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아가씨소리가 뭐가그렇게 중요해요?

ㅇㅇ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16-09-07 00:10:35
앞에 마흔까지 아가씨소리듣냐 그런글이 있던데
모르는사람한테 아가씨라고 불리는게 뭐가그렇게 중요한가요?
어차피 스쳐지나갈 사람인데 아가씨라고 불려지는게 그렇게 좋나요?

솔직히 젊은사람으로써 길가다 아가씨 라는소리들으면 기분나빠요
아가씨라는 말이 나가요 직업여성 가리킬때도 쓰잖아요 그게 연상되서
그리고 아줌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진짜 아가씨ㅡ나이어린 여자들 부를때는 아가씨라고 안해요
그들도 그게 꺼림직한 호칭이란건 아는지 왠만하면 학생이라고 하죠
아가씨라고 모르는사이에서 호칭은 나이든 아줌마 기분좋게 하려는 속셈이 담긴거에요
진짜 젊은처자한테는 아가씨라고 안부릅니다
IP : 61.255.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갸우뚱
    '16.9.7 12:16 AM (211.197.xxx.103)

    아가씨란 호칭이 꼭 나쁜 뜻만 있는 건 아닌데요.
    어떤 뉘앙스로 부르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아줌마 소리 듣는 미혼인데
    아가씨든 아줌마든 기분 나쁘지 않아요.
    내 나이는 아줌마 나이니까.
    다만 내게 이모라고 부르는 건 싫어요.
    그건 정말 싫음.

  • 2. ㅇㅇ
    '16.9.7 12:17 AM (114.200.xxx.216)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들으면 기분좋은거죠.. 뭘 또 이걸로 판을 까는지..

  • 3. ㅇㅇ
    '16.9.7 12:17 AM (49.142.xxx.181)

    전 아가씨라고 부르면 뭔가 놀리는것 같아 기분 나쁘던데요.
    뭐랄까 상술같기도 하고;;;
    치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아가씨라 부르더만요. (저 오십이 낼모레)

  • 4. 설마
    '16.9.7 12:19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그런 뜻이있으리라곤...

  • 5. ...
    '16.9.7 12:43 AM (49.142.xxx.247)

    뭔소리야 나 20대중반인데 아가씨소리반 학생반 둘 다 듣는구만 ㅋㅋㅋ

  • 6. ㅋㅋㅋ
    '16.9.7 12:48 AM (175.124.xxx.186)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저 48세인데
    요근래 학생 아가씨
    아줌마 어머니까지
    다 들어봤어요

  • 7. 저도 공감
    '16.9.7 12:53 AM (182.222.xxx.219)

    미혼이니 굳이 따지자면 아가씨이지만
    아가씨라고 하건 아줌마라고 하건 아무 상관없어요.
    심지어 어머니라고 해도 그냥 피식 웃음이...
    근데 저도 이모란 말은 싫더라고요.

  • 8. ㅎㅎ
    '16.9.7 1:26 AM (122.32.xxx.151)

    뭔 소리예요... 진짜 젊은 처자한테 아가씨라고 안부른다니.
    10대~20대 초반으로 보이지않는 이상 학생이란 소리 잘 안해요 진짜 젊었을때도 아가씨란 말 많이만 들었구만
    아가씨 호칭에 이상한 의미 부여하는 원글님이 이상

  • 9. 이젠 별
    '16.9.7 1:33 AM (122.32.xxx.151)

    아줌마들이 아가씨 소리를 듣고 좋아하건 말건.. 뭘 또 기분좋게 하려는 속셈이라고 굳이 알려주면서 별 시덥잖은 오지랍 ..듣는 아줌마들 다 가려서 들어요 걱정마요.. 그럼 학생이라고 누가 부르면 좋아해도 돼요?? ㅋㅋ

  • 10.
    '16.9.7 5:12 AM (116.125.xxx.180)

    아가씨땐 학생이란 소리들었는데...
    아줌마되니 아가씨라 하던데요
    뭐죠?

  • 11. 저는 아가씨라 하는데요
    '16.9.7 8:36 AM (218.147.xxx.246)

    길가는젊은 아가씨들에게 아가씨라합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학생이라 부르는 경우는 교복입었을 때
    아니면 강의 나가는 학교에서 길 물을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395 이런 댓글들 웃김 3 뭐지? 2016/09/08 777
594394 냉장용 생막걸리 추천좀요~ 3 호롤롤로 2016/09/08 756
594393 아가씨에서 김태리 가슴 성형이죠? 23 84 2016/09/08 167,901
594392 영어 프리젠테이션 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6 속타요. 2016/09/08 946
594391 왜 나는 지갑을 빨리 열까? 지갑 빨리 안 여는 비법 부탁해.. 5 ... 2016/09/08 1,899
594390 지하철에 노인들 엄청 많네요 41 ㅇㅎ 2016/09/08 6,676
594389 오케이 캐쉬백 버거킹 쿠폰 써보신 분 3 ㅇㅇ 2016/09/08 969
594388 영화 아가씨 봤는데 안야하네요 10 영화 2016/09/08 5,191
594387 (급)윗 입술 마비증상이 있는데요 4 .. 2016/09/08 5,374
594386 일상의 지루함을 잘 견디는 사람 10 고민 2016/09/08 3,558
594385 짧은 파마머리 바르는 제품 추천좀.... 2 숏컷맘 2016/09/08 649
594384 노래 좀 찾아주세요. ㅠ 답답해 죽겠네요 2 아악 2016/09/08 626
594383 몽드* 물티슈 좋은거라고 하지 않았어요??? 엥?? 2016/09/08 561
594382 생리통이 두통으로 왔어요 7 ㅜㅜ 2016/09/08 1,291
594381 학습지샘 하다가 관뒀어요. 21 .... 2016/09/08 13,343
594380 냉동만두 유통기한 한달 남았는데 1 사긴했는데 2016/09/08 704
594379 Msm 추천해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약광고아니에요 7 손저림 2016/09/08 4,655
594378 가슴 성형에 대한 악플들에 솔직하네요. ㅎㅎ 9 제시 2016/09/08 5,147
594377 회사에서 8명 글램핑 갈만한 곳 없을까요? 1 생뚱 2016/09/08 762
594376 베누스토 라는 곳 아시나요? 가을이라.... 2016/09/08 282
594375 순친으로 꼬막정식 먹으러 6 가려면 2016/09/08 1,550
594374 김건모 엄마는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8 흠흠 2016/09/08 40,953
594373 애들이 얼음 먹을땐 옆에서 지켜보세요 1 ... 2016/09/08 1,386
594372 다단계 암 ** 회사가 그렇게 좋은 회사인가요? 20 궁금 2016/09/08 7,239
594371 일년 이상 살고 집뺄때-묵시적계약 2 ㅁㅁㄱ 2016/09/08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