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 하는 맞선남 (소아과 의사) 어떤가요?

조회수 : 8,981
작성일 : 2016-09-06 21:04:06
만날때 매너도 좋았고 다 좋았는데 마지막에 일 이야기 하다
그럽니다
선남은 신생아실 여아가 특출나게 예쁘면 그 엄마 얼굴이 궁금해진다고 합니다
딸이 예쁘면 대다수 그 엄마도 상당히 예쁘더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면서 예쁜 여아의 엄마는 자기도 모르게 꼭 유심히 보게 된다고 그러던데 대수롭지 않게 넘겨도 될 말일까요?
IP : 117.111.xxx.5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6.9.6 9:07 PM (182.232.xxx.243)

    님이 아주 미인이 아니면..........

  • 2. 더만나보세요
    '16.9.6 9:11 PM (1.245.xxx.137)

    그런 말하는 남자들 많아요

  • 3. jipol
    '16.9.6 9:12 PM (216.40.xxx.250)

    그거 한마디갖고 파토낼거까지야

  • 4. ㅇㅇ
    '16.9.6 9:12 PM (220.78.xxx.50)

    별로네요
    예쁜여자만 지나가면 고개 홱 돌아갈 스타일이네요

  • 5. ..
    '16.9.6 9:1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더 두고 보세요.
    특출나게 이쁜 아이보면 부모 얼굴이 궁금한건 자연스러운거죠.

  • 6. ㄹㄹ
    '16.9.6 9:14 PM (1.236.xxx.30)

    근데 다들 그렇더라구요
    제 딸이 좀 미모가 되는 편이라 어딜가면 엄마가 누군지 어떻게 생겼는지 다들 궁금해 하는
    시선을 느낍니다...하지만 그 기대에 부응을 못하는 외모라....ㅠ 남편을 닮아서요...ㅋㅋ
    그런생각은 보편적인데 굳이 말까지 하는거보면 외모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듯 싶어요
    그 말로 인간성까지 얘기하긴 뭐하고
    대화거리를 찾다보니 평소에 잘 안하던 말까지 한걸수도 있어요
    두고 보심이...

  • 7. 글쎄요
    '16.9.6 9:16 PM (125.131.xxx.208)

    그렇게 말하는게 이상한가요?
    너무순진하고 귀여운표현인데
    전 아무렇지도않게들리는데
    소아과의사들이 좀 아기같긴하더라고요

  • 8. jipol
    '16.9.6 9:16 PM (216.40.xxx.250)

    근데 남자들이야 내색을 안해서 그렇지 이쁜여자 다들 좋아해요.
    티내냐 안내냐 차이지.

  • 9. ....
    '16.9.6 9:20 PM (211.232.xxx.94)

    그 한마디에 그 남자의 성격이 여실히 드러 나네요.
    여자에 굉장히 관심이 있고 (좋은 말로) 심한 말로 하면 굉장히 껄떡거리고 따라서 예쁜 여자를 보면
    정신이 나가는 바람에 방금 출산해서 거의 혼수상태인 남의 각시도 위아래로 싹싹 핥아 본다는 것.
    특히 그 선자리가 그런 말 할 자리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 자리인데도 입을 못 참고 기어이
    뱉어 낸다는 것은 머릿 속에 온통 여자 여자 예쁜 여자...
    이런 남자와 결혼하게 되면 남의 여자에게 껄떡거리는 꼴을 계속 보면서 살게 될 것은 명약관화라고 봅니다.

  • 10. ㅇㅇ
    '16.9.6 9:28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그 얘기 들은적 있어요 소아과의사랑 애엄마랑 바람났다고.. 아픈 애 데리고 온 엄마랑 바람필생각하는거도 참 웃기죠

  • 11. ㅇㅇ
    '16.9.6 9:30 PM (61.106.xxx.105)

    솔직한얘기아닌가요

  • 12. 같은?
    '16.9.6 9:39 PM (1.236.xxx.30)

    저희 동네도 소아과 샘이랑 애엄마랑 바람나서...
    병원 잘됐었는데 딴데로 옮기고 또 거기서도 옮긴듯요
    몇년전 제 아이 예방접종 기록때문에 수소문했었거든요
    그게 처가에서 내준 병원이었다는데...와이프도 종종 바쁠때 나와서 얼굴도 아는데...참...그렇더라구요

  • 13. ㅡㅡ
    '16.9.6 9:40 PM (180.230.xxx.161)

    여자를 엄청 밝히는 사람 같아요ㅡㅡ 신생아실이면 산모가 출산 일주일도 안된 상태인데 그 여자가 이쁘다 어떻다..이런 생각이 들까요? 애 둘 낳은 사람으로써 의사가 산모 외모를 따지는거 자체가 불쾌하기까지.. 그 의사 별꼴이네요

  • 14. ...
    '16.9.6 9:48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산부인과 의사도 이쁜 여자오면 기분 좋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 15. 이건
    '16.9.6 9:55 PM (211.206.xxx.180)

    뭐 일상으로 하는 이야기.

  • 16. ...
    '16.9.6 9:56 PM (183.100.xxx.240)

    당연히 궁금하긴 하죠.
    신생아를 낳는 엄마들 나이대가
    여자로서 참 아름다울 시기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왠지 입밖으로 말을 한다는게 느낌이...

  • 17. 헐...
    '16.9.6 9:58 PM (175.209.xxx.57)

    저같아도 그렇겠어요. 그게 뭐 나쁜 건가요? 아이는 부모 닮는데 예쁜 아가 보면 엄마 얼굴 보게 되잖아요?

  • 18. 응?
    '16.9.6 10:03 PM (49.142.xxx.210)

    신생아실에 있는 아기가 특출나게 예쁘기가 힘들잖아요
    나오느라 얼굴빨갛고 퉁퉁부어있고
    더욱이 여자아기처럼 보이다못해 예쁘기까지하면 엄마미모가 궁금할수도 있지않을까요?

  • 19. 음....
    '16.9.6 10:06 PM (119.18.xxx.100)

    별로....

  • 20. ㅇㅇ
    '16.9.6 10:14 PM (1.232.xxx.32)

    외모 지상주의네요
    신생아 미모를 따지다니 최강이네요
    아기들은 다 예쁘지않나요
    그것도 소아과 의사가

  • 21. 애기엄마
    '16.9.6 10:32 PM (121.138.xxx.232)

    모가어때서요.
    저라도 그럴거같은데요

  • 22. ...
    '16.9.6 10:32 PM (120.136.xxx.192)

    할수도 있는 얘기같아요.
    외모따지는 남자는 맞고요.

  • 23. 그냥
    '16.9.6 11:09 PM (223.62.xxx.74)

    솔직한 얘긴데요..
    저는
    잘생긴 남자애를 보면,
    그 엄마가 궁금해요..
    대부분 엄마가 미인이더군요

  • 24. ㅋㅋㅋㅋㅋ
    '16.9.6 11:32 PM (216.40.xxx.250)

    어휴 여자외모 안따지는 남자 있음 나와보라고 하세요
    여자들도 그렇지 않아요?? 같은 조건이면 미남이 좋지않아요?

    특히나 돈좀 있거나 전문직종이면 대부분 봐요 여자 얼굴도 보죠.
    그 소아과의사가 너무 말을 솔직하게 한게 잘못이긴 한데 , 그래도 결혼하겠단 여자 줄섰어요.
    원글이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죠

  • 25. ....
    '16.9.7 8:13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하지않아도 될 외모지상주의 실없는 저렴한 내용의 말이긴한데... 그거말고 무슨 다른 문제가 더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의사가 절대 중요한게 아니라 평생 살면서 영혼의 코드가 맞아야 사랑이 아름다워지는거니까요 ㅎ

  • 26. .....
    '16.9.7 11:40 AM (222.108.xxx.28)

    뭐 솔직하되 실없는 말이네요..
    다른 점도 다 그렇게 실없는지 잘 살펴보시긴 하셔야 할 듯 해요..
    그런데 신생아실 아기들은 다 그 애가 그 애 같고..
    그래도 두어 달이라도 지나야 이목구비가 나오던데..
    막 출산한 산후조리원 산모는 이목구비가 실종되고ㅠ
    그래도 두어 달이라도 지나야 산모도 사람꼴을 하지 않나요 ㅠ
    저만 그랬나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314 요즘 한복 왜이래요 트렌드가 바뀌었어요? 27 요즘 2016/09/07 7,879
593313 추석선물 다들 어떤거 하세요? 3 추석 2016/09/07 1,422
593312 지금 안주무시는분들 창밖 냄새 좀 맡아보셔요 9 경기도 2016/09/07 5,672
593311 주택구입하기 위해 대출... 3 두껍아두껍아.. 2016/09/07 1,036
593310 똥돼지가 절식중이예요 7 왕뚱띵 2016/09/07 1,945
593309 독일도 소녀상 세워준대요 4 2016/09/07 967
593308 활법치료를 아시는지요 3 만성환자 2016/09/07 970
593307 새누리당대선 사전작업하나봐요 6 부동산글도배.. 2016/09/07 1,329
593306 바가지 속 바퀴, 어떻게 할까요? 7 ... 2016/09/07 1,234
593305 임신테스트기 하루지나 두줄 된 경우 23 난감해요 2016/09/07 37,968
593304 학교장추천받고 원서안써도 되나요? 10 고3맘 2016/09/07 3,603
593303 근데 아가씨소리가 뭐가그렇게 중요해요? 10 ㅇㅇ 2016/09/07 2,413
593302 구르미 7회 예고 9 엘르 2016/09/07 3,779
593301 집 도배 고민이예요~ 5 고민이 2016/09/07 1,507
593300 한국 교육열 미친거 아닌가요ㅜㅅ 16 Yㅡ 2016/09/07 6,214
593299 온전히 나을 위한 작은 사치 어떤걸 누리세요? 71 쇼설필요해 2016/09/07 17,842
593298 치킨먹고싶어요 5 배고파요 2016/09/07 1,001
593297 박보검 말이죠 38 흠.. 2016/09/06 7,246
593296 늙음 ㅡ 늙음, 그 너머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하지현) 8 좋은날오길 2016/09/06 3,281
593295 홈스테이간 아이 안쓰러워서... 16 엄마 2016/09/06 4,626
593294 소식하니까 정말 가벼워요 5 신세계 2016/09/06 3,644
593293 놀라운 공인인증서 이야기.. 1 ㅇㅇㅇ 2016/09/06 2,591
593292 달의 연인은 몇 부작인가요? 3 보보경심려 2016/09/06 3,885
593291 모기 땜에 남편한테 zr 했어요.. 13 아.. 2016/09/06 3,151
593290 98학번 계세요? 20 99 2016/09/06 2,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