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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못하는 아들

고2엄마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6-09-06 15:57:58
고2인데
대형학원가서 시험보니
입학불가 이네요

모의3등급나오고
내신4~5등급 나오는데
기가 막히네요

조심성이 없고
엉덩이가 가벼운것은 알고 있었지만

학원입학이 힘들 정도 일 줄이야.

어찌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현행 겨우 가는 수준이니, 그러려니 했지만.

요즘 미적분2가 재밌다해서 
기뻐했는데..   으음~

나도 애성적으로 엄마들 한테 기죽는데
지는 성적위주 학교에서 얼마나 힘들까 생각드네요

어쨌든 우리애가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재미를 들여 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가 뭘 해야 할까요
직장도 다니고, 동생도 있고, . 
핑계가 많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실질적으로 수학점수를 높이기 위해 
내가 뭘 해야 할까요?

IP : 211.192.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수준에 맞는 학원
    '16.9.6 4:05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알아보시거나 과외로 돌리세요. 수학은 양치기, 널뛰기 안됨

  • 2. 빨리 과외
    '16.9.6 4:09 PM (218.147.xxx.246)

    빨리 과외 알아보세요
    늦으면 과외도 안받아줍니다
    과외하는데 저도 고2 2학기 아이는 잘 안받아줘요
    받아도 비싸게 받습니다
    저는 고3은 성적 상관없이 아예 안받아요.

  • 3. ㅇㅇ
    '16.9.6 4:19 PM (180.230.xxx.54)

    2학년 2학기면 곧 고3이라
    있던 애들도 추려내는 시기에요.

  • 4. .. ...
    '16.9.6 4:26 PM (115.139.xxx.6)

    빨리 과외 알아보심이 좋을듯 해요.
    중간고사 끝나면 늦어요.

  • 5. 그냥
    '16.9.6 4:51 PM (116.127.xxx.116)

    그룹 과외하면 안 되나요? 재미있다고 할 때 아이 수준에 맞춰서 흥미 잃지 않게 잘 잡고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을 찾는 게 중요할 듯싶은데요. 욕심 부리지 않고요.

  • 6. 과외
    '16.9.6 7:29 PM (1.232.xxx.215) - 삭제된댓글

    과외가 답인듯해요.제 아이도 그냥그냥 수학점수 유지하는듯 하다가 갑자기 확 무너지는데 대책없더라구요.이 시기 지나면 더는 답 없을거같아서 전 그냥 좋은학교나온 경험많은 선생 소개받았는데 오자마자 애 부족한걸 딱 집어내고 숙제미친듯 내주고 공부방식을 잡아주더라구요.애가 첨엔 힘들어했는데 이젠 감 잡았다고 하네요.더 늦기전에 빨리 잡아주세요.제아이는 수학실력늘어나니 자신감도 커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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