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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10살이 많은 경우

나이차이 조회수 : 6,632
작성일 : 2016-09-07 08:38:08
결국 안되겠죠?
남자 31, 여자 41
동생이라고 못박고 그렇게만 대하고 있는데
자꾸 절 흔들려고 하네요.
IP : 223.62.xxx.83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7 8:40 AM (222.237.xxx.47)

    당장은 괜찮겠지만...10년 지나고 20년 지나 남자보다 빨리 늙어갈 것 생각해보세요....

    전 연하와 안 만난 거 잘했다고 생각해요.....

  • 2. ....
    '16.9.7 8:40 AM (119.192.xxx.96)

    되고 안되고가 문제가 아니고 조심하셔요 님아. 뭘 노리고 접근하나 싶을지도 ...

  • 3. ..
    '16.9.7 8:41 AM (180.229.xxx.230)

    잘 살펴보고 흔들리시길
    아직 한남들 여자나이상관없이 매력만보고 사랑할만큼
    괜찮은 인간들 많이 없어요
    그냥 재미삼아 그러는 나쁜놈글이 훨 많으니
    혼자 너무 멀리 가지마세요

  • 4. ..
    '16.9.7 8:42 AM (121.166.xxx.102)

    죄송하지만 저도 위에 두분과 같은 생각이네요...

  • 5. 나이
    '16.9.7 8:44 AM (106.243.xxx.214)

    아니예요~^^
    맞아요. 저도 조심하고 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6. 연상인 경우
    '16.9.7 8:44 AM (175.223.xxx.156)

    4살이상 10살이든 얼마든 여자는 무슨 굴레를 지고
    결혼하는거 같아요.
    남자가 여자를 보호한다는 개념은 전혀 없고 엄마처럼
    의지하고 좋은 것만 취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웬만하면 결혼하지 마삼.

  • 7. ㅇㅇㅇ
    '16.9.7 8:47 AM (121.187.xxx.211) - 삭제된댓글

    정말 진지하고 진심이라면...
    원글님 역시 마음이 끌린다면 문제가 없지요.
    어차피 인생의 정답이란 없기에 반드시,
    절대로 안된다는 건 없는 같아요.
    앞으로 살아가는데 불안함이 평범한 부부보다
    많지만 그또한 사람나름이죠.

  • 8. 에고
    '16.9.7 8:48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하지마요.
    주변에 딱 한케이스있는데
    자식 둘 둘다 전문직되고 시집 장가 잘갔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먼저 아프더라고요
    돌아가셨어요.
    진짜 참 그런게 죽어서 까지 나이차 이야기 나오는 판에
    살아서는 주변 시선이 ;;;;
    주변 시선 신경쓸 필요없다지만 사회생활하는 분이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남자측 부모님 생각도 해주시길.

  • 9. counselor
    '16.9.7 8:54 AM (218.235.xxx.38)

    겉에서 보면 여자가 리드하고
    남자가 의존하는 관계로 보일지라도
    속내는 아무도 모릅니다.
    여자가 앵기고 남자가 아빠처럼 감싸주는
    사이도 있어요. 남녀관계에는 나이에 대한 편견이
    안 먹혀요. 저는 응원합니다
    비슷한 나이대라고 해서, 남자가 연상이어야
    행복이 보장되지는 않아요.

  • 10. 나이
    '16.9.7 8:59 AM (223.62.xxx.83)

    저도 상대방 부모님에 대해 물었어요.
    부모님 생각하라고...
    대답은 부모님의 삶이 아니고 자신의 삶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그건 그 아이의 대답일뿐 믿지 않아요.
    가까워지기 두려워서 저도 다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올려봤네요.
    응원하신다는 분들 댓글도 조심하고 아니라는 댓글도 새겨 들을께요.

  • 11. 에고
    '16.9.7 9:04 AM (110.70.xxx.10)

    그럼 6개월만이라도 연애 해보세요.
    남자가 진심이면 결혼 서둘러요.
    님 나이도 생각해서요.
    6개월안에 승부 보시길.
    진짜 서로 사랑하면 버티겠죠.

  • 12. 저도
    '16.9.7 9:05 AM (175.223.xxx.206)

    건너 아는분이 16살차이나요 여자가 많아요
    남자는 멀쩡한총각 여자는 애딸리이혼녀 딸가진할머니
    근데 잘살아요 지금 10년 넘었네요 여자분 손녀딸을 딸 삼아 살고계세요
    남자가 좋아하면 가능하다고생각해요
    남자성향도 좀 우직하고 한곳만 보는스타일
    다 케바케인듯하네요

  • 13. 저도
    '16.9.7 9:08 AM (175.223.xxx.206)

    위에 시댁 얘기도 있어서 덧붙이자면 시댁하고는 몇년 거의 왕래 없다가 한7년 지나면서 왕래하세요
    반대가 심해서라기보다는 여자가 눈치보는게 싫다고 남자가 안데리고 오다가 이젠 시댁에가면 손님대우 받으시던데요

  • 14. ㅇㅇ
    '16.9.7 9:10 AM (221.163.xxx.98)

    6개월만 사귀어본다에 한표`~인생뭐있어요..맘가는대로 한번해보세요..나중에 후회하지 말구..

  • 15. ㅇㅇ
    '16.9.7 9:11 AM (221.163.xxx.98)

    6개월정도면 님 인생에서 크게 타격있을만한 기간도 아니구요..

  • 16. ㅇㅇ
    '16.9.7 9:11 AM (221.163.xxx.98)

    부럽네요 열살연하가 좋아해준다니...매력녀이실듯 ㅎㅎ 인생에서 열살연하도 한번 사귀어보고 해야죠...ㅎㅎ

  • 17. ...
    '16.9.7 9:16 AM (118.176.xxx.202)

    전에도 올리지않았나요?

    남자가 좋다고 쫒아다니고
    구애하고 고백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내가 남자입장에서 생각할때 이모나 고모로 보이지
    절대로 여자로 생각되지 않을거 같은데 말이죠...

    얼마전 남자 중학생 사랑해서
    섹스하자 꼬셨다는 여자학원강사를 보는 시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

  • 18. ㅇㅇ
    '16.9.7 9:19 AM (49.142.xxx.181)

    6개월후에 정은 들었는데 헤어지기 힘들어지면 어쩌려고
    남의 일이라고 너무 쉽게 권하시네요.

  • 19. counselor
    '16.9.7 9:19 AM (218.235.xxx.38)

    제가 아는 커플도 10살 차이에
    고학력 커플인데
    대화할 때 진짜 유치하게 놀아요.
    남들이 보면 기절초풍할 만큼
    유치원생들처럼 싸우고
    나이차이고 뭐고 여자가 연상이라고
    남자 봐주는 것도 없고
    초딩처럼 투닥투닥 싸워요.
    유치작렬. 연상이라고 여자가 숙이고 들어가지도
    연하라고 순종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더 남자다움을
    뽐내려고 하고 오빠노릇해요.
    충격적으로 너무 유치한 대화를 나누는데
    둘다 대학원까지 마친 정상인들이라서
    남녀가 둘이 마주볼 때는 그냥 순수하게 남자 여자 이구나
    라는 사실을 깨우쳤어요.
    계산없이 남녀로 좋아서 만나보세요.

  • 20. 제가 본
    '16.9.7 9:19 AM (223.17.xxx.89)

    남 연하 케이스는 다 빌붙고 항상 사고치고 평생 속썩이는 스탈 남편들이 많았어요 다 믿는 구석이 있으니 연상 찾고 좋아하는거구요.
    님도 지금 그 남자에게 님이 뭘 해주고 있는지 잘 따져 보세요
    그 점 무시 못해요

  • 21. 저도 찬성
    '16.9.7 9:22 AM (180.66.xxx.22)

    괜찮은 남자이면 나이 따지지 마세요.
    우리 사회가 유독 남의 시선을 두려워해요.

    인생 짧아요. 연애하시고. 그래도 좋으면 결혼하시고.

    결혼한 분들도 아니다 싶으면 냉철하게 갈라서시고.
    쉽게 삽시다~

    저는 잠들 때마다 내일 아침 눈을 못 뜨고 이대로 영원히 잠들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요.
    아들 친구가 그렇게 갔거든요. 아무 일없이 갑자기 아침에 눈을 못 떴어요.

  • 22. 여자는
    '16.9.7 9:24 AM (14.41.xxx.51)

    나이 41에 결혼이 급한 상황이고 결혼생각 안할 수 없지만
    남자는 나이 31에 아직 결혼이 급한 것도 아니고

    남자들 대다수가 잠자리 목적으로 여성에게 접근해서 잠깐 사귀고 목적성취 후에 성격차이등을 핑계대고 도망갑니다.
    안 좋은 용어로 먹고 튀는 먹튀라고 해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잠자리는 결혼전까지 안된다고하세요.

    님의 1년과 그 남자의 1년의 시간은 값어치가 상대적으로 다릅니다.
    젊은 놈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지만 농간에 넘어가서 마음도 주고 몸도 주고 아까운 시간과 기회만 날리는걸지도 몰라요.

  • 23. 시작하지마세요
    '16.9.7 9:27 AM (60.253.xxx.131) - 삭제된댓글

    열살은 너무 많이 차이나요 남자가 죽자사자 쫓아다니는거 아니면 그래도 연상연하 5살이상 차이나면 힘들어요 여자가 마음적으로 스트레스많이받는데요 여자가 능력있고 이쁘고 이럼 또 괜찮을것같긴하지만 그래도 10살은 너무 차이나요 남들이야 부럽다 이러지만 그게 다가 아니예요 전에 남친이 6살연하였는데 어디가서
    4살연하라고 거짓말하고 다녔어요 남친은 왜 내가 창피하냐 근데 지도 머 지엄마한테 3살많다고 거짓말했더군요

  • 24. 제발
    '16.9.7 9:31 AM (180.66.xxx.22)

    자신의 짧은 경험과 식견으로
    젊은 남자들이 연상을 좋아하면
    뭘 노린다거나 재미삼아 그런다거나 먹튀한다거나 그러지 마세요.

    남자들 그런 건 연상연하여서가 아니라 그 반대여도 그런 놈 그런겁니다.
    나이와 영 상관없이 인성때문이니까
    원글님이 판단하셔야죠.
    진지하고 성실한가. 바람둥이인가.

    전 주위에 연상과 결혼한 친구들 꽤 있어요.
    대체로 다 잘살아요.

  • 25. ㅇㅇㅇ
    '16.9.7 9:37 AM (221.163.xxx.98)

    젊은 남자들이 연상을 좋아하면
    뭘 노린다거나 재미삼아 그런다거나

    ->부러워서 그런거예요 ㅋㅋ 자기들한텐 절대 일어날수 없는 일이니..이런글은 보지 마시고요....남자들이 할일이 없나요? 진짜 좋은게 아니면 젊고 예쁜여자들 많은데 왜 굳이 연상한테 시간과 노력을 들이겠어요..

  • 26. ...
    '16.9.7 9:37 AM (116.41.xxx.111)

    저는 나이차이에 대해서 별 관심없어서 하는 말인데요.. 남의 눈이나 남의 말따위에 휘둘리지 않을 사람들이면 여기다가 고민도 안했겠죠.. 지금 결혼도 하기전에 사귀는 단계에 이런거 물을 정도면 강한 끌림이 없거나 아니면 사회적 시선에 신경쓰이신 다는 거죠..

    그냥 사귀어보세요. 그게 한달에 쫑할수도 있는거고 일년이상 갈 수 도 있는 거고..
    제 경험상 모든 연애는 1년정도 되었을 때 점검이 필요한 거 같아요.. 미래를 보고 더 만날 것인지 여기에서 마무리 할건지..
    님이 40대라서 하는 말이에요.. 저도 40넘어서 연애했고 일년 후에 결혼했어요.. 저희는 생각없이 소개로 만났다가 둘다 뭐 비자발적싱글이었는데 그냥 보자마자 연애돌입 둘다 속으로 결혼대상자라고 생각하고(머리로는 조건따지는 데 아무리 거부해도 거부가 안되는 강한 메시지가 있더라구요..신기하게도) 3개월쯤 프로포즈받고 일년 후에 결혼했어요.. 매주매주 계속 연애랑 결혼준비로 바쁘게 지났네요.. 저는 나이와 상관없이 인연이라면 강한 이끌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연애와 결혼으로 저는 운명론자가 됬거든요.

  • 27. ㅇㅇㅇ
    '16.9.7 9:38 AM (221.163.xxx.98)

    6개월후에 더 정들고 서로 좋아지면 더 사귀면 되는거죠 참내 ㅋㅋㅋ 어느한쪽이 식으면 반대쪽이 힘들어도 헤어져야 하는거고.......

  • 28. ㅇㅇㅇ
    '16.9.7 9:39 AM (221.163.xxx.98)

    근데 제가 4살 연하까진 사귀어봤는데 확실히 정신연령이 어리긴 어려요..저는 29살 남친은 25살이긴했는데..

  • 29. ...
    '16.9.7 9:40 AM (116.41.xxx.111)

    아...윗댓글 쓴 사람인데 남편에게 확신이 든 이유가 저를 너무 배려하고 아낀다는 게 그냥 느껴져서에요.. 그게 저도 느끼고 같이 있던 주변사람들까지도 느껴질 정도여서.. 아 이게 사랑하는 거구나. 아 이게 나를 챙겨주는 거구나. 아 이게 나를 배려해주는 거구나.. 이런 느낌이요.

    우린 40대 연상연하커플이었거든요..
    남자 30대랑 여자 40대라면 보통은 남들이 걱정하는 여러면이 있겠지만 어자피 연애를 해야 결혼을 하는 거잖아요.. 연애를 하세요.. 그 사람이 나이말고다른 여러면에서 님과 잘 맞는지 보셔야죠.. 그리고 연상연하일수록 남자의 배려가 정말로 필요합니다. 좋은 인연었으면 좋겠네요

  • 30. ㅇㅇ
    '16.9.7 9:42 AM (49.142.xxx.181)

    6개월후에 서로 정들면 누가 문제라고 하겠어요.
    남자쪽은 시들해졌는데 여자쪽이 더 정들고 좋아하게 되면이라는 가정이잖아요.
    아니면 남자쪽 부모의 반대로 남자쪽이 헤어지자고 한다든지.. 근데 여자는
    정이 들대로 들어 헤어지기 힘들게 된다면 ?그럴때가 문제죠.
    이렇게까지 꼭 찝어서 말해줘야 하나요.. 둘다 좋아지면 문제라 하겠어요?
    미련이 남은쪽에서 헤어진후에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게시판에 매일 올라오는 글들
    헤어진후에 괴로워하는 분들 언제 잊혀지냐고 발버둥치는 분들 글 매일같이 올라오든데;

  • 31. ㅇㅇㅇ
    '16.9.7 9:46 AM (221.163.xxx.98)

    윗분 그런건 연상연하 문제가 아니라..모든 연애관계가 그런거잖아요 -_-;;

  • 32. ㅇㅇㅇ
    '16.9.7 9:47 AM (221.163.xxx.98)

    그렇게되면 인생에 색다른 경험한번했다고 치고..빨리 잊어야죠 마인드컨트롤해서..

  • 33. //
    '16.9.7 9:49 AM (182.209.xxx.187)

    글쎄요..
    제 주변 7살 차이 커플, 8살 차이 커플
    너무 너무 잘 삽니다. 애들도 둘.셋씩 낳고
    15년 이상 잘 삽니다.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 34.
    '16.9.7 9:53 AM (183.103.xxx.243)

    그렇게 따지면 이세상에 누가 연애해요? 모쏠이죠?
    겁만 많아서 뭘 하나요.

  • 35. ㅇㅇ
    '16.9.7 9:54 AM (183.109.xxx.94)

    많이 두려우신가봐요 ^^
    저도 그 정도 연하남 두고 생각해 봤을 때
    여자가 수명도 더 길고. 제 자신이 자신감 있어서요.
    그 또래 어떤 여자랑 비교해서 전 자신있고 꿀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시선 다 배제하고 나 스스로 자신이 있어서 이런 걱정 안 해요.
    많이 차이나는 연하 사귀려면 여자가 자존감이 높아야 가능한 것 같아요.

  • 36. 하지마요
    '16.9.7 9:56 A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연애는 몰라도 나이도 있으니
    결혼생각이라면 더더욱 하지마요

    저 아는분이 예전엔 연상연하가 더 많았잖아요
    그때 아마 결혼을 해서 지금은 중년이 넘고도
    넘었는데 친구분들 만나면 한다는 소리가
    집에가면 할머니 한분 앉아 계시다고 ㅜㅜ

    여튼 하지마요 ㅜㅜ

  • 37. ㅇㅇ
    '16.9.7 9:57 AM (183.109.xxx.94)

    남의 시선 다 배제하고 나이 떼고 님 그 남자한테 님이 모자란단 생각 안 들면 괜찮은 겁니다.

  • 38. ㅇㅇ
    '16.9.7 9:59 AM (183.109.xxx.94)

    그리고 이런 데서 좋은 댓글 기대하지 마세요.
    전 또래 친구들 단톡방에 썸 공개했더니 다들 응원하더군요.
    여기 게시판은 아들 가진 맘 비뚤어진 예비시어머니들 득실한 곳입니다.

  • 39. ㅇㅇ
    '16.9.7 10:03 AM (221.163.xxx.98)

    그리고 이런 데서 좋은 댓글 기대하지 마세요.222
    ->열폭녀들 커뮤니티임..

  • 40. 연하는 빌붙고
    '16.9.7 10:06 AM (58.231.xxx.76)

    어쩌고 하는데
    그럼 여기 올라오는 수많은 쓰레기남편들은
    거의 연상아니던가요?

  • 41. 자존감
    '16.9.7 10:19 AM (223.62.xxx.72)

    윗댓글 쓰신분처럼 자존감을 가지고 만나보세요
    자신감과 자존감이 엄연히 다르단건 아시겠죠..^^
    제주변에도 연상연하커플들 여럿본적있고 결혼해서 잘사는경우도있고 서로 헤어졌다 연하남측에서 못잊고 매달려서 다시 재회한 커플도 있구요
    저는 연하도 만나보고 띠동갑이상 차이나는 나이많은 연상남도 만나봤었지만요 어디까지나 그건 연하라서 연하이기 때문에 생각이 어리고 책임감이 없고 그런것이아니라 그사람본질의 문제입니다 나이 아무리 많은남자여도 철딱써니없고 아무생각없는 남자들도 부지기수 많아요
    남녀가 죽고못살정도로 좋아서 만나다가도 여러요인에의해 얼마든지 헤어질수도있고 한겁니다 그걸왜 연상녀가 헤어지면 유독더 데미지가 크고 만신창이가 될거라고들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연상녀는 나이더먹은이유로 무조건적으로 차이고 까이고하는거 아니에요 ㅎㅎ 연하남이 차이는경우도 다반사구요 잘되어서 결혼하면 좋은거고 굳이 잘 안되더라도 다 추억이고 경험인거에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거 하나없어요 그저 님 마음이 가는대로 시키는대로 하시면 되는겁니다~
    그정도의 나이차이도 상쇄시켜버릴만큼 원글님이 이쁘시거나 매력있으시거나하다는 이치이기도하니까요 여자가 평균수명도 더 길다잖아요 ㅎㅎ 요즘 연상연하커플이 유행인건지 아니면 그만큼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어가고있다는건진 모르겠지만 예전에비해선 정말 흔히 볼수있게되었죠 위댓글들중 기분상할 그런 댓글들은 그냥 님이 우려되서하는말씀들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넘겨버리시구요~
    자존감을 가지고 한번 시작해보세요~ 인생 별거있다고들하지만 막상살아보면 별거없어요 내일당장도 어찌될지모르는게 사람인생 아닙니까~ 힘껏 응원해드릴게요~~!!^^

  • 42. 한2-3년
    '16.9.7 10:19 AM (122.35.xxx.146)

    거리두고 지켜보세요
    이거 못하겠음 빨리 접으세요
    님 인생 아까워요

  • 43. 아는 부부
    '16.9.7 10:34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여자 열살 많은 아는 부부
    나이 차이 뿐 아니라 다른점이 너무 많아서
    결혼 자체가 가능하겠나 싶었는데
    왠걸 연애때 그렇게 싸우더니 결혼하고 엄청 잘 살아요.
    그걸 보면서 정말 남녀사이는 알 수 가 없다는 걸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이 커플은 남자가 여자에게 너 아님 못산다 하면서
    여자가 밀어내도 남자가 끝까지 떨어져나가지 않던 커플이었습니다.
    집안,경제적으로는 남자쪽이 훨씬 좋아서
    여자 돈 보고 붙는 케이스도 아니었고요.

    그래도 저같음 열 살 연하와는 못만날 것 같아요.
    시작부터 부담이고
    괜찮을지 않을지 답은 안보이고 가봐야 알게되는 위험부담 큰 길 같아요.

  • 44. ㅇㅇ
    '16.9.7 10:35 AM (58.126.xxx.198)

    만나봐야 아는거 아닌가요? 만나보고 아니면 접으면 되는걸 왜 미리 겁내시는지..연애 백인백색이예요 남들은 이러더라~이런거 보지말고 경험해보세요 호감있는 사람들이 사랑하고 연애하는게 나쁜일인가요 그런 사람 하나 못만나서 속상한 사람들 많아요

  • 45. 겜마
    '16.9.7 10:37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

    여자 열살 많은 아는 부부
    나이 차이 뿐 아니라 다른점이 너무 많아서
    결혼 자체가 가능하겠나 싶었는데
    왠걸 연애때 그렇게 싸우더니 결혼하고 엄청 잘 살아요.
    그걸 보면서 정말 남녀사이는 알 수 가 없다는 걸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이 커플은 남자가 여자에게 너 아님 못산다 하면서
    여자가 밀어내도 남자가 끝까지 떨어져나가지 않던 커플이었습니다.
    집안,경제적으로는 남자쪽이 훨씬 좋아서
    여자 돈 보고 붙는 케이스도 아니었고요.

    그래도 저같음 열 살 연하와는 못만날 것 같아요.
    열살차이 시작부터 부담스럽고
    괜찮을지 않을지 답은 안보이고 가봐야 알게되는 위험부담이 큰 길 같아요.

  • 46. 아는 부부
    '16.9.7 10:38 AM (211.108.xxx.159)

    여자 열살 많은 아는 부부
    나이 차이 뿐 아니라 다른점이 너무 많아서
    결혼 자체가 가능하겠나 싶었는데
    왠걸 연애때 그렇게 싸우더니 결혼하고 엄청 잘 살아요.
    그걸 보면서 정말 남녀사이는 알 수 가 없다는 걸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이 커플은 남자가 여자에게 너 아님 못산다 하면서
    여자가 밀어내도 남자가 끝까지 떨어져나가지 않던 커플이었습니다.
    집안,경제적으로는 남자쪽이 훨씬 좋아서
    여자 돈 보고 붙는 케이스도 아니었고요.

    그래도 저같음 열 살 연하와는 못만날 것 같아요.
    시작부터 부담이고
    괜찮을지 않을지 답은 안보이고 가봐야 알게되는 위험부담 큰 길 같아요.

  • 47. ....
    '16.9.7 10:38 AM (27.213.xxx.224)

    걍 마음 가는대로 하면 됩니다. 저는 9살 연하와 결혼했어요. 다~좋은데 나이하나 딱 걸리더라구요. 남자쪽에선 일찌감치 나이는 문제없다는 생각이었구요. 저희는 오래 사겼고 남자쪽에서 적극적, 일편단심이었어요. 결혼 후엔 저한테 더 잘하구요. 둘이 나이차 안 느끼고 그냥 정말 순수한 남자여자예요.

  • 48. 위에 이어서
    '16.9.7 10:40 AM (27.213.xxx.224)

    저 9살 연상녀지만 전혀 엄마같은 여자 아니구요. 철 없습니다ㅋ

  • 49. 원글이
    '16.9.7 10:44 AM (223.62.xxx.83)

    이 고민은 처음 올렸어요.
    그 사이 많은 댓글들이...
    저도 이렇게 많은 나이 차이는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올린건데... 기분 좋고 나쁜 댓글 모두 다 생각할수 있는 마음이라 생각해요.
    나쁜쪽으로는 실수하지 않게 조심히 지내면서 정할게요.
    감사합니다.

  • 50. 흠..
    '16.9.7 12:35 PM (121.145.xxx.154)

    단순히 나이만 가지고 뭐라하기엔 ..
    요즘은 나이차 안나도 ,,, 남자가 열살 많아도 나쁜놈들은 나쁘니까요

  • 51. 뿌니
    '16.9.7 1:50 PM (175.200.xxx.219)

    1-2살 연하에 괜찮겠지만 10살은 ㅠㅠㅠㅠㅠㅠㅠ

    남자가 좋아서 죽자고 메달린다면 모를까. 경제력도있구요.
    10살연하남일경우 거의 여자 능력 경제력보고 하는경우가 많아서 저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 52. 일단 응원은 합니다
    '16.9.7 6:12 PM (182.226.xxx.49)

    서너살 연하면. 네다섯이라도 괜찮읏데
    십년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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