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에 20킬로 빼는 거 가능한 일일까요?

.....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6-09-06 15:08:16
남들 앞에서 올해 안에 20킬로 감량하겠다고 선언을 해버렸습니다. 

지금 72킬로이구요. 52킬로로 만들겠다고 공언을 한건데요

4개월안에 70대에서 50대로 떨어뜨리는 게 가능하며, 

실제로 그런 분이 있을까요?

사실 100킬로에서 80으로 줄이는 거랑, 70에서 50으로 줄이는 거랑은 차원이 다를 거 같거든요

어떨까요?
IP : 124.111.xxx.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3:11 PM (211.186.xxx.254)

    말장난 같지만,, 안죽을만큼 먹고 죽을만큼 운동하면 단기간에 빠집니다~~
    그렇게해서 30키로 뺀 친구 있어요..

  • 2. ..
    '16.9.6 3:14 PM (14.33.xxx.135)

    ㅎㅎㅎ 저랑 비슷한 목표를 갖고 계시네요.. 차이점은 전 74kg인줄알고 넘 심각해서 pt등록하러 갔더니 일주일새에 78kg가 되어있었어요. ㅋ 지금 pt 3주째 접어들었는데 아무리 운동해도 먹는거 그냥 먹으니 1.5키로 정도 빠졌네요. 어제부터 식단조절 들어갔어요. 제가 해보고 두달 뒤에 알려드릴게요. ^^ 전 59kg가 목표에요. 결혼 할 때 몸무게. ㅠ 근데.. 20kg감량을 해야한다니 정말 놀랍네요.. ㅎㅎㅎ..

  • 3. ㅜㅜ
    '16.9.6 3:18 PM (119.237.xxx.60) - 삭제된댓글

    이십키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년후에 삼십키로 늘어나지 않으면 다행이에요. 지나친 감량 특히 굶거나 기아식으로 하면 백프로 돌아오고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신진대사량만 갉아먹어 완전히 살찌기 쉬운 체질로 돌변하죠. 악순환의 고리에 걸려들지 않으려면 지나치게 심한 다이어트는 하지 마세요. 건강식, 운동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아주 천천히 감량하셔야 해요.

  • 4. ㅁㅁ
    '16.9.6 3:19 PM (49.172.xxx.73)

    52되겠다고 하신거면 키 작으신거같은데
    작은키면 72도 고도비만이라 뭐 100에서 빼나 70에서 빼나..

  • 5. ##
    '16.9.6 3:21 PM (1.228.xxx.65)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빼시면 요요도 걱정이고
    얼굴살이 너무 빠져 버려요.
    전 알 수 없는 이유때문에 거의 10kg가 반년만에 빠져버렸는데
    몸매는 그 전에도 날씬했지만
    더 날씬해지고 보기 좋은데
    얼굴의 볼살이 빠진게 너무 아쉬워요.
    일부러 뺀 살이 아니라 더더욱요.

  • 6. 하늘
    '16.9.6 3:27 PM (220.70.xxx.128)

    제가 3개월에 72에서 58까지 뺐어요.
    그리고 지금 정체기예요.
    지난주에 57까지 갔으나...또 먹고 싶은거 먹어서
    다시 58일 거예요. ㅋㅋ
    그냥 하루 1200카로리 먹고 운동 시간반 하니까 빠졌어요.

  • 7. ..
    '16.9.6 3:46 PM (203.228.xxx.3)

    저 10키로 빼야하는데 저랑 같이 빼시게요 ㅋㅋ 저는 정 66사이즈입니다.

  • 8. ...
    '16.9.6 3:47 PM (220.75.xxx.29)

    얼추 가능할 듯요.
    적어놓은 것을 보니 제가 2013년 6월 1일에 68키로로 피티 시작해서 8월에 58이 되었고 10월에 52를 찍었었네요.
    운동보다 식이가 중요하구요 채소와 닭가슴살 먹고 뺐습니다. 지금 50키로 유지중이에요.
    화이팅입니다.

  • 9. ....
    '16.9.6 3:4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세달에 25키로 뺐어요.
    운동 아침저녁으로 했고 거의 안먹었어요.
    하루 한끼도 제대로 안먹었죠.
    거의 걸그룹 식단으로...

    살빠지고 무릎 좋아지고 옷발 사는건 맞는데 피부가 늘어나요
    연예인들 살빼고 얼굴 축 늘어져서 할아버지 같다는데 얼굴은 둘째치고
    배랑 엉덩이가 축축 처져요.

  • 10. 셀비
    '16.9.6 3:52 PM (220.79.xxx.130)

    저 3달간 30키로 빼봤어요.
    세끼 고기 200g소금안치고 구워먹고 밥먹기 전후 한시간에 물먹고 과일먹고
    운동은 동네 걷기 빌리부트캠프 30분짜리 해서요.

  • 11. ...
    '16.9.6 4:43 PM (114.204.xxx.212)

    불가능하진 않지만 어렵죠
    59까지만 되도 성공이에요 빨리 시작하세요

  • 12. ...
    '16.9.6 4:46 PM (125.186.xxx.152)

    한달에 5킬로 뺄 수 있어요.
    첫달만요.
    둘째달은 5킬로도 안 빠집니다.
    셋째달은 더더욱...
    그 때쯤 되면 이러고 살 바엔 사는 낙이 없다는 생각이 들죠...
    넷째달쯤엔 이미 다 잊고 계실겁니다.

  • 13. ....
    '16.9.6 5:39 PM (175.197.xxx.198)

    저요
    저 십오는 뺐어요
    나이는 삼십초반이긴 했는데..
    운동은 주6회 요가(덤벨요가 워킹요가 아디다스 빈야사위주) 하고 동네빠르게 걷기 삼시뿐씩하고 바로 잤어요
    식단은 배를고프지 않게 아침 점심저녁 식간에 아몬드나 바나나 요플레 먹었구요
    주식은 아침 호밀빵에 계란 바나나 고구마 닭가슴살 돌아가며 먹고 점심은 양 줄여서 일반식 저녁은 운동가기전 회사엑서 고구마 바나나 이런거 먹었고대신 주일회 술이랑머꼬싶은거 한번씩 먹었어요
    사년째 운동강도는 더 높이고 식단관리는 안하는데 무게 변화는 없고 오히려 근육이 더 늘어서 슬림해보이네요.
    연령대가 안나와서 장담은 못하겠는데 불가능하진 않고 삼개월하고 포기하지 마시고 몸은 삼개월 이후부터 세포변화가 오니 계속 노력하심 살 안찌는 체질로 변하실꺼에요.
    혼자사힘드시면 피티(휘트니스,픽라테스,요가 다 개인,소규모 있으니) 받고 식단관리하심되실꺼에요. 응원합니다!!

  • 14. ....
    '16.9.6 5:42 PM (175.197.xxx.198) - 삭제된댓글

    참 저는 70에서 55키로로 만든거고 일단 인바디부터받아보시고 무게 연연해하지 마시고 눈과 손을 믿으세요!!

  • 15. ....
    '16.9.6 5:42 PM (175.197.xxx.198)

    참 저는 70에서 55키로로 만든거고 일단 인바디부터받아보시고 무게 연연해하지 마시고 눈과 손을 믿으세요!!

  • 16. 원글
    '16.9.6 6:05 PM (124.111.xxx.93)

    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성공하신 분들 이야기 들으니 더욱 더 제 자신도 자극이 되는거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하고 이번에는 정말로 제대로 노력해서 한번 성공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7. 네 가능합니다.
    '16.9.6 8:14 PM (121.158.xxx.27)

    제 앞에서 같이 스피닝하는 아가씨, (사실은 첨에는 아줌만 줄 알았다는...) 두 달 반 만에 18킬로 넘게 빠졌어요. 사실 그 아가씨 첨에 왔을 때 페달링도 느리지 체격은 크지... 시야를 가리고, 리듬을 타는데 방해가 돼 살짝 미워라도 했는데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절로 탄복하게 되더군요. ^^ 식이 요법도 병행한다고 하는데 한 달 두 달 지날수록 곱디 고운 피부와 열정이 표가 나게 달라보여요. 아직도 15킬로 정도 더 빼겠다며 열심인데 충분히 지금도 예뻐 보입니다. ^^ 운동과 식이 요법 병행하시면 나이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 속도가 다르겠지만 확실히 빠집니다. ^^

  • 18. ㅇㅇ
    '16.9.6 10:46 PM (116.121.xxx.25)

    41살이구요. 작년에 80에서 60키로 20키로뺐어요. 한약, 음식조절, 줄넘기 걷기 윗몸일으키기 하면서요....지금 60키로 유지하고있어요. 아침은 현미잡곡밥 1/3공기, 낫또, 두부, 나물 종류로 가볍게 먹고, 요즘은 커브스 끊어서 점심시간에가서 30분 정도 운동하고 다이어트 도시락 먹고, 저녁은 고구마, 계란흰자, 저지방우유 먹어요. 저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시작했는데 살빼고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086 수면제 질문 있어요. 9 수면 2016/09/10 1,664
595085 쾌변하시는 분들, 삶의 질도 높으실 것 같아요. 18 홍두아가씨 2016/09/10 4,209
595084 정치 성향, 이념을 전 타인에게 강요한적 없는데 사람들 은근히 .. 2 renhou.. 2016/09/10 380
595083 아들아 고맙다 글 보니 생각나는 시어머니 기억의 왜곡 13 2016/09/10 2,814
595082 병문안 가는데 뭐 2 사갈까요? 2016/09/10 633
595081 여기는 뭐만하면 딸 귀하게 여기는집은 그런직업 안시킨다는데 24 ㅇㅇㅇ 2016/09/10 4,372
595080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한글자막 영화 볼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2 ........ 2016/09/10 663
595079 변을 보고나면 배가 고파요 4 응가 2016/09/10 1,245
595078 치킨 - 뭐 주로 시켜 드세요? 맛있는 거 추천 부탁드려요 12 치킨 2016/09/10 2,888
595077 아들이 학교갈 때가 되었나보네요 4 엄마 2016/09/10 1,101
595076 혈관이 이마에 나와 있어요 1 도와주세요 2016/09/10 2,915
595075 짐정리 깔끔하게 하는 고수! 3 꼼아숙녀 2016/09/10 2,333
595074 유튜브 보는데 양수경씨가 히트곡이 진짜 많나봐요..ㅋㅋ ... 2016/09/10 482
595073 아들 엄마들 보세요ㅎㅎ 6 ㅇㅇ 2016/09/10 2,665
595072 명절 시외가 문제로 남편과 한판 후기 16 ㅇㅇ 2016/09/10 7,003
595071 휴대용 제기 쓰시는 분 계신가요? 3 휴대용 2016/09/10 476
595070 집에 노트북 한 대 있는데 2 가을 2016/09/10 643
595069 [속보] 삼성전자, 국내서도 갤노트7 사용 중지 권고 12 ㅇㅇㅇ 2016/09/10 5,102
595068 괜찮은 남자도 눈높으면 장가가기 쉽지 않네요 25 .. 2016/09/10 7,922
595067 남편 외도 잡아낼 방법 여쭈었는데... 13 바보 2016/09/10 5,287
595066 대통령 우산 매너 비교 24 .. 2016/09/10 5,025
595065 부모님 쓰실 컴퓨터 본체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0 9월 2016/09/10 666
595064 꽃바구니에서 벌레가 나왔어요 - 환불가능할까요? 23 ........ 2016/09/10 4,651
595063 사춘기 아이들도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가능할까요? ㅎㅎ 2016/09/10 565
595062 면세점 페라가모 바라 얼마인가요? 3 2016/09/10 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