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하고 같이 다니면 정신이 없어 질수도 있을까요

,,,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6-09-06 19:25:49

아직 나이는 많아도 회사 다니는데요

 제가 원래 한가지 일에 집중하면 다른걸 잘 못봐요

주변에서 직원들이 하는 말이나 그런것도 잘 못듣고요 그냥 그것만 집중해요

일할때 서류 놓고 회의실 가거나

외근 나가서 길 잃어 버려서 허둥 대거나

거래처에 서류 줄걸 그냥 가지고 와서 다시 돌아가서 준다거나 그러네요

그런데 저 혼자 가면 괜찮은데 옆에 다른 직원하고 갈때는 꼭 그래요

제가 그 직원을 싫어 하는데 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거래처 다닐때 같이 가는데

이상하게 그 직원하고 같이 갈때만 실수를 잘 해요

저 혼자 다니고 그러면 뭐 잃어 버리거나 놓고 다니거나 그러는 적이 거의 없구요

이상하다..왜그러지? 싶어도 건망증 있어도 물건 잃어 버리거나

그런적도 없거든요

글 쓰면서도 뭔가 이상해요

특이사항이라면 그 직원을 제가 굉장히 싫어 해요

싫은데 일 때문에 억지로 다니는 거라 그런건지..

왜이러는 걸까요


IP : 112.186.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6.9.6 7:48 PM (50.100.xxx.10) - 삭제된댓글

    옆 사람이 싫으면 자꾸 신경이 쓰이죠. 원래 나이가 들면 깜빡 깜빡 하기도 하구요.
    또 여자들 경우엔 임신과 출산, 수술을 반복하면서 수면/마취제 사용으로 기억력 감퇴를 촉진하기도 하구요.

    1. 왜 싫은지 원인과 이유를 파악하고, 해결할려고 노력한다.
    아님 상사에게 상황 살명을 하고, 파트너를 바꿔 달라고 한다. (Work Performance가 떨어진다고 요청)
    2. 자신의 상태를 싫은이에게 알리고, 오늘 할일을 까먹지 않도록 상기시켜 달라고 한다.(협조요청)
    3. 오늘 할일 까먹지않게 스마트폰에 적어 놓는다. (업무 중간 중간 혹시 까먹은것이 없는지 스맛폰 체크를 한다.)

  • 2. 민들레홀씨
    '16.9.7 12:21 AM (63.86.xxx.30)

    싫은 사람과 함께 잇으면 어색하고...그것에 신경을 쓰다보면 신경이 분산되어 집중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사적인 관계면 안만나면 되는데, 업무에 얽힌 사람이면 곤란하시겠어요.
    어쨋든, 맘을 담대히 먹고 본인의 페이스를 잃지않게 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159 "올해 담뱃세 6조이상 더 걷혀. 살인적 서민증세&qu.. 3 샬랄라 2016/09/07 580
594158 취미로 영어만화책 보는분 얘기 나눠요 8 취미 2016/09/07 1,129
594157 논술전형 경험담 6 희망 2016/09/07 3,169
594156 방광염...증상 5 뒤돌아서면... 2016/09/07 1,587
594155 차태현은 금손이네요 금손 39 2016/09/07 27,227
594154 심심하신분들 제가 본 영화 몇개 추천드려요. 26 영화에 빠지.. 2016/09/07 3,205
594153 바이네르 컴포트화 괜찮나요? 5 구두 2016/09/07 1,275
594152 면세점 마지막(?) 쇼핑~뭐 사오라고 할까요? 5 안녕기러기야.. 2016/09/07 2,254
594151 돌쟁이 아가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 2016/09/07 700
594150 청담어학원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동네학원보다 나을까요? 10 중학생 2016/09/07 3,793
594149 구두, 부츠, 운동화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거 맞지요? 6 쓰레기 2016/09/07 4,712
594148 1인 가구 드디어 1위 진입 2 돈스 2016/09/07 1,345
594147 고등 수학 과학 여쭤볼께요 5 dldkd 2016/09/07 1,348
594146 40대 쌍수 재수술 ..ㄱㅎㅇ 보니까 갈등 생기네요 13 als 2016/09/07 11,327
594145 직원 실수로 2천만원짜리 기계가......ㅠㅠ 10 .... 2016/09/07 7,027
594144 아르간오일과 모로칸오일중에 머가 더 좋나요? 2 써보신분 2016/09/07 2,056
594143 단 20~30년 만에 중국이 엄청 부자가 되다 보니 연예인들 부.. 1 ........ 2016/09/07 1,728
594142 부부관계 질문입니다. 답답해서 글올림니다. 28 부끄러움을... 2016/09/07 11,022
594141 국민의당, 또 먼저 '전선 이탈?' 14 박쥐당 2016/09/07 1,122
594140 듀오 커플매니저 해보신분 직업 2016/09/07 1,214
594139 유방암 자가진단시 궁금..? 4 .. 2016/09/07 1,588
594138 밀정 봤어요. 3 조조 2016/09/07 1,849
594137 정자동 파크뷰는 최고가에서 왜 이렇게 많이 떨어졌나요? 21 매매고민 2016/09/07 6,845
594136 플로렌스 재미있으셨어요? 2 ... 2016/09/07 646
594135 길에마스크 낀 사람은 나밖에없네요 2 ㅇㅇㅇ 2016/09/07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