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열한살 차이나면

oo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6-09-07 15:56:18
제 친구는 마흔 여섯이고요
남자분은 쉰일곱이에요.

만나보니 동안이라 쉰 초반같고
생각도 젊고 다 좋은데
아 키가 좀 작긴 하네요.

하여튼 제 점심 약속에 같이 하자고 했어요.
남녀 만남 그런거 아니고  편하게 차 마시자고 했어요.

그냥 만나는건데도 혹시나 맘에 들면 
둘이 알아서 하면 되니까

혹 편한 상대라 여겨지면
시간 날때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고 하라고요.
나이차가 너무 많은가요?

남녀 사이로 발전할건 지는 제가 모르고
제 지인이라고 소개하는 자리 만들려고 합니다.

괜찮겠죠?

IP : 218.159.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7 3:57 PM (114.204.xxx.212)

    먼저 친구에게 슬쩍 물어보시죠
    사실 11살이면 나이차 많아요

  • 2. ㅎㅎ
    '16.9.7 3:58 PM (119.192.xxx.96)

    흥미롭네요. 결과가 어찌될지. ㅎ

  • 3. ...
    '16.9.7 3:58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엄마야...너무 싫어요.

  • 4. ..
    '16.9.7 3:58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본인이 괜찮으면 괜찮은 거겠죠.
    아무리 젊어 보여도 생체시계는 거짓말을 안하고 집에서 편안히 있을때 보면 할아버지예요.

  • 5. 시크릿
    '16.9.7 4:08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냥 할배네요
    친구가아까운듯

  • 6. ㅅㅈㅅㅈ
    '16.9.7 4:12 PM (112.170.xxx.152)

    3년후면 환갑이네요
    환갑잔치하겠어요
    전 여자분 양해를 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7. 비슷한 나이
    '16.9.7 4:16 PM (211.36.xxx.134)

    물리치료 해주는 선생님이 저랑 9살 차이로 54세라서 상상을 좀 해봤어요

    키는 170대초반이고 얼굴 작아서 나이보다는 젊어보이기는 하고 치료 중간 잠깐식 대화할때 대화도 잘 되거든요
    근데 같이 있다고 생각해보니 잘 상상이 안되고 왠지 남시선 신경쓰일것도 같아요.
    별로. 남시선 의식하는 사람은 아닌데..

    40대 중반이라도 잘 안꾸미는 스타일이면 외관상으로는 남자분과 별로 나이차이 안 느껴질 수도 있을것 같긴하지만..

    젊었을때 열살차이와 중년 이후의 나이차이는 다른것같아요

  • 8. 나이는 숫자..
    '16.9.7 4:30 PM (115.92.xxx.1)

    사귀는 과정이니 나이는 상관 없겟죠..둘이 좋아한다면..
    요즘 연예인들 띠동갑도 있자나요..ㅋ

  • 9. ㄹㅊ
    '16.9.7 4:30 PM (175.223.xxx.30)

    징그럽다...

    낼모레 60노인네 어휴

  • 10. 에고
    '16.9.7 4:47 PM (211.106.xxx.174)

    결혼까지 갈지는 몰라도 17살차이 고은이는 어쩔

  • 11. ㅇㅇ
    '16.9.7 5:09 PM (49.142.xxx.181)

    노인네들한테 자리양보할땐 70도 청년같다고 난리치더니 무슨 쉰일곱살을 낼모레 육십노인네라고 ㅎㅎ
    하나만 하지..

  • 12. ..
    '16.9.7 7:18 PM (112.156.xxx.222)

    친구한테 왜 그런짓 하세요?

  • 13. ...
    '16.9.7 7:29 PM (27.213.xxx.224)

    마흔여섯한테 11살 연상이면 너무 할아버지 아닌가요ㅜㅜ 차라리 연하 바랄걸요?

  • 14. 하지마세요
    '16.9.7 11:35 PM (82.132.xxx.151)

    진심 친구 관계 끊어질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3329 요즘 사람들은 밥을 참 적게 먹는거 같아요 17 ,,, 2017/01/22 6,001
643328 뉴욕타임스, 부산 소녀상 둘러싸고 한일 첨예한 외교 분쟁 돌입 light7.. 2017/01/22 333
643327 복주도 도깨비도 끝났는데 5 000 2017/01/22 1,317
643326 4심에서는 내가 이겼다.. 1 .. 2017/01/22 1,150
643325 치아미백 싸면서 잘 하는데 있나요? 7 하얀치아 2017/01/21 1,988
643324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애달픔 3 하리 2017/01/21 1,382
643323 지금 창밖이나 베란다 함 보세요 폭설!!! 8 2017/01/21 4,252
643322 서울인데 눈 엄청 내리네요 16 눈이 와요 2017/01/21 5,514
643321 키친플라워 냄비가 노브랜드냄비보다 저렴하던데...어때요? 16 언니들 2017/01/21 5,172
643320 공직은 아직 학연 있나요? 6 ㅇㅇ 2017/01/21 924
643319 Ssd저장장치 전문가(?)님 계실까요? 2 윤준 2017/01/21 492
643318 시사인 노승일씨 기사 보셨어요? 7 2017/01/21 5,284
643317 대통령후보 뭘 보고 지지하나요? 14 정권교체 2017/01/21 756
643316 조윤선 그나이로 보여요 3 ㅁㄹ 2017/01/21 2,907
643315 그것이알고싶다 바로보기 어디서하시나요 2 ㄱㄴ 2017/01/21 430
643314 이혼시 자식들 탄원서 쓰는게 효과가 있나요? 4 ,, 2017/01/21 1,932
643313 도대체 문재인의 속시원한 해명은 뭐죠? 43 ….. 2017/01/21 1,584
643312 불어라 미풍이 보신 분 5 -.- 2017/01/21 1,895
643311 20대 총각들은 뭘 반길까요? 6 5만원이하 2017/01/21 1,189
643310 중고나라에서 샤낼백 사다가 모욕죄로 고소당해서 13 딸기체리망고.. 2017/01/21 6,090
643309 도깨비에서 단풍잎 9 .. 2017/01/21 4,090
643308 (대입 수시 반대)수시 축소글에 동의합니다 15 날돌이 2017/01/21 1,387
643307 전갱이라는 생선 사왔는데 이거 어떻게 먹나요? 4 무슨맛이니 .. 2017/01/21 944
643306 손주.손녀에게 애정이없는 가족..있나요??ㄴ 16 오이향 2017/01/21 3,914
643305 이재명의 눈을 보면 어리석음과 독기가 보여요. 27 2017/01/21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