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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가 시댁에 안간다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 조회수 : 7,549
작성일 : 2016-09-07 11:03:37
저 결혼한지 15년되었는데 올 추석부터 안가려구요.
얼마나 안갈지 모르겠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그집 며느리 명절에도 안온다더라...
얘기들으면 어떤 생각드시나요?
며느리 싹퉁이다?
IP : 1.245.xxx.3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9.7 11:04 AM (216.40.xxx.250)

    뭔가 맺힌게 많구나

  • 2. 세월따라
    '16.9.7 11:05 AM (75.166.xxx.198)

    다르죠.
    결혼하자마자 첫해부터 안오면 헐~ 대단하다싶지만 15년된 며느리가 안온다하면 오죽하면~ 싶죠.

  • 3. 시부모가
    '16.9.7 11:06 AM (59.22.xxx.140)

    진상이거나 그 며느리가 고집이 세거나..
    고집이 세다고 나쁘다는 말이 아님.
    자기 소신대로 살겠다는데 누가 뭐래.
    용기 있어 보임.

  • 4. 오죽하면
    '16.9.7 11:07 AM (220.118.xxx.68)

    안갈까 하는거죠

  • 5. ㅇㅇ
    '16.9.7 11:08 AM (117.110.xxx.66)

    뭔 사정이 있나부다.
    그래도 너무하네.
    두 부류 아닐까요?

  • 6. 둘중 하나겠죠
    '16.9.7 11:10 AM (106.248.xxx.82)

    시어머니쪽에 감정 이입하면 `너무하네, 명절인데`라고 생각할테고
    며느리쪽에 감정 이입하면 `에휴- 오죽하면, 명절인데`라고 생각하겠죠.

  • 7. 음..
    '16.9.7 11:10 AM (210.221.xxx.239)

    당해보기 전엔 너무하네...
    당해보고 나니 오죽하면... 이렇네요..

  • 8. .....
    '16.9.7 11:13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아마 남들은 그 사연이 뭔지 궁금해하고 재밌어할듯요

  • 9. ㅇㅇ
    '16.9.7 11:13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뭔 사정이 있는건지 싹퉁이라 안 가는건지
    이렇게 두가지 다 생각이 들어요
    주위에서 보면 못된 시어머니 만큼이나
    못되 며느리도 잇고요
    좋은 고부관계 유지하는 집도 많고요
    제각각이라서요

  • 10. 이런
    '16.9.7 11:15 AM (223.62.xxx.99)

    오죽하면그럴까싶어요
    제가아는집
    시모가 계모인데 결혼전부터 얼마나 괴롭혔는지
    시부도 계부되더라고요 중간에서 아들이 중심못잡으니
    이혼할생각하던데 처음에 며느리는 착했어요

  • 11. 호수풍경
    '16.9.7 11:17 AM (118.131.xxx.115)

    우리집 가끔 안오는 며느님...
    그냥 남편이랑 싸웠구나,,,
    그래도 평소에 잘 했으니...
    오죽하면 안오냐고 동생 한번 째려보고...
    가족들은 모른척 했어요...

  • 12. 우리
    '16.9.7 11:18 AM (59.22.xxx.140)

    사촌 형님이 그렇게 시집에 안온지가 10년이 넘었는데
    문제는 시부모와의 갈등이 아니라 형제간의 갈등으로.
    그런데 제3자인 우리들이 보기엔 안오는 집 보다는
    상대인 윗 형제의 아집이 심해보임.
    집안 사람 죽은 자리에 오랫만에 온것도 화를 내었다고 함.
    지랑 싸운거고 싸운거고 다른 사람 문상 오는 것까지 왜 간섭인지..
    남자들끼리 그럼 아내라도 나서서 화해를 하면 될터인데
    형님의 여자인 맏동서란 여자도 지 잘난 맛에 아랫동서랑 연락 안하고 지냄.
    말이 형님이지 아우보다 나은게 하나도 없으니 그렇게 오랜세월 인연 끊고 살던데
    자기는 부모 형제 다 보고 사니 별 상관이 없지만 오지를 않는 그 형제는
    부모형제도 제대로 못만나서 보기 안타까움.
    그러니 안오는 사람만 무조건 욕할것도 못됨.

  • 13. 남편이 만만한가 보다
    '16.9.7 11:20 AM (175.117.xxx.235)

    혹은 남편이 이해해주는 구나

    제 시집살이의 9할은 무조건 엄마를 이해하라는 마마보이 남편 탓이라

  • 14. 헉....여기있음
    '16.9.7 11:21 AM (1.224.xxx.99)

    내가 언니인것 같은데...결혼 20년차. 원글처럼 15년 이후부터 발길 끊었어요.
    저 신혼시절 외국 살때 조차도 한국 명절날 와서 쇠고 나갔었어요.
    너무 잘해주니 시에미 남편의 간댕이가 부어서 터지더군요. 터진거라고밖엔 볼 수가 없어요.
    내 집에서 내 차몰고 다니면서 날더러 시댁에 잘 못한다고 GR 떨어대고, 나에게 폭언 퍼붓고, 급기야는 친정엄마 욕을 시에미가 메들리로 집안이 떠나가라 고래고래 악악 소리질러대서.

    더 있다가는 내가 암으로 죽거나 정신이 나갈것 같아서....
    내 몸건강 마음건강을 위해서 남편에게 이혼을 고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안갔습니다.
    남편에게도 말했어요.
    어차피이혼생각인데 왜 가? 왜 잘해??

    근데 남편은 안가도 되니 이혼은 못한대요. 그렇겠지. 지금처럼 호화롭겐 못살겠지...

  • 15. 남편이
    '16.9.7 11:22 AM (223.62.xxx.9)

    순한가보다.. 느낌?

  • 16. 그냥
    '16.9.7 11:23 AM (101.181.xxx.120)

    가지 마시고 주변에 말씀하지 마세요.

    82에서나 오죽하면 안가겠냐 하지, 오프에서는 며느리도 문제 있다고 봐요.

    제가 경험자예요. 안가는걸 꼭 주변에 이야기해야 하나요? 왜요?

    전 명절때 조용히 쉬고, 명절 끝나면 시댁 다녀온것처럼 굴어요.

  • 17. 온라인
    '16.9.7 11:26 AM (121.125.xxx.71)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라
    두쪽다 말을 들어 봐야 하지만
    둘다 비슷하다??정도 느끼죠

  • 18. 누구
    '16.9.7 11:28 AM (59.22.xxx.140)

    그 여자는 남편이 자기 마눌 다 커버 해주니 시댁에서도 찍소리 못한대요
    역시 남편이 어찌 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린 것 같아요.
    가정에서도 마눌 끔찍이 여기니 애들도 엄마에게 잘한다고 하던데
    시댁에서도 아들이 마눌 귀하게 여기니 절대 터치 못한대요.
    시누이 둘이나 있는데 행여나 뭔소리 잘못했다가 바로 오빠가 치니 뭐..
    그렇게 부러운 여자가 있어요

  • 19. 그냥
    '16.9.7 11:33 A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난 만약에 내가 잘못했든 며늘이 잘못 했든
    안온다면 아들도 못 오게 할겁니다,
    얼굴 안보고 살겠다면 그러라지요
    대신 우리사이도 끝이라고 해야지요
    그런끝인건데 아들놈은 왔다 갔다 한다면 그 아들놈도 우리아들 아닌거지요
    난 인정머리 없어서 이렇게 표현 할수가 있고요
    다들 맘이 약해서 이리 못할겁니다,
    대체로 아들놈만 등신 같은놈 하고 말겁니다,
    솔직히 15년 되면 그냥 안오거나 말거나 할겁니다,
    실지로 안오는 며늘이 있는데 그 어머니는 이혼 안하는것만도 다행이다 그런대요
    그 아들놈이 실업자거든요, 능력도 하나도 없고
    그래서 이혼만 안해도,,, 그런대요

  • 20.
    '16.9.7 11:34 AM (223.62.xxx.8)

    뭐 서로 대단하구나?
    그런데 저도 안가봤어요. 안가도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안가본 그때 안가길 잘했다 생각들어요. 그때부터 막말 좀 줄어드시고. 며느리눈치 좀보며 이야기하시고.
    그런게 있어서요. 지금 시점. 앞으로 몇년더 가면 정말 고부간사이는 급변할거같아요. 예전처럼 며느리로써의 의무를 다할것과 뭐 하수인듯한 의식과 계급에서 지금은 나도 집에서 귀하게 자란몸린데? 내가 시댁가서 내가왜? 점점 쌓인스트레스 남편한테 풀게되고 시어머니자리하나로 이혼할수도있겠구나 생각드는 1인입니다.

  • 21. ...
    '16.9.7 11:36 AM (114.204.xxx.212)

    고부간 불화구나

  • 22.
    '16.9.7 11:37 AM (223.33.xxx.126)

    누구님...우리 새언니 얘기 아닌가요
    시누이 우리 언니랑 나 둘...찍소리 못함
    이번 명절도 우리 부모님 여행가서 따로 지내기로 했어요

  • 23.
    '16.9.7 11:44 AM (223.62.xxx.8)

    이어서...
    네 저도 안갈때 친구들이나 이웃들에게 안다녀온티 안냅니다.

  • 24. ㅇㅇ
    '16.9.7 11:56 AM (1.239.xxx.209)

    이유가 있겠지 합니다.

  • 25. ...
    '16.9.7 12:02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여기서 하나 배우고 갑니다.

  • 26. .....
    '16.9.7 12:03 PM (175.196.xxx.37)

    제 사정 아는 지인이 그러더군요.
    네가 당장 죽게 생겼는데 남들 이목이 뭐가 중요하니?
    남들이 네 사정을 아니? 그냥 관심 끊어.
    저도 명절에 안가고 발길 끊다가 1년도 채 안가서 시모 수술했대서 마음이 약해져 다시 왕래했는데 더한 꼴 보고 인연 끊었어요.
    시부모때문에 언제든 이혼 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살아요.

  • 27. 아무도
    '16.9.7 12:06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잘했어...
    남편이고 시어머니고 정신 차려야지...
    많이 참았네..
    명절이 대수야?
    뭐가 중한디...

  • 28. ..
    '16.9.7 12:07 PM (59.6.xxx.187)

    고부간 불화거나 부부간 불화인가 보다
    뭐 이정도 생각들어요

  • 29. 불화 없는데..
    '16.9.7 12:13 PM (112.223.xxx.205)

    그냥 그 전주에 찾아뵙고 명절때는 여행가요. 남편이 원해서요

  • 30.
    '16.9.7 12:37 PM (118.34.xxx.205)

    어지간히 당했구나
    혹은
    부부간에 불화구나

  • 31. ㅁㅁㅁ
    '16.9.7 12:38 PM (180.230.xxx.54)

    초반부터 안오면 성격이 쎈가..
    님처럼 10년차 넘어서 안가기 시작하면
    에휴.. 맘고생 많았겠구나

  • 32. ..
    '16.9.7 12:40 PM (220.80.xxx.102)

    처가 안 가는 사위들도 많은데...
    며느리도 안 갈 수 있지...

  • 33. 그냥
    '16.9.7 12:52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시집이랑 안좋은일이 있나보다 할거같아요

  • 34. 시댁이
    '16.9.7 12:56 PM (59.6.xxx.18)

    시골인가봐요. 도시는 누가오는지도 모르고 사니
    시골은 온동네 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아서
    한두번 안간거 가지고는 말없지만 계속 안가면
    말나오죠..왜안오는지 궁금해하기도 하고
    사이가 안좋구나 하죠.

  • 35. 그럼
    '16.9.7 12:58 PM (223.62.xxx.41)

    부부싸움...
    시댁갈등...

    딴얘기지만 제주변에 처가집안가는 남자들은 많아요. 불편해서...피곤해서...멀어서...친지방문 접대...며느리가 이런 핑계대면 난리나겠죠 ㅎㅎ

  • 36. 뭐냐
    '16.9.7 12:59 PM (175.205.xxx.56)

    오죽하면...며느리가 안갈까...라는 생각을 하고 가엽습니다. 며느리가...
    제가 결혼14년 차인데, 3년 전부터 시댁에 안가요.
    아들과 남편은 가고...

    저는 실제 암걸렸어요. 실제로, 가족력도 전혀 없고 건강검진에서도 멀쩡했는데 5년 전에 너무 피곤하고 혈압이 낮아져서 학교에서 수업 마치고 쉬는 시간에 교무실 가다가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가서 검사받다가 갑상선 암 발견되서 그해 여름방학때 수술했고, 그후로 2년 후에 난소에 경계성종양이 생겨서 난소 적출했습니다.
    지금 제나이가 39세인데,
    참! 저는 정신과 치료도 6년 째 받고 있어요.
    약 안먹으면 잠을 못자요. 그리고 속에서 울컥 올라오고 머릿속이 내가 시부모에게 부당하게 당했던 그 고통들이 영사기를 틀어놓은 것 마냥 계속 흘러들어요. 미친거지요...

    제가 암 걸리고 친정엄마가 울면서 시어머니한테 우리 애 암걸렸다고 전화를 하니 시어머니란 사람이
    "어머~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암은 무슨 암이에요? 나랑 같이 운동하는 여자 하나 있는데, 갑상선 암이라고 수술받고 다음 날 퇴원해서 운동하러 오던데, 그건 병도 아니에요"
    그러곤 시부모님은 병원에 와 보지도 않았습니다. 저도 당연히 오는걸 원치 않았고,
    그리고 2년 후에 또 입원해서 개복수술 하느라 1주일 입원했는데, 그 사람들 와 보지도 않더군요.
    제 수술비 및 입원비는 모두 친정부모님이 내 주셨네요. 내 딸이니까 당연한 거라고...

    웃긴게 입원하고 수술하기 전엔 뻔질나게 받을 때까지 전화를 집요하게 하던 사람이...전화도 한 통 없더군요제가 결혼하고 전화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전화해야 하고 점심시간에 전화해서 뭐 먹었는지 보고해야 하고, 퇴근해서 전화하고...

    남편이란 사람은 니가 전화를 계속 하니까 엄마가 받아주는 거 아니냐 하고...하루에 3분씩 그냥 봉사한다고 생각하면 안되냐고 하는 그 인간을 내가 죽여버렸어야 했는데...

    저는 안가요.
    이혼은 내 몸뚱이가 반 병신이 되어 버려서 안해요.
    저는 직장도 잃었어요. 그래서 남편이란 인간의 돈을 가지고 살아야 해요
    저는 남편한테 니 부모한테 효도는 니가 하는 거라고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몸뚱이가 반 병신이 되고 나니, 남편이란 인간도 자기 부모 이야기 저한테 하지 않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 37. 시골은
    '16.9.7 1:05 PM (59.6.xxx.18)

    워낙 모여서 남얘기도 많이하고 누구누구 자식은 어떻다더라..하니까
    자랑도 많이하고 험담도 많이하고..
    친정이 시골인데 우리집도 며느리가 몇년째 안오고 있네요.
    엄마가 할말이 없고 이러쿵저러쿵 말듣는것도 싫어서
    아예 모임 자리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자존심도 센분이라..에효..
    시어머니가 며느리 눈치보는 세상이에요..요즘은

  • 38. 그냥
    '16.9.7 1:26 PM (218.152.xxx.80) - 삭제된댓글

    뭔일이 있나보다. 무슨 사정이 있나보다. 고부간 갈등있나?
    그런생각 들거같은데요?
    근데 그게 뭣이 중헌디요.
    남이 뭐라든말든.

  • 39. 오죽하면
    '16.9.7 1:33 PM (58.225.xxx.118)

    오죽하면 안갈까.. 시댁이 그렇게 심한 편인가보다.... 백프로 그렇게 생각됨.

  • 40. ...
    '16.9.7 1:54 PM (68.96.xxx.113)

    사정 속속들이 모르니
    누구 잘못이다, 누가 심했다 판단은 못하고

    시집이랑 사이가 아주 안좋구나
    정상적인 보통의 집안풍경은 아니구나
    화목하지 않구나 정도 생각이요.
    갈등의 끝까지 가서 극한 상황까지 갔나보다

    아주 행복하진 않겠다..정도?

  • 41. 음...
    '16.9.7 2:07 PM (104.207.xxx.29)

    그렇게 지내도 아주 아주 행복해요.
    아니,
    그렇게 지내서 아주아주 행복한 것같아요.
    계속 보고 살아야한다면 정말 미쳐버렸을지도...
    임신성 당뇨걸려 애낳고 이주일 된 며늘에게 앞으로 일주일에 오키로씩 빼라
    원래 48킬로였는데 애가져서 힘들어 이렇게 된 걸 넌 원래 뚱뚱했잖아
    애기가 속눈썹 긴게 며늘닮은 거라 했더니 너 짧은데?
    이주일 겨우 조리하는데 일주일 조리원에서 있다가 집에 왔더니
    매일매일 출근도장찍고 하는 것없이 계속 잔소리에 잔소리.
    시집올때 단돈 10만원도 받은 적없고.
    남편없는데서는 계속 예수믿어라 너네 집사서 돈없는거잖아
    다른 집애들은 뭐 먹인다는데 얘는 왜 안먹이니
    다른 집애들은 눈도 잘 맞추고 잘 노는데 얘는 왜 눈을 안마주치니
    다른 집애들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데 왜 얘는 안하니
    와 나 진짜 미쳐버리는줄...
    그렇다고 도와주는 것없었어요.
    별 어이없는 소리 막 하고 남편앞에선 입다물고.

    시집이랑 안보고 산다고
    왜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고 왜 아주 행복하진 않겠다고 하세요?
    덕분에 아주 정상적으로 행복하게 살아요.

  • 42. 자업자득
    '16.9.7 2:15 PM (112.72.xxx.40)

    며느리가 안갈때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깐 안가는거겠지란 생각이 들어요.
    시어머니가 순탄한 분은 아니구나? 뭐 이런 느낌 받아요.

    저도 시댁에 아예 발걸음 안한지 5년차인데,
    남편한테 가자고 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저희는 남편하고 시부모님이 사이가 안좋은 관계라서요.

  • 43. ...
    '16.9.7 2:19 PM (182.224.xxx.148)

    10년간 서너번 올케 안 온듯..싸웠겠죠
    동생은 애만 델고 오고..
    우린 조카들 용돈 두둑히 주고
    동생 등짝 스매싱 합니다..
    야 이놈아 잘해!!

  • 44.
    '16.9.7 2:33 PM (49.174.xxx.211)

    남의 시선이 뭐가 중요한가요

    님 마음이 중요하죠

    결정했으면 남시선 신경쓰지 마세요

  • 45. 요즘
    '16.9.7 4:21 PM (220.118.xxx.68)

    젊은 사람들 부당하고 억울한 안참아요 얘기해도 시정안되면 안보고 사는거죠 그런집들보면 가부장적이고 무조건 복종하라 이런 경향 있지않나요 사람 차별하고요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어서요

  • 46. ......
    '16.9.7 10:50 PM (39.121.xxx.144)

    부럽다..

  • 47. ...
    '16.9.7 11:06 PM (116.33.xxx.68)

    본인이 죽게생겨서 못가나보다 하죠
    그냥 안가면안가나보다 별궁금안해요

  • 48.
    '16.9.8 12:12 PM (59.25.xxx.110)

    같은 시어머니들 입장에선 : 싸가지가 없다, 개념이 없다.
    같은 며느리들 입장에선 : 오죽하면 안갈까, 사연이 있겠지.

  • 49. 그냥
    '16.9.9 12:52 AM (211.36.xxx.107)

    이번에는 바빠서 피곤해서 여행가야해서 안가는 집도 있어요.
    사이좋아도요
    모두가 명절에 의미두는것 아니에요.

  • 50. ..
    '16.9.12 4:49 PM (175.198.xxx.47)

    곧 이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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