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되게 낯가림있고 맹하다는 소릴 듣는 타입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과의 관계나 이런게 이어지질 않아요.
굉장히 단순한 편이기도 하고 맹하다는 소릴 듣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사람한테 별 관심을 보일줄을 모르는거 같아요,
이젠 바뀌어야할거 같은데 어케하면 가까워지고 친해질수 있는지...잘 모르겠네요..
그냥 잘 웃어주고, 말할때 반응해주면 되는건가요?
제가 되게 낯가림있고 맹하다는 소릴 듣는 타입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남자들과의 관계나 이런게 이어지질 않아요.
굉장히 단순한 편이기도 하고 맹하다는 소릴 듣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사람한테 별 관심을 보일줄을 모르는거 같아요,
이젠 바뀌어야할거 같은데 어케하면 가까워지고 친해질수 있는지...잘 모르겠네요..
그냥 잘 웃어주고, 말할때 반응해주면 되는건가요?
그런거 억지로 안해도 딱 필이 오고 말이 통하는 사람이 있어요~~
드는 사람에게만
웃어주고 반응하세요.
원글님은 남자랑 교감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과 교감이 문제이신거 같은데...
남자한테만 어필하고 싶으신가봐요
그냥 많이 웃어주세요 그러면 자기 좋아하는줄 아니까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남발하지 말고.
전 남녀구별 없이 똑같이 반응해요.
얘기가 내 취향이고 통하는게 많으면 저절로 순수하게 리액션 좋아지고 아니면 시큰둥인거죠.
가식적으로 관계 만들어봤자 오래 못가니까요.
나이가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데,,워낙 아무생각?없이 해맑게 지내왔고
지금 생각하니 연애는 해야겠고 해서요..근데 여자랑도 잘 교감이 안되는거 맞아요.
근데 제가 기준이 높은건지 이상한건지...그런 사람을 찾아보기가 넘 힘들어서요 ㅠㅠ
혹시라도 있으면 잘 웃어줘야겠네요.
사랑 받은 기억은 있으신지..
사랑받아 본 기억 없는거 같긴 한데요,
남의 아픈곳은 왜 물으시는건가요..
생각할거 없고 누구에게나 상냥하게 잘 웃고 이야기 잘 들어주고 그러면 됩니다. 힘들게 어렵게 생각말고 자연스럽게 웃고 떠들며 지내세요
남자도 그냥 사람이에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대화 잘 통하고 코드 맞으면 좋은 감정은 그 다음이죠. 남자라고 별 다른 건 없어요.
꼭 연애하란 법 없어요. 맘에 들지도 않는 상대한테 웃어주고 맞장구치고 그럴 거 없습니다.
하지만 괜찮은 사람이 있어서 연애를 시작하고 싶다면 다르겠지요.
웃고 얘기 들어주고 내 얘기하고. 상대도 내가 맘에 든다면 연애시작할 수 있겠지요.
이런저런 복합적인 이유가 있겟지만 인간관계에서 성의없이 저만 받으려하다가 주변에 사람이 없네요.
외롭기도 하고 30대 중반이 되었으니 연애경험도 없이 나이가 찼네요.
약간 자폐적이고 이상적인 면이 있어서 사랑은 하고 싶은데,,평생 결혼못할지도 몰라요.ㅠㅠ
모든 인간관계가 주거니받거니입니다.
받으려고만 하는 사람=이기적인 사람이 사랑한다고 주려고 노력하면 힘들지요.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거 같다 싶으면 금세 원래의 자신으로 복귀해서 깨지기 십상이구요.
부단히 노력한다는게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노력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야 되요.
암튼 사랑을 하고 싶다는 건 좋은 신호죠..
결혼 못하면 뭐 어떤가요? 연애만해도 좋아요.
좋은 사람 만나시고.. 또 좋은 사람이 되어주면 되는거지요..
59님 일방적인 훈계나 충고가 아니라, 제 의견을 귀기울여 들여주셔서 감사해요.
존중하고 긍정해주시니 마음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저두 인간관계에 대해서 서툴던 것을 배웠네요.
이제까진 노력않고 저만 받으려고 했었는데 항상 어긋나서 결과가 안좋았거든요...
최대한 자연스럽게 노력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라는 것은 감정이 너무 오버해서
혼자 잘하려고 하거나, 아예 노력을 안하는 게 아니라 중도를 지키며
적절하게 노력할수 있는 관계를 말씀하는 것이죠??
중도를 지킨다는 것도 어렵지요. 보통 감정에 많이 휘둘리잖아요.
그런면에서 감정이 좀 부족한 사람들은 이점이 있는거 같아요.
한발 물러서서 생각해보고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때로는 밀당도 필요하거든요.
제 생각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노력할 수 있는 상대는 기본 품성이 좋은 사람입니다;;
착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요.
지금까지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면 앞으로는 호감가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세심하게 관찰할 수 있어야 되요.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나면 당연히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요~
그렇네요. 부끄럽지만 제가 나이에 비해 훈련이 안되어
있고 감정조절에 미성숙한 듯한게 걸리네요. 좀 많이
늦어버린 듯해 안타깝습니다. 이왕이면 착하고 인성좋은
사람들 옆에서 지내면서 저를 좀 가다듬어야겠어요.
따뜻하고 관심어린 조언에 감화?를 받고 갑니다 ㅎ
본능적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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