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빨 잘받으시는분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나니노니 조회수 : 11,690
작성일 : 2016-09-08 12:11:25

키 몸애 얼굴 된다 이런건 너무 기본이고요

일전에 인어아가씨에서 고두심이 의상실했었는데 그때 옷많이 입어본 사람들은 옷을 잘 소화한다고. 확실히 다르다고 이런대사를 한것 같아요. 그때 대학생였는데...

아 그런가 싶으면서도 어릴적부터 옷은 무채색으로 남동생 물려주고자 주구장창 티와 바지만 입은 저로서는 꾸미는데 좀 억제했다고 할까. 어릴적 레이스 이런거 실컷 입어봤음 지금 안그럴것 같은데 지금도 레이스 보면 어릴적 못입어서 그런가 막 사고 싶고 쟁여두고 싶고. 이런 촌스러운 마인드가 있어요

또 조금 귀차니즘이라  오로지 편하고 깔끔하게 입자 라고 생각도 하구요 . 사실 옷사는데 취미가 없었는데 감각있게 옷입는 사람보고 좀 생각이 달라져서 이래저래 사보긴 하는데 느낌이 안나요 ㅜㅜ

결국 옷빨이 안산다는 거죠 ㅜㅜㅜ


제가 키도 168에 몸무게 56  인데 저는 비교적 괜찮다고 생각하는데두요 참 옷빨이 ㅜㅜ

남편이 옷사준다고 백화점 가자고 해도 가기가 싫을정도예요 느낌이 잘 안사니까 좀 부끄러워서요


머리를 확쳐버릴까 숏컷으로요 그럼 좀 세련되어 보이기나 할까나요..


감각있고 옷빨사는분. 비결좀 알려주세요

IP : 122.203.xxx.20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8 12:13 PM (114.200.xxx.216)

    단순수치인 키/몸무게가 중요한게 아니라 비율과 라인이죠...다리 길이 허리라인..엉덩이 골반...쇄골..가슴..

  • 2. ㅇㅇ
    '16.9.8 12:14 PM (114.200.xxx.216)

    팔다리 두께..

  • 3. ㅇㅇ
    '16.9.8 12:14 PM (114.200.xxx.216)

    근데 옷을 많이 입어보는 사람은 체형의 장단점을 살려서 입을줄 알죠..

  • 4. ㅡㅡㅡㅡ
    '16.9.8 12:15 PM (112.170.xxx.36)

    얼굴 작고 목이 길고 어깨가 좀 있고 몸통과 팔다리 뼈대가 가늘어야..뭐 이런것 다 조합해보면 모델이죠
    ㅎㅎㅎ

  • 5. 비율이요.
    '16.9.8 12:15 PM (116.39.xxx.32)

    날씬한것만큼 비율 엄청 중요해요.
    예를들면 조혜련같은 체형은 뭘 입어도 옷빨이 안살아요...ㅠ

  • 6. 꽂꽂한 자세도 한 몫
    '16.9.8 12:16 PM (118.221.xxx.101)

    친구 중에 163,4 정도에 56,57 정도인 친구가 있어요.
    보기에 날씬하다 그런 느낌은 없는데 옷을 입으면 멋스러워요.
    옷을 잘 입는 것도 있을지 모르지만 꽂꽂한 자세가 한 몫 차지하는 것 같더라고요.

  • 7. 자세
    '16.9.8 12:16 P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어깨 쫙 펴고 배에 힘 팍 들어가서 허리 꼿꼿이 세운 자세요.

  • 8. ...
    '16.9.8 12:17 PM (125.128.xxx.172)

    옷빨은 목이랑 어깨라인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 9. 팔다리가
    '16.9.8 12:17 PM (115.41.xxx.77)

    길어요.

    제몸에 어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만 입습니다.

    아무거나 소화를 못해요.
    내가 입어서 자연스럽고 기분좋아지고 편안한옷

    입다보면 내스타일이구나 압니다.

    옷도 참 많이사보고 버리고 했습니다.
    지금을 매대 이월상품, 아동복 중에서 잘고릅니다.

  • 10. ...
    '16.9.8 12:2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타고난 신체조건 센스

  • 11. 그건
    '16.9.8 12:22 PM (218.52.xxx.86)

    옷많이 입어본 사람들은 옷을 잘 소화한다고
    ㅡㅡㅡㅡㅡㅡㅡㅡ
    보고 입어보고 시행착오도 하는 과정에서
    안목이 생기니까요.

  • 12. ...
    '16.9.8 12:22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전 캐주얼 스타일만 자신이 좀 있는데.. 키 크고 다리 길고 넓은 직각어깨에요. 이런 체형 조건 때문에 추레해 보이기 쉬운 캐주얼한 차림이 좀 덜 추레해보이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 스타일을 좋아하고 추구해서 기울인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감각도 좀 발달한거 같구요.

  • 13. 아무래도
    '16.9.8 12:22 PM (121.171.xxx.245) - 삭제된댓글

    적당한 키, 몸매, 비율은 기본이고 자세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 고유의 체형과 피부톤,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본인 외모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장점은 극대화시키고, 단점은 최소화시킬 수 있는 옷을 입어야겠죠. 그리고 옷과 조화로운 신발과 가방, 헤어스타일도 갖춰야 하구오.

  • 14. 그냥
    '16.9.8 12:25 PM (202.14.xxx.177)

    타고나던데요.

  • 15. 체형 안되고
    '16.9.8 12:28 PM (211.211.xxx.37) - 삭제된댓글

    옷빌 안받는 사람일수록 명품으로 사세요.

  • 16. ...
    '16.9.8 12:3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타고난 분도 있겠지만 시행착오 끝에 자기 체형에 잘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그래요. 색감, 네크라인, 실루엣 등 저마다 잘 어울리는 게 다르니까요.

  • 17. 옷빨 기본은
    '16.9.8 12:34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체형.
    옷장사들 핏팅 모델 쓰는 이유가 거기 있는거죠 체형이 좋으면 아무래도 그닥 가리지 않고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우리는 모델이 아니니 씁쓸하지만 걸 인정하고 우린 우리대로 입음 되는거

    체형 그닥인 일반인들이 본인에게 맞는 옷들을 찾기 위해선 많이 입어보는 것외엔 답이 없어요 그러니 매장 한번씩 아이쇼핑 삼아 가볍게 입어보는게 젤 빠른 코스

    인터넷 옷은 입어볼 수 없으니 체형 제약 많은 사람일수록 무조곤 매장으로 고고~~ 옷은 자꾸 사봐야 감이 와요

  • 18.
    '16.9.8 12:35 PM (118.34.xxx.205)

    얼굴에 어울리는걸로
    일단 피부색 톤에 따라 웜톤 이런거 아시는게 좋고 거기에 맞게 색상 고르기

    얼굴형에 따른 네크라인 고르기

    얼굴 분위기에 따라 세련된 사람 귀여운 얼굴 다르잖아요

    대체로 청순하고 깔끔한 스타일이 무난하긴해요.

    옷 자체의 핏이 중요한데 저렴이중에는 핏 좋은게 많지읺더라고요. 패턴과정을 대충 해서그런지.

  • 19. ㅡㅡ
    '16.9.8 12:35 PM (124.61.xxx.210)

    헐..
    그냥 옷발 잘 받는거랑 자기에게 옷 맞게 잘입는거랑
    당최 구분안되는 분들 많으시네 ㅡㅡ;;

  • 20. ...
    '16.9.8 12:38 PM (220.72.xxx.167)

    옷빨 사는 비결은 자기 몸을 잘 아는 거예요
    옷 살 때, 가장 저지르기 쉬운 오류가 내눈에 보기에 이쁜 옷, 모델이 입어서 그럴싸하게 멋있는 옷을 고른다는 거죠.
    절대 그런 옷이 나한테 다 잘 맞지 않아요.
    옷은 내 몸의 결점을 가려주고 내 몸의 장점을 드러내 주고 옷이 아니라 나를 환히 멋있게 보이게 만들어주는 옷을 골라야 해요.
    색상도 디자인도 다 나를 기준으로 고르세요. 옷을 기준으로 고르지 마시고...

    저는 원글님보다 키도 더 작고 몸무게는 더 나가요.
    그래도 남들이 옷 잘 입는다고 많이 그래요.
    저는 제 몸의 결점을 잘 알기 때문에 옷 입는 거 연구 많이 했어요.
    절대 입으면 안되는 색깔, 제일 잘 어울리는 색깔, 적당히 분위기 내는 색깔 다 잘 알구 있구요.
    절대 잊으면 안되는 디자인, 제가 멋있게 보이는 디자인 다 구분해요.
    시크한 커리어 우먼 스타일 좋아하지만, 저한테는 절대 안 어울리기 때문에 결코 안 입어요.
    암만 비싼 옷을 입어도 남의 옷 입은 것처럼 옷도 나도 다 망하거든요.

    얼굴 이쁘고 날씬하고 체격 좋고 비율 좋으면 다 옷빨 좋고 아무 옷이나 입어도 척척 멋있을 것 같죠?
    절대 안그래요.
    저같은 사람보다야 좀 쉽겠지만, 그 사람들도 다 연구해서 근사하게 입는 거예요.

    그런 감각이 타고난다구요?
    저는 최근 2-3년 동안 열심히 연구했어요. 목표는 최소한 촌스러움은 피하자였구요.
    옷 입는 것도 공부하니 좋아집디다.
    돈도 많이 버렸어요. 저한테 맞는 스타일 찾아내느라 돈 엄청 썼어요.

    옷빨 좋게 하려면 꾸준히 운동하시고 옷 입는 거 연구하시면 좋아집니다

  • 21. 감각보다는
    '16.9.8 12:40 PM (202.14.xxx.177)

    아무 옷이나 입혀놔도 멋져보이도록 타고나더군요.
    사람이 옷빨을 받는게 아니라 옷이 사람빨을 받더라는...

  • 22. 스타일
    '16.9.8 12:41 PM (125.182.xxx.27)

    자기만의스타일이없어서그래요
    그리고 생기가있어야
    사십중반되니 멀입어도그닥 ㅠㅠ

  • 23. 무조건
    '16.9.8 12:44 PM (118.219.xxx.63)

    어깨라인입니다.

    목이랑 어깨라인이 예뻐야 해요.

    목길이 적당하고
    어깨가 적당히 좁고 기울기가 적당해야함.

    너무 쳐저도 보기싫고
    너무 솟아올라있거나
    직선이여도 별로임.

  • 24. ///
    '16.9.8 12:52 PM (1.236.xxx.30)

    저도 키작은편 몸매는 볼륨없는 그냥 그런 몸인데
    옷빨 잘받는다는 말은 많이 들었거든요...
    사실 전 제 몸중에 직각 어깨가 싫었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그 어깨빨이었나봐요
    직각어깨가 옷빨을 살려준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너무 넓지 않아야하지만
    옷빨 살리는 직각어깨 만들기 운동 뭐 이런것도 있더라구요
    근데 한복이랑 두꺼운 니트티는 안어울려요 ㅎㅎ

  • 25. ..
    '16.9.8 12:55 PM (203.226.xxx.101) - 삭제된댓글

    목,팔,다리가 길고 가는 게 젤 중요한 거 같아요
    그 다음 전체적 비율과 라인
    그럼 뭐 입어도 옷빨 좋은 듯

  • 26. adf
    '16.9.8 1:00 PM (218.37.xxx.158)

    거기서 딱 3kg만 감량해 보세요.

  • 27. ..
    '16.9.8 1:02 PM (203.226.xxx.101)

    목, 팔, 다리가 길고 가는 게 젤 중요한 거 같아요
    그 다음 전체적 비율과 라인
    그럼 뭘 입어도 옷빨 좋은 듯

  • 28.
    '16.9.8 1:03 PM (124.111.xxx.28)

    먼저 내 얼굴이 쿨톤이야 웜톤이냐를 따져서 거기에 맞는 색상만 골라도
    반 이상은 성공하는 것이지요.

  • 29.
    '16.9.8 1:06 PM (119.14.xxx.20)

    글쎄요...
    많이 입어봐야 하는 건 맞는데, 개인적으로 아닌 경우도 많이 봐서요.

    시시때때로 고가의 비싼 옷 척척 사입어도 정말 맵시가 안 나는 사람들 꽤 있어요.
    하다못해 그렇게 연예인 오래 해도 어딘지 모르게 촌스러운 사람들 있잖아요.

    그리고, 고가품/희귀품 자랑하는 블로거들 중에도 고가품=세련미인줄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더군요.
    그 비싼 옷, 구두, 가방 장신구로 그렇게밖에 어울리게 못하나 싶은 경우요.

    그리고 패션전문가랍시고 책도 쓰고 방송도 나오고 이런 사람들 중에도 촌스러운 사람 제법 있어요.

  • 30. 아도라블
    '16.9.8 1:08 PM (203.226.xxx.81) - 삭제된댓글

    아무거나 걸쳐도 멋스러운 사람은

    어깨와 팔이 남달라요
    군살없는 적당한 넓이의 어깨와 긴 팔...
    이거 두가지만 갖춰도 옷빨이 남달라요

  • 31. 그것은..
    '16.9.8 1:21 PM (183.97.xxx.69)

    헤어와 피부, 팔 다리 및 몸통의 비율. 날씬하면 금상첨화겠죠. 얼굴까지 예쁘면 더 좋겠구요. 그리고 젊음...... 솔직히 나이 50에 아무리 근육미에 늘씬해도 20대보다 못하더라구요. 나이에 맞게 옷입는게 저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2. 우리언니요
    '16.9.8 1:22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키도 크지않고 그냥 얼굴 하얀 이목구비 큰 미인 스타일인데
    구제 옷가게 가서 아무거나 입어도 다 이쁘고 잘어울려요.
    자매인데 난 안그런데 언니는 왜 그럴까 ㅎㅎ
    희한해...

  • 33. .....
    '16.9.8 1:25 PM (182.217.xxx.68)

    얼굴이 작진 않아요
    근데 목이 길고 어깨,쇄골..말랐어요
    팔,다리가 길고 마르고요
    복부는 좀 있는편(일자몸매)
    근데 보이는 부분이 가늘어서 옷빨 받는다 하더라구요

  • 34. ..
    '16.9.8 1:30 PM (59.12.xxx.241)

    비슷한 신체조건일 때는 자세와 마인드요.
    옷을 당당히 입어내는 마인드가 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5. ㅇㅇ
    '16.9.8 1:4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몸매 얼굴 보통 이하라면 옷빨 살기 힘들죠..
    아님 비율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몸매 별론데
    비율 좋을리 없고요

    그나마 옷이 날개네
    자기 몸의 장단점을 잘 알아서 정말 자기한테 어울리는걸 입는것

    무조건 치마 입음 이쁜쥴 알고
    코끼리 다리 드러내느니 다리는 가리고
    상체가 날씬하면 상체를 드러내기. 등등

    마지막으로 깨끗한 피부

  • 36. 자세
    '16.9.8 1:53 PM (116.39.xxx.236)

    등이 구부정하거나 어깨가 앞으로 말리면 일단 별로인거 같아요.
    허리가 길고 엉덩이 처지고 퍼진 하체비만족인 저는 무슨 비싸고 멋진 옷을 입어도 옷태가 안납니다ㅠㅠ
    일단은 체형과 자세가 좋아야 되고
    그 다음은 헤어스타일인거 같아요
    그 다음엔
    백화점 디스프레이된거 입어 보고 자기한테 어울리는 디자인 찾아보면 되죠

  • 37. 체형과 비율
    '16.9.8 1:54 PM (116.39.xxx.32)

    키크고 날씬하면 뭘입어도 예쁘고요
    키 작아도 체형자체가 작으면 옷이 잘받아요.
    같은 키인데 뼈대가 얇고 선이 고운 사람이있고 조혜련같은 사람이 있잖아요.. 팔다리가 짧으면 또 불리하고요

  • 38. ㅇㅇ
    '16.9.8 2:00 PM (211.198.xxx.156)

    어깨 있어서 팔라인으로 직각처럼 떨어지는 라인
    팔다리 두껍지않고 짧지 않아야 체형적으로 옷발이 생겨요.
    특히 한복어깨에 팔이 짧으면 옷 테가 확실히 덜 살구요.
    님 사이즈로는 충분히 소화할만한데.. 자타공인 뭔가 부족하다면 님이 가진 이미지랑 선호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일수도 있어요.
    가령 송혜교나 한가인 누가 봐도 뭘 걸쳐도 얼굴이 빛나는 미인이지만... 그들이 선호하는 보이시한 옷은 덜 어울려요.
    최화정같은 경우도 소위말하는 프렌치시크 스타일을 즐겼다면 지금처럼 걸친걸로 궁금해하는 이들은 적을거에요.

  • 39. ...
    '16.9.8 2:11 PM (114.204.xxx.212)

    기본 체형이상 되야하고 어울리는걸 고르는 센스?
    많이 입어보고 옷 좋아하면 더 낫죠

  • 40. 음..
    '16.9.8 2:1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인데요.
    제 주변에 지인들도 항상 옷빨이 좋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들을 보면(40대중반 이상)
    일단 체형이 좋다~일 수도 있지만
    키가 좀 커요.
    마른사람도 있지만 평균적인 몸매지만
    이 사람들은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 스타일을 알아요.

    백화점 매장이나 아무 매장에 들어가서도
    자기에게 어울리는 옷을 딱딱 집어 내는거죠.

    옷 스타일, 소재, 디자인을 자기에게 어울리는 걸 아니까
    그런 옷만 딱딱 골라서 입어보면
    귀신같이 자기옷 입은거 마냥 어울리더라구요.
    매장 직원들도 표정부터 달라요.

    옷 입은순간 매장직원 표정이 우와~ 어울리네~하는 그런표정
    입는 본인도 아~내옷이내~하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자세

    매장직원도 엄청 뿌듯~해하면서 손님을 쳐다보는거죠.
    칭찬도 필요없어요.
    본인도 알고 매장직원도 알고 옷으로 교감을 하는거죠. 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옷과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구분해서 입어야 하는거죠.
    내가 좋아한다고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으면
    돈만 쓰고 태가 안나구요.
    내가 좋아하는 옷과 나에게 어울리는 옷이 일치한다면
    금상첨화죠.

    제가 옷살때 실패하는 유일한 이유가
    흥분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혼동하고 내가 좋아하는 옷을 샀을때
    항상 집에와서 후회해요.
    왜냐 안어울리니까 ㅠㅠㅠ

  • 41. ...
    '16.9.8 2:14 PM (1.214.xxx.218)

    키와 체형(슬림한체형,적당한 어깨,곧은 다리) 그리고 살찌지 않은것! 흰피부
    제 키보다 커보인다는 얘기 자주 들어요~ 어떤 옷을 입어도 키때문에 중간은 가는거 같아요!

  • 42. ...
    '16.9.8 4:15 PM (183.101.xxx.64)

    이쁘고 하얗지도 이목구비 뚜렷하지도 않은데

    키크고 목길고 팔다리 길어요
    보이는부분 말랐구요

    비율의 문제인것같습니다

  • 43. 관심
    '16.9.9 9:42 PM (1.229.xxx.197)

    몸매 진짜 별루인데 목욕탕에서보면 더더 별루 근데 옷입으면 그래도 봐줄만해요
    다리가 좀 가는 편이고 그리고 많은 연구와 노력끝에 결점을 가리고 장점이 드러나는 옷입기가 가능해졌기
    때문인거 같아요 몸매가 그저그렇다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902 주변보면 부모가 아무리 성격이 이상해도 돈주면 알아서 기던데 4 ㅇㅇ 2016/09/10 1,019
594901 중3 수학학원비 4 ??? 2016/09/10 2,124
594900 애가 원한다고 무서운 얘기 자꾸 해줘도 될까요? 3 궁금 2016/09/10 859
594899 막스마라 패딩 사이즈 아시는 분 조언 좀 주세요 4 겨울 2016/09/10 2,903
594898 딸아이 방을 만들어줬는데 .. 1 딸아이 2016/09/10 917
594897 요즘 시대에 여자대학교가 필요한가요? 60 ㅎㅇㅀㄹ 2016/09/10 7,640
594896 저출산으로 일본처럼 됨 차라리 낫지않아요?? 5 .. 2016/09/10 2,066
594895 통일이 되긴할까요? 7 2016/09/10 1,115
594894 남편 회식후 귀가시간 몇시에요? 18 연지 2016/09/10 3,926
594893 녹두부침개 8 소나타 2016/09/10 1,307
594892 어제 선물들어온 전복 지금 냉동실에 넣어야 할까요..? 4 ... 2016/09/09 913
594891 나이 52에 노안이 없읗수도 있나요? 6 ㅇㅇ 2016/09/09 2,322
594890 외국계(미국계)기업 면접요 8 부인 2016/09/09 1,537
594889 그 아줌마 숨은 지겨워서 이제까지 어떻게 쉬고 살았데? 2 아마 2016/09/09 2,384
594888 1층도 집 값 오르나요? 13 1층 매매 .. 2016/09/09 3,381
594887 아들 키우는 엄마들의 블로그 구경할 곳 염탐 2016/09/09 660
594886 남편이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유심칩을 주웠어요. 25 ... 2016/09/09 26,362
594885 시댁에 반찬 해가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7 질문 2016/09/09 2,060
594884 퍼옴) 엄마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할 팩트폭력 21 pole 2016/09/09 6,211
594883 살면서 한번도 고백못받아보신분 !!! 6 ㅇㅇ 2016/09/09 2,469
594882 외모자산3천억VS실물자산3천억, 당신의선택은?? 9 좋은날오길 2016/09/09 1,340
594881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는 재능기부하는 건가요? 8 ... 2016/09/09 1,094
594880 플라워샵 이름으로 까라라 어떻나요? 35 zuhair.. 2016/09/09 3,596
594879 세월호 공기주입한게 쇼라니... 7 뉴스타파 2016/09/09 1,179
594878 빌라 전세 만기가 다가오는데 안빠지네요... 어쩌죠? 5 집주인 2016/09/09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