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거나 걱정되지 않으세요?
저희아이 중딩인데 학원을 첨 다니거든요.
근데 끝나는 시간보다 좀 늦어지면 왤케 불안하죠??
제 시간에 끝나면 마중이라고 갈텐데
수업이 늦어진다거나 단어수업에서 통과못하거나 그럴경우에
십분이십분 늦어지면 걱정이 되네요ㅠ
워낙 세상이 험하니...
다른분들은 이런 불안한맘 없으신가요?
아님 이럴때 어찌 대처하시는지...
고3때 엄마.아빠가 저 태우러 몰래오셔서 숨어기다리신적이 있는데
구땐 "왜 그러시나,별 걱정을..."이랬는데....
새삼 엄마.아빠가 이해되는 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딩맘님들~학원끝나고 귀가시.
ㅏㅏ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6-09-06 22:42:08
IP : 180.68.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딩엄마
'16.9.6 10:48 PM (211.238.xxx.42)작년에 고3이었던 딸아이는 학원수업 끝나고 1시에 집에 왔는데
학원선생님이 차로 데려다주셨고요
(소수반 학원이라 선생님 네 분이서 자가용에 애들 나눠 태워서 데려다줬어요 ㅎㅎ)
그래서 전혀 걱정이 없었고
지금 고1인 아들은 수업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를 해서 통화하면서 오는지라 걱정이 덜 되죠
가끔 데릴러 가기도 하고요2. 다시시작1
'16.9.6 11:21 PM (182.221.xxx.232)너무 늦으면 차 내리는 곳에서 기다려요.
늦게 오면 (말씀하신 테스트 통과 못한 날 같이) 학원서 전화도 오고 제가 데리러도 가거나 차량이용하면 나가서 기다려요.3. 오늘같은날은
'16.9.6 11:29 PM (180.68.xxx.71)샘이 과제를 내주셨는데 할만큼만 하고가도 되는걸 다해야하는줄 알고 그걸 다 하느라...샘이 중간에 들어오고 놀라셨다고..아직 안 갔냐고.
전화는 왜 못했냐 했더니 수업전에 수거하시기땜에 전화를 못한다 하네요 ㅜ4. ...
'16.9.7 11:46 AM (114.204.xxx.212)버스 내리는데 마중도ㅜ나가요 늦은시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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