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빡치는 영화 해어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신분들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6-09-08 10:54:21
일단 저는 한효주를 안좋아해서 시대물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영화 개봉 당시엔 보러 가지 않았어요.
그러다 이번에 인터넷선 바꾸면서 tv로 공짜영화 2개를 볼수 있게됐는데
날짜는 다돼가고 언니가 하도 보자고 해서 기대도 안하고 그냥 봤어요.
생각보다는 괜찮더군요...

근데 보신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스토리가 요즘말로 완전 빡치대요;;;
한순간도 다른마음 품은적 없다던 윤우놈이 미안하단 말한마디 없이 
소율을 버리고 연희에게로 가고 하나밖에없는 소중한 벗의 남자를 뺏은 
연희는 일말의 양심도 없이 오히려 끝까지 소율을 원망하다 죽지요.

영화에 심취하다 보니 감정이 이입돼서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어찌나 열 받던지... (실제 비슷한 일을 당해봐서인가봉가;;;)

마지막으로 윤우는 잔인한 고백과도 같은 사랑, 거짓말이만을 
소율에게 남겨주고 환영을 쫓아가다 기차에 치여 죽고
끝까지 나쁜놈...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상과 음악이 너무너무 좋았고(흘렀던 음악들이 아직도 귓전에 맴돌아요)
무엇보다 의상과 소품들이 진짜 예뻐서!! 눈이 호강했네요.
그녀는 싫지만... 그것 때문에라도 다시한번 보고싶을 영화에요.
IP : 211.199.xxx.1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8 11:10 AM (59.6.xxx.18)

    vod 무료라서 별생각없이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 2.
    '16.9.8 11:13 AM (180.65.xxx.11)

    잘 만든 영화...

    근데 이 영화까지 연달아 흥행저조라서
    박흥식감독은 영화 그만한다던데,
    안타까워요.

  • 3. 원글
    '16.9.8 11:15 AM (211.199.xxx.197) - 삭제된댓글

    헐 그런가요?;
    영화자체로는 참 예쁜데;;;

  • 4. 원글
    '16.9.8 11:18 AM (211.199.xxx.197)

    헐 진짜요???;;;
    영화 자체로는 괜찮은데...
    협녀, 해어화 연달아 흥행저조라?...

  • 5. 저도
    '16.9.8 11:20 AM (39.7.xxx.188)

    무료로 아무 기대없이 봤는데 괜찮았어요
    노래도 좋았고 연기도 유연석이 좀 아쉬웠지만 대체로 괜찮더라구요
    무엇보다 의상. . 멋졌어요. 공들인거 표가 나더라구요.

  • 6. ...
    '16.9.8 11:26 AM (112.220.xxx.102)

    그러니 여주를 잘 써야지
    한씨만 아니었음 영화 봤을텐데
    W 도 안봄

  • 7.
    '16.9.8 11:28 AM (118.34.xxx.205)

    저도 참 좋았어요.
    음악도 굿이었고
    마지막에 노인분장이 좀 어색하긴 했지만요.
    근데 자기가 다른 가수인척 할수 있나요 목소리가 다른데.

    전 상대 여배우가 참 이쁘더라고요. 양장입은거랑 목소리가 가수 같음.

    한효주 역할도 공감 갔고요

  • 8. 원글
    '16.9.8 11:28 AM (211.199.xxx.197)

    112.220님 말씀에 동의해요.
    여주만 달랐어도 82에 보러가셨을분들 엄청 많았을듯요...
    아까운 영화에요 ㅠㅠ

  • 9. ㅇㅇ
    '16.9.8 11:32 AM (211.176.xxx.7)

    저 배우들을 데리고도, 저 공들인 배경,훌륭한 미술팀을 두고도
    이렇게밖에 못뽑나... 아쉬웠어요
    감동이전혀 느껴지지않는.
    소재가 아깝죠.
    한효주도 그 역할에 어울리지않았어요.

  • 10. 원글
    '16.9.8 11:34 AM (211.199.xxx.197) - 삭제된댓글

    아. 적고보니 여주뿐만이 아니라 유연석 연기도 별로였어요.
    그 역할에 너무 안어울려서 보면서 내내 불편했네요.

    저는 보는 내내 박해일이 떠오르더라고요.

  • 11. 원글
    '16.9.8 11:37 AM (211.199.xxx.197)

    아. 적고보니 여주뿐만이 아니라 유연석 연기도 별로였어요.
    역할에 너무 안어울려서 보면서 내내 불편했네요.

    저는 계속 박해일이 떠오르더라고요.

  • 12. 말이죠
    '16.9.8 4:01 PM (122.37.xxx.51)

    배우가 비호감이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평이 좋아 볼까말까하다 관뒀어요

  • 13. 푸른연
    '16.9.8 5:24 PM (58.125.xxx.116)

    영상미가 훌륭하고 화면 색감도 은은한 아날로식 색감을 잘 살렸고 햇빛이라든가 자연색감도 잘 활용한
    촬영이 참 좋았어요. 의상도 아름다왔고 그 시대의 노래들도 아주 인상깊고 좋더라고요.
    스토리가 다른 방향이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도 드는데, 그 시대 문화나 가수들을 좀더 보여줬음 더 좋았을
    것 같고요.
    한효주나 천우희도 연기 괜찮았고 유영석은 뭐 그저 그랬고요.
    유영석이 천우희에게 감정이 옮아가는 과정을 그리긴 했는데 설득력이 조금 떨어지긴 했고
    사랑을 맹세했던 남자치곤 너무 쉽게 변심했고 천우희도 그렇게 소중한 친구의 연인을 아무 양심의 가책
    도 없이 빼앗고는 뻔뻔스러웠네요.
    한효주 혼자 빡 돌아버린 것 같아요.

    그래도 영상이 참 아름답고 향수를 불러 일으켜서 몇번이나 돌려서 보았어요.
    괜찮은 시대극이었습니다. 흥행이 저조했던 것도 좀 아쉽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386 삼시세끼 시즌중에서 몇번째가 재밌었나요? 21 ㅇㅇ 2016/09/10 2,649
595385 대학생들. 중간고사 언제 쯤 끝나나요? 1 질문 2016/09/10 643
595384 현재 북경 공기는 21 good으로 3 ,, 2016/09/10 1,016
595383 이마에 부채는 왜넣는지 징그러워서 나참 14 ㅇㅇ 2016/09/10 12,681
595382 간호학과랑 역사교육 둘중에요 22 전망이어떨까.. 2016/09/10 2,944
595381 남편이랑 대화를 나눴는데요.. 4 ABCD 2016/09/10 1,837
595380 명절 포도 지금 사도되나요? 1 .. 2016/09/10 670
595379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5 랄랄라 2016/09/10 1,433
595378 호주 이민 준비 중입니다. 4 호주 2016/09/10 2,914
595377 90년대 9급 공무원시험 합격이 어려웠다뇨 13 Gh 2016/09/10 5,065
595376 현미 9살아이 먹여도되나요? 5 YJS 2016/09/10 1,088
595375 아이가 알아서 하는 수시 1 주시 2016/09/10 1,220
595374 친구나 가까운 사람 중에 자살한 분 있나요..?? 26 헬조선 2016/09/10 11,747
595373 DNCE 기타 이진주씨~(소향씨 시누이래여) .. 2016/09/10 1,683
595372 최근에TV사신분있을까요? 4 arbor 2016/09/10 918
595371 중학생이 읽을민한 세계사책 추천해주세요 4 역사 2016/09/10 1,399
595370 1인 시위 할 생각입니다 12 ... 2016/09/10 3,104
595369 학원비 15 00 2016/09/10 2,890
595368 궁금한이야기 Y 7세아이 자살같아요? 8 .. 2016/09/10 6,451
595367 어제 슬램덩크 홍진경주제가 미세먼지였어요 1 홍진경 짱이.. 2016/09/10 1,617
595366 2001 아울렛같은데서 산 식기류 사용기간이요? 자유 2016/09/10 458
595365 서울 원룸 어디가 싼가요? 2 원룸 2016/09/10 1,055
595364 수영장 헬스장 다니는 분들께 질문 4 이물건 2016/09/10 1,639
595363 김제동 소개팅하던 모습-그거 장난친 거 아니죠? 28 포리 2016/09/10 7,678
595362 대형학원 학원강사 비율제 아시는 분 계세요? 6 학원강사 2016/09/10 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