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적고 그걸로 혼자 살아서 인지 옷도 잘 못사입고 그래요
같은 월급 받아도 부모님 하고 같이 사는 직원들 보면 매번 돈없다 그래도
신발도 많고 옷도 많고 그러네요
나는 이 나이에 구두 2개 바지 몇개 윗도리 몇개...
하...
그렇다고 돈이 많이 모이는 것도 아니고
직장을 바꿔야 할까봐요..
월급이 적고 그걸로 혼자 살아서 인지 옷도 잘 못사입고 그래요
같은 월급 받아도 부모님 하고 같이 사는 직원들 보면 매번 돈없다 그래도
신발도 많고 옷도 많고 그러네요
나는 이 나이에 구두 2개 바지 몇개 윗도리 몇개...
하...
그렇다고 돈이 많이 모이는 것도 아니고
직장을 바꿔야 할까봐요..
미니멀이 유행이잖아요.
남들은 있는 옷도 버리는데
나는 처음부터 미니멀리스트다 체면을 걸어보심이...ㅎ
옷 많고 구두 많아도 걸칠 몸뚱어리는 하나에요.
한꺼번에 구두 두컬레 못신고 원피스 두 벌 못 껴입어요.
속상해 말고 지금 직장에서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좋은 직장, 고연봉으로 업글하시길 바랄게요.
그렇죠.
혼자살면 생활비가 들어가니까.
저도 예전에 엄청 박봉이었는데.
옷도사고싶고. 먹고싶고.갖고싶은것도 많았는데
너무 월급이 적다보니;;
저는 운동화 2개 (그 전에 신던거 안버리고 놔둠. 혹시나해서;;)
바지 4벌 (가끔 남편 바지도 입는다는 거.. ㅜ.ㅜ 허리만 크고-편함.. 딱맞아서요;;)
상의 3~7천원짜리 면티 위주로 긴거 2벌, 반팔 5벌 돌려가며 몇년씩 입어요;;
아.. 몇년 전 산 여름 샌들이 하나 있네요. 엊그제 몇년만에 꺼내서 신어봤어요.. 불편했다능..
아 생각해보니 옷 더있네요.. 암튼 저는 예전에 부모님이 이 옷은 20년 된 옷이다. 이 옷은 15년 된 옷이다. 자랑하는거 들으며 자라선지 (나름 백화점옷이었다는.. 등산복은 저도 입었으니 40년 이상된 옷도 있었음..)
찢어져도 꿰메입고 더럽지만 않으면 된다는 주의에요;;
그래도 멀쩡하게 직장생활해요;;
직구하세요. 만원 이만원으로 브랜드 물건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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