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잃어버린 핸폰을 갖다준 분에게 사례를 어떻게 해야할지

미테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6-09-08 23:14:23
혼자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밥 주문하고 화장실에 잠깐 갔다가 돌아와 식사하던중 핸폰을 찾으니 없는거예요. 화장실에 놓고온게 기억나서 얼른 뛰어갔지만 핸폰은 없었어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으로 식당에 돌아와 가방안을 샅샅이 뒤지던중
그런데 저의 식사를 써빙해주시던 아줌마가 제핸폰을 가져오셨어요. 제가 화장실에 핸폰을 두고온것 같다며 식사도중 뛰쳐 나갔는데 그 얘길 그 아줌마가 듣고 화장실을 가봤더니 없더래요. 그런데 백화점 경비원인가가 제 핸폰을 누가 화장실서 주웠다고 하기에 그 아줌마가 그거 우리 손님거라며 받아오셨대요. 묘하긴 한데 암튼 극적으로 하늘이 무너지는 위기를 모면했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시간에 맞춰서 역으로 가야해서 아줌마께 담번에 조그만 사례를 하겠다 하고 급히 나왔는데 어떻게 사례를 해야 할까요? 제가 이즘 돈 나갈일이 너무 많아 경제적으로 피폐해서 큰건 못하겠고 사례는 꼭 해야겠다 싶은데요.
IP : 223.33.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11:48 PM (124.51.xxx.238)

    뭐든 좋지 않을까요. 그냥 롤케익도 좋고
    저는 핸드폰 찾아드리고 수박한통 받았는데 그것도 좋더라구요 ㅎㅎ

  • 2. 택시에서 흘린 폰
    '16.9.9 8:21 AM (61.76.xxx.27)

    노트3 나왔을떄 사고 얼마안돼서 택시에 흘렸다가 10~ 20분만에 찾은경험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10만원 드렸습니다.

  • 3. 별님
    '16.9.9 9:30 AM (49.1.xxx.105) - 삭제된댓글

    저도경험...찾으러가면서 롤케익하나 사갔네요.
    그정도면 좋은마음으로 찾아주신분께 인사로 서로 부담없이 기분좋게 받을수있는거 같아요..
    택시기사분들 한테는 다른듯 하지만요

  • 4. 저는
    '16.9.10 6:39 PM (58.140.xxx.231)

    경찰서 맡겨주시고 번호 남겼길래 기프트콘 보내드렸어요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것같아 기프트콘했는데
    저도 다른분 핸드폰 주워 찾아드렸는데 사례한다는데
    괜찮다 했었어요. 그리 비싸지않은 기프트콘 정도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023 나두 지금 계란말이 해먹을래요..ㅠㅠ 3 삼시세끼 2016/09/09 2,006
595022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건, 행운인가봐요 10 .... 2016/09/09 5,117
595021 4만원짜리 신발 아까워서 살까말까 ㅇㅇ 2016/09/09 994
595020 바람막이 점퍼는 비싼게 좋은가요..? 5 바람막이 2016/09/09 1,787
595019 정당하게 의료사고로 보상을 받았는데 흉보는친지ㅠㅠ 3 슬픈 2016/09/09 936
595018 회 안돼겟죠'?? 2 highki.. 2016/09/09 730
595017 삼시세끼 끝나니 섭섭하네요 19 ... 2016/09/09 3,772
595016 작은 빌라를 형편상 매매할때 1 부동산 전문.. 2016/09/09 845
595015 어제 타워주차장에서 겪은일 6 무서움 2016/09/09 1,941
595014 전 비율안 좋은데 옷 잘입는다고 그래요ㅜ 25 솔직하게 씁.. 2016/09/09 5,808
595013 드라마에서 마음에 꼭 들었던 여주인공 패션스타일 있으세요? 32 ^^ 2016/09/09 5,630
595012 게으름 무기력 3 게으름 2016/09/09 2,070
595011 요가와 식사 2 건강해야지 2016/09/09 1,371
595010 설경구가 뭐길래?? 멋진가요?? 57 송윤아 2016/09/09 7,307
595009 주식가지고 계신분들.. 3 00 2016/09/09 2,086
595008 감기에 장염걸린 아이.. 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늘어져있어요 ㅠ 11 ㅇㅇ 2016/09/09 1,998
595007 두물머리 근처 떡볶이 1 ... 2016/09/09 1,400
595006 앵커브리핑...시간을 달리는 소녀 6 ㅇㅇ 2016/09/09 1,036
595005 대중소랑 겨울이랑 비교해보니.. 3 ^^ 2016/09/09 1,532
595004 여자들도 젊은남자 좋아하지 않아요? 24 궁금 2016/09/09 20,508
595003 내가먼저 아는체해야 인간관계유지 씁쓸 8 씁쓸 2016/09/09 3,551
595002 김포공항에서 서울아산병원까지 빠른길 빠른교통 2016/09/09 2,269
595001 이마에 심줄이 툭 붉어져 나와있어요 궁금 2016/09/09 1,338
595000 제가 고기를 싫어하게된 계기 ㅇㅇ 2016/09/09 802
594999 층간소음때문에 이사가는 사람들 많은가요?? 8 질문 2016/09/09 4,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