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일어났어요.
좀 있다 출근해야해요.ㅠㅠ
어젯밤에 미세먼지 심하니 창문닫았다.더우면 선풍기 틀고 있어라고
아주 부드러운만로 얘기 하고 잤는데 애 아빠 일어나는 소리가 나길래 눈이 떠져서 거실로 나가보니 집안창문을 죄다 열어놨네요.ㅠㅠ
조금만 참지 왜열어놨냐고 한마디 하면서 애 아빠 있는 거실만 두고 다 닫아버렸더니
더운데 어뜩하냐고 소리를 버럭 지르네요.
원래 저런 사람이라 상종 안 하는데 진짜 답답해요.
전 눈이 뻑뻑하고 목도 아퍼요.
뭐든 지 맘대로 하는 사람인줄 알지만 나이 들어가면서 심해지네요.
답답해서 속풀이 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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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생각하는 관점이 다른 남편땜에
속상해요. 조회수 : 1,222
작성일 : 2016-09-07 03:40:32
IP : 180.64.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블루에어
'16.9.7 4:58 AM (129.21.xxx.27)공기 정화기 옆쪽으로 바람 나오는 거를 선풍기 대용으로 쓰셔도 되요.
제 거실에는 여름에 ProL이 선풍기 역할을 제대로 했어요. 계속 바람 맞으면 추워서 몸이 오그라들어요. 선풍기처럼 바람 방향을 왔다갔다 저절로 움직이게 할 수 없는 점은 불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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