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가씨랑 아줌마로 불리는건.. 어떤면에서 갈리나요?

.. 조회수 : 3,009
작성일 : 2016-09-06 20:36:56
저 아직 결혼도 안한 30초 미혼인데
한번씩 아줌마라 불려요 ㅜㅜ
그것도 꼭 상대가 제게 안좋은 내용의 말 할때 아줌마! 하면서 얘길 하네요.. 더 기분나쁘게..
요즘엔 애기낳은 유부녀들도 40까진 아줌마 소리 잘 안 들은다는데..
전 벌써 그러니 속상하네요 자신감도 확확 떨어지구요 ㅜㅜ
아줌마 소리 안들으려면 외모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0.70.xxx.2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8:38 PM (58.72.xxx.226)

    외모에서 경쾌함이 안보이면 그럴수 있어요.

  • 2. ..
    '16.9.6 8:40 PM (223.62.xxx.18)

    이건 원글님 탓이 아니라 그냥 부르는 사람 마음이에요.
    제가 나이 40에 학생 소리를 들은들
    설마 제가 핵동안이라 그랬겠어요?
    학생들 많이 다니는 길이라 습관상 그랬겠지요.

  • 3. ..
    '16.9.6 8:44 PM (110.70.xxx.227)

    외모에서 경쾌함은 어디서 나올까요? 표정?
    하 오늘도 산책 나갔다가 어떤 아줌마가 뒤에서 저 불렀는데 제가 핸폰 보느라고 못들었더니
    제 앞으로 휙 와서 아줌마! 불렀는데 안들려요? 하면서 길물어보는데.. 기분이..

  • 4. ㅇㅇ
    '16.9.6 8:48 PM (101.235.xxx.239)

    아줌마라고 하는건 좀 일부러 기분나쁘라고 호칭하는것도 있을꺼예요. 다른때는 아가씨란 말도 들으실테니 개념치마세요

  • 5. ...
    '16.9.6 8:52 PM (223.62.xxx.235)

    외모나 체형 옷스타일 이런걸적어주심 도움될듯요.
    체형이나 옷 분위기 이런게 꽤 커요.

    주름 자글해도 날씬하면 아줌마여도
    미혼소리 듣기도하고.

  • 6.
    '16.9.6 8:56 PM (223.62.xxx.75)

    체형 탓은 아니에요.
    저 거구인데 아가씨 학생 소리 제법 들어요.
    아마도 목소리도 하이톤에 맨날 싱글벙글 웃고 다녀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 7. ..
    '16.9.6 8:59 PM (110.70.xxx.227)

    164에 56키로 정도 나가요
    얼굴이랑 복부에 살 있는 편이구요
    이목구비는 이쁘단 말 듣는데, 피부가 얇아서 얼굴살이 좀 빨리 처진것 같아요
    옷은 요즘엔 외출 잘 안하니까 편하게 롱스커트나, 긴옷에 레깅스 입었구요
    보통 무릎선 위의 치마에 니트 가디건 자켓 같은거 입고
    주로 블랙계열 많이 입어요

    저 너무 우울해요 ㅜㅜ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애인도 없는 상태인데 또래남자들도 절 아줌마로 보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 8. ..
    '16.9.6 9:09 PM (211.224.xxx.236)

    님 젊어서 남자성인들 외모보고 총각, 아저씨 구분해서 불렀나요? 그냥 다 아저씨로 불러서 상대방이 저 아저씨 아닌데요 했던적 없었나요?

  • 9. ㅇㅇ
    '16.9.6 9:18 PM (1.236.xxx.30)

    요즘엔 애엄마들도 젊어보이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진짜 어려보인다 싶지 않으면 아줌마로 통일하는듯...--;;

  • 10. ㅡㅡ
    '16.9.6 9:28 PM (223.38.xxx.63)

    위에.. 체형이 관련이 없다뇨 얼마나 큰데 ㅡㅡ;;;
    거구 왜소의 문제가 아니라 실루엣을 말하는거예요.

    원글님 글 보면 딱 요즘 스타일인데..
    반복적으로 아니고 어쩌다가 한두번쯤이면
    신경안쓰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저도 또래지만
    이십대 후반에 아침에 퍼진차림으로 갔더니 아줌마ㅋㅋ
    오히려 지금은 안 듣고요.

    반복적으로 듣는다면 지인들이 정확히볼테니
    참고해서 고치는게 나을 것 같아요.

    헤어랑 쫀쫀하고 수분감 넘치는 피부도 중요해보여요.
    특히 수분감있는 피부는 사람을 어려보이게합니다.
    1일 1팩 강추.
    땀흘리는 유산소 러닝이나 필라테스도 꾸준히 해보세요.

  • 11. ㄱㄱ
    '16.9.6 9:59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걱정하지 말아요 제가 정류장에서 누가 인사를 하기에 늘 학생이 앉아있던 곳이라 쳐다도 안보고 학생이라 불렀더니 50대 아주머님이 자신이 학생으로 보인다고 좋아하셨어요 ㅠㅠ

  • 12. ㅁㅁ
    '16.9.7 2:13 AM (220.121.xxx.244)

    외모나 몸매랑은 상관 없는 것 같아요.
    전 뚱뚱하고 (163에 65) 옷도 잘 못입고 거의 꾸미지도 않는데, 학생이나 아가씨 소리 많이 들어요.
    30대 후반인데.. 생활이 기혼자의 생활이 아니다보니까 말투나 분위기나 그런 게 기혼자처럼 보이지 않나봐요.
    훨씬 동안이고 날씬하고 예쁜 친구도 결혼하고 아이 낳고 하면 아줌마처럼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어차피 길 가던 사람들 자세히 분석해 보고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477 '정유라 대출 특혜 의혹' 하나은행 수사 착수 1 ........ 2017/01/24 610
644476 아 진짜... 시금치 어떻게 해야하죠?? 13 시금치유감 2017/01/24 4,940
644475 레녹스 도자기 냄비 얼룩... 도와주세요... 2 ... 2017/01/24 1,620
644474 친문패권주의를 공격하는 그대들에게 7 Stelli.. 2017/01/24 688
644473 명절 다음날 용인천주교 공원묘지 많이 밀리나요? 4 저요저요 2017/01/24 601
644472 23년 넘도록 사고 없었는데 꼭 운전자보험 들어야 하나요? 19 운전자보험 2017/01/24 5,025
644471 수컷강아지발정행동 5 강아지주인 2017/01/24 1,980
644470 배우 이재은씨 좋아하는 분 7 재은조아 2017/01/24 3,901
644469 명절에 가기 싫다고 안가면 나쁜건가요? 7 근데요 2017/01/24 2,087
644468 해외 이사 시 집 없이 뜨는 기간은 어디서? 7 이사 2017/01/24 854
644467 어떡해요 햄스터가 바퀴벌레를 먹었어요 13 ㅇㅇ 2017/01/24 6,764
644466 이 상황에서 미역국 끓여야하나요? 25 미역줄기 2017/01/24 2,897
644465 정의란? 2 @ 2017/01/24 303
644464 국민통합경선,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도저히 안되네요 6 ㅇㅇ 2017/01/24 566
644463 현장 수개표 법안 찬성글 올립시다 5 27일까지 2017/01/24 347
644462 개명 안하고는 절대 살기 힘든 이름들 생각나네요 6 전화번호부 2017/01/24 2,243
644461 밤 되면 이불킥 몇번 하나요? .. 2017/01/24 564
644460 안철수 진짜 똑똑하네요. 144 대선주자 2017/01/24 19,208
644459 왜 지성 연기가 불편할까요? 40 둥둥 2017/01/24 9,179
644458 행정기관 단기계약직 5 행정기관 단.. 2017/01/24 1,565
644457 피고인 재밌네요... 13 드라마 2017/01/24 2,549
644456 이재명되면 반기문되지요. 4 hjjj 2017/01/24 673
644455 완전반문야합경선룰과 깽판패권주의 6 !!!!! 2017/01/24 629
644454 전기요금 오른거예요? 4 겨울 2017/01/24 1,511
644453 택배물건 연락도 없이 집앞에 놓고 가나요?? 22 .. 2017/01/24 3,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