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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도 외모지상주의 피해갈수 없어요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6-09-06 22:26:13
조카들 데리고 다녀보면 굳이 애 외모가 어떻다 저떻다
이야기 해주는 인간들이 있어요.
전 하나도 안궁금하니 그런 이야기 나오면 쌩하게 무시하네요.
그런데 듣는 이야기가 비슷 비슷하다는 거예요.
이건 무슨뜻이냐면 인간들 보는 눈이 비슷하다는 거죠.
어떤 조카는 데리고 나가면 눈이 크다. 얼굴이 작다. 천상 여자 얼굴이다. 짠듯하게 저런 말들을 하더라구요.
어떤 조카를 데리고 나가면 넙죽하다. 눈이 붙었다. 눈 끝이 붙은게 올챙이 눈이다. 꼭 나이 지긋한 할머니들이 저러더라구요.
그런데 저런 인간들이 꽤 많아요.
IP : 114.30.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6.9.6 10:34 PM (175.209.xxx.57)

    특히 예쁘거나 잘생긴 아이 보면 한 마디 하게 되지만 그렇게 구체적으로 별로 좋지도 않은 얘기를 하는 할머니도 있나요? 한 마디 해주세요. 할머니 눈도 만만치 않네요..라고.

  • 2. 에휴...
    '16.9.6 10:35 PM (118.221.xxx.117) - 삭제된댓글

    심리학 고전에서 보니 인간이 나서 가장 처음으로 느끼는 차별이 외모차별이래요. 이걸로 열등감을 느끼게 된다고... 커서 보니 저도 그랬던게 기억 나요. 그 어린 유치원때도 눈 크고 예쁜 아이들은 선생님들이 예뻐하고 유독 챙겼던거 그런게 기억나요. 저희집은 특히나 동생이 저랑은 다르게 연예인급으로 예뻐서 상처를 많이 받고 큰거 같아요. 초등학교까지도 동생 생기게 한 엄마가 밉다고 울기까지 했었어요. ㅎㅎ

  • 3. ㅇㅇㅇ
    '16.9.6 10:53 PM (220.124.xxx.254)

    마자요...저 대딩때 외가집갔었는데 생판 모르는 할머니가 어릴때도 넙적하더니 지금도 넙적하구나~이러면서 기분 나쁘게 하는데 ㅉㅉㅉ 입에 필터없이 생각없이 막말하는 어르신들 진짜 많은듯~

  • 4. ㅇㅇ
    '16.9.6 11:12 PM (175.223.xxx.153) - 삭제된댓글

    동감요. 아들내미가 예쁘장 하게 생겼는데 애기땐 어딜가나 살람들이 똑같이 '인형같이 생겼네' 해서 나중엔 실소가 나오더라구요. 어쩜 다들 짠 것 마냥 같은 말 하는지..두돌 된 요즘도 '눈 진따 크네. 엄마 안 닮았네. 여자 애예요?' 이말들 많이 들어요. 심지어 백화점 직원이 저 옷 보는 사이에 애 사진까지 찍어서 기막혔네요.

  • 5. 그할머닌나쁘지만
    '16.9.7 1:07 PM (175.223.xxx.178)

    못생긴 애 부모가 자기애 예쁘다는 소리 듣고싶어서
    남한테 자꾸 유도하는것도 짜증나요.
    진짜 이쁘면 주변에서 사진 달라고 난리.
    못생기면 예의상 이쁘다고 몇번 해주는데...
    계속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그러면 진짜 짜증나죠.
    진짜 못생긴 애기엄마가 자기애 인터넷쇼핑몰 모델 지원했다고 해서 기가 차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대놓고 못생겼다고는 얘기안하는데...
    사진 올라오면 카톡방에 반응이없음 ㅋㅋ
    이제
    눈치챘는지 자기 프로필 사진에만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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