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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한 침대 안 불편 하세요?

@@ 조회수 : 6,996
작성일 : 2016-09-07 09:56:02

결혼 14년동안 남편과 늘 따로 잤어요

신혼땐 침대싫다고 남편이 바닥..아이낳고  그 이후엔 아이와 저...

그러다 보니 아이가 커서 혼자 자도 합방 안하고 어찌 지내다 어제 같이 자게 되었는데요

와~~

입에서 계속 바람 불어대니 그 쪽으로 얼굴 돌리면 선풍기 앞에 있는줄...

그러다 보니 등대고 한 쪽으로만 옆으로 잤네요

서로 발가락이라도 닿으면 얼른 치우고....

코는 안 고는대신 입으로 무슨 바람을 불어대는지...

이불을  돌돌 말아 다리에 끼워야 하는데 그것도 못하고..

전 외롭게 커서 남편이 넘 좋고 늘 같이 자고 싶었는데

남편이 잠은 편히 자자 해서 여태 따로 잤거든요

그래도 할건 다하구요 ㅎㅎ

부부사이도 넘 좋아요

남편이 늘 잘해주고 아껴주는데 잠만 따로  잤어요

어제 같이 자니 전 넘 좋았는데 피곤하네요

남편도 피곤해 하는것 같고..

곧 이사가는데 침대를 2개 놓을까요?

님들은 한 침대 안 불편하세요?

자다가 화장실도 가고. 아침식사 준비 땜에  알람 시간도 안 맞고..

그리고 전 피곤하면 이를 간다고 하네요 ㅠㅠㅠㅠㅠ

그것도 미안하고..

평생 따로 자야하는지...


IP : 112.150.xxx.3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9.7 9:58 AM (223.62.xxx.85)

    나이드니 푸푸거리더라구요
    불편하더라도 참아야요

  • 2. ..
    '16.9.7 9:59 AM (175.223.xxx.69)

    저는 결혼전엔 남편과 트윈침대로 따로 쓰는게 로망이었는데 현재... 남자애둘과 남편 함께 4명이 매트리스 두개 붙여놓고 같이 자는 현실 ㅠㅠ

  • 3. 미솔맘
    '16.9.7 9:59 AM (115.94.xxx.19)

    불편하죠....자다가 코까지 골면 더.. 심하구요.쩝

  • 4. ㅣㅣㅣㅣㅣ
    '16.9.7 9:59 AM (216.40.xxx.250)

    전 그냥 각방써요. 부부사이 이상없음.

  • 5.
    '16.9.7 10:00 AM (223.33.xxx.22)

    불편해요. 싱글 2개 살걸 완전 잘못했다싶어요. ㅠㅠ 얼마전에 아이들 방 싱글 2개 넣어주고는 서로 자다가 몸부림 치며 일어나서 엄마찾는일도 없고 너무너무 좋은데 우리 부부도 싱글 2개로 할걸 ㅠㅠ 싶어요

  • 6. thvkf
    '16.9.7 10:00 AM (182.212.xxx.40)

    저희도 부부사이는 정말 좋아요. 침대가 퀸사이즌데 날이 갈수록 좁게 느껴져요.잠이라도 퍈하게 막 혼자 자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싱글 2개 놓자고 제안했는데 남편은 콧방귀도 안뀌네요..본인은 잠들면 업어가도 모르니 편하게 자나보죠..어제도 거실 쇼파에서 나와 잤어요. 차라리 이게 편해요..

  • 7. 습관되면
    '16.9.7 10:01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괜찮아져요
    참고 버티세요
    이번에 못참고 따로자면 절대 같이 못자게되요
    몸이 멀어지면 진짜 남매처럼 살게됩니다
    제경험담입니다
    정 힘들면....침대 2개놓고 자는거 추천이요

  • 8. ...
    '16.9.7 10:01 AM (222.237.xxx.47)

    퀸 사이즈 베드인데 이게 두 명 자기엔 작은 것 같아요.....내가 자리 비운 때 남편이 큰 대자로 누운 걸 보니...아...퀸 사이즈는 1인용이구나 싶어요......

  • 9. 각방..
    '16.9.7 10:01 AM (182.215.xxx.105)

    잠은 편하게 자야 한다는주의라 ㅠㅠ
    저는 결혼 십년째 되던 작년에 제방만들었어요
    한침대뿐만이 아니라 한방도 전 힘들더라구요
    코콜고 이도가끔갈고 한번씩 소리를 꽥 지르는 잠꼬대까지...ㅡㅡ 그리고 잠깨면 티비까지 켜대는통에 저는 과감히 방하나 ㅈ가 차지하고 아이들과 남편으로 부터 잠독립했어요 ㅡ.ㅡ
    저희는 문제없이 살고 있지만 주변에선 이상하게 봅니다 ㅎㅎ

  • 10. @@
    '16.9.7 10:04 AM (112.150.xxx.35)

    그러게요
    혼자 잘땐 외로웠는데 어제 같이 자보니 혼자가 그리웠어요
    뭐..어젠 우연히(?) 같이 잤는데 오늘부터 따로 또 자겠죠...
    퀸이 좁다면 킹 사이즈는 어떨까요?

  • 11. 방은 한 방이고
    '16.9.7 10:06 A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잠자리만 두개
    침대서 한번 자다가 떨어진 경험이 있고
    진드기 싫고해서 버리고
    요를 두개 붙여 깔고 써요
    저는 자는 폼이 유별나서 넓고 좋아요 ㅎㅎㅎ

  • 12. ,,,,,,,
    '16.9.7 10:07 AM (115.22.xxx.148)

    15년을 한침대 쓰면서 사니 남편이 코를 드르렁 골아대도 전 그 소리가 하나도 안들리니 그것도 길들이기 나름인가봅니다..사실 전 자면 업어가도 모를만큼 둔탱인지라...남편 출장으로 없으면 여름에는 모르겠는데 겨울엔 침대가 썰렁해서 잠이 안와요
    원글님도 계속 따로자는 것에 익숙해져서 그런듯...부부성향에 맞춰 하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굳이 꼭 붙어자야한다것도 아닌듯싶어요

  • 13. ......
    '16.9.7 10:08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우린 아이 낳고 자연히 따로 잤어요
    아이들이 집을 떠난 이후에도 따로 잤는데
    손위 시누이가 항상 따로 잔다고 야단 하더니
    어느날 그러네요
    이 좋은걸 왜 그동안 말 안했냐고요
    아이들 결혼 시킨후 각방에서 자니 편하기가 한량 없다고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 14. ㅇㅇ
    '16.9.7 10:11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이불만 따로 덮어요
    뭣모르고 첨엔 한이불 덮었다가
    새벽에 이불을 둘둘말아 가지고 가버리는 남편..
    이불 빼내려고 잡아 땡겨도 안빠지고..
    따로 덮는데 숙면의 지름길이다 싶어요

  • 15. 신혼
    '16.9.7 10:13 AM (222.110.xxx.76)

    저희 모두 혼자 살던 사람이라, 침대는 킹사이즈로 샀어요.
    방 하나에 꽉 차요. 이불은 당연히 따로 쓰고요.

    저는 싱글이나 싱글보다 조금 큰 사이즈 두개 붙여쓰자고 했는데 남편이 그건 반대...

    그런데도 잘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좀 옆으로 가' 이거네요 ㅠㅠ

  • 16. ...
    '16.9.7 10:14 AM (222.237.xxx.47)

    그래도 따로 자면 좀 무섭더라구요.....괜히 귀신 떠오르고...

    외국 친구네 갔더니 거긴 싱글 베드 두 개 붙여서 자더군요.......

    다음에 저희도 그럴까봐요....

  • 17. 저희도 14년
    '16.9.7 10:15 AM (210.90.xxx.86)

    얼마전까지는 바닥에서 매트깔고 각자 이불덮고 지냈는데, 침대가 그리워 5년만에 구입했어요.
    이번엔 좀 여유있게 자자고 킹사이즈로^^
    그런데 어째 좁은듯해서 저혼자 킹사이즈 차지하고 잡니다.
    남편은 침대옆 바닥에서 자요ㅠㅠ

  • 18. ㅎㅎ
    '16.9.7 10:20 AM (120.16.xxx.99)

    저희는 각자 고양이와 자는 걸 제일 좋아해요
    아이가 어려 각방쓰고 있어요

  • 19. 신혼
    '16.9.7 10:21 AM (121.160.xxx.103)

    저 혼자 퀸사이즈 침대 차지하고 대자로 자던 여잔데, 결혼후엔 아무리 킹사이즈래도 아침마다 어딘가 맞은듯한 찌뿌둥한 상태로 일어나네요. 매일매일 너무 피곤한데 따로 자고싶어요 정말 ㅋㅋㅋ
    제 이불은 다 가져가선 돌돌 말고 자고있고 으이구! 전 구석행... ㅋㅋㅋㅋㅋㅋㅋㅠㅠ
    저도 다리사이에 이불 좀 집어넣고 아기자세로 자야하는데 말이죠 ㅠㅠ

  • 20. 따로자야 좋아요
    '16.9.7 10:34 AM (175.226.xxx.83)

    날이라도 더울땐 더더욱 더
    술마시면 냄새나고 코골고 다리 올리고
    예민한 저랑은 상극이네요
    새벽에 겨우 잠드는데 혼자 발동 걸리는것도 짜증나고

  • 21. ..
    '16.9.7 10:34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잠들때는 팔벼개를 짐시라도 하든지
    발가락이라도 닿든지
    등대고 자면 엉덩이라도 닿아야 잠이드는
    30년차 60 아짐입니다
    써놓고 보니 병증인가 봅니닿ㅎㅎㅎ

  • 22. 그래서
    '16.9.7 10:35 AM (210.90.xxx.6)

    라지 킹으로 맞췄어요.
    2미터로 하자니까 남편이 반대해서 180으로 맞춰는데 편하기는 하네요.

  • 23. .....
    '16.9.7 10:40 AM (58.233.xxx.131)

    진짜 혼자 자 버릇하니 같이 자면 너무 불편해요
    저희는 남편이 코를 골아서 신혼때 임신하고부터 따로 잤는데 애낳으니 또 애랑 자느라 따로 자고
    이젠 애들 독립시켜도 코골이땜에...
    원래 한번 자면 골아떨어지는 스타일인데 둘째키우다 너무 예민해져서 이젠 코골면 도저히 못자겠더라구요.
    어쩔수없이 코골아서 따로 자는데 같이는 자야겠는데 두렵네요.
    나중에 합치더라도 싱글 두개로 할까 생각중이에요. 자다 이불도 자꾸 둘둘 말아 끌어가고..
    어차피 이불도 따로 덥느니.. 침대도 두개 하는게 훨 나을거같아요..
    킹도 그래봐야 퀸이랑 비슷하고..

  • 24.
    '16.9.7 10:45 AM (175.196.xxx.131)

    한이불 덮고 자야한다는 것도 이미 옛말같아요. 수면의 질이 얼마나 중요한데, 예민하신 분들은 부부라는 이유만으로 그걸 참고 견딜 필요없죠. 한 침대에서 같이 자도 남처럼 지내는 사람 많구요 다 하기 나름 아닌가 싶어요. 전 비혼이지만 예전에 생각으로는 만약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하고 침대만큼은 꼭 따로 써야겠구나 했어요. 침실도 따로 쓰면 좋지만 그건 너무 개인적이니깐.
    잠만큼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편하게 푹 자고 일어나야죠. 요샌 싱글 두개를 나란히 붙이거나 트윈식으로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 25. ㅎㅎ
    '16.9.7 10:52 AM (210.106.xxx.78)

    잠은 따로잡니다 마주보이는 방
    문은 열어 놓고요 나이들었으니
    무슨 일 생기면 빨리 알아채려고요

    라이프스타일이 다르고 둘 다 자다 닿는 것
    싫어해요

  • 26. 20년
    '16.9.7 10:57 AM (118.220.xxx.76)

    결혼 20년동안 한침대에서 자다가 올 여름에 덥다고 남편이 거실로 나가서 잤어요. 얼마나 편한지^^
    날씨 선선해졌다고 다시 들어올까 하는데 좀 더 있으라고 했어요.
    침대 매트리스 갈때가 되었는데 매트리스도 두개로 나뉜게 있다는데 그걸로 살까봐요.

    원글님은 곧 이사가신다니까 싱글로 바꾸시길 추천드려요.

  • 27. ㅇㅇㅇㅇ
    '16.9.7 11:02 AM (183.90.xxx.37)

    전 이런 글을 읽다보면 울 남편이 얌전하게 자는건지 내가 무딘건지 궁금해져요.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남편과 같이 자는게 힘들다는데. 것도 주기적으로 항상 같은 얘기가 올라와도 댓글도 하나같이 불편하다는 말 뿐인데. 전 진심 어직까지는 그런 생각 안해봤거든요. 남편이 출장을 많이 가서 혼자 자는 경우도 왕왕 있는데 물론 잠자리가 홀가분 한건 있지만 남편 돌아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은데.. 우리 남편이 다른 남편에 비해서 정말 잠버릇이 얌전한걸까. 아님 내가 무딘걸까 정말 궁금하네요.

  • 28. ㅇㅇ
    '16.9.7 11:04 AM (117.110.xxx.66)

    아직까진 보일러와 다른 온기가 있어 저는 같이 자는 게 좋던데요.
    마주보고는 못자겠어요. 마주보고 있다가 어느새 바로 누워자곤 하는데
    킹사이즈 침대라 그런가 크게 불편한건 모르겠네요.
    그런데 갱년기 불면증 오거나 하면서 따로 자는 부부가 늘어난다고 하더군요.

  • 29.
    '16.9.7 11:20 AM (59.6.xxx.18)

    바람을 불어대니..에서 웃겼네요
    부부사이는 좋은데 잠은 따로자요. 할건다하구요. ㅎㅎ
    이부분 동감요~

  • 30. 결혼하고
    '16.9.7 11:43 A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바로 따로 침대 잤어요
    부부사이 좋구요
    친밀도 높구요
    가끔 남편 재워주고 나도 자러가구요
    간혹 추워서 남편하고 자게되면 발을 붙이고 자요
    뭐라도 닿고 싶어서
    울 남편은 서로 신체접촉하면 기분이 좋아요
    서로 그냥

  • 31. 한침대 두이불
    '16.9.7 11:48 AM (175.223.xxx.147)

    이불을 따로덮고 자보세요. 정말 따로잔 기분 이에요.
    믿져야 본전이려니 생각하시고 실천해보세여~~

  • 32. ..
    '16.9.7 12:23 PM (221.142.xxx.242)

    킹인데 너무 불편해요;;
    자다가 한 사람이 작은 방으로 사라집니다;;
    남은 사람은 그 날 대자로 편히 숙면 -.-;;

  • 33. ...
    '16.9.7 11:02 PM (116.33.xxx.68)

    몸이건강할때는 숙면을 취하니 같이자도 아무런상관이없었어요 근데40되고부터 몸이안좋아지기시작하니 코고느도리도 너무생생히들리고 잠을못자니 면약력이떨어지고 살수가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자연스럽게 각방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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