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말도 없이 집을 내놨네요

황당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16-09-08 09:23:01
집주인한테서 아무 연락 못받았는데 집이 매물로 나와있네요.
황당한 건.. 입주시기 3개월 내 협의가능하다고 되어있어요.
저 만기까지 8개월도 더 남았거든요?
이거 무슨 경우인가요?

집 안보여주고 매매, 매수자 날짜 맞춰 우리더러 나가라고 할 계획인건가요? ? ?
IP : 112.154.xxx.2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안했으면
    '16.9.8 9:24 AM (175.226.xxx.83)

    전세끼고 팔려는거죠.

  • 2.
    '16.9.8 9:28 A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전세 끼고 팔려는건데요.
    보통 전세를 떠안고 팔 생각이면 그럴수도 있지만 3개월 협의 적은 거 보니 들어오겠다는 사람에게도 팔 마음이 있는거네요.
    음..님은 기간이 남아 있으니 기간에 나가실꺼면 그 때까지 안나가시면 되는 건데요.
    그런데 만약 그 사람들이 님이 남은 기간이 2-3개월 정도 남은 상황에서 제의를 해온다면
    저는 옮길 곳이 있기만 하다면 그냥 옮길 꺼 같긴 합니다.
    왜냐면 전세 나가라고 하면 이사비를 줘야 하거든요.
    어차피 몇 달 있다 나갈꺼면 이사비 받고 나가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겁니다.
    물론 집주인이 미리 말안한 건 좀 섭섭하지만 그것도 어차피 뭐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이렇든 저렇든 님에겐 8개월의 권리가 확실히 있는거니까요.

  • 3. ....
    '16.9.8 9:29 AM (203.254.xxx.101)

    꼭 알려야할 의무는 없을텐데요
    님은 계약기가까지 살 권리가 있구요

  • 4. 그거
    '16.9.8 9:29 AM (119.14.xxx.20)

    가짜 매물일 수도 있어요.
    집주인에게 확인해 보신 건가요?

    저 집 팔 때 단지에 매물이 수십개고, 심지어 저희 동 같은 층에 6개집이 모조리 매물로 나와 있더군요.

    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니, 진짜 매매 물건은 500가구 중 단 2개.

    부동산들 장난질일 수도 있어요.

  • 5. ....
    '16.9.8 9:29 AM (203.254.xxx.101)

    계약기가->계약기간

  • 6. 비일비재
    '16.9.8 9:32 AM (222.239.xxx.38)

    이런 경우 흔해요.
    세입자가 협조해야 집을 보여주는건데..집주인이 어리석죠.
    만기일시점에 매매를 할려나보죠.보통 매매는 일찍 내놓습니다.
    그리고 전세도 만기일 2,3개월은 조정하잖아요.그래서 3개월 협의는 황당할 건 없구요.

  • 7. ,,
    '16.9.8 9:32 AM (220.127.xxx.232)

    아무튼 님은 계약기간까지 권리가 있어요
    걱정할 필요는 없구요. 새로 매수하시는 분이 실거주 목적이라면 서로 시간을 조율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제 성격인지는 몰라도 부동산 거래시에 양쪽에서 조금씩 양보하는게 좋더라구요. 상대입장 생각해가면서..
    제 철칙이예요.. 금액은 시세대로 하되 부수적인 조건은 조금씩 양보해서 얼굴붉힐일 만들지 말자..

  • 8. ,,
    '16.9.8 9:34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님은 님 권리 끝까지 가지고 가는 거고요.
    미리 말해주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무슨 죽을 죄를 지은 건 또 아니에요.
    전세끼고 파는 게 얼마나 흔한 일인데 그러시나요.

  • 9. 기분
    '16.9.8 9:36 AM (124.53.xxx.190)

    나쁘시겠다. .ㅠ
    전세끼고 팔려는거죠2222
    그런데. . 제가 최근. .그렇게 집을 두 채 구매했는데요,. . 두번 다 보니까 세입자분들 모르시더라고요. 모든 매매가 끝난 후에 매수자인 우리쪽의 부동산 사장님이 입수 한 번호로 주인분이 저의 손님이신***님께 집을 파셨는데 전세계약서 다시 써야 하니 시간내서 우리쪽 부동산으로 와주십사 전화드리더라구요. . 세입자 분들은 모르는 번호니 전화를 안받으니까 우리쪽 부동산 사장님이 연락하느라 애쓰시고요,. . 어휴. . 제맘이 어찌나 불편하고 죄송하던지. . 우여곡절끝에 계약서 쓰는 날 세입자분께 휴지랑 세제 드렸어요. . 세입자는 일부러 다시 시간 내야하고. .사전통보없이 일방적으로 모르는 중개사로부터 집주인이 집팔았다고 하니 얼마나 기분이 그러시겠어요. .아마. .전세끼고 파는거라 조만간 계약서 다시 연락오지 않을까싶네요,

  • 10. 아닌 경우도 있어요..
    '16.9.8 9:43 AM (59.7.xxx.209)

    제가 집 구하러 다니면서 보니 아닌 경우도 있어요.
    인터넷(네이버 같은) 부동산 사이트에 설명 올려져 있는 거 말씀이시잖아요.
    거기 입주 3개월내 협의 이런 거는 올린 중개인이 그냥 써놓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실제로 집 보러 오면 아니다 라고 어필하시면 되고..

  • 11.
    '16.9.8 10:08 AM (175.211.xxx.218)

    원글님한테 집주인이 꼭 말할 의무는 없어요.
    전세 끼고 팔 생각이고, 지금 내놓는다고 지금 집이 나간단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니.. 4~5개월 뒤 생각하고... 4~5개월 뒤에는 매수자와 협의해서 3개월내 입주 가능한 시기가 맞죠. 집주인이 그렇게 말했다기보단 부동산이 대강 그렇게 써서 올려놓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전세사는데 집주인이 2년전부터 저한테 말없이 집 내놨어요. 네이버 부동산에서 보면 부동산업자들이 알아서 시기마다 코멘트 바꿔가며 올려놔요. 제 전세날짜 만기 가까워지면.. 협의후 입주가능, 이번에 전세 재연장계약 했더니.. 전세끼고 매수 가능,,,, 이렇게요.

  • 12. 황당
    '16.9.8 10:15 AM (223.62.xxx.86)

    전세끼고 판다면야 저도 상관없는데 3개월 입주시기 협의라는 문구가 많이 신경쓰였어요ㅜㅜ 답글 감사합니다.

  • 13. ㅇㅇ
    '16.9.8 10:30 AM (211.36.xxx.124)

    우리 집주인도 얘기안하고 집 팔았더라구요 집주인 바꼈어요

  • 14. 입주시기는
    '16.9.8 11:08 AM (1.225.xxx.71)

    전세 들어 있는 집에 일 년 이상 만기가 남아도
    즉시입주라고 쓰기도 하고 그래요.
    네이버에 올리는 건 일단 광고용이기 때문에
    실제 관심있는 사람이 전화로 문의하면 정확하게 이야기해 주더라구요.

  • 15. 황당
    '16.9.8 11:27 AM (112.154.xxx.218)

    부동산 다녀왔어요 허위매물이라네요;;;,, 그대로 올리면 직접 연락해서 거래하는 사람들 있어서 살짝 비틀어 올린대요. 아. . 다행이예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061 예전 파워블로거 중에 3 생각안나 답.. 2016/09/10 4,010
595060 직업 1 1325 2016/09/10 435
595059 외로워서 그렇게 먹어댔나봐요 3 .. 2016/09/10 1,847
595058 이 친구 마음은 뭘까요? 7 뻔히 2016/09/10 1,365
595057 워킹맘 주말에 아이케어 어찌하시나요 10 에효 2016/09/10 1,544
595056 맨발에 구두신음 안아파요? 6 ㅣㅣ 2016/09/10 2,861
595055 맨날 아프다는 남편 ...꼴보기싫네요 7 . 2016/09/10 3,786
595054 요즘 가슴 수술은 티도 잘 안나나봐요 7 프라우 2016/09/10 4,012
595053 명절에는 시누이와 올케는 만날 수 없는 관계 아닌가요? 22 모순 2016/09/10 6,669
595052 김제동 하차 또 외압때문인가요? 14 ... 2016/09/10 3,293
595051 개 수혈 비용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15 ㅇㅇ 2016/09/10 4,717
595050 수의,한의,간호학과 나온 여자 16 3333 2016/09/10 4,002
595049 (김포 장기동) 캣맘 캣대디 나타나 주세요! ㅠ 2 sll 2016/09/10 747
595048 구르미 원작 줄거리 궁금한데 5 ㅈㅁㄷ 2016/09/10 2,183
595047 칠칠치 못한 아줌마.. 앞치마 궁금합니다. 15 앞치마 2016/09/10 3,088
595046 두부 자주 먹으면 안좋나요? 4 Z 2016/09/10 2,930
595045 (서명자 명단 포함) 이대 사태의 조속한 민주적 해결을 촉구하는.. 4 서명 2016/09/10 1,228
595044 축의금 금액이 친한 정도와 비례한다고 생각하세요? 3 축의금 2016/09/10 1,297
595043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청소팁 뭐있을까요? 5 gg 2016/09/10 2,553
595042 삼시세끼 시즌중에서 몇번째가 재밌었나요? 21 ㅇㅇ 2016/09/10 2,540
595041 대학생들. 중간고사 언제 쯤 끝나나요? 1 질문 2016/09/10 544
595040 현재 북경 공기는 21 good으로 3 ,, 2016/09/10 921
595039 이마에 부채는 왜넣는지 징그러워서 나참 14 ㅇㅇ 2016/09/10 12,279
595038 간호학과랑 역사교육 둘중에요 22 전망이어떨까.. 2016/09/10 2,825
595037 남편이랑 대화를 나눴는데요.. 4 ABCD 2016/09/10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