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시월애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ㅈㅇ 조회수 : 907
작성일 : 2016-09-06 19:02:52
전지현, 이정재 주연이요.
가을이 오는 길목서 꼭 챙겨보게 되는 영화네요..
1900년대와 2000년대 사는 남녀의 이야기인데
분위기와 김현철의 음악이 너무 좋아요.
혹자는 전지현 연기가 최고라는데 그건 좀 아니구요ㅋㅋ
영상미와 아련함이 참 좋은 영화예요..
사실 둘의 케미나 스토리상의 여운은크지 않지만요.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에 자꾸 보게되네요.

김현철 주제곡 들으며 흥얼거리다 올려봅니다.
행복한 가을되세요.

https://youtu.be/CCfAMHtgohQ
IP : 124.61.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6 7:04 PM (14.44.xxx.95)

    어머 저요ㅠㅠ
    김현철의 must say good bye 인가
    이거 진짜 좋아했어요
    사람은 숨길수없는게 있는데
    기침과 가난과 사랑이라는 명대사 역시요ㅠㅠ

  • 2. ...
    '16.9.6 7:07 PM (124.61.xxx.210)

    맞아요.. 명대사 좋죠.

    전 제발 숨길수 없는 사랑 좀 했으면 싶어요.
    맨날 속으로 난 잘숨기는데 ㅋㅋ 했지요.
    티나지 않을 정도의 사랑만 했나봐요.^^

  • 3. 50kg
    '16.9.6 7:17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저 좋어해요
    강가 바닷가 가면 생각나는 영화에요
    강아지 발자국 난 시멘트

  • 4. 나나
    '16.9.6 7:55 PM (116.41.xxx.115)

    시월애!!!!!!
    정말 좋아하는 영환데...
    그 영화 보고 우도를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흘도록 한 번을 못갔어요 ㅜㅜ

  • 5. ...l
    '16.9.6 8:13 PM (211.110.xxx.51)

    이 영화 시나리오 작가가
    9회말2아웃 작가잖아요

    안녕 나의 청춘아
    그렇게 반짝이던 너를 그때는 몰라봐서 미안해.
    마음껏 누려주지 못해서 미안해.
    최선을 다 해 보지 못해서 미안해.
    그럼에도 내 옆에 있어줘서 너무나 고마웠어...

    여지나 작가는 요즘은 뭐하시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556 혹시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 경미네휴게소에서 식사하셨던분 계세요.. 2 너무더러워 2017/01/27 1,873
645555 여자가 자기한테는 절대 고백하지 말라고 하는데 무슨 뜻이죠? 28 진달래 2017/01/27 7,329
645554 당뇨 고혈압인 남편들은 섹스리스가 될수밖에없나요? 15 ... 2017/01/27 8,527
645553 아이허브 한국 설날에는 세일 안하나요? 1 ... 2017/01/27 934
645552 외동딸두신분들 시댁가면 둘째얘기많이 들으세요? 10 .. 2017/01/27 2,791
645551 JTBC 뉴스룸 시작 3 .... 2017/01/27 1,009
645550 아 ~C~ 끊임없이 밥만차려대는 결혼은 왜하란건가요?ㆍ 104 2017/01/27 22,467
645549 밥을 해주면 남편이 그렇게 좋아합니다..;; 16 ㅇㅇ 2017/01/27 6,657
645548 남편 책임으로 불화있으신 분 명절, 제사는 어찌하나요? 4 ㄱㄴ 2017/01/27 1,764
645547 친문이고 반문이고 간에... 3 ... 2017/01/27 684
645546 시어머니랑 형님이랑 영화보러 왓어요 14 ㅋㅋ 2017/01/27 4,795
645545 헬스 다니면 우울증 홧병 좋아져요? 12 .... 2017/01/27 4,578
645544 자자의 버스안에서 라는 노래 그 당시 얼마나 인기있었나요? 11 자자 2017/01/27 2,542
645543 등산 다니기 참 힘드네요, 할아버지들 때문에 22 점잖게 2017/01/27 8,093
645542 예비고1 아들 국어학원 보내야 될런지 4 고민되네요 2017/01/27 2,039
645541 명절에서 시가에서 친정가려고하면 못가게잡는거 15 ㄱㄱ 2017/01/27 4,965
645540 시댁에 왔는데 열 받아서 커피숍에 와 있어요 38 ..... 2017/01/27 22,066
645539 지금 강릉 눈오나요? 1 여행 2017/01/27 987
645538 물만 먹으면 배가 아팠어요 1 곰곰 2017/01/27 946
645537 저 밑에 바로잡기님은 누구일까요? 5 바로잡기 2017/01/27 729
645536 남자들은 40대 후반이 되면 욕구가 거의 없어 지나요? 28 ... 2017/01/27 25,123
645535 이영애 유지태 나오는 영화 봄날은 간다 보신분들 어떠셨어요? 31 영화 2017/01/27 4,740
645534 연말정산시 자녀의 교복비를 맞벌이 배우자 카드로 결제해도 공제되.. 1 계산 2017/01/27 2,002
645533 얼마전 자존감 높이는 글 어디 있나요? 2 하늘 2017/01/27 2,043
645532 4.50대 분들 친정엄마 닮았다함 좋은가요? 7 궁금이 2017/01/27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