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아가씨소리가 뭐가그렇게 중요해요?
모르는사람한테 아가씨라고 불리는게 뭐가그렇게 중요한가요?
어차피 스쳐지나갈 사람인데 아가씨라고 불려지는게 그렇게 좋나요?
솔직히 젊은사람으로써 길가다 아가씨 라는소리들으면 기분나빠요
아가씨라는 말이 나가요 직업여성 가리킬때도 쓰잖아요 그게 연상되서
그리고 아줌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진짜 아가씨ㅡ나이어린 여자들 부를때는 아가씨라고 안해요
그들도 그게 꺼림직한 호칭이란건 아는지 왠만하면 학생이라고 하죠
아가씨라고 모르는사이에서 호칭은 나이든 아줌마 기분좋게 하려는 속셈이 담긴거에요
진짜 젊은처자한테는 아가씨라고 안부릅니다
1. 갸우뚱
'16.9.7 12:16 AM (211.197.xxx.103)아가씨란 호칭이 꼭 나쁜 뜻만 있는 건 아닌데요.
어떤 뉘앙스로 부르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아줌마 소리 듣는 미혼인데
아가씨든 아줌마든 기분 나쁘지 않아요.
내 나이는 아줌마 나이니까.
다만 내게 이모라고 부르는 건 싫어요.
그건 정말 싫음.2. ㅇㅇ
'16.9.7 12:17 AM (114.200.xxx.216)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들으면 기분좋은거죠.. 뭘 또 이걸로 판을 까는지..
3. ㅇㅇ
'16.9.7 12:17 AM (49.142.xxx.181)전 아가씨라고 부르면 뭔가 놀리는것 같아 기분 나쁘던데요.
뭐랄까 상술같기도 하고;;;
치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아가씨라 부르더만요. (저 오십이 낼모레)4. 설마
'16.9.7 12:19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그런 뜻이있으리라곤...
5. ...
'16.9.7 12:43 AM (49.142.xxx.247)뭔소리야 나 20대중반인데 아가씨소리반 학생반 둘 다 듣는구만 ㅋㅋㅋ
6. ㅋㅋㅋ
'16.9.7 12:48 AM (175.124.xxx.186)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저 48세인데
요근래 학생 아가씨
아줌마 어머니까지
다 들어봤어요7. 저도 공감
'16.9.7 12:53 AM (182.222.xxx.219)미혼이니 굳이 따지자면 아가씨이지만
아가씨라고 하건 아줌마라고 하건 아무 상관없어요.
심지어 어머니라고 해도 그냥 피식 웃음이...
근데 저도 이모란 말은 싫더라고요.8. ㅎㅎ
'16.9.7 1:26 AM (122.32.xxx.151)뭔 소리예요... 진짜 젊은 처자한테 아가씨라고 안부른다니.
10대~20대 초반으로 보이지않는 이상 학생이란 소리 잘 안해요 진짜 젊었을때도 아가씨란 말 많이만 들었구만
아가씨 호칭에 이상한 의미 부여하는 원글님이 이상9. 이젠 별
'16.9.7 1:33 AM (122.32.xxx.151)아줌마들이 아가씨 소리를 듣고 좋아하건 말건.. 뭘 또 기분좋게 하려는 속셈이라고 굳이 알려주면서 별 시덥잖은 오지랍 ..듣는 아줌마들 다 가려서 들어요 걱정마요.. 그럼 학생이라고 누가 부르면 좋아해도 돼요?? ㅋㅋ
10. ㅇ
'16.9.7 5:12 AM (116.125.xxx.180)아가씨땐 학생이란 소리들었는데...
아줌마되니 아가씨라 하던데요
뭐죠?11. 저는 아가씨라 하는데요
'16.9.7 8:36 AM (218.147.xxx.246)길가는젊은 아가씨들에게 아가씨라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학생이라 부르는 경우는 교복입었을 때
아니면 강의 나가는 학교에서 길 물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