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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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엔 정말 여인들이 더 활동적인 분위기였나요?
1. 바램
'16.9.7 4:46 PM (211.106.xxx.174)그랬을거 같아요.
오히려 사회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생활가구를 봐도 그렇고
문화나 관습도 현재와 더 가깝데 느껴지더라구요.
고려가 여성의 지위가 자유롭고 활동적이다 보니
그거 억누를려고 조선에 들어와서 여성을 억압하는 제도를 만들어
숨통 못트이게 만들고 시대가 근대에서 현대로 지나면서
그렇게 관습과 시대문화가 반복적으로 바뀌어지겠죠2. ...
'16.9.7 4:51 PM (220.122.xxx.150)고려시대에 고려에 대해 기록한 역사가 없대요. '고려사절요'도 조선시대에 기록한거래요.
이준기때문에 고려에 대해 살펴보니, '족내혼(근친혼)*이 신라처럼 허용,여자들도 남녀평등하게 자기주장하고,재혼도 쉽게 하는 사회였더군요.물론 여자들도 말타고 다녔대요.3. ᆢ
'16.9.7 4:52 PM (223.62.xxx.46)유럽도 그랬죠
중세를 암흑의 시대 라고 하죠4. 한복이
'16.9.7 4:53 PM (108.69.xxx.249)특이해요. 머리 모양도 그렇고.
아이유 머리 장식이랑 귀걸이가 너무 예뻐서
아이유 나오면 그걸 꼭 찾아보네요.
그런데 고려 시대엔 그렇게 침대랑 의자 생활했을까요?5. ....
'16.9.7 4:57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장남이 제사지내고 장남한테 유산 많이 물려 주고 이런 남자 중심문화는 겨우 조선 시대 후기때의 문화에요
신사임당 때만해도 사회분위기가 조선 후기때만큼 남자 중심적이지 않았대요6. ...
'16.9.7 4:58 PM (220.122.xxx.150)고려시대에는 광종(이준기 역)이 '관복'을 관직에 따라 규제하기 전까지는 의복이 자유로워서 신라풍,백제풍,중국풍 등 입고 싶은대로 입었답니다.
관복도 그랬으니, 고려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한복(조선시대꺼)을 입지 않았겠죠?7. .....
'16.9.7 5:00 PM (117.111.xxx.241)고교 때 국사 시간에 배우지 않았나요?
삼국시대. 고려 시대 때 남녀 차별 없고
여성들이 남녀와 공등한 지위였다고요.
우선 신라 진성.진덕 여왕만 해도 그렇고요
이조 때 완전 버렸죠. 그 존 시대보다 오히려
후퇴한 것이죠
그 놈의 성리학 유교 병신같은 것 때문에요.8. 고려때
'16.9.7 5:00 PM (14.42.xxx.88)입식생활했다고 배운 것 같아요
9. ...
'16.9.7 5:02 P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고려시대의 주거문화를 검색해보니 기록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10. ...
'16.9.7 5:06 PM (220.122.xxx.150)고려시대 주거문화를 좀 더 검색해보니? 상류층은 입식(반입식)생활을 했고, 부부가 한 방에서 생활했네요.
11. 아
'16.9.7 5:08 PM (108.69.xxx.249)그래서 관복이 여러 종류인가 보네요.
근데 이준기는 아이유랑 결혼 못하나요? 광종은 왕비가 누구였을까요?12. 그땐
'16.9.7 5:08 PM (121.159.xxx.172)온돌이 있기 전이라 입식생활했고, 조선시대 유교사상 들어오기 전엔 그래도 남녀평등했다고.. 이놈의 유교니뭐니땜에 망했어요.
13. 폴라포
'16.9.7 5:11 PM (108.171.xxx.176)어휴.. 조선시대부터가 암흑기였군요 ㅠㅠ 이런 남자 중심 문화
14. .....
'16.9.7 5:29 PM (183.103.xxx.243)광종 아내가 드라마에 연화공주인가...
그 공주예요.15. ...
'16.9.7 6:04 PM (175.209.xxx.234)온돌은 발해때 있었던 걸로 알고있는데 고려시대에는 아직 퍼지지 않았나봐요?
16. 헉
'16.9.7 6:07 PM (108.69.xxx.249)연화공주랑 결혼한다고라고라...
그럼 해수는 어찌 되나요 ㅠㅠ
웹툰 원작도 그러한가요17. 이준기(고려 광종)
'16.9.7 6:14 PM (220.122.xxx.205)이준기(고려 광종)에 대한 유용하고 간략하게 정리된 아래 사이트 읽어보세요~
광종은 연화공주와 결혼했다는 이야기(역사)도 있어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7&contents_id=233118. ㅇㅇ
'16.9.7 6:15 PM (223.62.xxx.156)조선중기 선비의 실제 일기를 바탕으로 쓴 글을 읽었는데, 중기까지도 여성의 입지가 강했어요. 친정부모 제사도 딸이 지내기도, 사대부 며느리가 평생 시부모 딱 다섯번 만나더군요. 약간 충격받았었어요. 우리가 전통이라고 알고 있던 많은 것들이 사실은 오천년 역사중 불과 일이백년 전의 것이더군요.
19. 이준기(고려 광종)
'16.9.7 6:16 PM (220.122.xxx.205)고려 광종이 상당히 멋진, 매력있는 왕이었네요~
20. 그땐
'16.9.7 6:42 PM (110.70.xxx.68)온돌이 있었지만 집의 일부에만있어서 바닥의 찬기때문에 입식생활을 했다고해요.
21. 폴라포
'16.9.7 7:34 PM (108.171.xxx.176)헌데 아무리 이복동생이라도 핏줄내 혼인은 유전적 폐해를 부를텐데 그런 기록은 없나요?
22. 푸른연
'16.9.7 8:20 PM (58.125.xxx.116)현대보다 더 나았고 시집문화도 없었던 걸로 알아요.
지금이 더 후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