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꽝꽝 천둥번개치니까
밖에 나가지 말고 따똣한 커피마시면서 홈쇼핑 보고있으래요...
제가 요즘 뒤늦게 홈쇼핑홀릭 중이거든요 -__
별거아닌데 좋아요 히히..
우르르꽝꽝 천둥번개치니까
밖에 나가지 말고 따똣한 커피마시면서 홈쇼핑 보고있으래요...
제가 요즘 뒤늦게 홈쇼핑홀릭 중이거든요 -__
별거아닌데 좋아요 히히..
읽기만 해도 맘이 따뜻해지네요.
자상한 남편이네요 ㅎㅎ
사실 사랑받는 느낌이란게 별거 아닌데 참 ㅎㅎ
돈 많이 벌어다 준다고 다가 아닌데 말 하나로 천냥 빚을 갚는 다는게 딱 맞아요 ㅎㅎ
부럽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부럽네요2222
제 친구 그러다 홈쇼핑 중독...... (부러우면 지는거다)
슬프네요
장난으로 그런거겠지만 저희 남편도 날 궂은데 뭐뭐해라 하면
저 애취급할땐 짜증나더라고요.
나이가 몇인데 ;;
흐미..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
저는 이 글 보고 남편에게 문자했네요.다른집 남자는 밖에 나가지 말고 커피 먹으라고 하는데 너는 뭐냐고 하니깐? 남편왈..니가 내가 나가지 말라고 해서 안 나가냐고 문자 왔네요.ㅠㅠ
남편은 주 5일제 회사, 나는 주 6일 근무하는 회사 다니던 시절에 토요일에 출근한 나에게 집에서 쉬며 문자로 "지금 홈쇼핑에 나오는 후라이팬 살까?" ㅎㅎ 별거 아닌데 웃겼어요.
자상한 남편이시네요. 위함 받는 느낌들게 해주니 좋죠~^^
자랑계좌에 만원 입금하세욧ㅋㅋ
좋으시겠네요...부러워요~
ㅋㅋㅋㅋㅋㅋ 음음음님 남편 의문의 1패 ㅋㅋ 음음음 님도 의문의 1패 ㅋㅋㅋㅋ
그런데
그시간에 그남편은 다른여자와 점심약속을 잡고
기다리는중
대반전 .. ( 회사에서 워낙 저런 처자식들한테잘하면서
뒤에서 뻘짓하는 유부님들을 하도 봐와서리)
드라마한번 써봤어요 ㅋㅋㅋㅋ
원글님 좋으시겠어요.
음음님 남편분은 현실을 직시하시는 분이고요.ㅎ
멘탈관리 해야될 글을 읽어버렸어...
ㄴ찬물 끼얹는 댓글......
부럽네요
울남편은 나름 자상한남편 코스프레 해보려고 노력많이 하는데
잘 안되는 형이라 보는 제가 안타까울때가 많은데...
생각지도않고 있다가 이런 관심카톡 받으면
문득 삶이 행복해질것 같아요
자상함에 부럽긴한데요.
대반전님 의견에도 어느정도 ㅎㅎ
저도 저희회사에서 마누라랑 통화를 대놓구 자상하게 하는 분들 많이 봐왔어요.
여보야~ 여보 머 했어? 얼마나 자상하고 부드럽게 말하는지몰라요.
그런분들 다른여자한테는 더 자상하게 한다는점.
원글님 남편분이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찬물 끼얹는 댓글..........
댓글이 ㅋㅋ ㅋ 부러워서그렇죠?
제남편은 저 나가는걸 젤 싫어해서 전 나가지말란
소리가 젤 싫어요
반전은 전 일하는 여자랍니다 ㅠㅠ
친구들과 모임하러 나가거나 술먹으러 나가면
자기 집에 없을때도 이인간은 제가 집에 있길바래요
이유가 뭘까?
자랑글에 뻘글이네요
달달~ 남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문자네요~~~^^
근데 지금 번개치나요?
음음음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니가 내가 나가지 말란다고 안나가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님 자랑들으니 저도 한마디 해볼께요.
남편이 둘째 볼테니 큰애랑 자꾸 해외여행 다녀오라고 해서....
물론 4가족이 다 같이가면 좋지만 비용이 어마어마하니까...둘째가 어린 핑계로..ㅋㅋ
작년에 신행다녀온 후로 첨으로 큰애랑 미국 다녀왔는데 또 가라니까
이양반이 돈도 풍족하지 않은데 왜이러나 싶고..ㅋㅋ
벗, 큰애가 아직 엄마랑 노는거 거부 안할때 가는게 맞나 싶고,
저도 해외 콧바람 쐬고 나니 자꾸 떠나고만 싶어져요.ㅋㅋ
유럽, 호주, 홍콩&마카오 놓고 즐거운 고민중입니다.
못가게 될지라도...
대반전님말에 공감 500% !!
낮에 부인한테 저러면서
꼭 저런남자들이 회식후 노래방가서
도우미랑질펀하게 논다는 슬픈사연이..ㅡ.ㅡ
슬펐는데
고딩딸이 카톡 보내왔네요
혼자 계셔서 무서울거 같다고
이불밖은 위험하니 나오지 말라고 ㅋㅋ
자상한 남편에 이어 자상한 딸까지 나오면 어쩌라고요??ㅎ
저희 지역은 비가 안와서 카톡이 없나 봅니다.
비야... 오늘은 내리지 말아라ㅜ
친구하고싶어요^^
전 남편 쉬는날 문자왔어요
우리집 tv는 왜 홈쇼핑이 없냐고요..
(채널삭제했거든요 제가)
젤 싼걸로 해서 그런 채널 없다고 해버렸어요
내가 나가지 마라 한다고 안나가냐고ㅋㅋㅋㅋㅋㅋ
우리집양반이랑 똑같아서 빵터졌어요ㅋ
원글님 부러워요^^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재주가 있으십니다
이불밖 정말 위험해요
나오지 마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는 분들 많으시네요 ㅋㅋㅋ
부럽지 않다... 부럽지 않다....
으헝~ ㅠㅠ
울남편이랑 저는 동갑인데요. 누구 방구가 더 독한지 공기청정기앞에서 뿡뿡거려요.
가스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공기 청정기가 막 돌아가면 둘이 깔깔대고 뒤집어져요.
음식점 가면 남편이 생선도 다 살만 발라줘요. 어렸을때 엄마가 남동생만 편애해서 남동생만
생선 가시 발라줬다고 결혼초에 이야기한적 있는데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결혼생활 15년동안
생선가시 발라본적 없어요. ^^ 밖에 나가면 대기업 차장이고 과묵한 편인데 저한테만큼은
좋은 남편인거 같아요. ^^ 원글님 글 보니까 괜히 따뜻해지네요.
저도 그런 톡 받고 싶은데 미세먼지만 ㅎ 이라고 하려니 그래도 밖에 나가지 말라는 말이
아 부럽다. 저는 제가 발라주는데 고마운지 모르고 쳐묵으니 이제 발라주기 싫어요
원글 남편도 그렇고
저위에 고딩딸도 그렇고
마음씨가 고와요~~~~~~
울남편은 맛있는거 제앞에 잘 놔줘요
특히 고기잘 굽고 잘사주고..ㅎㅎ
근데 평소에 하는게 미워요.ㅠ
비가 안오네요. 좀 있으면 오려나..
전 집순이인데 남편이 저렇게 문자보내면 "싫어 나갈거야"그럽니다요.. 동갑이라
우리남편 달러 환율 최저니 달러사라구..ㅋ
지금 외화통장 만들러가려구요
제가...
졌어요
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요.. ㅎㅎ
미혼인데도 너무너무 부러워요.
백년만년 행복하세욧!!
안부러움 이래라저래라 카톡 하루 열개는 옴 ㅜ
부럽네요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음음음님 대박 ㅋㅋㅋㅋㅋㅋ
아우 재밌네요 ㅎㅎ 신혼이신가요?
제가 먼저 바쁘냐고 그 쪽도 비오냐고 문자 보내니 우리 집 아저씨는 비 와서 그런가 들깨 수제비가 먹고 싶네 이래요
먹고 싶은 게 얼마나 많은지 혹시 나모르게 셋째 가진 거 아닌가 무섭네요
나라를 구하지않고서야
결혼생활은 거의 남편에 의해 좌지우지~
성실하고 따박따박 월급 들어오고
남편이 부인 귀한줄 알고 아껴주면 더 바랄게 없지요~~
사랑받는 아내의 얼굴은 척보면 압니다ㅋㅋ
이런 글에 반전이니 뭐니 하면서 똥물 뿌리는 사람들은 뭔가요?
꼭 훈훈한 분위기에 저러고 싶은지?
우리도 한번 해보까요?
머라고 답장이 오나? ㅋㅋㅋ
저는 남편이 낮에 문자가 전화오면 놀래요.
다 부탁이거든요.어디어디에 경조사비 얼마 보내달라 이런거예요.그래서 별로...
평소 좀 표현할줄 몰라요. 그저 좋다는게 옆에 앉아 텔레비볼때 손한번 슬쩍 잡았다 놓는게 표현이라면 표현.
제가 천둥치고 무서워 죽겠어 비가 엄청 많이 온다. 어쩌고 문자하면 답은
"알았다"
어느날 남편이 "건강검진도 꼭 해봐"그러면 주변에 아는 사람의 젊은 부인이 갑자기 죽은 거예요.
제가 아파도 물한컵 떠 줄줄 몰라요. 떠달라고 하면 떠주겠지만..
갑자기 재미난 남편들과 사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아내가 홈쇼핑 보는거 두려워하지않으니 ㅎㅎ
울남편은 내가 휴대폰들고 홈쇼핑에 집중하면 무서워함ㅋㅋㅋㅋ
이건 그냥 일상인데도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다들 어찌 사시길래 ㅠㅠ
이거~이거~~~
이 부부 일상아니네 연애하고 사시네~~
제가 딱 원하는바에요 .
부러워요
홈쇼핑중독돼서 날마다 택배오면
자기발등 찍었다며 후회할듯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그사랑 받아보질 못해서 흑
남편 분이 자상하신 부모님 밑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라신것같아요.ㅎㅎ 저도 부러워하다 그래 내가 하지 뭐 하는 맘에 맛난저녁 하니 일찍 오라 카톡보냈습니다. 아참.. 댓글중 생선살님 전 제가 다 발라줘요 ㅜㅜ
어릴때 그런적이 없대요..오늘 저녁 오면 회사다녀오냐 고생했다 머리 쓰다듬어줘야겠어요.
비하면 저는 정말 박복해요 일 쉬어본 적 없고 두아이 또 다 자매라 제가 다 건사하고 집안일 다하고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이런남편들 많아요? 제남편만 무미건조한가요? ㅜㅜ
전 저런 문자 받아보는게 정말 소원이예요.. ㅜㅜ
맨날 제가 퇴근시간 언제냐고 물어보는게 첫 톡이랍니다..
그나마 잘 안읽어요.. 너무 바쁜가봐요.. ㅜㅜ
가아끔 울남푠님 저 모르게 지갑에 만원짜리한장에 포스트잍붙여 넣어줘요.
친구랑 커피한잔해하고요~~
큰돈아닌데 메모와 그마음이 넘 사랑스럽죠...^^;;
부러운 부부들 많네요.
웃으라고 저런댓글 쓴건가ㅡㅡ
참 음 뭐라할말이;;;
40대가 아니고 아마도 30대인듯~~~
맞나요?
저희집 남자도 그때는 저녁에 집에 오면집오늘은 뭐샀어?
너무자서 큰일이얌~ 하면 괜찮아괜찮아~했는데 ㅋㅋ
40대인 지금은 뭐살까봐 겁내네요~~~ㅎㅎ
어김없이 등장하는 질투 댓글들
에효~~ 그렇게 좀 살지맙시다
부럽네요^^
저흰 용건없음 전화문자일체없는 사이가 된지 오래
저는 50대후반, 남편은 얼마전에 은퇴했어요.
퇴근할 무렵 카톡 옵니다.
저녁식사로 준비한 음식 사진 ...
가끔씩은 제가 뭐 먹고싶다고 메뉴요청까지해요.
카톡하면 씹는사이~ㅋㅋ
기분좋으셨을것같아요
저도 남편이 아침에 출근할때 비오거나 추우면 항상카톡해요 우산쓰고가라거나 옷따뜻하게입고가라거나
나갈때 맛있는거 사먹고 잘놀고있어 하고 뽀뽀해주고 가는데 이게 부러운일이란 걸 알았네요
에궁... 부러운 분들 많네요. 닭살 스럽게 살아야하는데...부럽당...
배아파 부러워
미세먼지 심하다고 마스크 쓰고 출근하라니까 괜찮다고 숨안쉬며 간다고 손사래 젓고 나간 남편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