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가위 눌리는 아이도 있나요?

양파궁뎅이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6-09-08 12:53:15

혹시 악몽 자주 꾸는 아이들 있나요?


큰아이는 괜찮은데 둘째아이는 유독 악몽을 자주 꾸나봐요.


아무래도 큰아이(10살)는 건강체질인 저를 닮은거 같고, 작은아이(6살)는 약골인 신랑 체질을 닮았는지


코피도 자주 흘리고, 악몽도 자주 꾸는게.. 똑 닮았네요.


그런데 악몽이 제가 생각하는 아이들 악몽이 아니예요.


제가 상상하는 악몽은 도깨비가 쫓아오거나 뭐 그런 꿈인데


둘째아이가 꾸는 꿈은 제가 들어도 등골이 오싹할 정도예요.


둘째아이가 스킨쉽을 싫어해서 큰아이랑 떨어져 잔다고.. 바닥에서 자고 있는데 머리맡에 책상이 있어요.


그런데 엊그제는 꿈에서 책상밑에 무서운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몸은 대자리로 가리고 있으면 책상 밑으로 들어오라고 손짓을 했다고 하고..


자다가 자꾸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하고..


악몽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마치 가위에 눌리는거 같거든요.


아이도 가위에 눌린다는건 어디서도 본 적이 없는데..


저희 신랑도 성인이 되기 전에는 가위에 자주 눌렸다는데..


어린아이때도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


혹시 아이가 가위 눌린다는 얘기를 한 적 있나요?

IP : 175.113.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12:5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무슨 늑대가 쫓아오는 수준도 아니고
    그런거면 적극적으로 뭐든지 해보겠어요.
    이사를 간다던지 그런거요.
    굿이나 이런건 말구요.

  • 2. ..
    '16.9.8 1:0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음... 아이가 겁이 너무 많아서 자꾸 어떤 무서운 생각을 하다보니
    그게 꿈으로 나타났다거나,
    아님 요즘 심리적으로 고민이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닌지.....

  • 3. ...
    '16.9.8 1:44 PM (112.220.xxx.102)

    6살인데 악몽이라니...;;;

  • 4. ㅇㅇㅇ
    '16.9.8 1:49 PM (61.83.xxx.177) - 삭제된댓글

    잠이 푹 깊게 들지못해서 그래요
    일단책상밑을 깨끗히 청소하시고
    의자는꼭 붙이고 아이머리방향을바꿔보세요
    자기전에 아이 등맛사지 해주면 좋데요
    저는 키크라고 다리 해줬어요

  • 5. 늦봄
    '16.9.8 2:12 PM (119.195.xxx.241)

    책상자리 바꾸고 침실을 침대만 놓고 깔끔하게 치워주세요
    배게 머리도 방향을 바꿔주시구요

  • 6. 같은방에서
    '16.9.8 2:16 PM (202.30.xxx.226)

    큰 아이 작은 아이 같이 자는데 작은 아이만 가위가 눌리는건가요?

    보통 소리에 예민하거나 빛에 예민하면 깊게 못 잘 수 있어요.

    아이 방이 한밤 중이나 새벽에도 바깥에서 소음이 들리는 위치이거나,

    베개가 너무 높거나..책상 주변이 어지럽거나...등등 살펴봐주시고,,

    책상 밑이 안 보이게 책상이랑 침대 배치를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 7. 가위
    '16.9.8 2:18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사해요
    꿈자리사나운 집이 있더라구요
    예전 결혼하기전에집은 남자가 배위에 올라간꿈을 자주꿨어요
    그집나오곤 안꿈.

  • 8. ...
    '16.9.8 3:58 PM (183.101.xxx.64)

    저 어릴때부터 가위 많이 눌렸어요
    심지어 고등학교때는 가위눌리는게 무섭다기보단 넘피곤해서 앉아서 잤을정도니까요

    약간 수맥이랑 관련있지않나 싶어요
    집옮기고 한번도 안눌렸거든요

    아파트시라면 할말없지만 주택이나 빌라시면 집터에 문제있을수 있고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기가 허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375 추석당일...호텔예약했네요 5 2016/09/12 2,264
595374 오메가3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 사람도 많은가요? 6 ㅇㅇㅇ 2016/09/12 8,707
595373 중1 아들녀석과 1월에 방콕 자유여행 갑니다. 조언 좀.. 10 아무거라도 .. 2016/09/12 1,630
595372 초1(여)와 추석, 서울여행 도움부탁드립니다! 1 플로라 2016/09/12 734
595371 제사 먼저 치러도 되는지? 18 질문있어요 2016/09/12 4,079
595370 딸아이가 정리를 못해요 21 고민 2016/09/12 2,653
595369 봉합후 소독 하는거 제가 해도될까요 4 2016/09/12 3,197
595368 실망스런제주여행 16 여행좋아 2016/09/12 4,271
595367 부모님의 연금 개시 7 로라늬 2016/09/12 2,134
595366 울산 사시는 분?? 12 한번더 2016/09/12 1,271
595365 남편직업으로 비추인글 보고나니~ 울 아들딸 직업으로 추천하고 싶.. 16 직업 2016/09/12 5,245
595364 여기말듣고 결혼 안하려했는데 27 ㅇㅇ 2016/09/12 6,987
595363 살을 어떻게 빼죠? 21 2016/09/12 3,446
595362 남의 집 고양이 보러 갈때 뭘사가면 좋을까요? 10 고양이 간식.. 2016/09/12 1,090
595361 아산병원 의료진 알 수 있을까요? 2 .. 2016/09/12 1,022
595360 가디언紙, 對北 제재 노골적 실패! 교류 나서라! 2 light7.. 2016/09/12 311
595359 박그네김정은 추석 덕담배틀이래요 ㅎㅎㅎㅎㅎㅎ 12 덤앤더머 2016/09/12 3,165
595358 밀정한지민...스포유.. 7 2016/09/12 2,674
595357 화장못하는 저... 주부 2016/09/12 411
595356 어제 승률 100%였어요. (모기 나만의 비법) 26 .... 2016/09/12 5,693
595355 이제 놀이터나가서 놀기시작하는데, 엄마들 사귀어야 하나요? 8 건강최고 2016/09/12 2,035
595354 주말에 남편이 집에 있으면 더 지치네요.. 14 2016/09/12 4,263
595353 자반도미를 구웠는데 너무 짜요 2 도미살려 2016/09/12 480
595352 형부의 미련.................. 25 미련 2016/09/12 23,067
595351 나이들면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뭔가요? 4 님들은 2016/09/1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