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끼 챙겨먹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힘듬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6-09-07 18:09:02

박사논문쓰고있는 새댁인데요. 아이는 아직 없구요.

줄곧 직장다니며 대학원 마무리 학기들 병행했는데 더이상

병행이 힘들어서 직장 그만두었어요.

집에서 쓰다가 요즘 집에서 버스 2정거장거리의 독서실에

다니고있는데 아침이야 집에서 먹고간다고 쳐도

매일같이 점심, 저녁 챙겨먹기가 너무 힘드네요.

식당이용때문에 도서관으로 옮겨야하나 고민중입니다.

학교도서관은 너무 멀어서 다니기 비효율적이구요.

다들 끼니 어떻게들 챙기세요? 저는 인스턴트, 양식 싫어하고

한식을 좋아해서 밥사먹기가 영 힘드네요ㅠㅠ

IP : 112.223.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7 6:20 PM (218.238.xxx.52)

    전업인데도 저질체력이라 힘든가 했는데 삼시세끼보고 위안얻었어요. 장정 서넛이 달려들어도 세끼 제대로 해먹는거 쉽지 않은데..

  • 2. ..
    '16.9.7 7:12 PM (121.140.xxx.79)

    저도 이번주는 퇴근길에 혼밥먹고 집에 오는데
    메뉴선택이 무척 어려워요
    메뉴고민 없는 구내식당이 최고인거 같아요
    푸드코트도 혼밥하기 좋은거 같아요

  • 3. 반찬 가게 하나
    '16.9.7 7:39 PM (118.40.xxx.194)

    입에 맞는 곳 알아놓으시고
    돌아가며 세개씩만 사놓고
    압력솥에 밥해서 냉동실에 소분
    저녁에 하나씩 꺼내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가끔 달걀 덮어 싸고 후라이하고 달걀찜도 해놓고
    카레도 좀 넉넉히 해두고 소분해 냉동
    당분간은 쌈밥도 좋을 듯~~

    늘 사먹기는 제가 싫어서 전
    바쁘면 사먹기도 하고
    도시락 부지런히 싸 다녀요.

    아 저는 과일 샐러드 야채좋아해서
    가끔은 샐러드에 빵도 싸가지고 다니고
    반찬 한 두가지 샐러드 과일도 싸가요.

  • 4. 먹는게 일
    '16.9.7 7:52 PM (122.40.xxx.85)

    맞아요. 삼식이 남편과 일해서 세끼 챙겨야 하는데
    해먹는게 정말 일입니다. 일!!! 가장 큰 일!
    나이들수록 먹기 위해 사는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점심은 집에서 삼각김밥 간단하게 만들어가서 드셔보세요.

  • 5. 내손으로
    '16.9.7 8:32 PM (125.182.xxx.27)

    해먹어요 내가좋아하고건강한음식해서
    단촐해도이게맛있어요 가끔은 밖에서 사먹구요

  • 6. 늙은아줌마
    '16.9.7 9:52 PM (220.76.xxx.116)

    남편때문에 3끼니를 해먹을려니 이혼하고 싶어요 3끼니에 목숨거는남편이라
    밥을왜그리 챙기는지 점심은 간단한 빵이라도 한끼니 먹으면 좋은데 밥에김치에
    아주징그러워요 손바닦과 손가락이 아파요 살기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042 빨강 누비 잠바가 빛바랬어요. 복원시키는 방법없나요? ... 2016/09/11 385
595041 며느리들의 명절, 추석이 돌아오고 있 며느리 2016/09/11 762
595040 미니멀라이프 tv프로그램 뭐 봐야 해요? 10 여기 2016/09/11 2,913
595039 서로 싫어하지 않는 사이인데도 악연일수도 있을까요? ... 2016/09/11 648
595038 동생이 사망하였는데 상속포기 절차가 궁금합니다. 7 암울 2016/09/11 9,180
595037 애들은 '못한다 못한다' 하면 더 못 하나요? 5 자식 2016/09/11 1,221
595036 명절 당일 벌초도 가는게 일반적인가요? 5 가을 2016/09/11 1,251
595035 친구에게 절교를 당했습니다. ;;;; 77 .... 2016/09/11 25,286
595034 생파슬리가 들어가면 맛있는 요리 있나요 4 ㅡㄷㅈㅅ 2016/09/11 1,364
595033 물건자꾸바꾸는사람 2 진상 2016/09/11 1,307
595032 시어머니 1 ... 2016/09/11 1,475
595031 몰랐던 사실 1 mami 2016/09/11 1,176
595030 급편도염으로 잠도못자고 죽겠어요.. 6 2016/09/11 1,078
595029 생전 처음 10년만 젊어더라면 싶내요. 7 00 2016/09/11 2,715
595028 저는 아닌데 엄마가 너무 미인인 경우 11 ㅇㅇ 2016/09/11 5,410
595027 주상복합 사는데 정말 화나요 15 2016/09/11 8,109
595026 야구장에서 샐러드 사 먹었는데 채소가 너무 맛있어요 미국에서 2016/09/11 726
595025 엄마가 딸의 행복을 질투한다는거요 23 행복... 2016/09/11 14,599
595024 냉장고 베란다에 두면 많이 불편해요? 5 ㅇㅇ 2016/09/11 2,227
595023 치매이실까요? 2 0000 2016/09/11 1,055
595022 판타스틱 보시는분? 3 2016/09/11 1,218
595021 아기냄새 6 ㅡㅡㅡㅡ 2016/09/11 2,883
595020 잠 아예 못자는것 보단 수면제 먹고 3 2016/09/11 1,609
595019 방금 동치미 보고 완전 울었네요 꼭 보세요 8 눈물바다,,.. 2016/09/11 5,841
595018 갱년기 식은 땀.. 날 추워지면 더 힘들까요? 8 도라지 2016/09/11 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