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금방이던가요 82님들..마흔 넘음 82님들만 대답 좀..

세월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6-09-08 11:29:19

10년 금방이던가요

82님들,,

눈뜨고 일어나면 10년이 금방 지나가면 좋겟어요

지금 31요

IP : 218.155.xxx.21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11:3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좋을땐데요. 몰랐지만 인생의 황금기.
    근데 진짜 금방 가요.

  • 2.
    '16.9.8 11:32 AM (211.49.xxx.218)

    아주그냥 후딱 가네요.
    46이요.
    저는 20년 전도 바로 엊그제 같아요
    1

  • 3. ..
    '16.9.8 11:33 AM (175.209.xxx.234)

    네.. 30대가 제일 황금기인 것 같아요

  • 4.
    '16.9.8 11:34 A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아..이제 나도 사십대구나 했는데 이제 어느새 40후반입니다.
    정말 너무 빠릅니다.

  • 5. 그런듯해요
    '16.9.8 11:38 AM (202.150.xxx.183)

    지금 43인데 정말 시간 빠른 듯 해요. 앞으론 더 빨리 가겠죠..

  • 6. ...
    '16.9.8 11:45 AM (121.138.xxx.95)

    저는 36까지 아주아주 천천히 가다가
    37부터 속도가 붙더니
    40넘은 후부터는 눈감았다 뜨면 1년이 후딱 ㅠㅠㅠ
    그래서인지 몰라도 제 리즈시절은 36이에요
    그때가 젤 예쁘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고 충만하고 좋았어요

  • 7. ....
    '16.9.8 11:46 AM (211.224.xxx.201)


    44인데
    진짜 올해 또 다갔네요...ㅠㅠ

    진짜 진짜 가는세월 잡고싶어요

  • 8. 정말..
    '16.9.8 11:49 AM (14.40.xxx.197)

    자고 일어나니 40후반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내고 나니 알게 되는 겁니다.
    30대 가장 좋은 나이라고 생각해요. 철없이 보낸 시간 마음이 쓰리네요...
    세월을 아끼며 열심히 사세요.

  • 9. ㅎㅎ
    '16.9.8 11:52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30후반이데 시간 진짜 안가고 같은 일상 이라 그런지 지겨워요.
    빨리 가면 좋겠어요.

  • 10. ^^
    '16.9.8 11:56 AM (58.140.xxx.83)

    매일매일이 전쟁같았어요
    육아 시집적응기 직장 그러고도 저녁에는 놀수있는 체력 ^^
    직장에서는 진급이 많을때고 ~~
    바쁘지만 인생 황금기 맞네요 후~~~딱 갑니다

  • 11. 호수풍경
    '16.9.8 11:57 AM (118.131.xxx.115)

    그러게요...
    좋을 때네요...
    엊그제 입사한거 같은데,,,
    벌써 14년째 다니고 있네요...
    적고보니 나도 참 대다나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가물가물...

  • 12. 다들
    '16.9.8 11:57 AM (121.163.xxx.97)

    빨리 간다고 하시는데 전 직장에서 30대니 경력있는데다 워낙 일 많은 곳만 발령나서인지 일이 힘들고 사랑인지 애증인지도 헷갈렸던 연애도 힘들었고 덕분에 몸은 망가져서 정말 시간 안 가던데요.. 휴직하니 시간이 잘 가네요
    복직하면 또 힘들어질테니 50까지는 더디 갈 것 같아요 ㅜㅜ

  • 13. .............
    '16.9.8 11:59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순간은 길고 영원은 짧다잖아요..
    지나고 보면 금방이에요.
    지금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세요..

  • 14. 내일 60
    '16.9.8 12:00 PM (110.10.xxx.30)

    세월이 정말 금방가요
    지난세월이
    하룻밤 꿈이었던듯 싶을때가 많습니다
    일장춘몽이란 말이 이젠 실감이 팍팍 납니다

  • 15. 금방인데
    '16.9.8 12:18 PM (118.221.xxx.101)

    금방이긴 하지만 눈뜨고 바로는 아니죠.
    전 3개월만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제대 앞둔 군인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 16. ..
    '16.9.8 12:26 PM (121.172.xxx.203)

    저는 원글님 나이였우면 소원이 없겠어요

  • 17. ..
    '16.9.8 12:27 PM (121.172.xxx.203)

    였우면 -> 였으면

  • 18. 54
    '16.9.8 12:38 PM (180.170.xxx.28)

    세월 금방가요
    30넘으면 지금 이순간이 내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 입니다
    혹시 힘드셔도 다시올수 없는 시간 입니다
    매순간 나를 위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힘들던 행복하던 시간은 지나가고 있고 그러면 어느 순간 추억이 됩니다

  • 19. ...
    '16.9.8 1:07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30대 최고의 나이인데...

  • 20. ..
    '16.9.8 1:36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30대는 30km, 40대는 40km란 말이 아주 적절하더군요,

  • 21. 늦봄
    '16.9.8 1:46 PM (119.195.xxx.241)

    31면 갓결혼해서 큰애 낳았을때네요
    다시돌아간다면 절대 맞벌이 안하고 내새끼 꼭끌어안고 살면서 푼돈모아 종자돈만들어서 위치좋은 아파트 사고 빚갚으며 헛돈 안쓰고 살거예요
    이때 인생설계를 잘해야 40-50되서 막막하지않아요
    애들하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들고 이때 행복했던기억이 평생남는거 같아요 돈모은다고 애들고생시키고했는데 다뜯기고 몸만상하고 팍팍하니 가족이 가족이 아니네요
    이때 돈도 애정도 모두 저축을 해놔야 인생이 견뎌지는건데

  • 22. ....
    '16.9.8 1:53 PM (59.14.xxx.105)

    지나고 나서 돌아보니 정말 빨리 여기까지 왔어요.
    제가 가장 후회하는 건 시간은 낭비했던 것...
    전 40대인 지금도 좋지만 31살 정말 좋은 나이예요.
    무슨 일이 있어 그런 생각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돈 보다 소중한 게 시간이더라구요.

  • 23. ..
    '16.9.8 2:56 PM (223.62.xxx.76)

    20대후반 결혼해서 어느덧 30대후반.. 10년 금방이네요.
    시간이 왜 이렇게 잘가나요..

  • 24. 30대
    '16.9.8 3:04 PM (182.208.xxx.5)

    너무 빨리가버려 기억도안나네요. 애들키우느라 다 보낸 30대..돌아가고싶진 않네요..40대되면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 25. 어쩌죠
    '16.9.8 3:37 PM (212.114.xxx.141)

    35는 넘어야 휙휙 지나가는데
    31-35는 생애 최고의 시기인데요
    36-38도 다른의미로 최고
    39부턴 본격 노화가 시작됩니다

  • 26. ㅎㅎㅎ
    '16.9.8 3:50 PM (210.124.xxx.5) - 삭제된댓글

    아뇨. 사람 나름이겠지만 저는 30중반 넘어 30후반인데도 그냥 길게 느껴지네요.
    시간 빠르게 가면 좋겠네요.

  • 27. ...
    '16.9.8 7:52 PM (183.101.xxx.235)

    31살에 아기낳고 35살까지는 육아로 허덕이며 힘든시기였지만 지나고보니 젊고 희망도 꿈도 많은 시간이었네요.
    30대 금방 지나가고 40대도 벌써 후반인데 정말 눈깜짝할 사이예요.
    지나간 시간 후회하지않게 순간순간을 즐기며 사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139 챗 gpt .. 12:03:51 17
1635138 마흔 중반 때도 결혼을 하자고 하면 nnb 12:03:11 35
1635137 싫은 사람이 너무 집착하는데요 ㅇㅇ 12:02:04 56
1635136 노후대비로 통기타 배우기 시작했어요 .. 12:00:16 96
1635135 핸폰 자판을 아래아 한글로 설정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dd 11:59:20 26
1635134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후 질문입니다. 1 요양보호사 .. 11:57:19 97
1635133 어제 팩패커보고 남편이 햄버거먹쟤요. 2 ㅔㅔ 11:54:19 209
1635132 나이가 들 수록 건강 차이... 4 ... 11:50:01 420
1635131 잇몸 재배치 해보신분 1 아하 11:48:26 145
1635130 8개월만에 생리 또 하네요 1 ........ 11:42:10 295
1635129 3년만에 친구들 광화문에서 만나는데 4 123 11:41:20 448
1635128 니트줄어든거는 살릴방법없나요ㅜ 6 .. 11:40:21 283
1635127 천원, 오천윈권을 ATM기기에 수납. 2 .. 11:38:51 396
1635126 세종대왕 탄신일을 공휴일로 6 이중과세 느.. 11:38:10 463
1635125 요즘들어 교통사고 더 많이 일어나는데 스마트폰 때문일까요 7 ........ 11:36:01 329
1635124 단독]'김건희공천개입' 연루의혹 명태균,5년전 사기혐의 집유 2 11:33:56 600
1635123 조선총독부 설립일이 10월 1일이네요 5 ... 11:30:25 365
1635122 삼척 여행갔다 사온 두부 10 11:29:25 968
1635121 나혼자 먹자고 해먹은 주말 특식 3 ... 11:29:14 680
1635120 고2 수학이 어려운 아이 10 수학고민 11:25:15 324
1635119 김건희가 대통령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닌가요? 3 너무해 11:20:17 786
1635118 상대로부터 상해를 입은경우 실비적용은 못받나요? 건강보험 11:17:08 141
1635117 소유진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까요? 43 연옌중 11:14:34 2,750
1635116 여기에 글쓰고 집팔었슈 5 11:12:51 957
1635115 경남, 박근혜 탄핵 이후 최대 집회 "윤석열 퇴진&qu.. 가져옵니다 11:11:57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