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 착착착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있어요.

...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6-09-08 12:01:50

깨끗하게 부지런하게 살림 잘하시는 분들은

'하기 싫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나요??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

설거지하기 싫다

청소하기 싫다

요리하기 싫다


이런 생각은 안나고 그냥 착착착 하시는 건가요??


아님 저런 생각이 드는데도

꾹 참고 하시는 건가요??


정말 궁금해요

ㅠㅠ



IP : 118.219.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특징
    '16.9.8 12:09 PM (115.143.xxx.77)

    이런 사람들 특징은 눈뜨는 순간부터 잠들기전까지 가만히 있지 않더라구요.
    수다떨면서 걸레질 하고 친구가 놀러와도 대화하면서 살림다하더라구요.
    저 정리 잘 못하는데 눈뜨는 순간부터 다시 눕고 싶다는.... ㅋㅋㅋ
    살림 잘하는 사람들 진심 부러워요.

  • 2. moony2
    '16.9.8 12:09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제생각이 틀릴수는 있지만..풀어보자면요...


    무엇보다 건강이 따라와야 하는거고요
    일단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아침형이며 취침시간이 정확한 사람들은 집안일 그리 힘들어 하지않아요
    몸이 힘들지 않으니깐 그리 느끼는 것 같아요

  • 3. 깨끗한 집들은
    '16.9.8 12:13 PM (124.199.xxx.106)

    청소를 엄청 잘한다기 보다
    어질러질까봐 뭐를 못해서 잘 먹지도 잘 놀지도 못하는 집이 많아요
    청결 좋은데
    병적으로 거기 집착하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 결핍에 의한 거라 다른 결핍을 부르더라구요.
    이번에 미운 내자식에서 허세 칼럼니스트 보고 다시 한번 확인 했어요

  • 4. ..
    '16.9.8 12:19 PM (210.90.xxx.6)

    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지 왜 안들겠어요?
    그런데 하기 싫다보다 보기 싫고 냄새 나고 지저분한걸 못보는 마음이
    더 크니 움직입니다.

  • 5. ㅇㅇ
    '16.9.8 12:25 PM (121.168.xxx.41)

    하기 싫다보다 보기 싫고 냄새 나고 지저분한걸 못보는 마음이
    더 크니 움직입니다....2222

    집 지저분하게 해놓는 사람은
    게으름과 지저분한 게 아무렇지가 않은 거.. 대부분 두 개가 동시에
    같이 있더군요

  • 6. ...
    '16.9.8 12:44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설거지,청소를 몰아서 하는 사람인데요.
    하기 싫을 때는 치우고 난 뒤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을 상상해요. 지금 저걸 안 치우면 그시간에 기껏 널부러지거나 티비 보거나 낮잠밖에 더 자겠냐. 그 기쁨보단 청소 후의 기쁨이 더 크니까. 그리고 쉬어봤자 어차피 제가 할 일이 미뤄지지 우렁각시가 치워주는 기적은 없으니까요.

  • 7. ..
    '16.9.8 12:53 PM (211.224.xxx.29)

    집안일이나 회사나 공부나 다 성실해야 합니다.

  • 8. 아유
    '16.9.8 1:26 PM (113.199.xxx.37) - 삭제된댓글

    주부도 사람인데 왜 싫지 않겠어요
    나 아니면 할 사람도 없을뿐더러
    쌓아두면 일이 두배로 힘드니
    그때그때 바로바로 하는거죠

    매일 같은일 반복이지만
    따지고 보면 반복 아닌것도 드물고...

    하고나면 흡족하고 ㅋㅋㅋ 머 그러지요

  • 9. 얼마전까지
    '16.9.8 2:59 PM (182.208.xxx.5)

    살림을 못해서 맨날스트레스받다가..30평대에서 20평대로줄이고 살림도 제가좋아하는물건들로만 세팅해놓고나니..살림이 즐거워졌어요. 출근전에 청소 설거지 착착착 다해놓고나와요. 집이 환해요.^^

  • 10. 음...
    '16.9.19 10:24 AM (183.99.xxx.164)

    귀찮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080 "검사들, 대통령 음성녹음 듣고 분노" 14 산여행 2016/11/28 2,490
622079 어떻게 한나라 女대통령이 이 정도로 무능할 수 있나’ ?? 4 2016/11/28 775
622078 박근혜씨, 무노동 무임금 솔선수범 해야죠 3 토해내 2016/11/28 224
622077 이와중에 이 코트 보신분 4 고민 2016/11/28 1,720
622076 외국에서도 박근혜 사태를 관심있게 지켜보나요?? 17 :: 2016/11/28 1,358
622075 혹시 외국 고춧가루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고춧가루 2016/11/28 632
622074 팬텀싱어 카루소 11 ㅇㅇ 2016/11/28 3,001
622073 [기사] 강만수, '원유철 독대' 후 부실 기업에 490억 대출.. 5 이제그만이별.. 2016/11/28 624
622072 공부안하는 중3아이에게 충격요법으로 24 .... 2016/11/28 4,462
622071 황상민 교수님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대응입니다. 23 거짓은 참을.. 2016/11/28 3,869
622070 군대 있는 아들이 수첩 보내달라고 하는데.. 2 몰라서 2016/11/28 1,047
622069 애들커가니 사는게 5 2016/11/28 1,781
622068 이 판국에 개헌하자며 곁불 쬐려는 일부 세력의 얕은수 1 샬랄라 2016/11/28 206
622067 문재인 오늘(28일) 20:55 뉴스룸 전격 출연.jpg 39 ... 2016/11/28 2,761
622066 최화정 휴가갔다고 다른 여자 음성이 8 궁금하네요... 2016/11/28 4,420
622065 좋은 법무사 부산아짐 2016/11/28 396
622064 ㄹㅎ 대통령직 사퇴한다고 지가 스스로 예언했어요~ 26 ㅎㅎ 2016/11/28 3,159
622063 특정생선으로만 액젓담을수 있나요? 2 멸치새우까나.. 2016/11/28 350
622062 트롬 신형 빨래 전기건조기 쓰시는 분들. 겨울철에 잘 마르나.. 1 .... 2016/11/28 1,279
622061 프레임 전쟁 5편 : 박근혜와 조선일보의 ‘플랜 B’ 7 좋은날오길 2016/11/28 1,199
622060 꿈쩍않는 쨈 뚜껑 어떻게 따나요? 23 2016/11/28 3,074
622059 삼성생명 고객사랑선물은 설계사가 일부 부담하는건가요? 8 1111 2016/11/28 5,857
622058 팬텀싱어, 박유겸 은근슬쩍 캐스팅 됐네요. 8 ... 2016/11/28 23,429
622057 현재 여성들의 사고방식이 지나치게 한쪽으로만 2 헌재 2016/11/28 613
622056 led 촛불머리띠 신박하네요... 5 모리양 2016/11/28 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