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매 욕구 떨쳐내는 방법 뭐 있으세요?

..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6-09-08 17:05:10

좋은 아이디어 공유해 주세요.

 

6월부터 결심하고 한시적으로 올연말까지 필수품만 사고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것들 빼고 제것만요)

저를 위한것은 자제하자라는 생각하고 굿바이 쇼핑이라는 책도 읽으면서 나름 두어달 잘 지켜왔는데요...

계절이 바뀌니까 또 옷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하나하나 필요한것들이 너무 생겨나네요.

전에는 인터넷으로 중저가 위주로 (저렴하다고 자주 사는 단점으로 결과적으로 절약 안됨)

구입했지만 요즘은 하나를 사도 괜찮은거 사자 싶고요,

나이드니 힐도 힘들고 편한 신발도 필요하고..ㅋㅋ하지만 없어도 되는..

폭풍 검색질만 며칠째인지 모르겠네요.

 

모임이나 많나...그옷 입고 어디 갈곳도 없고,

서로 관심도 없는 직장 동료들 보여주려고??? 라는 생각도 드는데,

물론 자기만족으로 입는거긴 하지만요.....

손은 어느새 쇼핑몰..

모든 스트레스와 헛헛함을 쇼핑으로 풀게되는것 같아요.

 

어떤 생각을 하면서 달래셔요?

IP : 150.150.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넓고 깊게 보기
    '16.9.8 5:08 PM (117.111.xxx.108)

    저는 상품평 중 부정적인 의견 있는것 찾아봐요.
    그럼 자연스레 사기 싫어져요^^

  • 2. 장바구니에
    '16.9.8 5:13 PM (1.234.xxx.189)

    넣고 일주일 기다려보세요
    지름신 물러가면 다행이고 그래도 안 물러가면 사세요

  • 3. 저도
    '16.9.8 5:17 PM (122.36.xxx.159)

    일주일정도 기다려봐요
    그럼 신기하게 구매욕이 사라져요
    만약 그때도계속 아른거리면 그땐 삽니다 ㅎ

  • 4. ..
    '16.9.8 5:21 PM (150.150.xxx.92)

    저도 물건 살때 후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이번엔 사고싶은게 비싸서 일단 조금이라도 싼곳없나..아님 비슷한것으로 좀 저렴한것 없나..요런거 비교하느라 정신없네요.ㅎ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일주일뒤에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 5. 미래계획이요...
    '16.9.8 5:42 PM (211.41.xxx.44) - 삭제된댓글

    애들 좋은 자리에 집 한 채씩 해주고 싶고, 세주는 아파트 보증금 월세로 돌릴 생각이고, 그러고도 여력이 된다면 평수를 넓히거나 임대수입을 노려볼 생각이고 하니 마음이 바빠 남의 주머니 채워줄 새가 없어요.
    단, 아끼고만 살면 정신이 피폐해지니 먹는 낙은 남겨뒀어요. 제가 좀 후지게 다니긴 해요ㅋ 어차피 못난이라 돈 들일 흥도 안 나요.

  • 6. 아네스
    '16.9.8 5:59 PM (183.101.xxx.186)

    저금 통장요
    숫자 늘어나는 재미로 물건 잘 안 사요
    여행에만 돈 씁니다
    자유여행 알뜰하게~

  • 7.
    '16.9.8 9:04 PM (121.166.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마흔중반인데 이상하게 옷 신발 이런게 좋아져요
    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저도 직장은 다니지만 어느 누구도 봐주는 사람도 없는데 내 만족으로 옷을 구입하자니 아깝고 그러네요

  • 8.
    '16.9.9 1:25 AM (118.35.xxx.249)

    곧 imf 터질지도 모른다잖아요 이러면 좀 겁이 나실지^^ 저는 사실 비싼옷 사느라 카드빚이ㅜㅜ 저한테 해당되는 얘기네요 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887 강아지도 주인이 임신한걸 아나요? 7 삐삐 2016/11/27 11,073
621886 상가주택 투룸 vs. 7년된 아파트 삶의질 10 ㅇㅇ 2016/11/27 4,031
621885 박근혜 비아그라에 정신팔리지 마시길 2 .. 2016/11/27 2,063
621884 촛불집회....ㅁㅂ땐 왜 없었을까요? 24 Aa 2016/11/27 3,721
621883 만두패딩 유행 지났나요? 37 ... 2016/11/27 13,539
621882 빵 잘 안썩는다더니 ... 2 2016/11/27 1,676
621881 9급공무원인데 임용고시 쳐보려고 하는데 무의미한건지 32 ㅇㅇ 2016/11/27 8,712
621880 Jtbc 서복현기자 1 ... 2016/11/27 2,830
621879 희귀자료)1983년 노무현 문재인 법률사무소 찌라시.jpg 11 소울드레서 2016/11/27 1,500
621878 새누리 비판은 없고 오직 개헌만 부르짓는 종편 정말 안습 3 종편 2016/11/27 396
621877 아이들 두고 가는 첫 여행 12 나드리 2016/11/27 2,337
621876 박영선도 커밍 아웃 63 .. 2016/11/27 22,200
621875 내년 설 나흘 휴무인가요? 1 ^^ 2016/11/27 913
621874 회사 동료가 포르쉐를 샀어요 기분이 묘하네요.. 12 하.. 2016/11/27 8,958
621873 쌀에 뭉침이 있는 경우 8 ... 2016/11/27 2,823
621872 전세보증보험 잘 아시는분 계세요? 11 ㅇㄹㅇ 2016/11/27 1,247
621871 냄비밥 할려면 냄비 어떤걸로 사야할까요? 12 .. 2016/11/27 2,478
621870 혹.비가온다면 우의에 비오면어쩌나.. 2016/11/27 383
621869 깐토란도 쌀뜨물에 데쳐서 국끓여야하나요 4 ㅕㅐㅏㅓ 2016/11/27 771
621868 새누리 이철우, 이러다가 세월호 학생들처럼 다 빠져 죽는다 발언.. 3 ... 2016/11/27 1,004
621867 롯데닷컴 얼마전부터 옷 소재가 아예 명시가 안되어있어요!! 4 윤수 2016/11/27 1,329
621866 용혜인 탄원서 14 후쿠시마의 .. 2016/11/27 1,714
621865 불로 녹여서 붙이는 못 재사용 가능한가요 2 질문 2016/11/27 661
621864 새누리가 앞장서서 탄핵하게 만들어야죠. 9 ㅇㅇ 2016/11/27 476
621863 안철수. 대통령 되고 싶다면 검은 손 잡지 마라. 42 깊은 생각 2016/11/27 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