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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스테이간 아이 안쓰러워서...

엄마 조회수 : 4,617
작성일 : 2016-09-06 23:57:37
감사합니다~~
IP : 221.149.xxx.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9.7 12:00 AM (216.40.xxx.250)

    일단 사실대로 다 말을 하세요. 그러면 그들도 대책을 세우겠죠. 자기들이 돈받고 하는일인데 딸출산 어쩌구 해서 임무를 소홀히 하면 안되는거죠. 홈스테이 적어도 한달에 이삼천은 내시는거 아니에요??
    이래저래 해서 자꾸 이러면 홈스테이를 바꿀수밖에 없겠다고 하세요 자기들이 수입원 잃기 싫으면 어떻게든 바꿀거고 못하겠으면 다른데 알아보세요. 정말 그거 시간낭비고 애 우울증 와요

  • 2. jipol
    '16.9.7 12:02 AM (216.40.xxx.250)

    그리고.. 한국애 하나도 없다고 영어 느는것도 아니구요.. 중국애들 정말 대가 쎄서 같이 지내기 힘들거에요.
    차라리 태국이나 베트남쪽 애들이 순하고. 미국애들은 의외로 새침하고 낯가림 심해서- 흔히 착각하는게 백인들은 막 프렌들리하고 개방적일거 같죠? 안그래요. 굉장히 내성적이고 타인종에 대해 잘 안끼워줘요. 중고생 틴에이져 들은 정말 심하구요.

    그냥 사실대로 다 털어놓고 컴플레인 하세요.

  • 3. ...
    '16.9.7 12:03 AM (211.117.xxx.142)

    아이는 굉장히 괴로울것 같아요. 빨리 옮기세요. 돈 버리고 아이 상처 주는 일이에요.

  • 4. 여기는
    '16.9.7 12:05 AM (110.8.xxx.171)

    여기는 홈스테이를 학교에서 알선 (지정)해줘요
    학교에 얘기를 좀 해볼까요?
    그닥 문제되지 않는 이유로 홈스테이를 3번 바꾸면 학교 옮겨야 하거든요
    고등 4년동안 3번이 그렇게 많은 횟수가 아니어서....
    일단 얘기는 좀 해봐야겠는데~~
    얘기해봐서 개선되면 참 좋응텐데

  • 5. 저같으면
    '16.9.7 12:09 AM (119.194.xxx.100)

    이유를 조목조목 적어서 점잖게 이메일 날립니다.
    서양사람들 제일 잘하는거가 조근조근 할말다하는거 그리고 이메일로 하니 증거남구요.

  • 6. ㅇㅇ
    '16.9.7 12:15 AM (125.185.xxx.178)

    홈스테이집이 문제인데 학교에 이메일보내보세요
    할수 있는 노력은 해봐야지요

  • 7. jipol
    '16.9.7 12:20 AM (216.40.xxx.250)

    아. 그래서 그렇군요. 아무리 허접하게 해도 마치 독과점처럼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까?
    일단 컴플레인은 강하게 하세요!! 이유없는게 아니잖아요. 학교측에서도 알아야죠. 딸이 출산을 하던 막내가 교환학생을 가던 기존학생들 차질없이 해야죠 돈받고 하는건데

  • 8. 요새
    '16.9.7 12:24 AM (110.8.xxx.171)

    요새 통화하면 애가 기운이 없고 쳐져 있는거 같아서 걱정이에요
    오기 있는 애라서 당찬소리도하고 자기요구도 알아서 할거라고 기대했는데 아직 어린애인가봐요
    덩치만 큰 애기...
    여기서 알아서 잘해서 기대가 큰가봐요

  • 9. 미국
    '16.9.7 1:02 AM (100.35.xxx.58)

    홈스테이 계약당시 어느정도 라이드를 제공하는걸로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이들 액티비티나 방과후 활동 라이드는 돈을 더 지불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한인 마트도 한국처럼 바로갈수 잇는거리도 아닌데 내맘대로 못가는거 당연하구요.
    미국에서는 왠만하면 홈스테이 하지 말라고 해요.
    처음 말한거보다 라이드도 너무 많이 요구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구요.
    가격도 2500-3000불은 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싼가격에 있으시는거면 라이드 비용 따로 지불하라고하고 , 아니면 아이한테 우버 택시 이용하라고 하세요. 미국사는 고등 아이들도 맞벌이 부모있으면 다른사람들한테 부탁안하고 우버 많이 이용해요.

  • 10. ㅇㅇ
    '16.9.7 1:06 AM (1.232.xxx.32)

    홈스테이 비용에 숙식 제공 학교 등하교해주는거
    외에 과외활동 라이드도 포함되어 있나요
    홈스테이 집에서 그거까지 못해준다고 하면
    할수 없을걸요
    미국이 차없으면 도대체 어딜 다닐수가 없어서
    부모들이 일일이 친구 만나고 도서관 가고
    그럴때마다 데려다 줘야 해요
    그래서 엄청 바쁘죠 애들 라이드하느라고요
    그래서 고등학교만 가면 차사주는거죠
    홈스테이 가족이 운전 안해주면
    친구도 못만나고 주말에도 방안에 갇쳐 있을수밖에
    없으니 답답할거에요

  • 11. 시골이라
    '16.9.7 1:18 AM (110.8.xxx.171)

    시골이라 버스도 거의 없구요
    자전거로 다니는 거리엔 큰 상가가 없어요
    라이드 안해주면 아무데도 못가요
    몇년전에 몇달 있을때는 홈스테이서 주말에 많이 데리고 가녀서 다른 홈스테이도 다들 그런줄 알았어요
    학년이 다른 3아이를 홈스테이 하시니 시간이 맞아야 움직이고요
    아니면 친구의 홈스테이측에서 라이드 해주더라구요
    울 아이는 친구가 없어서 데리러 오는애도 없는거죠
    심심하고 답답하고...
    유학생은 정식운전면허도 19세되야 나오지 않나요?
    보호자 없이 운전하는 면허는 미성년자는 안나오는걸로 알아요
    홈스테이집이 야외활동이 많은 집이 아니라면 거의 집에만 있게 될거 같네요

  • 12. ㅇㅇ
    '16.9.7 2:48 AM (107.77.xxx.46) - 삭제된댓글

    유학생 운전면허는 잘 모르겠지만 18세가 성년이예요. 미국애들은 보통 16세부터 혼자 운전하고요. 해당 주 DMV 에 알아보세요.

  • 13. 저런...
    '16.9.7 2:52 AM (122.38.xxx.28)

    고등학생이면 한참 예민할텐데..말도 잘안되고..아는 사람도 없고...저런ㅠㅠ 걱정 많이 되시겠네요ㅠㅠ 중국인들 패나누기 심한데...따도 심하고...외롭겠어요ㅠ 한번 가보셔야 할 듯 합니다...너무 늦지 않게...저 나이는 자존심때문에 어린애들처럼 다는 말못할수도 있고ㅠ

  • 14. 식사나
    '16.9.7 5:33 AM (222.239.xxx.49)

    이런 것 잘 나오나 확인해 보세요.
    제 아이는 스파게티도 첨에는 야채, 고기라도 조금 넣어 주다가
    자기네 아이들이 싫어한다나 하면서 시판 소스에 국수만 비벼 주었더라고요.
    그러고 지들은 따로 먹었다나 뭐라나.
    간식도 안주고요.

  • 15. 보딩
    '16.9.7 7:24 AM (118.46.xxx.181)

    그래서 보딩이 나은거예요.
    웬만하면 보깅 알아봐서 옮기세요.

  • 16. 보딩2
    '16.9.7 8:09 A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 백배 공감. 저희 아이 쥬니어보딩. 이백프로 만족해요. 지루할 시간이 없는 빡빡한 스케줄^^ (물론 본인 의지에 따라 조정 가능하구요) 하루하루가 알찹니다. 안전문제 걱정할거 없구요.

  • 17. 식사는~
    '16.9.7 8:34 AM (110.8.xxx.171)

    식사는 그럭저럭 먹을만 한거 같아요 크게 기대가 없어서^^
    아침엔 콘프레이크나 샌드위치 알아서 먹고
    점심도시락은 샌드위치 싸서 가구요
    저녁에 요리 해주시는거 같아요 보통 파스타나 타코 같은거 먹더라구요
    주말에도 같은 패턴이라 점심엔 보통 셀프로 라면 먹거나 볶음밥같은거 해서 먹는대요
    컵반 (국밥) 보냈는데 아침엔 냄새 많이 나니 피해달라고 하셨대요
    생활도 단조롭고 식사도 단조롭네요
    학교서는 쉬는날은 재충전하고 공부도 좀 해야한다고...
    먼저 다가서서 붙임성있게 말하는법도 좀 배워야 할 거라네요
    그게... 여기서는 안 그랬는데 미국가서 좀 움츠러드는 경향이라 시간지나면 다시 본인 성향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예요 그동안 좀 힘들거 같구요
    겨울방학에나 가보려고 했는데 중간에 가볼까요?

  • 18. ...
    '16.9.7 8:49 AM (122.38.xxx.28)

    활발하고...영어도 원어민과 별 차이 없이 잘하는 대학생도 보낸지 몇달 안돼서...아버지가 가봐야 된다면서 가시던데...집은 옮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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