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요라는 중국 작가 아세요.?

...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6-09-08 17:05:05

40대초반인데 경요 작가님의 책을 중,고등학교때 아주 재미나게 읽었었네요.

그런데 갑자기 오늘 문득 이 책의 내용이 생각나면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예전에 다 소장했는데 이 책들 내용이 다들 로멘스 소설종류라 소장가치는 없는듯해서 다 버린것 같아요.

 

이런 책들이 나를 이나이대까지 로멘스 소설에서 못빠져 나오게 한 원동력(?)이 된것 같기도 하고..ㅎㅎ

혹시 이 작가님 책 재미나게 읽으셨던 분 있나요?

 

혹시 이내용의 책 아시는지요?

 

여자 주인공이 유학중이었는데 언니가 갑자기 사고인가로 죽게 되어서 유학생활 정리하고 돌아왔는데

그언니는 동생 유학자금 대느라 유흥업소에서 까지 일하면서 뒷바라지 했어요.

근데 동생은 언니가 다른이유로 죽었다고 생각하고 언니 남자친구와 그 형인가에게 접근을 해서

둘다 맘을 빼았은데 차는 내용인것 같아요.

결국은 형하고 연결이 되는데 이 주인공이 형하고 동생에게 아주 다른 모습으로 접근해가지고 혼을 빼놓지요..

지금 생각하면 아주 유치한 내용인데 중,고딩때는 왜케 재밌는지..ㅎ

 

경요소설로 검색했더니 책들은 많이 나오는데 오래돼서 그런지 내용까지는 안나오네요..

 

기억나시는분 제목좀 알려주세요.~~

IP : 152.149.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5:07 PM (116.39.xxx.133)

    경요 최고작은 노을 아닌가요?
    전 그거 읽고 1주일간 아무일도 못 했습니다. 그냥 멍.... 그 뒤로 몇개월 다른 책도 안 들어옴 ㅠ
    노을은 실화를 토대로해서 더 강렬 했었어요. 다시 함 읽어보고 싶네요.

  • 2. ..
    '16.9.8 5:18 PM (152.149.xxx.233)

    노을이라는 책 도시관 비치자료네요..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 겠어요..~~
    내용이 읽은것도 같고 안읽은것도 같고..ㅎㅎ
    감사합니다.~

  • 3. ...
    '16.9.8 6:00 PM (120.136.xxx.192)

    저도좋아해서 많이 사읽고
    도서관에서 빌려읽고.

    그리고 책장정리할때 통속소설이라 멋적어하면
    버렸던기억나네요.

    많이 울면서 봤던 기억나는데
    제목들이 기억이 나질않네요.

    라디오에서 광고도 많이 했었지요.
    그때는.

  • 4. ...
    '16.9.8 7:0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경요.
    작가 이름은 생각나요.
    분명 읽었을건데 생각이 안 나요.
    궁금하다.

  • 5. 노을
    '16.9.8 8:57 PM (1.244.xxx.5)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이 노을...
    다른 책들 다 정리 했는데 소설은 노을만 남겨놨네요.
    첫 댓글 처럼 저도 한동안 책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기억이나네요
    울기도 엄청시리 울었습니다.

  • 6. ditto
    '16.9.8 9:29 PM (175.113.xxx.201)

    ㅎㅎ 경요하면 금잔화가 제일 먼저 생각나고 그게 히트친 이후로 꽃이름으로 된 책들이 몇 권 더 나왔었죠 은잔화 비련초... 등등 저는 비련초가 기억에 남아요 여주인공이 녹차밭에서 일다가 사장이 한 눈에 반한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묘사된 여주 모습이 흠.. 왕조현같았어요.. 드라마화되면 참 좋겠다 싶어요

  • 7. 금잔화
    '16.9.8 9:34 PM (124.53.xxx.190)

    윗님!!! 제 기억이 맞다면. . 저 44인데요. .
    금잔화 sbs초창기 드라마였던걸로 기억해요. .
    그때 손지창씨가 몇살 연상의 박지영씨와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을 했던것 같아요. .그 당시로는 꽤 파격적이었던 소재였어요. . 그태 팜므파탈시런 박지영씨가 머릿속에 콕 박혔었어요. . 1황신혜씨도 나왔던것 같고. . 일단 써놓고 검색 해봐야겠네요. . 손지창 이름이 홍주였나?? 그랬던것 같아요. .

  • 8. 엥??
    '16.9.8 9:41 PM (124.53.xxx.190)

    손지창이 박지영 동생이었나?? 검색해보니 홤신혜랑 사랑에 빠지네요. . 기억이 그러게요. . 맞아요. . 황신혜가 자꾸 그래서 달래요 손지창을!! 홍주야 그러면서 그랬던듯. .암튼 박지영이 좀 야한이미지의 여자로 나와서. .그때 뇌리에 확 박혀버렸어요. . 입술이 도톰 한 모습이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 나중에 보니 엠비시 아나운서 박해진씨언니라고 하더라구요

  • 9. 끝까지 간다
    '16.9.8 9:50 PM (124.53.xxx.190)

    2014년에 회원분이 남기셨던 글이 있네요 한 번 보세요. . 어머?? 나 분리수거 가야하는데. .ㅋㅋ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85045&page=1&searchType=sear...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074 요즘도 교환학생갔다와야 하나요? 8 문과 2016/09/08 3,863
594073 도서관 앱, 각 시마다 있나봐요 1 .. 2016/09/08 516
594072 카드수당 아시는분!! 알사탕 2016/09/08 402
594071 부동산과 주식은 믿음의 영역입니다. 왜냐면 심리적으로 움직이거든.. 5 ㅎㅎ 2016/09/08 2,036
594070 msm효과보신분과 원래추천해주신분.. 4 찾습니다 2016/09/08 2,748
594069 인스타보니 우울하네요 ㅎㅎ 26 ㅎㅎ 2016/09/08 22,240
594068 중학생 초등 남아 데리고 하남스타필드.. 1 하남 2016/09/08 1,281
594067 밖에서 먹는 음식은 적게먹든 많이먹든지 살이찌네요 3 ... 2016/09/08 1,458
594066 물을 이온화시켜서 수산기와 옥소늄으로 1 참나 2016/09/08 831
594065 에어쿠션 추천해주세요~ 5 은지 2016/09/08 1,892
594064 추석 앞두고 맛있는 송편 2016/09/08 344
594063 천주교 세례명 바꾸고싶은데..가능할까요?! 8 ........ 2016/09/08 3,312
594062 타워형도 라인에 따라 춥고 덥고 차이있는 건가요? ........ 2016/09/08 566
594061 밥 끓여서 머고 있어요 7 죽이땡겨 2016/09/08 1,366
594060 Tip 3 Tip 2016/09/08 508
594059 오늘 미레나하고 왔는데 힘들어요 7 하나 2016/09/08 3,720
594058 어제 간호사 전망 글에 댓글 달았는데 삭제하셨나봐요 3 ㅇㅇ 2016/09/08 1,700
594057 김천시민, 성주 초전면서 사드 반대 집회…“한반도 반대” 3 각성 2016/09/08 774
594056 길냥이한테 생선구이 줘도 될까요? 18 나냥 2016/09/08 3,337
594055 운송 예랑 2016/09/08 225
594054 뉴스룸에 차승원이!!!! 1 2016/09/08 1,796
594053 자리잡지 못한 막내 남동생 그리고 없는 사람 취급해달라는 이야기.. 10 푸념 2016/09/08 3,464
594052 학원.아이 둘중 문제는 누구일까요? 7 결정 2016/09/08 1,258
594051 고3 모의고사 6 !! 2016/09/08 1,639
594050 넘어지며 머리 부딪혀 아픈데... 3 저혈압 2016/09/08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