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정상인가요?

..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6-09-08 19:02:38
하루 전에 회사 지하에 있는 네일샵 오늘 6시에 예약을 했어요..
보통은 6시 정각에 퇴근하거든요..

근데 오늘따라 일이 아주 약간 늦어져서 6시 5~10분쯤에 내려왔어요.
솔직히 6시에 나왔어도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오는데 시간이 있으니 6시 5분이나 10분쯤에 도착했을거에요.

솔직히 전 늦었다고도 생각하지 않았구요.
분명 어제 기본에 컬러까지 한다고 예약한건데.

저보고 늦게 와서 컬러가 안된다고..
보니까 6시반에 다른 손님 예약을 받은거네요.

그러면서 저보고 컬러하고 싶으면 30분 기다리라는데..
(한명은 새 손님. 한명은 눈썹 붙이고 있는데 눈썹하는 사람이 30분 걸린다고 그거 끝나고 해준단 얘기에요)

이번 주말에 오빠 결혼식 때문에 예쁘게 네일하고 싶었고 오늘 아니면 시간도 안되고 오기도 생겨서 지금 그냥 기다리고 앉아있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나빠요..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5~10분이 컬러도 못할만큼 늦은건가요?

자기들 말로는 제 네일 컬러까지 30분이면 충분하다고 하다고.
늦게 온 제 책임이라고 하는데..
손톱 다듬는데 20분.
컬러 10분만에 바르나요?

컬러 두번씩 바르지 않나요?
그게 10분만에 된다구요??

진짜 제 잘못인가요???
6시에 와서 받은 적이 한두번도 아닌데..

저 10분 늦었다고 30분 기다려야 하는 이 상황이 너무 열받는데 제가 진상인가요

IP : 223.62.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9.8 7:0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님때문에 다른손님이 기다려야 하나요?
    예약잡아 영업하는 곳에선 5분도 돈이고 단골손님만드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도대체 뭐가 열받는건지 모르겠네요

  • 2. gg
    '16.9.8 7:08 PM (112.169.xxx.237) - 삭제된댓글

    5분 10분, 기다리는 사람은 지루하더라구요.

  • 3. ...
    '16.9.8 7:22 PM (110.70.xxx.172)

    10분이면 네일샵이서 아주 긴 시간이더라구요
    전 그래서 그런거 다 계산해서 35분 이렇게도 예약합니다 . 30분 예약하고 35분에 가는게 아니라

  • 4. ...
    '16.9.8 7:28 PM (121.151.xxx.152)

    일단 10분을 늦은거라고 생각도 안한다는 님이 좀 문제있어보이네요
    장사하는 입장에서 10분만 늦을지 안올지 모르는데 손님 놓치기도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님이 늦어서 다음 예약손님이 기다려야되는건 괜찮구요?
    전 약속시간 안지키는 사람 정말 싫어해서 늦어놓고 그정도 뭐 어떻냐 생각하는거 편들어주고싶지 않네요
    10분정도 늦겠다고 미리 전화하신것도 아니고요.

  • 5. ..
    '16.9.8 7:40 PM (223.62.xxx.63)

    늦은 제가 잘했단게 아니에요
    결국 기다려서 받았는데 컬러 고르고 스타일 고르고 테스트하고 탑코트 바르는데 20분 걸리는데요?

    30분에 되지도 않을거 그렇게 여유도 없이 빡빡하게 잡는 것도 문제 아닌가요?
    컬러 테스트만 여러번해도 5분 10분 걸려요
    제 말은 그렇게 딱 떨어지게 30분에 끝나는 작업이 아니란 거에요
    변수가 많은 작업이잖아요..

    10분이 컬러도 못바를만큼 늦었단 생각은 여전히 들지 않아요
    두번 말하지만 늦은게 잘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680 미국 유심칩 3 ... 2016/09/08 1,016
594679 빅뱅 콘서트 볼만 한가요? 11 ... 2016/09/08 2,879
594678 닭칼국수를 먹으러갔다가 좀 그러네요 12 혼자 2016/09/08 4,176
594677 명절당일 차례 지내고 아침먹고 설겆이하고 친정 와도 되나요? 16 -- 2016/09/08 3,842
594676 금방 밀정 봤습니다 16 베이지 2016/09/08 5,437
594675 지금 미세먼지 심하지 않나요? 6 2016/09/08 1,718
594674 신앙촌에서 나오는 Run이라는 플레인 요구르트..좋은가요..??.. 10 ,, 2016/09/08 3,103
594673 대기만성하는 사람 특징이 뭐던가요? 7 .... 2016/09/08 4,145
594672 요즘도 교환학생갔다와야 하나요? 8 문과 2016/09/08 3,861
594671 도서관 앱, 각 시마다 있나봐요 1 .. 2016/09/08 514
594670 카드수당 아시는분!! 알사탕 2016/09/08 399
594669 부동산과 주식은 믿음의 영역입니다. 왜냐면 심리적으로 움직이거든.. 5 ㅎㅎ 2016/09/08 2,035
594668 msm효과보신분과 원래추천해주신분.. 4 찾습니다 2016/09/08 2,734
594667 인스타보니 우울하네요 ㅎㅎ 26 ㅎㅎ 2016/09/08 22,216
594666 중학생 초등 남아 데리고 하남스타필드.. 1 하남 2016/09/08 1,271
594665 밖에서 먹는 음식은 적게먹든 많이먹든지 살이찌네요 3 ... 2016/09/08 1,456
594664 물을 이온화시켜서 수산기와 옥소늄으로 1 참나 2016/09/08 826
594663 에어쿠션 추천해주세요~ 5 은지 2016/09/08 1,889
594662 추석 앞두고 맛있는 송편 2016/09/08 342
594661 천주교 세례명 바꾸고싶은데..가능할까요?! 8 ........ 2016/09/08 3,308
594660 타워형도 라인에 따라 춥고 덥고 차이있는 건가요? ........ 2016/09/08 560
594659 밥 끓여서 머고 있어요 7 죽이땡겨 2016/09/08 1,361
594658 Tip 3 Tip 2016/09/08 504
594657 오늘 미레나하고 왔는데 힘들어요 7 하나 2016/09/08 3,714
594656 어제 간호사 전망 글에 댓글 달았는데 삭제하셨나봐요 3 ㅇㅇ 2016/09/0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