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반인데 경요 작가님의 책을 중,고등학교때 아주 재미나게 읽었었네요.
그런데 갑자기 오늘 문득 이 책의 내용이 생각나면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예전에 다 소장했는데 이 책들 내용이 다들 로멘스 소설종류라 소장가치는 없는듯해서 다 버린것 같아요.
이런 책들이 나를 이나이대까지 로멘스 소설에서 못빠져 나오게 한 원동력(?)이 된것 같기도 하고..ㅎㅎ
혹시 이 작가님 책 재미나게 읽으셨던 분 있나요?
혹시 이내용의 책 아시는지요?
여자 주인공이 유학중이었는데 언니가 갑자기 사고인가로 죽게 되어서 유학생활 정리하고 돌아왔는데
그언니는 동생 유학자금 대느라 유흥업소에서 까지 일하면서 뒷바라지 했어요.
근데 동생은 언니가 다른이유로 죽었다고 생각하고 언니 남자친구와 그 형인가에게 접근을 해서
둘다 맘을 빼았은데 차는 내용인것 같아요.
결국은 형하고 연결이 되는데 이 주인공이 형하고 동생에게 아주 다른 모습으로 접근해가지고 혼을 빼놓지요..
지금 생각하면 아주 유치한 내용인데 중,고딩때는 왜케 재밌는지..ㅎ
경요소설로 검색했더니 책들은 많이 나오는데 오래돼서 그런지 내용까지는 안나오네요..
기억나시는분 제목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