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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어머니들, 추석때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3,921
작성일 : 2016-09-08 22:34:07
독서실도 그날은 쉰다하고
이제 막바진데 집에서 공부할 수 있게
저는 시댁 안가고 챙겨주고 싶은데
현실은 전날 전 산더미같이 부쳐서
새벽같이 시댁 가야하네요.
다들 그렇게 하시나요?
IP : 125.176.xxx.17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다고 공부가되나
    '16.9.8 10:36 PM (14.37.xxx.183)

    데리고 할아버지댁에 갑니다

  • 2. 추석전
    '16.9.8 10:39 PM (114.203.xxx.149)

    추석전날까지 학교 자습한다구해서
    걍 놓구갔다가 추석날 바로 옵니다

  • 3. ...
    '16.9.8 10:39 PM (125.176.xxx.177)

    수능 두달 전인데, 이번만큼은 빼주자고 남편과 얘기했어요.
    시조카들도 고3때는 다 그렇게 했어요,
    솔직히 공부안돼도 잠이라도 푹 자게 하고 싶어요.

  • 4. 두번치름
    '16.9.8 10:39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끼니 챙겨두시고,
    아이는두고 다녀오세요.

  • 5. . .
    '16.9.8 10:42 PM (39.118.xxx.106)

    저랑 아이는 안갑니다.
    시댁이 멀기도 하고 해마다 오는 추석 한번쯤 안간다고 큰일 나는것도 아니고요.

  • 6. 저도
    '16.9.8 10:44 PM (124.53.xxx.4)

    안갑니다.
    지금까지 한 20년 한달도 안된 아이 데리고 죽어라 12시간을 달려
    다녔는데 고3 수능 한번 정도는 저도 안가고 쉴랍니다. ㅎㅎ

  • 7. ...
    '16.9.8 10:47 PM (211.36.xxx.194)

    저희애는 자면서도 끙끙 앓고 식은땀 흘려요ㅜㅜ
    공부도 그렇지만 잠맘껏 자게 해주고 싶어요
    반나절 걸리는 차안 멀미까지하는데

    자기침구 이불에 안정감 느끼는 아이라
    남편도 이번엔 애밥챙겨주고 있으래요

  • 8.
    '16.9.8 10:48 PM (39.7.xxx.175)

    저희도 올해는 그냥 추석명절 제낍니다. 그 며칠 공부하라고 그러는건 아니고 잠이라도 푹 자라구요..

  • 9. 저희도
    '16.9.8 10:55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이번 추석엔 먹을거 챙겨 놓고
    어른들만 갔다가 빨리 오려구요.

  • 10. 전 안갔어요
    '16.9.8 11:10 PM (211.245.xxx.178)

    사실 가는건 별거아니예요.
    그런데 가서 식구들 한명씩 한마디씩 할테고,
    거기다가 식구들 시끌시끌하고..술마시고 시끄럽고....ㅡ,.ㅡ....
    그냥 전 아이하고 명절날 푹 쉬었습니다. 저도 결혼하고 생전 처음 안갔네요....
    아이도 명절연휴 쉬고 미용실도 가고 뒹굴뒹굴하고...좋았었어요....남편도 애랑 쉬라고 해줬구요..

  • 11. ..
    '16.9.8 11:1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은 올해는 오지말라고 하네요
    전부쳐서 남편만 보내고 쉬기도하고 공부도할려구요.
    요즘은 애가 먹지도 못하고 토하는데 갈수가 없네요.

  • 12. 얄짤없음
    '16.9.8 11:15 PM (203.170.xxx.19)

    차라리 가면 좋겠네요. 오십니다.

  • 13. 본인이
    '16.9.8 11:17 PM (113.199.xxx.37) - 삭제된댓글

    안 간다고 해요
    전날 싹 준비해서 당일날 아침 둘째만 데리고 가려고요
    며느리 둘인데 지금은 하나라 어쩔수 없네요^^;;;

  • 14. 저는
    '16.9.8 11:40 PM (61.72.xxx.128)

    아이들 고3 때 둘다 시댁에 갔어요.
    애들은 수학 문제집 풀고.

    또 그렇게 명절까지 빠지고
    대학 발표 나면 그깟 대학 가면서
    뭐 그런 뒷담화도 듣기 싫어서요.ㅎㅎㅎ

    애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갔고요.

  • 15. ...
    '16.9.9 12:43 AM (221.164.xxx.11)

    전 애랑 둘이 집에있어요. 공부는 안해도 하루 푹쉬기라도해야죠. 평생 한번인데 안간다고 뭔일생기나요? 하루 쉬고 원기충전시키려구요

  • 16. 고3맘
    '16.9.9 12:49 AM (119.194.xxx.141)

    당근 안갑니다. ^^

  • 17. 뭐...
    '16.9.9 12:51 AM (61.83.xxx.59)

    안가는게 당연한거 아니었나봐요;

    애가 공부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죠.
    등록금이라도 보태줄 것도 아니면서 어른이랍시고 한마디씩 던지는 것만 해도 얼마나 스트레스인데요.
    안그래도 부담감 큰데 보태줄 필요 있나요.
    그리고 애 혼자 놔두는 것보다 엄마가 옆에서 챙겨주는게 낫구요.

  • 18. 스카이?
    '16.9.9 6:32 AM (59.10.xxx.99)

    다들 스카이 목표로 하시는거죠?

  • 19. ㅇㅇ
    '16.9.9 7:04 AM (1.233.xxx.47) - 삭제된댓글

    여지간하다

  • 20. 고3맘 해보신분들은
    '16.9.9 8:33 AM (39.118.xxx.24)

    위에 두분처럼은 댓글못달듯요.

    시골다녀오면 한마디씩 격려말도 부담스럽고
    공부감. 일상이 흐트러져서 힘들어요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데요
    내자리는 내가 만드는겁니다. 이해못하는 사람에게 이해바라지 않아요. 차라리 잠이라도 실컷자게 두세요.

  • 21. 이것도
    '16.9.9 8:50 AM (203.81.xxx.37) - 삭제된댓글

    정답은 없음
    가는사람 가고
    마는사람 말고~~~

  • 22. 바로 윗분님께 격하게 공감
    '16.9.9 8:51 AM (182.172.xxx.114)

    아이 집에서 쉬게 하고 어른 둘만 전 부쳐서 기타 등등 가지고 갔더니,
    입시 치른 경험 있는 사람도
    어디 쓸거냐고 쫓아다니면서 물어보는데...아직까지 지겨워요..
    결국 알게 될건데 왜 그리 집요하게 물어보는지...
    잘 갈까봐 걱정이었던듯...

  • 23. ....
    '16.9.9 9:09 AM (39.115.xxx.16)

    저두 안갑니다...시댁이 4시간걸리는 시골이라 남편과 대학생딸만 보냅니다.
    그대신 음식은 좀 해서 보낼려구요~~

  • 24. gma
    '16.9.9 9:15 AM (221.149.xxx.86)

    어지간하다는 둥 스카이 가냐는 둥 저런 글이 육두문자로 맥락없이 욕하는 인간보다 더 싫어요. 남의 고민을 자기 입장에서 한두 마디로 싸질러 놓다니... 꼭 그렇게 안하고 다 데리고 다녀도 명문대 갔단 소리나 하는 인간도 해마다 있었는데 아직 출몰 안했네요. 모든 형식은 그대로 생각없이 막무가내로 따르면서 사람들 각자 형편은 조금도 이해해보려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 ㅉㅉㅈ.

  • 25. 의외
    '16.9.9 9:22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

    간다고 하신분들은 시댁과 거리가 어느 정도인가요?
    저는 안갑니다. 차가 안 밀려도 5시간 넘고. 버스나 기차타면 3번 갈아타야해요. 가면 사람이 많아 새우잠 자고요. 어린 사촌 동생들은 계속 놀아달라고 합니다.

  • 26. ..
    '16.9.9 9:46 AM (210.90.xxx.6)

    스카이 갈 실력들만 배려 받아야 하는건가요?
    그렇게 댓글 단 분들은 평소에 어떤 대접을 받는지 궁금하네요.
    그깟 명절이 뭔 대수라고요.

  • 27. ...
    '16.9.9 9:51 AM (120.136.xxx.192)

    저는 집안분위기가 공부위주여서인지...
    제가 딸이어서인지.

    같은지역이라도
    차례때문에 명절에는 가서 1박했는데
    고3때는 집에 있었어요.
    학교독서실 갔던 기억이.

    물론 다른가족, 엄마포함 모두 평소처럼 할아버지집갔죠.
    공부는 내가하는거고
    고3이 어린애는 아니니까.

  • 28. ...
    '16.9.9 9:56 AM (115.90.xxx.157)

    정말 답은 없고 자기형편 따라 하는건데, 별거아닌 댓글 몇개에 저도 울컥하네요. 저희아이 스카이 절대 아니구요. 그럼 명절에 끌려가야하나요. 스카이 갈 실력안돼서 마지막으로 미치도록 해보겠다는 아이, 집에서 밥, 과일 챙겨주고 힘이 되어주고 싶은 엄마마음, 이해해주는 분들 계서서 그래도 위로받아요. 시댁가면 우울하고 복잡한 얘기 또 나올거라서 스트레스받기 싫어요. 가기 싫습니다.

  • 29. 555
    '16.9.9 10:32 AM (49.163.xxx.20) - 삭제된댓글

    엄마는 가시고, 저는 안가고 그런 식이었어요.
    고3때에는.
    그외에는 거의 다 갔구요. 내신 중간시험 직전주에두요.
    저도 아이크면 그런식으로 할 것 같아요.
    저희 친정은 저와 저희 부호님을 다 이해해 주는 분위기였어요.

  • 30. 555
    '16.9.9 10:32 AM (49.163.xxx.20)

    엄마는 가시고, 저는 안가고 그런 식이었어요.
    고3때에는.
    그외에는 거의 다 갔구요. 내신 중간시험 직전주에두요.
    저도 아이크면 그런식으로 할 것 같아요.

  • 31. 저도 고3맘
    '16.9.9 10:44 AM (112.169.xxx.59)

    저도 아들이 학교도 가야해서 이번에 첨으로 안가요
    남편은 둘이 안간다니 약간 놀랬지만 그러라고 하더군요
    공부보다는
    친척들의 부담스런 격려도 그렇고
    막히면 5시간이 더걸려 힘도 들 거고
    집에서 밥이라도 챙겨주고 싶었는데
    아들도 저보구 있어달래요
    모든 고3맘님들 우리 힘내요~~^^

  • 32. ㅇㅇㅇ
    '16.9.9 11:52 AM (14.75.xxx.83) - 삭제된댓글

    망설일때는 안가시는게 좋아요
    공부보다 친척들 말한마디가 더 신경쓰이죠
    저는 30분 거리 같은지역 도 애는 푹자라고 안깨우고
    고기 반찬 맛잇게 밥 지어놓고 다녀 왔어요
    시아버지 장손 안왔다고 한소리 하던지 말던지
    고3때는 병신같이 다 녀왔는데 재수할때는 내새끼 내가키우는데 어쩔거야 하는 심정이더라고요
    재사때도 안데리고 갔어요
    님도 님이 결정하세요
    한마디 거드는 친척들이 애키우는거 아니니까요

  • 33. 지나다
    '16.9.9 3:09 PM (121.88.xxx.87)

    시댁 조카 고3이라 이번에 안와요.
    아주버님만 오세요.
    몇년전 다른 형님네도 그러셨구요.
    꼭 스카이를 갈정도의 실력이 아니더라도
    본인 능력껏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가족간에 그정도는 충분히 배려해줄수 있지 않나요?

  • 34. 울화통
    '16.9.9 3:27 PM (125.178.xxx.232)

    어지간하다니요 스카이만 배려받아야해요??
    아이들 입시치러본 부모아니면 지껄이지 마셔요.
    21년동안 제사 명절 생신 한번도 안빠졌구 음식다해서 갖다 바쳤구
    동서하나있는ㄴ 외국에 애데리고 가서 있구요.
    며느리 하나라 이번에 고3아이있는거 어찌 할까했더니 시어매 전화와서 전이랑 나물3가지해서 명절아침에 와라..햐..
    아니 전이랑 나물하면 뭐할것 있대요??? 자기가 탕국은 끓인다나??
    정말 미운짓만 골라서 하네요..

  • 35. ..
    '16.9.10 9:32 PM (222.237.xxx.50)

    그놈의 추석. 징글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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