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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전히 나을 위한 작은 사치 어떤걸 누리세요?

쇼설필요해 조회수 : 17,819
작성일 : 2016-09-07 00:02:11
요새 작은 사치란 글을 읽고 제가 실천하는 작은 사치에 대해 써보네요
같이 공유해서 작은 사치 누려요^^

1. 아이들과 이동할때만 쓰던 기름값 아끼던 경차를 나 혼자
이동할때도 쓰니 신세계.

2. 혼밥이 챙피했었는데 친구와 만나야만 먹을수 있는 외식 혼자 즐기니
내가 먹고 싶은 음식만 먹을수 있으니 천국.

3. 믹스만 먹다가 분위기 좋은 까페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시니 입이 호강.

4.집안일 하루정도 미루면 어때... 시원한 도서관에서 맘놓고 책보고
구내식당 밥도 맛있고 완전 저렴 하고 왠지 학생 되서 급식 먹는 기분까지 덤.

5.데이터 조회하며 떨리는 심장 부여잡고 매일 끊기는 와이파이 집착 끝~~
무제한 요금제 무제한 통화 친구와 화끈한 통화 속이 후련.

6.비오는날 꿉꿉한 빨래걱정 끝 집근처 빨래방에 건조기 돌리고 오는 날엔
수건에서의 먼지 안녕 비염 안녕 콧물재채기 안녕~

7.비슷해보이면 무조건 싼거 였지만
이왕이면 조금 더 주고 사더라도 제대로 된것
바닥만 3중 냄비 말고 통3중으로 된것
조금 비싸더라도 바람 쎄고 음이온 되는 드라이기

8. 3개월 이상 간절히 원해서 찾아보거나 알아보거나 사고싶거나 가고싶으면
내 자신이 간절히 원하면 크게 위험하거나 돈이 분수에 맞지 않게 많이 든다거나 무리하지 않는다 하면 저지르기^^



IP : 58.227.xxx.238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7 12:03 AM (49.1.xxx.113)

    옷은 제 체형에 어울리는 특정브랜드를 고집하는 편이에요. 비싸더라두요

  • 2. 미용실
    '16.9.7 12:04 AM (211.197.xxx.103)

    제가 유일하게 사치하는 곳은 미용실.
    커트가 5만원에 염색 (단발머리) 30만원 훌쩍 넘지만
    마음에 드는 머리를 해줘서 여긴 꼭 가요.
    다른 곳엔 무지 아껴요...ㅎㅎ

  • 3. 에~
    '16.9.7 12:08 AM (219.254.xxx.151)

    가끔 받는마사지요 피로가풀려서요^^

  • 4.
    '16.9.7 12:09 AM (223.17.xxx.89)

    쥬얼리 등 소소한것들
    스스로 잘 사고 남편에게 불만 갖지 않아요
    어자피 살 줄도 줄 주도 모르는 사람 뭘 바래요
    내가 알아서 사면 됩니다. 뭐든.
    돈 아껴 모 으 니 시댁으로 상당 돈이 가길래 나도 쓰고 살기로 함. 내가 쓸 줄 몰라 못 쓰는게 아니거든요.

  • 5. 저도
    '16.9.7 12:10 AM (110.11.xxx.48)

    맛사지요

  • 6. 간단
    '16.9.7 12:10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좀 비싼 샴푸. 이번에는 조말론꺼 쓰고 있음. 향이 너무 좋아 씻을때마다 기분업.

    맛있는 원두사서 마시기. 비싸긴한데 바리스타가 직접 볶아낸거라 향이 끝내줘요. 어디서 상도 받았다고.

  • 7. ㅇㅇㅇ
    '16.9.7 12:16 AM (121.183.xxx.242)

    비싼 영양크림 싸기, 파마는 일년에 한번 해도 한달에 두번 두피 클리닉 가기, 잡지 일년 정기구독 하기

  • 8. 엄청
    '16.9.7 12:16 AM (216.40.xxx.250) - 삭제된댓글

    바디제품이나 화장품종류 비싼거 써요.

  • 9.
    '16.9.7 12:20 AM (175.223.xxx.141)

    아줌마 종일로 쓰는거랑 고급 세탁소랑 택시요.
    그리고 여행갈때면 비지니스타고 가능한 제일 좋은 호텔로 하고 병원가면 특실...
    미용실도 안가고 노메이컵으로 운동화신고 다녀요 ㅎㅎ
    거지같이 보여도 몸 편한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 10. 저는요
    '16.9.7 12:24 AM (218.48.xxx.160) - 삭제된댓글

    바네사 브루노 아떼 옷이 잘 어울려서 예쁘다싶으면 삽니다.
    오늘도 fw신상 다섯 가지 질렀어요.
    실크 스커트, 블루진 자켓, 차콜색 캐시미어가디건, 헨리넥블라우스, 판탈롱핏 검정바지 이렇게요.

  • 11. 저는
    '16.9.7 12:25 AM (59.19.xxx.81)

    쓰레기봉투요..
    가득 차지 않아도 재활용버리러 내려갈때 과감히 묶어 버립니다 ㅋ

  • 12. 자동차
    '16.9.7 12:26 AM (59.1.xxx.221)

    남자들이 자동차 좋아하는것 만큼
    차 좋아합니다. 울집의 두 남자는 차에 관심없음요
    전업이 내 차
    좋은 차 갖고 있는것
    연료 안 아끼고 돌아 다니는것
    그래봐야 절이나 봉사활동
    화장품도 옷도 악세사리도 관심 없어요
    추레하지 않을 민큼만 입고 바르고...
    암튼
    자동차에 올인하는 편입니다
    운전이 너무 좋아요
    머리가 아프다가도 운전하고 나가면 말짱

    평소에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유일하고 분에 남치는 사치라고...

  • 13. 다시시작1
    '16.9.7 12:27 AM (182.221.xxx.232)

    저는 1회용 비닐장갑요.
    쓰레기 버릴 때도 분리수거때도 쓰고 과감히 비닐에 버리고 옵니다.

  • 14. ...
    '16.9.7 12:28 AM (218.236.xxx.244)

    그릇이요. 한 브랜드로 정착했습니다.
    미용실 일년에 한번 5만원짜리 펌 하고 염색은 직접.
    화장품은 샘플만 쓰면서 그릇은 천단위로 모았네요...-.-

  • 15. 함박스텍
    '16.9.7 12:40 AM (211.227.xxx.135)

    화장품 앤 향수요 그동안 사재낀거 지방 아파트 소형값쯤 할거에요. 그나마 요즘 시들해졌는데 가을타서 다시 발동 걸렸어요ㅜㅜ 향수 호더에요 어마무시한.

  • 16. ....
    '16.9.7 12:43 AM (114.203.xxx.240)

    전 필라테스 개인수업요...
    이제 그룹수업은 못하겠어요ㅠㅠ

  • 17. ....
    '16.9.7 12:49 AM (121.167.xxx.153)

    오늘의 청하...

    하루가 힘들면 꼭 필요한 오늘의 청하...더도 덜도 말고 1병...잔잔한 행복이네요.

  • 18. 저는
    '16.9.7 12:50 AM (182.222.xxx.219)

    와인이요. 아주 비싼 건 못 사지만, 적당히 마실 만한 와인 항상 구비해 두고
    가끔 혼자 한잔씩 마셔요. 다른 술과는 다른, 기분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ㅎㅎ

  • 19.
    '16.9.7 12:53 AM (116.125.xxx.180)

    공부하는데 돈 쓰는건 안아끼지만 공부를 안함

  • 20. ㅇㅇ
    '16.9.7 12:56 AM (119.67.xxx.83)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 친구랑 프렌치 코스에 좋은 와인 마셔요

  • 21. 00
    '16.9.7 1:09 AM (125.182.xxx.27)

    시간을 맘껏써요..슬렁슬렁 몸이 시키는대로 살고있어요..ㅎㅎ
    집정리차근차근하고있고,
    커피는 예전부터 좋아해서 길가다가 한잔씩 사먹어보고
    운동겸 동네걷기..길가다가 예쁜카페 가보고싶음 가보고
    먹는거 밥하기싫음 주변맛집 가서 좋아하는거골라먹고
    햇볕맘껏쇠며 슬렁슬렁 걸으며 구경하고
    서점가서 커피한잔홀짝홀짝마시며 여유있게 놀다오고..

  • 22. ...
    '16.9.7 1:12 AM (121.165.xxx.106)

    가끔 맛사지 받고 그릇사곤 했는데 요즘엔 화장품요
    시슬리 2ㅇ 만원대 로션이 가장 최근에한 사치네요

  • 23. 저는
    '16.9.7 1:12 AM (180.230.xxx.161)

    딱히 없네요ㅠㅠ
    미취학 아동 두명 키우는데 치여서ㅠㅠ
    글과 댓글보고 자극받아서 뭔가 생각해봐야겠어요
    하...내인생...

  • 24. ㅡㅡ
    '16.9.7 1:14 AM (112.150.xxx.194)

    지금은 샴푸랑 기초 한두가지.
    둘째 내년에 유치원가면. 악기 레슨받던거 다시 할거에요.

  • 25. ...
    '16.9.7 1:23 AM (211.117.xxx.142)

    월 1회 젤네일 젤페디
    주 1회 피부관리
    일 1회 팩

  • 26. 아이고
    '16.9.7 2:36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내팔자야~
    펴져라..

  • 27.
    '16.9.7 2:38 AM (118.35.xxx.249)

    옷만큼은 특정브랜드 고집해요ㅜㅜ
    그대신 먹는 거 아끼고 다른데는 안 써요

  • 28. 커피
    '16.9.7 5:22 AM (122.61.xxx.228)

    밖에서 커피마시고 싶을땐 아끼지않고 마셔요, 새로생긴 카페는 꼭 들어가서 마셔보고 그집커피맛
    인테리어 체크하고 주인인상보고 가게가 잘될까 않될까 걱정도 하고

    윗분중 병원특실 가신다는분 계시는데 제가 엄마가 무릎수술 하시느라 사립병원입원하실때 같이 가서
    도움드렸는데 저도 나중에 아프면 병원은 무조건 사립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병원이 아니라 오성급호텔에서 휴가를 온거같은 기분이 들정도의 시설과 보살핌으로 엄마가 집에 가기싫다고
    하실정도였어요....

  • 29. ...........
    '16.9.7 6:06 AM (124.49.xxx.142)

    ............

  • 30. 피트니스
    '16.9.7 6:57 AM (223.131.xxx.17)

    1년 회원권으로 죽어라 갑니다.
    시간되면 하루 2번도 가요.
    아는 사람없은 곳에서 오로지 저에게 집중해서 행복

  • 31. 자동차
    '16.9.7 7:38 AM (59.8.xxx.122)

    무리한다 싶었지만 눈딱 감고 수입차 질렀어요
    그 차 타고 여기저기 다니는데 세상에 부러운거 하나없어요
    맛사지 받고 도우미 쓰고 별거 다 해봤을때보다 훨 자신감 up되더라구요
    이제 열심히 벌어야지~~~ㅎ

  • 32. ㅋㅋ
    '16.9.7 8:06 AM (211.36.xxx.140) - 삭제된댓글

    작은 사치가 아니라 그냥...쭉 돈들이는 아이템들...ㅋㅋ

  • 33.
    '16.9.7 8:22 AM (115.137.xxx.76)

    밥사먹고 커피사먹는거..
    난생처음 운동 요가 다니고 있는데..기분좋아요

  • 34. 맨정신에 대리기사
    '16.9.7 8:32 AM (218.147.xxx.246)

    지방 출장이 많은데요. 대리불러서 갑니다.

  • 35. 외벌이 전업주부
    '16.9.7 8:58 AM (14.52.xxx.81)

    저한테 거의 안 써요.
    스벅 매일 가서 공부하는 것이 작은 사치네요.

    제일 큰 사치는 기부
    매달 수입의 20프로.
    신혼 때부터 20년 동안 쭈~욱.

  • 36. 하나
    '16.9.7 9:19 AM (1.246.xxx.85)

    주1회 우쿨렐레 배우기.....

  • 37.
    '16.9.7 9:25 AM (115.23.xxx.18) - 삭제된댓글

    야밤에 동대문밤시장가서 옷 맘껏 삽니다
    옷구경 실컷하고 맘에드는옷 최소 두벌씩 사야해서 색깔별로 삽니다

  • 38. ---
    '16.9.7 9:38 AM (121.160.xxx.103)

    택시요.
    학생때 부터 잡아타던 택시 끊기가 어렵네요.
    딴건 아껴도 버스나 지하철 교통수단 타면서 피곤한 건 너무 스트레스라 근거리엔 주로 택시타요.

  • 39. 포포
    '16.9.7 10:21 AM (116.123.xxx.98)

    나를 위한 작은 사치 재밌어요

  • 40. ...
    '16.9.7 10:24 A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스포츠쎈터 고급으로 다녔어요~ 이사와서 한동안끊었던거 다시 다닐려고요

  • 41. Qqq
    '16.9.7 10:57 AM (1.235.xxx.245)

    나를 위한 작은 사치
    재밌네요

  • 42. ..
    '16.9.7 11:10 AM (124.61.xxx.210) - 삭제된댓글

    혼자밥이라고 쓰세요 한글자 더 쓰는게 뭐그리 어렵다고.

  • 43. ..
    '16.9.7 11:12 AM (124.61.xxx.210)

    혼자밥이라고 쓰세요 한글자 더 쓰는게 뭐그리 어렵다고..
    혼밥이 뭡니까 참..

  • 44. 생각해보니
    '16.9.7 12:50 P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에 있는거 거의 다네요. ㅡ.ㅡ
    불필요한데 많은돈을 쓰진 않지만 필요한곳엔 그냥 아끼지 않고 써요.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하면서...
    뭐.. 저축을 많이 못한다는거외엔 모든게 좋긴합니다.
    머지않아 투자한것들을 거둬?들인다 생각하면서 ㅡ.ㅡ

  • 45. 40을 바라보는 아줌
    '16.9.7 4:31 PM (121.149.xxx.36)

    예전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매일 커피한잔 (라떼종류로) 이제는 네스프레소 저렴이 선물받아서 캡슐 맘껏 사서 하루 3-4잔 마시고 손님들 오면 무제한 아이스 커피 제공 ^^
    유일한 사치네요.....

  • 46. 나이드니
    '16.9.7 4:39 PM (118.40.xxx.194)

    사고싶은 거 그냥 사고
    먹고 싶은 거 사먹고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선물하고
    얼마 안남았는데 하면 하고 싶은 거 맘껏 하기로 했죠.

  • 47. ///
    '16.9.7 4:42 PM (1.224.xxx.99)

    그러게요.........님처럼 딱 그렇게 써요.
    화장품 이쁜것 좋아보이는것 있음 주저하지않고 사서 써요.
    볼수록 뿌듯해요.

    큰 마음 먹고 산 비싼 옷들.......볼수록 뿌듯해요. 그래봤자~60만원..ㅜㅜ

  • 48. 보통사람들
    '16.9.7 4:55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외벌이 전업주부님
    수입의 20프로 기부하신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혼자 영화보기, 혼자 여행하기에 시간과 돈 아끼지 않아요. 직장생활 평생하다 전업2년차 됐는데 가장 좋은 것이 시간이 많다는 겁니다. 요즘 영화, 여행에 많은 돈과 시간을 쓰는 사치를 누립니다.

  • 49. 123
    '16.9.7 5:09 PM (14.32.xxx.199) - 삭제된댓글

    다들 많이들 쓰시네요. 사소하지 않네요.

  • 50. ㅇㅇㅈㅇㅈ
    '16.9.7 5:13 PM (122.32.xxx.23)

    로봇청소기 따로 물걸레로봇 청소기 따로 사서 청소하게 두고 아침에 커피 마시며 독서하기.
    이게 제 최대한의 사치? ㅎ

    백화점 일이층에선 못사고 기죽다
    지하 가서 맛있는 디저트 이것저것 사올 때?
    그것이 제 수준의 소박한 사치네요

  • 51. ㅎㅎㅎ
    '16.9.7 5:28 PM (49.166.xxx.118)

    원글님과 참비슷한 소비스타일이네요
    근데 아직 외식수준의 혼밥을 못하고 있어요
    해야지.. 근데 이사온지 얼마안된 신도시라 어디로 가야할지 잘모르는 게 문제..

  • 52. 내리플
    '16.9.7 5:42 PM (183.100.xxx.49) - 삭제된댓글

    에어컨
    믹스커피 말고 까페
    점심은 밖에서요

  • 53. ㅡㅡ
    '16.9.7 5:49 PM (223.33.xxx.191)

    나이들어 급 무너진 내몸매를 위한 린넨드레쓰♥

  • 54. 저도택시
    '16.9.7 5:57 PM (175.113.xxx.134)

    교통사고 두번났고 어릴적 사고로 깁스 두번해서
    겉보기엔 우람하지만 사실은 연약해서 ?
    택시 타고 다녀요

    그리고 커피 좋아해서 사 먹기도 잘 사먹고
    캡슐커피머신 일리 돌체구스토 네스프레소 세 종류 다 샀고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어요 ㅋㅋ

  • 55. ...
    '16.9.7 6:02 PM (114.204.xxx.212)

    혼자ㅡ 밥 커피 술 영화 보고요 좋은. 식당도 갑니다
    여행도 국내 당일치기 가고요
    맛사지, 피티받고
    이번엔 좋은 코트 하나 샀어요
    열받으면 돈써요 ㅎㅎㅡ 가전도 바꾸고 옷 책 사고

  • 56. 국텐조아
    '16.9.7 6:05 PM (218.237.xxx.8)

    유일한 사치가 이주일에 한번 목욕탕가서 세신받는 거였는데...정말 악착같이 절약하며 살다 이년전부터 세신 받은 건데 좋더군요 ㅎㅎ
    몇달전 음악대장 하현우에 빠지고 그리고 국카스텐밴드 음악에 매료되어..
    이제는 모든 거 다 끊고 콘서트와 공연 보러다니는게 제 유일한 사치가 되었어요...
    라이브 현장을 가보니 제 영혼이 팔딱팔딱 살아나 삶의 활력이 되네요.
    그동안 무료함에 빠졌는데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살며 동시에 팬질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ㅎㅎㅎ

  • 57. ㅇㅇ
    '16.9.7 6:22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국텐조아님 같은 사람들 요즘 많네요.ㅋㅋ 전 유튭에서 국텐 보는 게 유일한 사치입니다. 현실적으로 유튭 볼 시간이 없는 사람인데.

  • 58. 음...
    '16.9.7 6:32 PM (211.106.xxx.100)

    수입 중고차 3500 cc

    찜질방 & 때밀고, 냉커피...

    영화관에서 영화보기/...

  • 59. 내리플
    '16.9.7 6:35 PM (183.100.xxx.49) - 삭제된댓글

    돈벌어야 하는데 안벌어요

  • 60. ......
    '16.9.7 6:39 PM (175.223.xxx.1)

    모레 국텐 티켓팅인데 같이 하시지요! 뒤늦게 지난 주 광주 다녀왔는데 로펀 몽니 국텐 모두 정말 멋졌어요

  • 61. 저는
    '16.9.7 6:42 PM (223.33.xxx.141)

    시계, 쥬얼리 등을 승진이나 과제 큰건 성사후 자축하는 의미로 통크게 지릅니다.

  • 62. 기계식키보드
    '16.9.7 6:45 PM (180.228.xxx.73)

    컴으로 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여지껏 멤브레인 만원 이하짜리 키보드를 썻어요
    전엔 좋은 걸 쓰다가 다운그레이드를 해야만 햇엇기에...
    일이 바쁠 땐 손이 빨리 돌아가기 마련인데 이 싸구려 키보드는 키감이 안 좋다보니
    눌려졋는지 어쨋는지 확인이 안될 때도 많고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되서 짜증 엄청 낫엇는데
    오늘 기계식 키보드를 연결햇어요
    아주 비싼건 아니라 최고는 못되지만 만족 만족~!!
    불쌍햇던 나를 약간 구제햇습니당~

  • 63. 악기 배워요.
    '16.9.7 6:54 PM (182.215.xxx.8)

    한달에 오만원 수업료.
    그리고 50만원짜리 해금 구입하고요..남은 여생
    악기 하나 배우고 살려고요~
    저는 미용실도 안가고 옷도 거의 안사입어요.
    그리고 가끔 밥 안하고 사먹는게 사치지요

  • 64. 후후
    '16.9.7 6:59 PM (180.170.xxx.28)

    원두 비싸도 좋은거 사먹기
    커피숍 가서 커피 사먹는거
    맛집에서 밥먹기
    살만찌고 있어요
    좋은차 타시는 분들 부럽네요
    혼자 운전하는거 좋아하는데

  • 65. ....
    '16.9.7 7:17 PM (58.234.xxx.168)

    ----1년에 한번씩 가족해외영행시 면세점에서 40만원대 고가화장품구입( 시슬리 엑스트라리치)

    ----1년에 한번 겨울 고가 외투 쇼핑 작년에는 버버리 패딩구입

    ----한달에 한번 동네 발맛사지

    ----가끔 친언니랑 호텔 뷔폐투어

  • 66. 익명이니까
    '16.9.7 7:31 PM (220.121.xxx.167)

    200-300만원짜리 기타
    100만원대 자전거
    그리고.. 전업인 제가 가족중에 가장 최신 노트북 갖고 있어요. ㅎ
    대신 옷,머리,얼굴.... 이런데는 투자 안합니다.

  • 67. ㅠㅠ
    '16.9.7 7:56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포도는 거봉만 먹어요.
    ㅋㅋㅋ
    제가 돈 더쓰고 행복할 수 있는 수준이 딱 여기까지.

  • 68. 저도 기부요
    '16.9.7 8:13 PM (1.231.xxx.214)

    몰래 하고나면 기분 좋아요
    사친가요? 사치는 아니고 제가 사람 노릇하는거 같아요

  • 69. ..
    '16.9.7 8:13 PM (110.35.xxx.60)

    마음에 드는 옷은 꼭 사입어요.
    명품백이런건 욕심안나는데 옷욕심은~~
    구호,타임같은 비싼브랜드 아니고 자라,갭,바나나,
    코스등 해외브랜드 직구로 저렴하게 사요.
    백화점에서 옷사본지 10년정도 된거 같아요.
    요즘 코스옷에 꽂혀서 세일하길 기다립니다.
    40대초인데 워낙 말라서 다행히 사이즈구애안받고
    잘사입어요~
    얼마전 스페인갔다가 자라가 너무 저렴해서 한보따리
    사와서 하나씩 꺼내입어요~

  • 70. 저는
    '16.9.7 8:19 PM (61.72.xxx.128)

    과일 좋아해서
    종류를 가리지 않고 풍족하게 사먹어요.
    장봐 오면 반찬 보다 과일이 훨씬 많은 비중 차지해요.
    오늘도 추이라는 자두 한상자, 사과 사가지고 왔어요.ㅎㅎㅎ

  • 71. 보고싶은
    '16.9.7 8:22 PM (123.228.xxx.90)

    공연( 뮤지컬, 오페라, 발레, 음악회...) 가장 좋은 자리
    예매해서 관랍갑니다.
    정성들여 치장하고....
    이번주 일요일도 기다려지네요..

  • 72. ...
    '16.9.7 8:27 PM (121.167.xxx.191)

    전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요. ㅎㅎ 6개월 아기 키우면서 이게제일 큰 사치네요.ㅎㅎ

  • 73. ㅇㅇ
    '16.9.7 9:12 PM (223.62.xxx.9)

    저도 쓰레기 봉투 어지간히 차면 바로바로 버리는 거 ㅡㅡ
    체중실어 꽉꽉 눌러담는 거 이젠 안할텨~~~~~~~"

  • 74. 골프
    '16.9.7 9:13 PM (223.62.xxx.143)

    제 통장 하나 만들어놓고
    체크카드로 긋네요
    연습장도 좋은데 가고요

    다른건 별로 관삼없네요

  • 75. 화장품
    '16.9.7 9:29 PM (39.7.xxx.12)

    나를 위한 유일한 사치가 백화점 한달에 한번가서
    화장품 사는거 입니다~
    겔랑 파운데이션
    시슬리 영양크림
    샤넬 립스틱
    한달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선물♡

  • 76. 아이스라떼
    '16.9.7 9:40 PM (221.138.xxx.97)

    이 글 좋네요^^
    저도 요즘 나에게 선물 줘야지 하고 생각하는데. . .

    저도 고급 헬스장 다니고
    세신. 네일 케어 함 받으러 갈까 하네요.
    그리고 애들 재운 후 남편에게 맡기고 혼자 늦은 시간에 커피숍 가서 책읽거나 노트북으로 영화 보다 와요.

  • 77. 럽뮤직
    '16.9.7 9:43 PM (211.58.xxx.253)

    전 피아노학원 성인반 레슨다녀요
    하루하루 새로운 음악에 귀가 호강하고 인생이 풍요롭네요

  • 78. Abc
    '16.9.7 10:10 PM (1.235.xxx.245)

    악기....피아노
    골프
    발맛사지
    요렇게 해보고싶어요

  • 79. 망고나무나무
    '16.9.7 10:11 PM (118.35.xxx.175)

    알 굵고 달콤한 복숭아요..
    임신했을땐 4만5천원하는 복숭아 달아먹고 살았어요. 그정도로는 못하지만 복숭아 욕심이 있어요 ㅠㅠ

  • 80. 고추장
    '16.9.7 10:35 PM (175.127.xxx.116)

    고추장통 긁지 않고 그냥 버려요

  • 81. 사치
    '16.9.7 10:37 PM (183.96.xxx.22)

    좋은 영양제 직구

  • 82. .....
    '16.9.7 10:38 PM (1.227.xxx.247)

    맛있는 밥과 빵, 커피요..

  • 83. 40
    '16.9.7 11:30 PM (1.231.xxx.154)

    주1회 피부마사지 (진짜 제일행복한 시간)
    주1회 1대1 영어회화 (주1회라 생각보다 안 늘고 숙제많아서 스트레스;;지만 꾸준히;;;;

    이것외에는 생각나는거 없네요.

  • 84. 40
    '16.9.7 11:31 PM (1.231.xxx.154)

    원글님
    음이온 쎈바람 헤어드라이어 모델명 좀 꼭좀 알려주세요
    유닉스싼거샀더니 바람이 안 쎄서 시간이 넘 오래걸려요

  • 85. 과일
    '16.9.7 11:31 PM (39.121.xxx.22)

    요즘은 복숭아박스로 사서 먹어요

  • 86. ...
    '16.9.7 11:55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쓰레기봉투 다 안차도 버려요
    채울려고 냄새나는거 며칠 두는거 더이상 노우

    위생봉지 즐겨쓰는데
    아끼지 않고 팍팍 뽑아써요 팍팍

    음식 옮겨담을때 안긁어요

  • 87. 오랜
    '16.9.7 11:57 PM (183.98.xxx.147)

    만에 좋은 주제 좋은 댓글들이네요

    전 비싼 아이스크림이요 비싸봣자 하겐다즈, 베스킨라빈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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