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남 신정동?

이사고민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16-09-08 14:36:21
내년 2월말이 전세 만기네요.
전세금 포함 가진 돈은 4억 조금 넘어요.

집값 떨어진다고 절대 집 사지 말라던 남편을 못이기고 살다보니 전세난민이요,
치솟는 부동산에 심장발작이 생길듯한 백성입니다.

어쨋거나 이번에는 어떤 방해도 다 격파하고 집을 사리라 마음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도를 펼치고 보니, 가진 돈에 맞춰 찾은 곳이 하남 신장동 지역이네요.
곧 지하철이 개통 된다는데 올해 사도 괜찮을까요?
(이런 질문이 참 혀ㄴ실감 어ㅂㅅ다는거 알지만, 그래도 지푸라기 잡는다고
제가 친정처럼 여기는 82여러분들 의견 좀 들어보려구요)

제 고민은, 미사나 다산 신도시 이후에 하남 구도심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거에요.
워낙에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그나마 마이너스가 나면 어쩌나 싶어서요.
그래서 일단 전세 한번 더 살고 인근 다산신도시 입주때 살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참고로 학군은 고려대상이 아니구요 직장은 강남입니다.

아 정말, 가진 것은 없고 너무 고민 되네요..
IP : 183.96.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통
    '16.9.8 2:43 P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하남에서 강남으로 대중교통이 안좋을텐데요. 지하철 5호선이 강남 접근성이 안좋아요
    9호선 연장이 되면 좀 쉬워질듯도 하지만 ㅠ

    경기도권은 서울 강남과 얼마나 접근성이 좋은가에 따라서 집값이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 2. ...
    '16.9.8 2:57 PM (116.41.xxx.150)

    강남이 직장이시면 다산이나 하남이나 다 좋을 것 같아요.
    아님 강일지구도 대출 좀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전에 부동산 방송에서 미사는 비싸고 강일지구는 아직 덜 올랐다고 강일지구 사라고 그러던데

  • 3. .....
    '16.9.8 3:08 PM (121.166.xxx.102) - 삭제된댓글

    몇천 정도 대출 가능하시면 강동구청역 인근도 한번 알아보세요

  • 4. 더샾
    '16.9.8 3:37 PM (122.153.xxx.67) - 삭제된댓글

    사려는건가요
    사면 살기 좋은 아파트예요.

    미사는 너무 올랐고
    상대적으로 안올라 사면 좋은 아파트이긴 한데
    강남 출퇴근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예요.
    강남쪽은 구리나 안양쪽이 접근성이 더 좋을 거예요.

  • 5. 더샵
    '16.9.8 4:10 PM (122.153.xxx.67)

    사려는건가요
    사면 살기 좋은 아파트예요.

    신장동 옛날 아파트라면 시세 추이 잘 보세요.
    하남이 오를 여력이 있다하지만
    현재 너무 올랐어요.

    또, 강남 출퇴근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예요.
    강남쪽은 구리나 안양쪽이 접근성이 더 좋을 거예요.

  • 6. ...
    '16.9.8 4:32 PM (223.62.xxx.99)

    신장동이구요
    우리남편 삼성동으로 10여년째 출근 잘하네요.
    차로가면 40분 버스는 1시간정도.
    물론 7시전에 출발하구요.
    워낙 주변물량이 많아 오르는건 좀 더딘데
    떨어질 동네는 아니구요.
    구리보다는 신도시로 계획된 곳이라
    좀 질서정연하죠.
    이동네에 그 문제의 스타필드가 있는거랍니다.
    오늘도 갈치세일해서 장보고 왔네요.
    4억이면 10년정도 된건 대출좀 받으셔야
    살수있구요 20년가까이 된건 맞는 금액이네요.
    지하철만 없는거지 구리나 안양과 비교하는건 좀 아닌듯.

  • 7. 원글이
    '16.9.8 5:23 PM (183.96.xxx.181)

    의견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곳들 잘 살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154 조윤선 이제 7 *** 2017/01/21 2,056
643153 딸애 남친이 집에오는게 부담스러워요 11 사랑1행복2.. 2017/01/21 6,567
643152 황당한 일이 있는데 기분이 넘 나빠요.. 4 황당.. 2017/01/21 1,942
643151 ㅎㅎ 옥중출마 시키자고 톡 돈대요. 3 ㅇㅇㅇ 2017/01/21 2,165
643150 정리수납 배우면 실천하게 되나요 9 ... 2017/01/21 2,372
643149 사이 좋은 자매들도 가끔 만나야 좋나요? 1 궁금해서 2017/01/21 1,418
643148 둔촌주공 단지와 명일동 아파트 중에서 골라야 해요 2 2017/01/21 2,001
643147 머리왼쪽 윗부분이 애리고통증 2 머리 2017/01/21 3,711
643146 "'블랙리스트 반대' 공무원 찍어내기도 朴이 몸통&qu.. 1 샬랄라 2017/01/21 546
643145 뉴욕과 워싱턴 맛있는 집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3 2017/01/21 598
643144 유시민에 구걸하는 유재일 3 유재일 2017/01/21 1,782
643143 김태희.착하네요 62 ㅂㅂ 2017/01/21 21,402
643142 지금 동생이 한국에 있단 말인가요? 2 ??? 2017/01/21 1,265
643141 영문 소설 책읽고있는 중인데요 영어 한문장만 설명 해주실래요~ 5 dd 2017/01/21 887
643140 박주민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여동생. 검찰총장 부속실 .. 1 moony2.. 2017/01/21 836
643139 안철수 "트럼프 시대, 두려워할 필요 없다!".. 6 dd 2017/01/21 811
643138 가장 거슬리는 맞춤법 30 minimi.. 2017/01/21 4,316
643137 일반고등학교 제2외국어 불어 하는 학교 있나요? 서울 3 mi 2017/01/21 827
643136 서울에서 1층인데 정원있고 복층인 아파트 있나요? 3 1층복층 2017/01/21 2,766
643135 원룸 싱크대 밑 드럼세탁기 설치 2 00 2017/01/21 1,885
643134 꿰매고 실밥을 다 제거 못한 경우가 있을까요? 1 .. 2017/01/21 1,674
643133 여행광인 동생이 6 소소한 정 2017/01/21 2,605
643132 출산선물 어려워요.. 5 .. 2017/01/21 1,129
643131 밥을 일회용기에 내오는 형님 79 2017/01/21 18,584
643130 집에 너무 짐이 많으면..무기력한 기분이 드나요.. 8 미니멀 2017/01/21 2,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