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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실에 집 사려고 했다가 안샀는데..

ㅇㅇ 조회수 : 11,952
작성일 : 2016-09-06 17:05:28
잠실에 집사려고 했는데 남편이 극구 반대하여 저희 생활권인 동네..(판교에요) 에 작년에 집을 샀습니다. 여기도 역세권이라 좋은데 영동대로 개발로 잠실 집값 오를게 뻔해서 아주 조금 속이 쓰리기도 하네요..

그래도 어린아이 둘 기르는 맞벌이 부부라 출퇴근 짧은게 제일이지 위안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5분거리라..)

여하튼 제가 사자고 했음 몇천은 벌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저희집은 거의 안 오른 것 같아서...쩝
IP : 223.62.xxx.9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식으로
    '16.9.6 5:07 PM (218.154.xxx.102)

    제가 건드렸다 포기한 아파트들이
    전부 두배 이상 다ㅈ올랐어요
    저는 놓친 돈이 10억은 될거 같아요.

  • 2. 원글이
    '16.9.6 5:08 PM (223.62.xxx.93)

    젤 아까운 건 개포주공 고층 9억대일때 30평대 살까 하다가 남편이 또 반대해서 못샀거든요.. 그게 젤 아깝네요. 그냥 지르면 되는 거였는데..ㅜㅜ

  • 3. ..
    '16.9.6 5:08 PM (110.70.xxx.85)

    82에 잠실 집값 띄우는 세력있는건가요?8

  • 4. 동네 아줌마
    '16.9.6 5:08 PM (211.246.xxx.32)

    저도 작년초 잠실 보고 다니다
    구조니 향이니 다 맘에 들지 않아 포기하고 안샀는데
    속이 쓰리네요
    서울아파트들은 내부 구조가 왜 그 모양인지...ㅜ.ㅜ

  • 5. 원글이
    '16.9.6 5:09 PM (223.62.xxx.93)

    울 남편은 전세 주고 전세.살기도 싫고 무조건 회사랑 가까운데 자기집에서 살자고 하는 사람이라.. 지금 이런얘기해도 소용 없지만요..

  • 6. 원글이
    '16.9.6 5:10 PM (223.62.xxx.93)

    저 잠실과 아무 상관없고 업자도 아니구요. 어제 영동 개발 뉴스 보고 또 오르겠네 싶더라구요.. 그냥.. 워낙 매스컴에서 예전부터 많이 말했잖아요..

  • 7. .....
    '16.9.6 5:11 PM (203.226.xxx.189)

    취등록세만 최소 3~4천 들어가는데 올라도 남는게 별로없죠.

  • 8. ...
    '16.9.6 5:11 PM (183.103.xxx.243)

    진짜 억씩 쑥쑥 올라야 남죠.

  • 9. ㅁㅁㅁ
    '16.9.6 5:14 PM (180.230.xxx.54)

    출퇴근 짧은게 최고입니다.
    5분이면 삶의 질이 엄청 좋겠네요.
    님은 손해본게 아닙니다.

  • 10. ....
    '16.9.6 5:14 PM (211.114.xxx.82)

    삼성동에서 잠실에 이르는 호재가 또 올라왔더군요.
    앞으로도 오르긴 하겠어요.

  • 11. ...
    '16.9.6 5:18 PM (58.149.xxx.122)

    저는 그 상황이라면 판교가 난것 같네요.

  • 12. 서울은
    '16.9.6 5:18 PM (211.186.xxx.139)

    것도 강남쪽으론 절대 안떨어질거예요..딴데는 내려간다해도..

  • 13. ㅎㅎ
    '16.9.6 5:22 PM (125.191.xxx.99)

    계속 쭉~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돈도 없는 인간들이 한푼 더 벌어보려고 집사는것이구만... 집이 필요하고 여력이 있어서 적당한 동네라서 집을 샀다 이런게 아니고 돈도 없는데 더 오를까봐 눈치보며 생 난리들..

  • 14. 솔직히
    '16.9.6 5:25 PM (210.205.xxx.26)

    부동산값이 하락하게 되면 가장핫한 지역이 큰폭으로 떨어지지 않을까요?
    투자하는게 아니고 실거주가 목적이라면 차라리 강남지역이 아닌 서울지역에 있는 부동산을 구입하는게 제일 안전하지 않을까요?

  • 15. 솔직히
    '16.9.6 5:26 PM (210.205.xxx.26)

    서울근교가 제일먼저 무너지기 시작하고 그담은 강남이겠죠.

  • 16. 솔직히
    '16.9.6 5:27 PM (210.205.xxx.26)

    서울은 부동산대란이 와도 물가상승만큼 가격이 오른곳은 떨어져도 크게 떨어지지 않을듯.

  • 17. 왜 강남만 좋아지죠?
    '16.9.6 5:31 PM (119.149.xxx.138)

    균형개발 이런 건 개나 주나요?
    안 그래도 인프라 충분한 곳에 또 퍼주고 또 퍼주고
    강남 잠실이란 이유로 앉아서 몇억씩 벌고 그 인프린 다 누리고 살고
    서쪽이 생활권이라 그쪽 갈래도 못가는 사람은 정말 박탈강. 느껴요. 자산차이도 점점 커지고.

  • 18. ...........
    '16.9.6 5:3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판교도 많이 올랐을텐데요
    동쪽이면요..
    지나간거 후회해봤자 부질 없어요
    다음 기회를 잘 노려 보시길~

  • 19. 어제 밤 9시경부터
    '16.9.6 5:46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오눌 온종일 부동산 얘기가 올라오네요
    궐기대화라도 한 것 처럼 한꺼번에 쭉쭉 부동산 얘기만~
    앞으로도 오른다는게 핵심이던데
    가서 몇 채 사시죠?

  • 20. 어제 밤 9시경부터
    '16.9.6 5:47 PM (110.35.xxx.51)

    오눌 온종일 부동산 얘기가 올라오네요
    궐기대회라도 한 것 처럼 한꺼번에 쭉쭉 부동산 얘기만~
    앞으로도 오른다는게 핵심이던데
    가서 몇 채 사시죠?

  • 21. 여러 채 사서
    '16.9.6 5:58 PM (113.216.xxx.69)

    떼부자 되시라

  • 22. ㅈㅌ
    '16.9.6 6:01 PM (175.223.xxx.7)

    저도 계약하고 취소하고 수수료
    물고 그런 뻘짓안하고 샀음10억은 벌었을텐데

    간이작고 돈복이 없어서 돈이 지발로 나간거같아요

  • 23. 잘될거야
    '16.9.6 6:07 PM (211.244.xxx.156)

    다 그런 아까운 일들이 몇 차례는 있었을 거에요...다 땅을 치고 후회하고. 그래도 판교 정도면 다른 분들에 비해 이익이 나셨을 것 같은데요..

  • 24. 집값 띄우기
    '16.9.6 6:10 PM (112.173.xxx.198)

    세력 있다는거 이제 확신 드시죠?
    댓글님..^^

  • 25. 원글이
    '16.9.6 6:21 PM (223.62.xxx.93)

    다 올랐을 때 사서 이익 하나도 없어요..^^ 집값 뛰우기 세력 저는 아닌데..

  • 26. ㅇㅇ
    '16.9.6 6:32 PM (110.15.xxx.98)

    판교 사시는것도 충분히 중산층-부유층 아닌가요?
    잠실에 매일 가서 뭐 할만한 좋은게 있더나 한 것 아니면
    잠실 집값이 폭등하던 폭락하던 상관 없을것 같은데요. ^^

  • 27. ,,
    '16.9.6 6:36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잠실 소형 투자로 5개월만에 각종 세금 수수료 다내고도 4천만원 넘게 수익올린분 봤어요...

  • 28. ,,
    '16.9.6 6:36 PM (180.64.xxx.195)

    잠실 소형 투자로 5개월만에 팔고 각종 세금 수수료 다내고도 4천만원 넘게 수익올린분 봤어요...

  • 29. ****
    '16.9.6 7:08 PM (125.131.xxx.30)

    그만큼 돈 나올 떄가 없다는 거죠.
    지식도 필요 없고 지르기만 하면 되는 강남아파트
    언제까지 갈까요?

  • 30. 건물주
    '16.9.6 8:05 PM (223.62.xxx.186)

    저는 8년전에 가로수길 뜨기전에 세로수길 대지 130평짜리 47억에 살수 있었는데 안 샀어요 지금은 100억이상 됐다는 너무 슬퍼요. 제 인생의 두번째 기회였나봐요 ㅠㅠ

  • 31. 지방자치제 하에서는요
    '16.9.6 8:44 PM (122.44.xxx.36)

    무조건 세수가 많이 확보되는 곳으로 사세요
    세금이 많이 들어오는 동네는 잘 안떨어져요
    살기좋고 치안 확보되고 쾌적합니다
    삼성이 들어오고 서초구가 확 올랐어요
    아마 잠실도 롯데 덕을 보고있겠지만
    며칠전에 씽크홀 기사보니까 억만금을 줘도 ...ㅠㅠ

  • 32. 이럴때보면
    '16.9.6 10:32 PM (223.33.xxx.136)

    유독 82에 좋은 사람 못지 않게 베베꼬인 분이 많네요
    요즈 부동산이 화두가 맞죠 자꾸 양극화 되며 오르니까요
    잠실이 특히 개포 재건축 영향으로 올랐으니깐요
    평범한 대기업 직원들도 요즘 만나면 부동산 얘기 합니다
    오른건 팩트예요 82만 믿다간 집 못사요 실거주 용이라도 ㅡㅡ
    물론 실물경제는 어렵지만 그래서 더 오르는 곳만 오르는 양극화 진행이고 이런식으로 가다간 외국처럼 될 것 같아요
    부촌가 아닌 곳이 극명하게 나뉘는.. 작전세력은 커녕 그냥 이렇게 부동산 얘기만 나오면 눈에 불을 키고... 안타까워 한마디 남겨요

  • 33. 잠실은
    '16.9.7 3:20 PM (222.109.xxx.87)

    여기서 싱크홀 두개만 더 나도 폭락합니다. 폭탄끼고 앉아 있는거예요.

  • 34. 오랜82회원
    '16.9.7 3:21 PM (125.133.xxx.211)

    82만 믿다간 집 못사요 실거주 용이라도 ㅡㅡ222222222222222222222

  • 35. 저두요
    '16.9.7 3:22 PM (58.121.xxx.9) - 삭제된댓글

    반포래미안 첨에는 마분양이 좀 있었어요 살까 싶어서 전화까지 했는데 친정엄마가 ㅇ말리더라구요... 딸이 일 벌리고 힘들어헐까봐요... 그게 지금은 배로 뛰었어요 ㅜㅜ

    생각들땐 움직이는게 맞는거 같아요
    가만 있으면 돈 절대 못 모아요.
    주변을 둘러보면 이런경우 참 많아요,

    자꾸 작전세력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무슨 근거로 이런 말을 하는지 ...

  • 36. ㄱㄱ
    '16.9.7 3:47 PM (211.105.xxx.48)

    돈벌려면 잠실이죠 전 잠실과 아무 관련없이 경기도 전원주택 살아요

  • 37. 작은평수가
    '16.9.7 4:29 PM (218.50.xxx.88)

    25평형이 가장 많이
    올랐어요

    30평형대 하번 노려 보세요

    기회 잘 봐서요

  • 38. 달빛여시
    '16.12.20 6:19 AM (81.240.xxx.96) - 삭제된댓글

    ..........
    ..

  • 39. 달빛여시
    '17.3.30 4:13 PM (91.176.xxx.15)

    잠실 아파트...

  • 40. 새옹
    '19.8.29 9:30 PM (49.165.xxx.99)

    이때 잠실이 10억이었구나 몇천 오르는걸로 취등록세 만회하는 이야기가 댓글로 달리던 시절이었구나
    지금 실거래가가 18억인데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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