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명품가방이 안땡겨요

요즘 조회수 : 4,163
작성일 : 2016-09-07 14:46:20
가죽이라 너무 무겁구요. 20대때 주구장창 들고다녔더니

어깨아프고 목아프고 팔꿈치 아프구요.

그냥 가벼운게 장땡인거 같아요

벌킨백 암만 비싸도 그 무거운 가방 들으래도 싫어요

그 갑자기이름 생각 안나는 격자무늬 가방 그거면 모를까

여튼 무거운 가방 이제 싫어요

예전처럼 막 명품가방 들고다니지도 않더라구요

함 해보니 별거 없고 암만 비싼 가방도 유행지나면 끝..

실용성이 최고에요

IP : 223.33.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테가
    '16.9.7 2:47 PM (116.37.xxx.99)

    그래도 한번은 사보고 싶네요ㅎㅎ

  • 2. ㅇㅇ
    '16.9.7 2:49 PM (49.142.xxx.181)

    가볍고 예쁘고 옷에 잘어울리고 품질 좋으면 장땡이죠.
    10만원 안팍의 가방도 가볍고 예쁘고 품질 완전 좋은거 많더라고요.

  • 3. Ff
    '16.9.7 2:50 PM (61.255.xxx.67)

    요즘은 명품도 로고안보이는걸로하죠
    로고보이면 촌스럽다는 의견이 대부분

  • 4. 요즘은 그런듯
    '16.9.7 2:51 PM (58.121.xxx.9)

    가볍고 편한 가방이 대세인가 같아요..
    내 루이비통 구찌 에트로... 이런 가방들은 어쩔겨..
    요즘 홈쇼핑서 구입한 가방만 주구장창 들고 다녀요

  • 5. 가방러버
    '16.9.7 2:52 PM (61.81.xxx.113)

    저도 20대때 홀릭됐었는데 다 때가 있는지 지금은 롱샴이 젤 편하네요. 잘 안쓰는 건 팔고 싶은데, 한번 중고명품샵에 30에 판 게 60으로 되팔리는 것보곤 안하고 있습니다. 많이 원하는 건 한번쯤 가져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책과 소소한 여행이 더 좋아요. ㅎㅎ

  • 6. ......
    '16.9.7 2:5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의전용으로 샤넬 2.55짜리 페이던트로 하나 장만하고 끝
    나머지는 다 그냥 천가방들 이예요
    친구들도 아무도 명품 든 애들 없어서 저 혼자 들고 가면 이상할 분위기구요
    (친구들 다 패션계에 있던 애들인데)
    여름에 바오바오백 잘 들고 다녔어요
    가볍고 모양이 막 저절로 움직이여서 형성되니까 들고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의외로 다른 옷들과 넘 잘어울리구요
    이제 겨울 오는데 바오바보백은 넣어두고 프라다 천가방으로 고고싱

  • 7. ..프라다 천가방은
    '16.9.7 2:5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프라다 천으로 만든 가방이란 뜻

  • 8. ..
    '16.9.7 3:17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참 좋은 현상..

  • 9. ...
    '16.9.7 3:23 PM (14.32.xxx.6)

    저도 요즘은 콰니백이 제일 좋아요. 콰니백 10만원이면 사지요.

  • 10. ㅇㅇ
    '16.9.7 4:35 PM (152.99.xxx.38)

    진짜로 요즘 소위 명품백이라는데 연연하는 친구들이 다 사라졌어요 ㅋ 나이가 들기도 했고 부질없는거 알기도 했고. 요즘 명품타령하면 좀 촌스럽다는..근데 문제는 나이드니 관심사가 빽에서 보석으로 넘어가네요 이런이런

  • 11. 그런데
    '16.9.7 5:28 PM (221.148.xxx.8)

    여전히 돈 많은 사람들 학교 엄마들은 비싼거 해요
    돈 모아 사던 사람들 말고 그냥 늘 넉넉한 사람들이요
    그게 거의 다 에르메스 같은 걸로 옮겨가서 그렇지

  • 12. 맞아요
    '16.9.7 9:48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샤넬 루이 프라다같은 티나는 브랜드 안들고 엘메로 넘어갔죠..중년에 에코백 어울리는 사람 크게 없더라구요..특히 저.,.없어보임..ㅜㅠ

  • 13. ㅁㅁㅁㅁㅁㅁ
    '16.9.8 12:48 AM (125.128.xxx.37)

    오늘 친척 아이가 취미로 가죽세공을 배우는 걸 보고 왔어요.
    갖고 다니는 가방, 지갑, 필통, 공구 넣는 케이스 모두 제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더군요.
    그게 너무 예쁜 거에요.
    가죽 가방 무거워서 있는 것도 구색 맞출 때 아니면 안 쓰는데
    얘가 만든 건 얇고 가볍고 디자인도 독특하고 물론 세상에서 하나고
    이웃사람에게 실제 주문도 받았지만 아직 미숙하다고 거절했다네요.
    저도 얘 솜씨 더 좋아지만 주문하려고요.
    친한 사이라 만들어 달래면 무료로 줄 거 같아 말은 안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126 청소기 아에게 어떤가요? 해결됐어요, 감사합니다. 4 터매이러우 2017/01/26 833
645125 남편 카드에.. 11 커피타임 2017/01/26 2,828
645124 일 잘하는 며느리 vs 돈 잘버는 며느리 22 며느리 2017/01/26 7,166
645123 `박근혜 인터뷰` 후폭풍…與·TK서도 싸늘 11 ........ 2017/01/26 3,301
645122 (제주도)아이와 1년 살계획이에요 7 제주도 사시.. 2017/01/26 1,980
645121 앓고나서 운동 언제쯤 다시 시작하나요? 3 ㄴㄴ 2017/01/26 956
645120 일본후쿠시마옆 동네에서 생산된수입제품들이요 7 고민 2017/01/26 1,643
645119 일드마더 질문좀.. 궁금해요 2017/01/26 536
645118 호남발전. 문재인이 이어받은 노무현의 꿈 20 rfeng9.. 2017/01/26 858
645117 가슴 수술 하고 싶은데 병원 어디가 좋은지, 정보는요? 8 슴슴슴 2017/01/26 1,561
645116 뒷베란다 확장 해보신분~ 2 ㅡㅡ 2017/01/26 2,221
645115 태극기 인원이 촛불 인원의 두 배? 21 박근혜 말 2017/01/26 2,058
645114 10살 남아, 한복 사 달라고 그러는데 알려주세요. 10 ㅎㅎ 2017/01/26 771
645113 신용카드가 많으면 불이익이 생기나요? .. 2017/01/26 444
645112 스타벅스 별적립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7 스타벅스 2017/01/26 3,532
645111 염병하네~에 이어 이번에도 아줌마가 뿔났다! 9 순실염병 2017/01/26 2,829
645110 세탁기가 안돌아가네요 3 ... 2017/01/26 1,353
645109 현장 수개표)) 발의 법안에 반대글 도배중 10 부정선거 2017/01/26 493
645108 와~진짜 저질들...수준 떨어지네요. 5 열남 2017/01/26 1,738
645107 영어잘하시는분 (렌트하려고하는데 보험관련해석) 4 렌트 2017/01/26 661
645106 지금 도깨비 최종회 재방중, 감동 대사 9 루치아노김 2017/01/26 2,839
645105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도보 몇분 걸리세요? 21 질문 2017/01/26 2,223
645104 순실왕국 꿈 무너져 억울하겠지..공손하게 특검에 임하라~~ 1 시원하네요 2017/01/26 657
645103 여배우들 정사씬 찍을때... 41 ㅠㅠ 2017/01/26 42,826
645102 헌법재판실황] 차은택편 - 가족들이 더이상 수치스럽지 않고싶다 2 moony2.. 2017/01/26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