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2억이상 보증보험없이 하신분들 많나요??

... 조회수 : 2,191
작성일 : 2016-09-06 18:43:33
오늘 계약하는데 보증보험하겠다고 했더니 주인이 부동산에 위임한 상황이라 보험들수가 없다네요.

주인이 집짓고 몇개월뒤 팔아 버리는 사업하는 분이라 걱정되요.

17억 건물에 빚은 8억이구요 저는 3순위에요

우선 100만원만 걸고 계약서 작성했는데 계속 진행해도 될까요?

이집이 잘빠졌는데 제 앞에 몇건이 계약성사가 안되었더라고요.

절실합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ebe
    '16.9.6 7:06 PM (222.234.xxx.67) - 삭제된댓글

    주인이 부동산에 위임한 상황이라 보험들수가 없다? 이거 뭔가 말이 안되요. 3순위면 보증금 다 날릴 수 있어요. 집주인이 사업하는 사람인것도 찜찜하구요. 그 집 계약 몇번이나 파토났다면서요? 굳이 위험한 집에 머하러 들어가요? 전재산 다 날리고 싶어요?

  • 2. . ..
    '16.9.6 7:12 PM (223.62.xxx.2)

    주인이 집짓고 임대 다 채우면 파는식으로 하는데 서류 이것저것 하는거 귀찮아 한데요

    그래서 그렇게 복잡하면 안할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 3. dma
    '16.9.6 7:12 PM (175.211.xxx.218)

    말이 17억이지, 아파트도 아니고 권리관계 복잡한 물건이라면 그 17억 건물 만일 경매 들어가면 1차에 낙찰이 어디 되나요?
    2차만 가도 13억, 2차에도 유찰되고 3차까지 떨어지면 10억인데.. 물론 운이 나쁜 경우이긴 하지만 만일 이 건물이 경매 넘어가고 3차에 낙찰되서 10억에 낙찰되면, 선순위 배당금 8억 갚아주면 2억 남는데.. 그걸로 원글님 전세금도 감당이 되면 다행이고 아니면 손해보는거겠죠.
    보증보험이고 뭐고,... 저 같으면 그런집엔 안들어갑니다.

  • 4. 절대
    '16.9.6 7:12 PM (210.205.xxx.26)

    절대 하지마세요.
    그냥 계약금 날렸다고 생각하시고 그집 포기하세요.
    보험을 들어주지 못하겠다고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님이 3순위라서 그런겁니다.

  • 5. bebe
    '16.9.6 7:13 PM (222.234.xxx.67) - 삭제된댓글

    웃긴게 뭐냐면요, 심사해서 안전한 집만 가입시켜주고 위험한 집은 아예 가입이 안되요. 사실 안전한 집은 보증보험도 필요없죠. 위험한 집이니 집주인이 선수쳐서 가입안해줄려고 하는거예요.

  • 6. . ..
    '16.9.6 7:17 PM (223.62.xxx.2)

    건물은 13채중 저희만 2억 전세고 나머진 다 월세에요 그래서 12채 보증금은 1억6천이에요..

  • 7.
    '16.9.6 7:25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최악의 경우 경매 넘어가면 원글님만 빼놓고 나머지 세입자들은 우선적으로 보증금 받을수 있어요. 최소보증금 3천만원인가는 우선적으로 국세, 지방세보다, 1순위 근저당보다 먼저 돌려주거든요. 아무튼 전세 2억에 들어간 원글님이 세입자 중에서도 제일 위험해요.

  • 8. 절대
    '16.9.6 7:25 PM (210.205.xxx.26)

    답답한 분이시네...
    윗댓글이 하지말라는데 원글님 댓글을 보니...
    건물이 경매 들어가면 현건물가로 낙찰되는것도 아닌데...
    정말 맘에 들면 차라리 그냥 월세로 들어가심이...

    한창 잘나가는 강남아파트도 바로 낙찰되지 않고 최소 1번은 유찰됩니다.
    제가 살던 아파트는 2번 유찰되었었죠.
    한번씩 유찰될때마다 아파트경매가가 내려갑니다.

    답정너하실거면.. 여기에 묻지를 마셨어야죠.

  • 9.
    '16.9.6 7:27 PM (175.211.xxx.218)

    그럴일이 없길 바라겠지만, 최악의 경우 경매 넘어가면 원글님만 빼놓고 나머지 세입자들은 우선적으로 보증금 받을수 있어요. 최소보증금 3천만원인가는 우선적으로 국세, 지방세보다, 1순위 근저당보다 먼저 돌려주거든요. 아무튼 전세 2억에 들어간 원글님이 세입자 중에서도 제일 위험해요.
    지금 저 건물에 잡힌 근저당만 8억이지, 그 주인이 다른데다 건물 지으며 또 잔뜩 대출 일으키고 했다가 한군데 터지면.. 도미노로 계속 터지고 다른 건물 채권자가 이 건물에 가압류 걸수도 있어요. 그러다가 근저당권자인 은행보다 먼저 강제경매 신청할수도 있고..
    아무튼 그런일이 없기만을.

  • 10. 절대
    '16.9.6 7:28 PM (210.205.xxx.26)

    근데 다세대인것 같은데...
    이런경우 월세 사시는 분들도 보증금 떼일 확률이 높을듯.

  • 11. ㅡㅡ
    '16.9.6 7:35 PM (223.62.xxx.201)

    말도 안되는 보증보험 안되는 물건이니 안해주지
    부동산 핑계는 그런데 들어가지마요.
    치고 빠지기 구좌인데 3순위?는 그냥 날리는 돈입니다.
    다세대 짓는 사람들중 땅주인 다르고 건물주 다른상태에서 저짓꺼리해요.

  • 12. dma
    '16.9.6 7:41 PM (175.211.xxx.218)

    어제도 제 동생이 집 내놓으면서, 세입자에게 가계약금 150만원만 받고 3억5천짜리 계약서를 썼더라구요.
    가계약금 받으면 홀딩 정도만 해주고 (다른 사람에게 안보여주겠다는 약속), 전세계약금을 온전히 다 받고나서 계약서를 써야 하는건데... ㅜㅜ.. 그깟 150 받고 계약서를 쓰다니.. 하면서 막 제가 뭐라 했는데 ㅜㅜ
    원글님도 100만원 돈만 내고 그 2천짜리 계약금이 달린 계약서를 쓰셨으니 이 계약 파기하려면 100만원돈만 버리는게 아니라 2천만원을 버릴지도 몰라요. 그냥 100만원만 받고 말겠다고 그 집주인이 그러면 그 집주인 고마운거구요 ㅜㅜ
    무르실거면 일단 부동산의 과실은 없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보증보험 안된다고 하고 분위기 이상하면 그냥 가계약금 걸고 홀딩만 하시지...
    부동산이 복비 받고 싶어 마음이 급해서 막 계약서까지 밀어부쳤나봐요.

  • 13. dma
    '16.9.6 7:43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도 전세 6억짜리 살고있지만 오랫동안 산 집이고 집주인이 샐러리맨이고 해서 보증보험은 안들고 그냥 살긴 해요. 그런데 원글님 계약하신 저 건물은 많이 불안합니다.

  • 14. ...
    '16.9.6 10:59 PM (121.135.xxx.65)

    홀딩만 할수 있었다면 저도 더 좋았겠죠..

    부동산 한번 가보세요....오늘 바로 계약하고 가게끔 만들어요..

  • 15.
    '16.9.7 12:49 AM (183.98.xxx.67)

    일 이백 물건도 아니고 본인이 거기에 휘둘리면 어쩔 수 없지요. 억울해도 본인선택이니 부동산에서 하라는대로 다 안합니다. 기분 나쁜면 수수료 안주면 그만인데

  • 16. ..
    '16.9.7 9:18 AM (218.147.xxx.246)

    오늘 계약하고 가게끔 한다고 계약하나요..

  • 17. dma
    '16.9.7 11:37 A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에구 원글님 지금이라도 100만원만 손해보고 무를수 있다면 그것도 나아요.
    부동산을 가보라니요 ㅜㅜ 저는 20년간 전세하고 매매로 집 옮겨가며 살아온 사람입니다. 요새 경매 공부하고 있구요. 바로 어제도 동생 매매껀 잘못되서 항의하러 부동산 갔었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186 미국도 한국만큼 취업률이 심각한가요? 4 상황이 2016/09/07 1,731
594185 수자원공사, '4대강 사업'으로 연간 4,000억대 이자폭탄 3 4급수 2016/09/07 628
594184 김희애 부담스러워요 63 기미애 2016/09/07 21,543
594183 36살의 치아교정 해도 될까요? 16 문의 2016/09/07 3,316
594182 고려시대엔 정말 여인들이 더 활동적인 분위기였나요? 21 폴라포 2016/09/07 3,038
594181 또 흑설탕팩,,, 2 실행 2016/09/07 1,384
594180 런던 동생집에 다녀왔다는 글 지워졌나요? 6 어제 2016/09/07 3,500
594179 옷 살까요?말까요? 3 ㅗㅗ 2016/09/07 858
594178 정세균의장에게 강경 새누리, 추미애 에게는 유순 1 묘한대비 2016/09/07 608
594177 열애설 소식에 이상우씨가 더 대단해보여요.. 7 ..... 2016/09/07 5,959
594176 정리중인데 화장품 샘플들 어떻게 하셨나요?(특히 로션) 8 화장대 2016/09/07 2,478
594175 경차는 파는게 이득일까요 남기는게 이득일까요 10 세컨카 2016/09/07 1,701
594174 세월호 특조위 활동 보장’ 특별법 개정안, 새누리 반대로 상정 .. 1 ........ 2016/09/07 307
594173 내가 구르미를 보게된 이유 11 홍내관! 2016/09/07 2,285
594172 라떼에 우유 대신 코코넛밀크 넣어도 될까요? 6 ... 2016/09/07 1,879
594171 항공정비학과 나오면 2 ... 2016/09/07 1,468
594170 벌레에 물렸는데 피부가 까매졌어요 1 ..... 2016/09/07 672
594169 대치동 영어학원 7 영어학원 2016/09/07 2,574
594168 남녀 열한살 차이나면 12 oo 2016/09/07 2,828
594167 일반고 수시 1 대입 2016/09/07 1,665
594166 유방암 검사 점 몇개씩 보이는거.. 2 ㅇㅇ 2016/09/07 1,493
594165 6살 남자아이 생일선물 1 초대 2016/09/07 871
594164 이런경우 부모에게 말해야 할까요? 6 ㅇㅇ 2016/09/07 1,193
594163 저희집 문제해결 도아주세요.2 7 문제해결 2016/09/07 2,133
594162 답답한... 3 작은며늘 2016/09/07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