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결혼식에 꼭 한복입어야될까요

결혼 조회수 : 3,417
작성일 : 2016-09-06 20:10:30
동생왈 낯을 세워주려면 평상복말고 한복이든 정장이든 쫙 뽑고 오라는데 그렇게 하객들이 신경쓰나싶어서
그냥 단정정도는 안되나 싶어 여쭤요
한복이라면 빌려야 되고 정장이면 음 검정색 원피스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IP : 61.72.xxx.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6 8:13 PM (121.140.xxx.127)

    기혼이시면 보통 한복 입지 않나요 아니 근데 정장 입는다해도 원피스가 원칙적으로 정장이 아닌건 고사하더라도 검정 원피스는 좀 칙칙하지 않나요

  • 2. ...
    '16.9.6 8:16 PM (223.131.xxx.123)

    동생이 그렇게까지 말했다면 한복 입어주세요.
    저희도 형제 많은데 항상 한복입었어요~^^

  • 3. ㅇㅇ
    '16.9.6 8:16 PM (49.142.xxx.181)

    동생 결혼 축하해주러 가는거잖아요. 혼주인 어머니나 동생 뜻대로 입어주세요. 그것도 큰 선물이예요.
    어머니나 동생이 별말 없으면 안입으셔도 되고요.

  • 4. ...
    '16.9.6 8:16 PM (120.136.xxx.192)

    하객은 신경안써도
    주인공이 신경쓴다면 잘차리고 가세요.
    검정색원피스는 스타일따라 다른듯해요.

  • 5. 옷부주
    '16.9.6 8:17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동생 결혼이면 기혼인 경우 한복입죠. 이러니저러니해도 제일 나아보이더라고요

  • 6. ㅇㅇ
    '16.9.6 8:17 PM (49.142.xxx.181)

    전 동생왈이라는 말을 제대로 못봤네요.
    결혼식 주인공이 그렇게 요구했다면 당연히 입어줘야죠. 축하하러 가는 자린데요.

  • 7. 한복도한복이지만
    '16.9.6 8:21 PM (118.32.xxx.208)

    미용실서 머리를 단정히 해야해요.
    제가 원래 평상시에도 망에 머리 넣어서 묶으면 어울리는 편이었는데 미용실 손길이 안닿았던 바로아랫동생때는 두고두고 후회가 되더라구요. 암튼 무조건 미용실이던 출장서비스던 머리를 단정히 하심이 좋아요.

  • 8. 네~
    '16.9.6 8:22 PM (110.70.xxx.225)

    기혼 여자 형제는 한복입는게 제일 좋아보이더군요~^^

  • 9. 이럴때
    '16.9.6 8:23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팍팍 멋좀 내세요~~^^
    원피스야 다른때도 입는거고
    경사인데 메이크업 헤어 다 하시고요

    사돈댁에서 봐도 그렇고
    하객들이 봐도 그렇고
    얼마나 신경쓴 결혼인가 싶을거 아니에요~~^^

  • 10. 결혼식장 가서
    '16.9.6 8:25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너무 뻔들뻔들한 한복입고 어우동처럼 다니면 정말 이상해보여요
    솔직히 좋은 원단으로 고상하게 차려입으면 좀 집안이 뽀대나 보이긴 하더라구요
    한복은 화려한거 말고 고상한걸로 머리도 얌전하게...
    그게 최고의 부주같아요

  • 11. ㅇㅇ
    '16.9.6 8:33 PM (121.140.xxx.127)

    ㄴ 어우동처럼에 빵 터졌네요 요즘은 그나마 한복이 톤다운 됬는데 한참 드라마 황진이이후 황진이 한복 스타일 유행일때 예식장에서 꼬마도 아니고 어른이 그런 한복 입은거 보고 경악했던 거 생각나네요

  • 12. 느느
    '16.9.6 8:35 P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한복이 있으면 입지만,
    그냥 깔끔한 정장 입으면 좋지요.
    근데...결혼 당사자가 형제들 옷을 해주지 않나요?
    하객들에게 인사도 하고,
    하객들이 부모님이나 형제들 눈여겨 보니까요.

  • 13. 흠~~~
    '16.9.6 8:42 PM (210.106.xxx.78)

    지방에서 결혼하는 시조카 결혼식에 한복 하려고 옷집에 갔더니
    예단비 받았나 보다고 ...
    그런 것 없었어요 양말 한짝도

    그러고 생각하니 친정 동생들 결혼할 적에 한복해 입으라고
    남편이랑 저 동생 신랑자리.색시자리 예단? 있었어요

    오랫만에 집안행사라 제 돈으로 해 입었었어요

  • 14. ^^
    '16.9.6 8:52 PM (1.236.xxx.27)

    동생이 원하면 해주세요. 가까운 친인척은 한복 입어주면 좋긴 하더라고요. 요즘은 한복 대여 해주는 곳도 많이니까요.

  • 15. ....
    '16.9.6 9:23 PM (116.41.xxx.111)

    동기간이고 기혼이시면 한복입으세요.. 하객들 신경씁니다.
    내가 옷 신경안쓰는 몇몇 사람이나 그런거 신경안쓴다하지만 결혼식 오면 다들 신랑신부보고 그 가족들 쳐다봅니다 특히 사돈댁 하객들은 더욱더.. 저 사람이 시누구나..어쩌고저쩌고..
    신랑될 사람인 동생인 직접 부탁했다면 더욱더 입어주세요
    저 결혼할때 시댁 손위 시누형님이랑 형님이 한복 안입고 그냥 정장에 일반하객처럼 올거같아서 예단비 드릴떄 따로 한복입으라고 부탁드리면서 돈봉투 따로 드렸어요.. 제 결혼식에 온 하객들이 말나오는 거 제가 싫어서요.. 그런거 말안해도 알아서 챙겨주시면 더 감사했겠지만 ㅠ 그 돈 아깝다어쩐다 말들으니 진짜 서운하더군요..

  • 16. 한복입으세요
    '16.9.6 9:37 PM (122.35.xxx.146)

    미용실가서 올림머리하고요
    일반하객은 그러려니해도
    사돈댁이나 님부모님 친척'어른들께선 유심히들 보십니다
    거긴 동생을 위한 자리이니 동생부탁대로 하세요
    기혼직계가족이 검정원피스;; 이건 정말 아니에요
    한복도 전통한복 고상한거 입으세요
    개량한복 돌잔치한복 피하시고요

  • 17. ...
    '16.9.6 10:09 PM (211.58.xxx.167)

    40넘었는데 남동생 결혼식에 정장했어요. 화장 헤어 받았구요. 아이잗바바에서 원피스랑 자켓이요.

  • 18. ...
    '16.9.6 11:06 PM (211.111.xxx.16)

    친동생 결혼식인데 ㅠㅠ
    당연히 가능한 한 최고로 꾸미고 가셔야죠.

    미용실에서 헤어, 메이크업하구요, 기혼이시라면 당연히 한복도 빌리시구요.

    혹시 평소에 원글님이 넘 수수하시니까 동생이 걱정돼서 미리 언질을 준 것 아닐까요?

  • 19. 동생이
    '16.9.7 12:45 AM (219.254.xxx.151)

    원한다면 입어주시는게 어때요? 본인이 정 안어울려서 입기 꺼려지시면 정장을입더라도 검정은아니에요 외국에선 장례식복입니다 ㅠ

  • 20. 555
    '16.9.7 1:45 AM (49.163.xxx.20)

    근데요 하객들이 은근히 봐요 그걸

  • 21.
    '16.9.7 10:27 AM (211.192.xxx.229)

    형제가 많다면 뭐 원피스도 괜찮겠죠 단 검정생은 빼고..
    형제가없다면 한복입어줘야죠
    손님들이 상대방 한복입은사람 인상보고도 평가한답니다.
    사돈들 인성이 어떤가를 직계가족들이 입으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777 reese's 이거 어떻게 읽어요? 15 쪼꼬 2017/01/25 2,612
644776 헐~국회연설에...박수부대도 동원했나봐요. 6 에구구 2017/01/25 1,360
644775 열파마를 했는데요 2 whitee.. 2017/01/25 1,169
644774 정권교체 되면 나라 찾은 기분일거 같아요. 5 정권교체 2017/01/25 436
644773 헤나뿌리염색잘하시는분 11 뿌리 2017/01/25 2,939
644772 가슴 큰 분들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 35 안부러워 2017/01/25 13,266
644771 대한민국 내수경제 규모가 지금의 1/3 이하로 축소된다면... 2 ggg 2017/01/25 755
644770 요며칠 그림하나때문에 우상호가 개누리 옹호, 호의하는 이 이상한.. 4 아프리카사자.. 2017/01/25 561
644769 우리나라 소득세 부담률 낮은 거 아시죠? 7 sanL 2017/01/25 670
644768 경제알바7회 삼성. 2 moony2.. 2017/01/25 444
644767 안철수는 지지율이 왜 급락한 건가요? 이해가 잘 안 가서요 27 오마이갓 2017/01/25 2,060
644766 노승일이 내부 고발자가 된 이유 2 인과응보 2017/01/25 1,365
644765 속보]특검팀 "최순실, 묵비권 행사하면 그대로 조서 작.. 11 왕뻔뻔 2017/01/25 5,313
644764 초등입학가방 꼭 세트로 사야할까요? 10 문의 2017/01/25 1,267
644763 왜 안철수에게 희망이 없나요? 42 ㄱㄱ 2017/01/25 1,594
644762 이 무스탕 어떤 지 봐주세요~!! 22 아줌마 2017/01/25 2,688
644761 뭐든 걱정부터 하는 엄마.. 2 스트레스 2017/01/25 1,134
644760 홈짐 만드신분 계세요? 15 싱글 2017/01/25 2,113
644759 저..엄마되요^^ 15 // 2017/01/25 2,092
644758 건조한 사무실 미니가습기 추천해주세요 8 ........ 2017/01/25 1,701
644757 팬텀싱어 좋아하는곡 나눠요 26 ㅡㅡㅡㅡ 2017/01/25 2,601
644756 현금영수증 발행 누락된 거 발급하려면? 네오 2017/01/25 802
644755 정신나간 우상호,표창원 비난하면서.. 10 moony2.. 2017/01/25 2,156
644754 8.5~9억 정도로 매매 가능한 강남권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12 추워 2017/01/25 3,488
644753 최순실은 자기 손자 거론할 자격이 없습니다 5 가슴에 맺힌.. 2017/01/25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