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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결혼해서 좋은 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조회수 : 5,536
작성일 : 2016-09-07 18:59:18
여자가 결혼해서 좋은 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조사에서 보면 남자의 경우 결혼을 원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보는데


여자는 그런 사람의 비율이 적더라고요


아무래도 여자가 집안일이며 부담해야될 부분이 크니까 그렇겠죠?

IP : 211.208.xxx.12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9.7 7:01 PM (118.33.xxx.99)

    영원한 친구가 생기는거
    그늘이 생기는거
    언덕이 생기는거
    아이가 생기는거

  • 2. ..
    '16.9.7 7:02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82에서 자주 보이는 건
    여자의 사랑 받고자 하는 감정을 채워주고 2세에 대한 본능도 채워주고 그렇던데요
    현실은 복불복이지만요

  • 3. ...
    '16.9.7 7:0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너 이제 똥값이다라는 소리 안들어도 되는게 제일 좋고요.
    안정감이 있죠..

  • 4. ..
    '16.9.7 7:05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왜 결혼안해? 언제할거야? 하는 귀찮은 호기심에서 벗어남.

  • 5. 마냥
    '16.9.7 7:05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너 이제 똥값이다라는 소리 안들어도 되는게 제일 좋고요.
    두번째로 소개팅 나가서 물개박수 안쳐도 되는게 좋아요.
    셋째로 안정감.

  • 6. ...
    '16.9.7 7:06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너 이제 똥값이다라는 소리 안들어도 되는게 제일 좋고요.
    두번째로 소개팅 나가서 물개박수 안쳐도 되는게 좋아요.
    셋째로 안정감.

  • 7.
    '16.9.7 7:06 PM (121.128.xxx.51)

    정상인 취급받는 것
    결혼 안 하냐고. 언제 결혼 하냐고 시달리지 않는 점
    영원한 내 편인 내 자식이 생긴다는 점

  • 8.
    '16.9.7 7:09 PM (221.146.xxx.73)

    마흔 넘어 혼자면 챙피해요 솔직히.

  • 9. /.
    '16.9.7 7:10 PM (175.124.xxx.99)

    영원한 친구가 생기는거
    그늘이 생기는거
    언덕이 생기는거
    아이가 생기는거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0. ...
    '16.9.7 7:11 PM (223.38.xxx.203)

    둘 다 좋으니 하는거겠지요.
    어디 남자만 좋고,여자만 좋아서 유지될까 싶네요.
    서로 주고 받는건데 가끔 여긴 너무 수동적이고
    자기 중심적 해석이 많아요.

  • 11. ??
    '16.9.7 7:12 P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자식이 영원한 내편이라고요?
    결혼하면 남이라고 하던데요.ㅎ

  • 12. @@
    '16.9.7 7:14 PM (39.7.xxx.12)

    결혼안하고 있을때는 경제적으로는 내가 번돈 오롯이
    내몫이니 맘것 쓸수있으나 쇼핑하고 마음것 써도 가슴한곳이 빈것 같은 공허감을 항상 느꼈었구요
    항상 앞날에 대해 불안감이 ᆢ
    결혼하니 경제적으로는 풍족하지 않아도 마음은 꽉찬느낌~
    전 개인적으로 결혼하고 훨씬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껴요
    노처녀 미혼분들 끝까지 결혼 포기하지 마세요^^

  • 13. 자식요
    '16.9.7 7:15 PM (218.154.xxx.102)

    이 예쁜 생물체를 결혼안했으면 어쩔뻔 했을지.너무
    너무 예뻐요.

  • 14. ..
    '16.9.7 7:16 PM (117.111.xxx.40)

    든든함? 내 편?

    근데 현실은 복불복이더라구요 요모조모 따져서 잘해야해요

  • 15. ...
    '16.9.7 7:1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딴건 모르겠는데
    자식이 영원한 내편이라니 헉ㅡ 합니다.

    자식이 이쁘다고 내편이라 올가미 예상 ㅜㅜ

  • 16. ...
    '16.9.7 7:18 PM (1.235.xxx.248)

    딴건 모르겠는데
    자식이 영원한 내편이라니 헉ㅡ 합니다.

    자식이 이쁘지
    내편이라 올가미 예상 ㅜㅜ

  • 17.
    '16.9.7 7:18 PM (223.17.xxx.89)

    먹여 살리는거
    난 놀고 먹고 사는데...

  • 18. 메론쥬스
    '16.9.7 7:19 PM (111.65.xxx.179)

    자식 이랑 전업이면 노는거여

  • 19.
    '16.9.7 7:21 PM (122.32.xxx.151)

    결혼하니까 확실히 뭔가 안정감이 있어요.. 내가 뭘하든 어딜가든 돌아갈 곳이 있다
    는 느낌. 항상 뭐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
    전 친구들도 무지 많고 부모님 형제들과 사이도 좋은데.. 결혼을 하니 확실히 더 든든한 느낌
    암튼 전 정신적인 편안함 안정감 이런게 큰거 같아요

  • 20. 영원한 내 편
    '16.9.7 7:21 PM (118.40.xxx.194)

    기둥 기댈 언덕이 생겼죠.

    나이드니 정말 결혼안했으면 눈물 많이 흘렸을 듯
    자식들도 결혼해서 나가고
    둘이 서로 기다려주고 염려해주고
    서로 감사한 마음 고마운 생각입니다.

    남편이 가끔 갈때 함께 가자고 하는데
    좀 걱정은 되네요.

    이 사람 없으면 어떻게 사나 걱정에
    내가 없으면 저 인간 어떻하나 걱정에

  • 21. ...
    '16.9.7 7:24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나쁜점이 한가지도 없네요..

  • 22. 귀챦은
    '16.9.7 7:28 PM (143.248.xxx.47)

    호기심에서 해방되는 거. 귀챦은 치근덕 거림에서 해방되는 거.

  • 23.
    '16.9.7 7:31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혼자 있으면 무서운 공포물 볼때. 힘써야할때. 결혼해라 언제 할래? 이런 잔소리는 끝.(대신 그후에는 언제 낳을꺼냐 하나만 낳을꺼냐. 아들 낳아야지. 딸이 있어야 엄마에게 평생 친구지.........) 그리고 쓸대없는 밀당 따윈 더이상 안해도 되는점. 회사가기 싫고 돈 벌기 싫을때 그래도 하나 더 버는 인간이 있지하는 안도감?

  • 24. ㅇㅇ
    '16.9.7 7:32 PM (49.142.xxx.181)

    사랑하는사람하고 사는거죠. 사랑하는 사람과 사이에 아이를 낳아 키울수 있는거..

  • 25. ..
    '16.9.7 7:37 PM (116.33.xxx.68)

    전 나쁜건 없고 좋은점만있어요
    정말 외롭지않은거
    친구같고 애인같고 오빠같고 아빠같고
    1인다역이네요

  • 26. 나와 맞는 사람과 결혼하면 좋아요
    '16.9.7 7:37 PM (59.8.xxx.236) - 삭제된댓글

    전 남편한테 존중과 배려를 받을 때 결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 27. ....
    '16.9.7 7:39 PM (61.83.xxx.208)

    가족이 생긴다는 거에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혼자에요. 요즘엔 외동딸도 많은 시대이고.
    늙어서 혼자 남아있는 걸 상상해보세요.

  • 28. ....
    '16.9.7 7:49 PM (218.152.xxx.80) - 삭제된댓글

    미래가 캄캄했던 미혼때보다
    결혼후가 너무 행복하네요.
    풍족하진않지만 착한남편에 이쁜 아이들.
    안정감. 소속감... 소소한 일상의 기쁨.

  • 29. 살고싶은
    '16.9.7 7:49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그사람과 사는게 제일 좋지요
    여기저기 에너지 소비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그사람에게 정착해서 사는삶요

  • 30. ㄴㄴ
    '16.9.7 7:54 PM (122.35.xxx.109)

    남편이 출장가고 없으니 허전하네요ㅠ
    여자만 할수있는 일을 해본다는거요
    아이를 낳아보고 모성본능이 뭔지를 알았어요
    지금으로선 할머니 되어도 자식들이 나몰라라 하지는 않을것같아요
    멋도 모르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괜찮은 사람이라 다행이에요^^

  • 31. oo
    '16.9.7 7:55 PM (39.115.xxx.241)

    외부적으로는 주변에서 결혼하라는 잔소리 안들어도 되는거..
    개인적으로는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랑 합법적으로 평생 같이 살수 있는거.

  • 32. ...
    '16.9.7 8:02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가족이 생긴다는거22222
    의외로(?)행복해요
    남편, 아이들과 있으면 행복해요

  • 33. 결혼했지만
    '16.9.7 8:04 PM (124.51.xxx.161)

    부럽네요
    결혼해서 안정감느끼시는 분들

  • 34. 대부분
    '16.9.7 8:14 PM (121.168.xxx.170)

    고민글을 쓰니 안좋은 점만 부각되는거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매일 보고, 같이 자고, 귀여운 자식 생기고, 심리적 안정감에 행복한 사람이 대다수예요.
    결혼 안하면 어딘가 바보취급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벗어날수 있고, 전업유무를 떠나서 결혼하고 자식 낳은게 제일 잘한일이예요.

  • 35. 동감
    '16.9.7 8:22 PM (39.118.xxx.138)

    영원한 친구가 생기는거
    그늘이 생기는거 
    언덕이 생기는거 
    아이가 생기는거3333333333


    결혼하고나니 친정보다 내집이
    내가족과 남편이 더 좋아요
    우리 아들도 그럴테고 남편이 최고죠
    결혼하고 정서적으로 훨씬 행복하고 우리 아들 낳은기쁨
    늦게결혼하며 이런저런 경험 여행 다해봤는데 결혼이 더 좋아요

  • 36. ...
    '16.9.7 8:34 PM (122.32.xxx.151)

    사실 이런 주제로 판 깔면.. 결혼해서 후회한다는 분들보다 만족한다는 분들이 훨씬 많을거예요 대부분 이런 곳에 글을 올리는건 고민이나 문제가 있을 때 올리는거니 평소엔 안좋은 점이 확대되서 보이는 것일뿐...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함께 아이 낳고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건 너무나 큰 축복이고.. 태어나서 한번쯤 해볼만한 가치있는 일이예요

  • 37. 친정은
    '16.9.7 8:56 PM (123.228.xxx.17)

    부모나 형제나 지긋지긋하게 문제 투성이인데 제가 이룬 가정은 그렇지 않네요. 평화 주의자들. 각기 자기 역할을 하고 서로 인정해 주고 아껴 주네요. 언제 집에 오냐고 전화 하는 사람들. 내 빈자리를 허전해 하는 사람들. 나를 위해 말 하지 않아도 소소한 배려를 하는 사람들. 스킨쉽. 대화. 다 소중합니다.

  • 38. 평생
    '16.9.7 9:06 PM (160.219.xxx.250)

    지기가 생기는 거죠.
    약속 잡을 필요 없고 하고 싶은 같이 하고 먹고 싶은 거 같이 먹고...말이 필요 없는 절친.

  • 39. 전요
    '16.9.7 9:52 PM (125.134.xxx.25)

    좋은남편과 이쁜애들있고 잘지내는데요
    원글님질문에 답할려고보니
    결혼해서 좋은점을 딱 꼬집어 말못하겠어요
    결혼했으니 잘살고있는거지ㅠ

    만약 결혼전으로 돌아가면
    꼭 결혼을 하진 않을것같아요 솔직하게


    남편도 좋고 애들도 너무 좋지만

  • 40. 음..
    '16.9.7 9:5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이 자주 하는 말인데
    유일한 내편이라서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시부모님보다 마누라가 더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왜냐 내편이니까~

  • 41. 저는
    '16.9.7 10:21 PM (115.41.xxx.61)

    따박따박 쓸만큼 벌어다주고 내소비에 대해서 간섭안하고...
    한번씩 이런생각은 해요 남들한테는 밥한번을 얻어먹어도 다시 되갚아야 맘이 편한데...
    남편은 적게 갖다주면 미안하다하니 ..... 참 고맙죠 머... 밖에서 고생하고...

  • 42. 애기엄마
    '16.9.7 11:03 PM (223.62.xxx.29)

    엄마가 될수 있다는 것.

  • 43. 제일 좋은건
    '16.9.7 11:12 PM (175.223.xxx.102) - 삭제된댓글

    결혼한 여자들은 나이 먹으면 살판나요
    50 넘으면 편해져요
    그동안 애 키우느라 고생한거 다 잊고
    친구들과 놀러 다니기 바빠요
    결혼하면 친구들이 많이 생겨요
    아이땜에도요
    나이먹으면 기혼이 훨 자유로워요
    먹고 사는 문제도 여유있고

  • 44. 전 좋아요
    '16.9.8 12:03 AM (39.118.xxx.12) - 삭제된댓글

    결혼전 외로운 섬 처럼 혼자 였어요
    부모사랑 못받고
    동기간 정 못 누리고
    가슴 허 하게 살아오다

    오롯이 저를 위해 헌신하는 남편 만나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전업하며 살고있어요
    또 아이도 낳고 아이에게 제가 주는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을 받으며 위안받아요

    결혼초에는 사실 시어머니와의 갈등겪었지만
    이혼각오하고 맞선 결과 시어머니 영향 없구요

    전 결혼해서 행복하고 저희 남편도 행복하다 하고
    저의 아이들도 엄마 아빠처럼 결혼생활 하고 싶다고 하고

    결혼으로 행복해지는 분들 많아 졌으면 좋겠어요
    미혼으로도 행복하시는 분들도 많아으면 해요

  • 45. 지나가다
    '16.9.8 12:56 AM (182.172.xxx.251)

    결혼 21년차입니다.

    소울메이트만났다 생각해서 결혼했고 아들딸 낳아 다복하게 산다 생각했지만
    소울메이트도 그저 남이고 아들딸도 그저 남이네요.

    결혼의 좋은 점은 모르겠습니다.
    없는 것 같아요.

  • 46.
    '16.9.8 11:32 AM (59.25.xxx.110)

    여자가 결혼해서 좋다기 보다,, 이건 여자이던 남자던 상관 없는 것 같은데..

    인생을 같이 설계하면서 가는 게 좋더라고요.
    동반자가 생겨서 가끔은 귀찮고 신경쓸것도 많지만,
    어쨌든 서로 힘들때 기댈수 있고, 기쁨도 함께 나눌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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