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 사생결단 단식 끝내자마자 . . 플러스 알파
이렇게 나왔네요.
못미더운 야당들과 악마같은 새누리.
제 sns는 연동이 안되어서인지 댓글달기 로그인 실패했는데요. . 오프라인으로 활동하기 힘드신분들은 유가족에게 힘이되는 댓글,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는 댓글, 몽니부리는 것들 찌그러뜨리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 sns가 힘입니다!
그러니까 국정원이 댓글부대까지 운영하는거 아니겠어요.
자발적인 댓글단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1. bluebell
'16.9.7 10:56 AM (210.178.xxx.104)댓글로 단식중인 유가족 어머니의 심정글과 유가족 분들 힘내시라고 응원의 의미로 청소년등 350명 이상이 모여 기억의 몸짓,노란우산 퍼포먼스 영상을 올립니다.
힘들다고 외면하지 않고, 함께 기억하시는 회원님들, 고맙습니다!2. bluebell
'16.9.7 10:56 AM (210.178.xxx.104)세월호 유가족 엄마의 심정(펌~)
세월호 특별법 개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랄같은
어제 국민의 당 발언에 격분한 한 세월호 유가족 엄마의 격정적인 발언
1. 저는 말 잘 못해요. (진짜 엄마 마음으로)
2. 팽목에서 해경이든 구조세력들이든 뭣 때문에 안 됩니다.
뭣 때문에 안된다. 너무 많이 들었어요.
국회에 갔을 때도 국회 여야의원들 나오셔서 안 됩니다 안 됩니다 그러셨어요.
3. 왜 안 됩니까?
국민의 생명이고 안전 보장을 위한 일입니다.
국회가 안 되고 정부가 안 되면 누가 합니까?
국민의 생명 보장입니다. 누가 합니까?
타국에서 일어났습니까?
누가 국민의 생명을 안전을 보장합니까? 도대체가.
4. 대통령이 그랬어요.
관련 있는 사람들, 처벌받을 사람들 처벌받아야 되고 옷 벗을 사람, 옷 벗어야 된다고 그랬습니다.
옷 벗은 사람 있습니까?
다 승진했습니다.
우리가 국회에 가서 특별법 얘기할 때 국회의원들이 그랬어요.
이게 최선입니다.
우리를 밀어주십시오.
다 하셨습니다. 다.
수사권, 기소권 없어도 특검이 있어서 된다고 다들 얘기하셨고요.
무슨 절차,절차 우리한테 설명해주신 분 단 한분도 없으셨습니다.
5. 왜 이제 와서 절차 얘기하십니까?
충분히 이해한다고 칩시다. 양보하고.
방법 뭐 찾으십니까?
우리 아이들 죽었을때 방법 하나도 못 찾아내서 우리 유가족한테 물었습니다.
어떻게 찾아야 되냐고. 어떻게 구해야 되냐고.
그럼 왜 공무원 하고 국회의원 하십니까? 도대체가.
방법을 찾아내시란 말입니다. 저희보고 하라고 하지 마시고.
최선입니다 하는게 저희한테는 최선이라고 보인게 단 한건도 없었습니다.
믿어달라고 하신 말씀들 저희 수없이 들었어요.
국민들한테 약속하셨잖아요.
우리 유가족한테 약속하셨잖아요. 특별법으로 된다고.
650만명 서명지 갖다 드렸고요.
국민의 뜻입니다.
지금도 서명받고 있어요.
뭘 어떻게 더 국민의 뜻을 알려드려야 돼요.
뭘 어떻게 더 유가족의 뜻을 알려드려야 합니까? 도대체가.
뭘 더 어떻게 해야됩니까? 도대체가.
그러면 우리 아이들의 어떻게, 억울한 죽음을 어떻게 밝혀주실거고 앞으로 국민의 생명
보장, 어떻게 더 보장하실겁니까?
또 똑같은 참사가 일어나면 대책은 있으십니까?
그걸 진상규명 하실 법은 또 있으십니까?
여야가 만든 특별법이에요.
정부가 시행령으로 막았으면 그거를 지켜내는게 국회의원들이 하실 일인거에요.
그걸 저는 유식한 말로 못 돌려말해요.
제발 좀 사고의 원인, 구조를 못한 책임, 배를 아직까지도 못 끌어올리는 이유.
안 끌어올리고 있는거죠.
뭣 때문에 안 된다. 뭣 때문에 안 된다. 뭣 때문에 안 된다.
안된다 소리 너무 많이 들었어요. 우리는.
6. 이제 날 차가워져요. 추석 지나면 차가워질겁니다.
그때는 어떻하실건데요?
특조위 이달말로 끝나고 나면 어느 기구에서 조사할건데요?
여기 와서 우리 유가족들 눈물 닦아주고 손 잡아주는 제스춰하지 마시고
방법을 강구해서 좀 오시란 말입니다. 제발 좀.
7. 우리가 웃고 씩씩한 척 하니까 그냥 견딜만하다 그렇게 느끼십니까?
한명 한명 올라올때마다 내 자식인줄 알고 얼마나 그 애타게, 한명한명 확인할때마다 어떤 심정이었는지 아십니까?
아직도 아이을 다 못 올라온 우리 심정을 아십니까? 도대체가?
8. 1주기때, 2주기때 저희한테 캡사이신 그양, 그만큼을 쏜 경찰을 그냥 두시고 보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우리가 데모하러 왔습니까?
억울하게 죽어간 아이들 추모하고 기념하는 날일뿐이었어요.
일들은 하고 계십니까? 지금.
누구나 누구나 할 것 없어요. 여당,야당 할것도 없고요.
9. 그냥 원칙만 두고 이야기합시다.
지금 국민의 당이죠?
국민을 위한 당 아닙니까?
국민의 뜻을 이만큼 모아드렸으면 하실일 하셔야죠.
더불어 민주당, 민주 하고 있습니까?
이게 민주에요? 저희 나라에서 지금?
와 주신건 감사해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우리 가족들 건강 생각해서 단식 그만두라고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죠.
그래서요?
저희 여기 왜 앉아있는데요?
왜 단식하고 있는지 아시고 오셨다면서요?
그걸 해결해주셔야죠. 그걸.
대통령님이 참사 다음날 오셨는데, 구해주러 오신 것 아니었습니까?
저희들은 구해주러 온걸로 알았어요.
공무원들 다 책임 회피할 수 있게 면죄부를 주러 온게 아니고 구해주러 온 줄 알았다고요.
국회의원님들도 저희 찾아오실 때 특별법 지켜주고, 특조위 지켜줄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던거에요.
딴 거 없습니다. 저희는.
여,야가 만들어준거에요. 지금.
핑계 좀 그만 대시고, 변명 좀 그만 대주셨으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10. 아, 이런건 없었는데 제가 찾아왔습니다.
이거면 할 수 있겠습니다.
단 한명도 그런 말이 없었어요. 단 한명도.
왜요? 여당이 버티고 있어서요? 합의 안 해줘서요. 2/3 못 채워서요?
제발 좀 9월말 전에 우리 특조위가 일할 수 있게 선체 인양됐을 때 선체 조사할 수 있게 우리 유가족이 참관해서 객관적으로 다 볼 수 있게 좀 해주시고요.
답을 갖고 우리 안산 분향소에 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정말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우리가.
나와서 영접할게요. 버선발로.
11. 제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3. 함께하겠습니다
'16.9.7 10:59 AM (175.226.xxx.83)당신의 노고가 헛되지않을겁니다
4. bluebell
'16.9.7 11:00 AM (210.178.xxx.104)2016년 9월 3일
일산문화광장(미관광장)
세월호304노란우산을 들어요
"세월호, 기억하라 행동하라"
기사내용입니다.
http://m.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87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세대'가 된 대한민국 청소년들, 그네들은 역시 나름의 방식으로 세월호를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국민TV가 이 모습을 현장에서 담았습니다. '노란우산프로젝트'입니다.
영상
https://youtu.be/-3nHv23kG6A
// 취재 - 김종훈 / 편집 -안은필5. 박그네,
'16.9.7 11:06 AM (119.200.xxx.230)저 학생들을 봐라.
6. ㅇㅇㅇ
'16.9.7 11:11 AM (59.23.xxx.221)고맙습니다
잊지않을께요7. 이쁜 학생들입니다
'16.9.7 12:09 PM (211.253.xxx.34)기억하고 행동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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