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실수 했는데 그걸 몇달동안 우려먹는 상대 어찌해야 할까요

차듭 조회수 : 1,399
작성일 : 2016-09-07 12:48:26
회사인데 저보다 상대가 몇살어려요 직급은 같고요
입사 초기때 제가 농담조로 말한게 자존심이 상했나보더라고요
며칠후에 대화하다 뜬금없이 그때 제가 한말을 기분나빴다고 해서 미안하다 사과했어요
머 사과했는데 그뒤 또 뜬금없이 또 말하고 그러다 또 말하고 일년다된 지금까지 한달에 두세번은 저러는듯해요
처음엔 미안했는데 이젠 무슨 정신병있나 싶을정도구요
그직원이 너문 징그럽게 싫어요 자꾸 저런말 하는직원 어찌해야할까요
IP : 175.223.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7 12:55 PM (210.217.xxx.81)

    사과도 하셨으면 좀 고만하라고 일침하세요.

    직원이 아주 울궈먹으려나보네요

  • 2. 예전에
    '16.9.7 12:57 P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저 직원일때, 부장이 그런적이 있었어요

    저는 정색을 하고 눈 똑바로 쳐다 보고, 절대 화난 표정이 아니라...

    이제 그만하세요... 하고 말했어요

  • 3. ...
    '16.9.7 1:0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때 일로 상처가 깊었나 보구나.
    이제 그만 잊어줘...
    농담처럼 진담인듯.

  • 4. ....
    '16.9.7 1:11 PM (121.160.xxx.158)

    내 잘못이 너무 컸고 내 사과가 부족했나 보구나.
    미안해.

  • 5. 그냥
    '16.9.7 1:14 PM (1.229.xxx.4)

    한번만 더 말하면 받아치세요
    뒷끝 참 쩐다고

  • 6. 같은 경험
    '16.9.7 1:17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사원일때 부장과의 사이에서 그런 일이 있었고,
    몇년을 울궈 잡숫는 그분께 술자리에서 다들 있는 자리에서 얘기했어요.

    - 하.. 참 뒤끝 기시네요. 벌써 2년 전 일인데.. 하하하하하-
     2년간 사과는 다 한거 같고.. 이제 제가 뭘 해야 덜 서운하실까요?? 하하하하하하-

    그 뒤로 일절 얘기 안합니다.
    저에게 불이익 역시 없었습니다.

    본인이 평소 사내대장부의 이미지를 고수하셨기에 굉장히 창피했을 꺼라 생각됩니다.

  • 7. ..
    '16.9.7 1:2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어떤 수위의 상처를 주신 건지.....

  • 8. ..
    '16.9.7 1:2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농담식 상처소금뿌리기가 더 오래가긴 해요..

  • 9. 무슨말을
    '16.9.7 1:31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하셨길래 몇달을 그리 한이 맺혀서 ㅎㅎㅎ
    기억력도 좋다야~~~
    그걸 업무에 쓰려므나~~~~하세요

  • 10. ......
    '16.9.7 1:33 PM (122.38.xxx.28)

    저 정도면...병인데..
    사과까지 했음 끝난건데...
    화내지 마시고 반응보이지 마세요...
    기분 나쁘게 하려는 마음이 깔려있을지도 모르니...
    못 들은 척...하시는게...제 생각에는..

  • 11. 음...
    '16.9.7 2:56 PM (220.73.xxx.239)

    원글님 입장에서 쓰신 글이라서..

    사과했는데 상대가 안받고 계속 얘기한다는거잖아요

    그럼 아직 상대가 마음이 안풀렸다는건데요
    원글님은 내가 사과했는데 어쩌라고... 심뽀가 살짝 보이네요.. 상대보고 정신병이라고 하고

    사과는 내가 했어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상대의 선택권이구요
    원글님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어야 상대의 마음도 풀리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716 퇴진 시위에 음향기술자가 있나요? 8 ??? 2016/11/27 1,787
621715 어제 광화문 핸폰 잘 터지셨나요? 4 .... 2016/11/27 798
621714 "금리 무섭게 뛴다"..은행 주택대출 변동·고.. 21 리턴IMF 2016/11/27 7,222
621713 홈쇼핑 쏘* 패딩요 혹시 입어보신분 계실까요 4 .... 2016/11/27 1,530
621712 중학생 어머님들 11 ㅡㅡ 2016/11/27 2,186
621711 부산,도수치료 잘하는병원 알려주세요(목디스크) 3 질문 2016/11/27 4,223
621710 문재인이 그렇게 질투나? 31 ㅉ ㅉ 2016/11/27 1,827
621709 구명조끼 입은 아이들이 그렇게 안보이냐던 그 눈깔 1 이게나라냐 2016/11/27 889
621708 세월호에 무관심했던 걸 반성하게 되네요 4 자꾸 2016/11/27 779
621707 문재인 "박근혜 끌어내리고 가짜보수 불태우자".. 27 응원합니다... 2016/11/27 1,659
621706 닭의 여성으로서 어쩌고 하는거... 문득... 2016/11/27 396
621705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알고 싶다면 2 교통 2016/11/27 428
621704 왜 눈물이 나는지ㅠㅠ 1 아, 부끄럽.. 2016/11/27 674
621703 김무성 2 .... 2016/11/27 557
621702 박근혜는 물러나야 1 구의역 김군.. 2016/11/27 396
621701 파카 브랜드 문의 드려요. 2 .... 2016/11/27 959
621700 그런데 어제 광화문 스타벅스 9 ... 2016/11/27 4,582
621699 그네가 광화문 경제 하난 살리네요 10 창조경제 2016/11/27 2,963
621698 지난번 촛불집회후처럼 누군가가 김빼지 말길 10 Wlsks 2016/11/27 1,065
621697 롱부츠 신고다녀도 될까요?? 7 코끝에겨울 2016/11/27 1,483
621696 동네 정육점에서 파는 곰국 어떤가요? 7 곰국 2016/11/27 2,569
621695 서면집회에서 만난 82분들! 3 이거슨진정 2016/11/27 661
621694 하늘도 박근혜를 버렸습니다. 17 꺾은붓 2016/11/27 5,843
621693 그들은 무당 층을 안빠로 만들어 버렸다 36 ㅡㅡ 2016/11/27 2,107
621692 배추85포기 12 김장 2016/11/27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