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하루가 너무 지루하고 세월만 가는 느낌인데 어떻게 극복하죠?

...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16-09-07 13:50:17

35살 미혼 직장인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10일가량..
직장은 나름 안정적이지만 박봉에 재미없고 자아성찰과는 거리가 멈..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모은 돈도 있고 집에서 지원도 받아요

살아가는데 목표가 없네요. 우선은 결혼인데 그것도 내맘대로 노력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뭔가 되고싶은 장래희망(?)도 없구요

헤어짐의 아픔을 안은채 요즘은 이렇게 체바퀴 돌듯 살고 있습니다.
집->회사-> 헬스장->집
너무 무료하고 세월을 갈먹는 느낌..
책을 읽어도 흥... 드라마를 봐도 흥..


살이 갑자기 빠지는것도 아니고 열심히 헬스하지만 몸무게 눈금은 가끔 떨어지고.. 살찔까봐 술자리 나가기도 싫고

무슨 목표를 세워야 할까요???

다들 대학 졸업 후에 무슨 목표와 어떤 재미를 가지고 살아가세요???
IP : 211.36.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9.7 2:49 PM (117.111.xxx.145)

    하루허루 무사한것에 감사하며 사심이 어떨가요

  • 2. ..
    '16.9.7 3:32 PM (180.229.xxx.230)

    뭐 가끔 그렇게 멍하게 살때도 있는거죠
    헬스장도 가고 잘살고 있는데요?

  • 3. 감사
    '16.9.7 4:35 PM (222.237.xxx.33)

    살고있음에 감사해요
    심심한것은 고마운것..

  • 4. 직장이
    '16.9.7 7:05 PM (106.248.xxx.202)

    자아성취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직장이 있음에 감사하시고..... 하루만 열심히 매일 사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308 추석선물 5만원 넘을 거 같은데... 1 청와대 2016/09/08 1,169
594307 에단호크와 우마서먼-외모가 안 어울리지않았나요? 13 푸른연 2016/09/08 4,132
594306 추석 선물 반송하는 표창원! 10 ㅇㅇㅇㅇ 2016/09/08 2,717
594305 낼 서울날씨에~~ 1 날씨 2016/09/08 1,149
594304 맑은느낌 물티슈 쓰는데 2016/09/08 677
594303 5살짜리 애가 쓰는 말들이 지나치게 노숙한 것 같아요 8 ... 2016/09/08 1,542
594302 하일성씨 안됐어요 30 ... 2016/09/08 16,624
594301 재건축 매매 서초동, 개포동 어디가 좋을까요? 5 결정 2016/09/08 2,253
594300 록시땅 미국에서 아주 싸고 그런가요? 10 혹시 2016/09/08 4,883
594299 골든듀 귀고리 둘 중 어느걸로 할까요? 2 탄산수 2016/09/08 1,462
594298 어떨때 냥이들이 젤 귀엽다 생각하세요? 8 ㅇㅇ 2016/09/08 1,198
594297 최상위권 학생은 비만이 없어요 48 궁금 2016/09/08 15,807
594296 세단기로 파쇄한 종이는 어떻게 버리세요? 1 세단기 2016/09/08 2,649
594295 이 여자 미친X 맞죠? 20 XX 2016/09/08 20,980
594294 이비에스 달라졌어요 보니깐 막 감사한 맘이 듭니다 10 .. 2016/09/08 3,326
594293 입생로랑쿠션 랑콤쿠션 에스테로더쿠션중 2 추천해주세요.. 2016/09/08 2,194
594292 6시내고향에 일본가서 고등어요리를..헐 17 세상에 2016/09/08 3,527
594291 에단호크, 줄리델피 비포썬셋-싱숭생숭하네요 7 푸른연 2016/09/08 2,288
594290 샤넬향수 어떤거 좋아하세요? 8 향수 2016/09/08 2,719
594289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 드려요 9 .... 2016/09/08 858
594288 초등아이 이렇게 키우는게 맞을까요? 2 엄마... 2016/09/08 1,055
594287 남녀가 만나는데, 둘다 친구가 별로없다면...?? 19 겨울 2016/09/08 5,000
594286 폭락을 바란적은 없었고 매수 포기 15 집값 2016/09/08 3,417
594285 팔꿈치 착색도 노화의 일종인가요? 6 착색 2016/09/08 2,629
594284 남자들은 다 이런가요? 6 서운함 2016/09/08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