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이나 배려없는 사람들보면 진짜 속 터져요

사고난다 조회수 : 712
작성일 : 2016-09-08 06:02:22
1. 지하철에서요

하차하는 승객을 비집고 먼저 승차하려는 사람이야 당연 싫지만
먼저 타기위해서 문앞에 세네줄로 서서 이러고 있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문제는 승차승객이 먼저탄다고 기분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원래있던 승차승객의 양쪽줄말고
하차승객을 위한 가운데에 한두명이 서있는건데요
지하철 출입문을 그리면
\ㅡ/ 이런 모양에서 하차승객은 ㅡ로 내려야하고
\ / 이런줄로 승차승객이 줄서있는데
\ @@ /
이사람들은 @@에 서 있어서
하차하려는 사람에게 내릴 공간을 안줘요
오히려 먼저 타겠다고
하차하려는 제앞에서 왔다갔다하는 바람에
당췌 내릴수가 없어 제뒤에 서서 내리려는 사람에게
오히려 제가 안좋은 소리들은 경우도 있었어요ㅠㅠ

순한 여자들의 경우 내리려다가 타려는 사람 밀리고
\ / 에 서있던 승객이 몰려 들어와 못 내리게되는 불상사가... ㅠㅠ

2. 지하철에서 내리거나 탄 이후에는
뒷사람타거나 내리게끔 비켜줘야하는데
그자리에서 서서는 앉을자리나 나갈 통로 찾는 사람들

아...뒤에서 밀수도 없고 진짜 답답해요 ㅠㅠ

3. 쇼핑몰이나 마트에서
계산대에서 미리 계산할 준비 못하고
느릿느릿 할인카드 찾는거까지는 전 이해하겠는데

지하철과 비슷하게
에스컬레이터 입구나 출구에 서 있는 사람들이요 ;;;
보통 카트끌고 에스컬레이터 타는데요
처음오신건지 제앞에 카트없이 서있던 여자분

에스컬레이터 내리자마자
그 자리에 서서 좌우를 살피며 어느쪽으로 가야할지를 고민하더라구요 내려가는 방향의 에스컬레이터였는데...ㅠㅠ
제 카트는 사고방지로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고정되서 있으니
뒤로 물러날수도 없고
무거운 대형카트는 2~3초내로 그 사람을 뒤에서 칠 상황인데
너무 놀래니 어~어~ 소리밖에 안나오고
다행히 근처를 지나치던 마트직원이 그걸보고는
급하게 그 사람손을 확 끌어서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사고는 피했지만

이런사람들 몇번 겪었는데 진짜 화가나더군요

카트없이 탔을때도 이런사람 있는데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이런사람 만났었다는...

차라리
70대의 나이나 많은 분들이면
세상물정 어두워 그러려니 이해라도 될텐데
이 중에서
지하철 승하차시 하차승객 자리에 서 계신 몇분말고는
젊은이들부터 중장년들까지라서
세상물정 몰라서 그런거 같진 않더라구요

추가로
마트에서 계산 끝내놓고
뒷사람이 나갈자리는 막아 서 있는데
그자리에서 뒷사람이 계산끝날때까지 서 있는 사람도
여럿 만났어요
늦게 담는건 사람에 따라 그럴수 있다고 보는데
옆으로 돌아서서 담으면
____ㅣ 대신에 ______@
저 @ 저 =>나가는 방향

이렇게 옆에서서 담으면 될건데
꼭 나가는 방향인 @자리에 서서는
자기일로 뒷사람을 오도가도 못하게 만드는거
저런 사람들 특징이라서
정말 속터지더라구요
IP : 118.176.xxx.20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547 이 스커트랑 이 블라우스랑 어울릴까요? 16 코디 좀 2016/09/10 2,944
    594546 주변보면 부모가 아무리 성격이 이상해도 돈주면 알아서 기던데 4 ㅇㅇ 2016/09/10 1,057
    594545 중3 수학학원비 4 ??? 2016/09/10 2,157
    594544 애가 원한다고 무서운 얘기 자꾸 해줘도 될까요? 3 궁금 2016/09/10 899
    594543 막스마라 패딩 사이즈 아시는 분 조언 좀 주세요 4 겨울 2016/09/10 3,348
    594542 딸아이 방을 만들어줬는데 .. 1 딸아이 2016/09/10 961
    594541 요즘 시대에 여자대학교가 필요한가요? 60 ㅎㅇㅀㄹ 2016/09/10 7,998
    594540 저출산으로 일본처럼 됨 차라리 낫지않아요?? 5 .. 2016/09/10 2,100
    594539 통일이 되긴할까요? 7 2016/09/10 1,146
    594538 남편 회식후 귀가시간 몇시에요? 18 연지 2016/09/10 4,055
    594537 녹두부침개 8 소나타 2016/09/10 1,344
    594536 어제 선물들어온 전복 지금 냉동실에 넣어야 할까요..? 4 ... 2016/09/09 944
    594535 나이 52에 노안이 없읗수도 있나요? 6 ㅇㅇ 2016/09/09 2,355
    594534 외국계(미국계)기업 면접요 8 부인 2016/09/09 1,573
    594533 그 아줌마 숨은 지겨워서 이제까지 어떻게 쉬고 살았데? 2 아마 2016/09/09 2,412
    594532 1층도 집 값 오르나요? 13 1층 매매 .. 2016/09/09 3,413
    594531 아들 키우는 엄마들의 블로그 구경할 곳 염탐 2016/09/09 686
    594530 남편이 사용하는 화장실에서 유심칩을 주웠어요. 25 ... 2016/09/09 26,408
    594529 시댁에 반찬 해가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7 질문 2016/09/09 2,095
    594528 퍼옴) 엄마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할 팩트폭력 21 pole 2016/09/09 6,241
    594527 살면서 한번도 고백못받아보신분 !!! 6 ㅇㅇ 2016/09/09 2,510
    594526 외모자산3천억VS실물자산3천억, 당신의선택은?? 9 좋은날오길 2016/09/09 1,363
    594525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는 재능기부하는 건가요? 8 ... 2016/09/09 1,122
    594524 플라워샵 이름으로 까라라 어떻나요? 35 zuhair.. 2016/09/09 3,626
    594523 세월호 공기주입한게 쇼라니... 7 뉴스타파 2016/09/09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