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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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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6-09-08 11:20:08

올 봄에 눈 밑으로 세로로 주름이 잡힌게 유난히 자꾸 거슬리더라고요.

가로로 주름있는거야 연륜(49세)이라 생각하고 신경안쓰이는데,

세로 주름은 잘때 엎드려 자는 버릇때문에 생긴거 같아서 영 신경쓰이더라고요.

집근처 피부과에 가서 어떤 시술을 하는게 좋겠냐고 하니까 보톡스를 권하더라고요.

얼음으로 눈가를 차게 만든 다음에(마취제 대용) 보톡스를 맞았어요.

참을만한 정도의 따끔거림이었고요.

시술 직후에 살짝 주사 바늘 자국 보이고 그 다음부터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하루 정도 지나니 주름이 싹~ 안보여요.


한 3개월쯤 되니 다시 주름이 살짝 보이길래 다시 맞았고요.

신경쓰이는 주름 안보려면 일년에 3번 정도는 맞아야 할거 같아요.

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정말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이 글을 왜 쓰냐면.. 보톡스 맞으니까 주름 펴져서 좋더라는 거랑,

일년에 3번 정도 맞아야 할거 같은데 괜찮은지 궁금해서예요.

참, 안검 하수 있는 분들은 이마에 보톡스 맞는거 아니래요.

눈꺼풀이 완전 많이 쳐지더라고요. 눈을 제대로 못뜰정도로요.



 

IP : 211.227.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11:23 AM (211.200.xxx.177)

    결국 약으로 지우고나면, 또 주름나타나고, 또 성형외과가고, 또 주름나타나고.무한반복... 몇번해보다 이 무슨 숨바꼭질도 아니고, 조용히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다른곳에 집중하자 떨쳐버리고 관뒀어요.
    보톡스 맞고, 그 이물감때문에 주름은 사라졌어도, 뭔가 내얼굴이 아닌거 같은 불편감이 살짝 있었거든요.

  • 2.
    '16.9.8 11:28 AM (211.227.xxx.76)

    이물감..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주사 부위에 뭔가 살짝 차오른듯한 느낌. 이 세로 주름을 미워하지 않게 되는 날이 오면 저도 그만 맞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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