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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동네에서 베이비시터...

에잉에잉 조회수 : 10,941
작성일 : 2016-09-06 15:01:24

제가 부자는 아니고..저희부모님이 강남의 최고급 아파트에 사시는데요...

제가 들어가서 같이 살까해요...저랑남편 그리고 아들..

부모님은 부자시지만..저한테 돈 주시는 분들도 아니고..여하튼 돈을 벌고싶은데...

제아들은 8살이지만..저희 부모님이 집에 계셔서..그냥 돌봐주실수있을거같아요..

집에만 계속 계시는 분들이라....오히려 심심하지않겠다고 좋아하시네요..

그러나저러나..제가 할줄아는게없어서..베이비시터를 해볼까하는데..

애를 늦게낳아..43살인데..베이비시터 치고는 또 너무 젊나요?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기도한데...엄마들이 싫어할라나요? 지들남편 꼬실생각은 없는데..오해받을일이 생길까걱정도되고

보통 시간당 만원이나 한다면서요...저희부모님이계시는곳은 비싼동네라..더 줄라나요? 시간당만원만 받아도 감지덕지에요

괜찮을까요? 우선해볼까요? 제 아들이  엄마챙피하다할까봐...ㅠ.ㅠ

제아들도 동네 친구들도 생길테고 할테니까요...

IP : 112.221.xxx.67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3:05 PM (183.103.xxx.243)

    그게 걱정이면 다른 동네가서 하면되죠
    그런데 부동산 부자세요?
    자식한테 아무 일자리 안만들어주는게 신기해서요.
    제 동생 내니 쓰는데 보험까지 하니 거의 월500...
    (외국)
    나이 40대 중반이었고요.
    거의 아이 보면 그나이때 분들을 신뢰해요.
    너무 많으면 체력이;,;그래보이죠.

  • 2. 에잉에잉
    '16.9.6 3:09 PM (112.221.xxx.67)

    부자동네에서 베이비시터 많이쓸텐데..멀리가는것도 낭비잖아요..아파트가 대단지라..수요는 많아보여요
    자식한테 일자리 만들어주실만한 능력은 없으세요..
    그냥 연금나오는데..그거로 사셔요..현금은 없으시죠...
    부동산은 비싸지만..세금무서워 못파시고..동네정들어 가기싫다하시고..내가 왜 그렇게까지해야하냐 뭣땜시 그래야하냐..그러시고..다...남동생주실거래요...ㅠ.ㅠ

  • 3. 111
    '16.9.6 3:11 PM (220.75.xxx.136)

    베이비시터 ㅜㅜ
    지들남편꼬실... 이라니...
    저런 생각하는 사람한테 애 맡기고 싶진 않네요
    다른일 찾아보심 어떠세요

  • 4. 헝.....
    '16.9.6 3:11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에구. 힘내요 ㅠ
    일단 도전은 해보세요.
    돈버는걸 창피하게 생각하심 안되요.

  • 5. 글쓰실 땐 조심
    '16.9.6 3:13 PM (218.147.xxx.246)

    지들남편 이런 단어는 조심해서 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43세면 아기들 엄마들은 좋아하고 초등 엄마는 호불호가 갈릴거같아요
    저는 동갑은 싫더라구요. 동갑 분들 오셨는데 서로 동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뭔가 불편해요.
    사람마다 원하는 나이대가 있어요.

  • 6. ㅎㅎ
    '16.9.6 3:17 PM (110.70.xxx.17) - 삭제된댓글

    미인이면 절대 고용안할거임.
    애엄마년들이 지들 남편 한눈팔까봐 본능적으로 엄청
    싫어하거든요

  • 7.
    '16.9.6 3:1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8살이면 한참 엄마손 필요할 나이인데. 학교도 갈일도 간간히 있고.
    요즘 워낙 조선족들 시터들이 대부분이라 집근처에 사는 조건이면, 구하는 종이만 붙여도 바로 연락오실듯. 대부분 보면 오후에 어린이집 데리고 오고 샤워. 간식 먹이고 아이 오기전에 청소기로 간단히 집 청소. 그리고 아이옷 빨래감 정도 처리해주시고 아이가 먹을 저녁밥정도 하세요. 크게 불편하고 힘든건 없는데 아이 키우는거라 아이 성향에 따라 많이 힘들수도 있구요. 한번 시도해 해보시는것도 미련에 남지 않을듯.

  • 8. ...
    '16.9.6 3:26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죄송치만 시터 자식과 친구로 보내게하긴....
    그냥 돈버는것만 생각하심 몰라도요
    부자들 시터 도우미 랑 엮이는기 너무 싫어해요..

  • 9.
    '16.9.6 3:26 PM (123.213.xxx.172)

    한번해보세요 아이키워보셨으니잘하실거지만ᆞ
    지들남편? 뭐이런마음가짐이면꺼려지죠 상대에대한존중이느껴져야아이들을믿고맡기고요
    상전모시는것도아니고애엄마입장에서자신을존중해주고맘편하게베풀수있는마음가짐을지닌분이좋아요

  • 10. ㅁㅁ
    '16.9.6 3:27 PM (49.172.xxx.73)

    지들남편꼬실..
    진짜 언어 저급하네요

  • 11.
    '16.9.6 3:28 PM (180.65.xxx.11)

    정말 별로네요.
    말도 생각도...

  • 12. 어허
    '16.9.6 3:32 PM (39.118.xxx.16)

    걍 본인 아이만 잘 키우시는게

  • 13. 시터는
    '16.9.6 3:34 PM (223.62.xxx.61)

    보통 시급 7~8천원이고요.
    시급 만원은 가사 포함 시터입니다

  • 14. ..
    '16.9.6 3:34 PM (211.36.xxx.96)

    지들남편이라고 낮춰 부르기엔 그 부부들이
    능력없어 부모에게 얹혀살면서 싸구려 단어 쓰는 백수보다는 삶이 낫죠.

  • 15. ....
    '16.9.6 3:38 PM (58.149.xxx.122)

    저렇게 저급한 생각 하시는 분 에게는 맡기고 싶지는 않네요...

  • 16. 이휴
    '16.9.6 3:40 PM (116.127.xxx.116)

    본인 아이나 보세요. 그런 마인드로 일하시면 바로 문제 생기죠.

  • 17. ...
    '16.9.6 3:40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글에서 꿍꿍이가 다 보여요.
    동네 바뀌었다고 갑자기 시터할생각도 웃기고
    시터하면서 참도 그집에 어떤시선으로 대할지도 보이고요
    여느 모자란 부자가 그런 시터를 쓸까요

  • 18. ...
    '16.9.6 3:41 PM (49.172.xxx.73)

    부모 잘못만난 저 아들이 불쌍

  • 19. 앗...
    '16.9.6 3:42 PM (112.221.xxx.67) - 삭제된댓글

    현재 제가 사는 영등포도 시급 만원이던데...가사포함이었나? 애만봐주시던데..대부분...
    제가 애들한테는 인기가좋습니다.
    아이 유치원다닐때 엄마들중에 제가 젤 인기가 좋을정도로...엄마들말로는 제가 젤 예뻐서 그렇대요
    그러면 뭐하나요..남편 잘못만나..친정에 더부살이할 팔자가 되었는걸...

    지들남편이란 표현은 좀 실수했네용...ㅠ.ㅠ

  • 20. 원글
    '16.9.6 3:44 PM (112.221.xxx.67)

    동네 바뀌었다고 갑자기 시터할생각을 하는건...
    부모님이 제 아이를 봐주실수 있기때문이에요..
    현재는 봐줄사람도 없는데..제 아이 팽기치고 남의애 볼순없잖아요

  • 21. 원글
    '16.9.6 3:45 PM (112.221.xxx.67)

    현재 제가 사는 영등포도 시급 만원이던데...가사포함이었나? 애만봐주시던데..대부분...
    제가 애들한테는 인기가좋습니다.
    아이 유치원다닐때 엄마들중에 제가 젤 인기가 좋을정도로...엄마들말로는 제가 젤 예뻐서 그렇대요

    지들남편이란 표현은 좀 실수했네용

  • 22. ????
    '16.9.6 3:46 PM (49.170.xxx.149)

    헐....공격 들어오니 ' 지들남편 '이라는 표현은 실수했다니....
    할 말 없네!

  • 23. ㄹㄹ
    '16.9.6 3:46 PM (49.172.xxx.73)

    실수는요~ 다 생각한대로 말하는거지^_^

  • 24. ...
    '16.9.6 3:47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그럼 그 영등포가서 시터하세욪
    인기의 바턴을 이어받아 ㅋㅋㅋ
    왜 엄한 부자남자들 꼬실 의혹받으며 시터를?

  • 25. 에휴
    '16.9.6 3:47 PM (211.243.xxx.109)

    남편은 또 무슨 죄인가요... 남편을 잘 못 만났다니...ㅠㅠ

  • 26. ..
    '16.9.6 3:47 PM (211.197.xxx.96)

    원글 아드님과 초등 구역 다른곳으로 가요
    학교다니면 좀 부끄러워하더라구요

  • 27. ????
    '16.9.6 3:47 PM (49.170.xxx.149)

    그리고 엄격히 님부모님 부자 아닙니다.

  • 28. 원글
    '16.9.6 3:49 PM (112.221.xxx.67)

    제가 생각해도 좀 말이 심했다싶어서 실수했다고하는건데 실수인정도 하면 안되는곳인가봐요?

  • 29. ...
    '16.9.6 3:50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아들 학교다니는데
    같은단지서 시터할 생각이라니..
    어쩜그리도 지능이...
    시터 도우미 모두 동급인거 모르세요?

  • 30. ...
    '16.9.6 3:50 PM (218.147.xxx.246)

    예쁜걸로 인기있으시고 남편 꼬실까 불안할 정도의 미모면
    미모로 하실 수 있는 거 하세요.

  • 31. ...
    '16.9.6 3:50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게다가 아들 친구까지 만들어주겠다는 ㅋㅋㅋㅋ
    진짜 세상은 그리 모를수가

  • 32. ㅕㅕ
    '16.9.6 3:57 PM (49.172.xxx.73)

    예쁜걸로 인기있으시고 남편 꼬실까 불안할 정도의 미모면
    미모로 하실 수 있는 거 하세요.222222

    그정도 미모면 당장 미시잡지나 cf 단역 할수있음

  • 33. ...
    '16.9.6 3:58 PM (119.64.xxx.92)

    그 부모님이 원글님 친부모님인거에요? 그러니까 원글님이 부잣집 딸내미?
    별로 안 믿기는데...

  • 34. 원글
    '16.9.6 3:59 PM (112.221.xxx.67)

    예전에 cf조연 여러번했어요..얼굴 나올까말까..그런데..뭔가를 해보기엔 또 부족한 얼굴입니다.
    그냥 cf조연도 겨우 일년에 한번정도 할수있을까정도...

  • 35. ...
    '16.9.6 4:00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짧은글 속에서도 속내가 다 보이거든요.
    자신의 미모, 부자들과 커넥션, 게다가 아들친구까지 ㅋㅋ
    그거 부자들이 모를줄 알아요?
    굳이 단지내이고 아들 어리고
    시터치곤 젊은 외모되는 여자가
    시터하겠다는....
    딱 보면 각 나오지않아요?

  • 36. ...
    '16.9.6 4:02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갈수록 댓글좀 보소 ㅋ
    아줌마. 미모되면 어디 얼굴마담이라도 하던지 ㅋ
    43에 미모 디게 강조하네

  • 37. 원글
    '16.9.6 4:02 PM (112.221.xxx.67)

    글은 좀 잘읽으셔야할거같아요..
    아들친구는..아이가 초등학생인데..학교도 다니는데.친구안사귑니까?
    제 걱정은 베이비시터 아들이니 어쩌니..할까봐 하는소리에요

  • 38. ...
    '16.9.6 4:04 PM (119.64.xxx.92)

    아들은 둘째치고 부모님한테 먼저 물어보세요.
    부모님 사시는 동네에서 시터해도 괜찮겠냐고.

  • 39. ...
    '16.9.6 4:04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아줌마. 그니까 아들이 학생인데
    단지내에서 시터할생각 자체가 웃기다고요.
    시터 아들 이라고 소문내려고?
    남편이 냅두던가요?
    단지내에서 시터하라고?
    진짜 모자란분이시네...
    시터 도우미는 딴동네가서 하는게 서로 상식인거라고요

  • 40. ...
    '16.9.6 4:05 PM (218.147.xxx.246)

    그런 얘기안해요
    저희집 이모님 아이 저희 아이들이란 같은 학교인데 저는 누구인지도 몰라요

  • 41. 아, 진짜
    '16.9.6 4:06 PM (125.176.xxx.177)

    낚시겠지 설마???
    강남 최고급 아파트 어디예요?
    래미안? 자이?
    거기 엄마들 자기 애가 8살인 시터
    절대 안 씁니다.
    그리고 CF조연이면 엑스트라잖아.
    그건 아무나 해요.

  • 42.
    '16.9.6 4:08 PM (110.70.xxx.175)

    님 몇달뒤에 마흔넷인데...제가 부자동네에서 입주시터 쓰고있는데 여기 시터 쓰는 사람들 님보다 어려요 다들 잘 꾸미고. 저도 그렇고 남편도 당연히 님보다 어려요 김칫국 그만 들이키심이...말죽거리잔혹사 찍으시게요....

  • 43. ...
    '16.9.6 4:09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시터 도우미 입단속 시키는게 얼마나 피곤한건데
    진짜 부잣집딸 맞수?
    도우미나 시터는 잠깐이라도 써봤우?

  • 44. ㅇㅇ
    '16.9.6 4:09 PM (58.121.xxx.183)

    오래된 평수 넓은 단지라면 젊은 부부가 많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많지 않을 거 같구요.
    최고급 단지라니 베이비시터보다는 입주도우미가 이미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찾아보세요.

  • 45. .원글
    '16.9.6 4:10 PM (112.221.xxx.67)

    아..그렇군요...다른동네가서 해야겠군요..하게되더라도...
    그런얘길 듣고싶었던거에요~
    저희 부모님은 직업에 귀천없다 하고싶으면 하는거지..뭘 물어보냐..그러시고..
    신랑도 하고싶음 하라고...별생각이없는듯요

  • 46. ㅇㅇ
    '16.9.6 4:11 PM (58.121.xxx.183)

    그리고 지금은 8살짜리 원글님 아이를 정성껏 돌보는 게
    남의 집 아기 보며 돈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예요.

  • 47. ...
    '16.9.6 4:12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죄송치만 부모님 부자맞으세요?ㅋ
    그냥 딱 재건축 집만 있는 분위기인데..

    어느 부자부모가 딸에게 시터 도우미 하라냐
    어이상실..ㅎㄷㄷ

  • 48. --;;;
    '16.9.6 4:20 PM (125.128.xxx.13)

    동부이촌동 카페에는 등하교 도우미 구하는 글 종종 올라옵니다.

    강남 최고급 아파트에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가볍게 여유있어 같이 돌봐준다 하심 될 것 같고

    아예 상주 아닌 이상 시터랑 그 집 남편이 마주칠 일도 잘 없겠죠

  • 49. 원글
    '16.9.6 4:21 PM (112.221.xxx.67)

    그러고보니..저희부모님 부자 아니신듯요...

    넘치고넘치면 아들주고도 저 주실텐데...아니니까요

  • 50. ...
    '16.9.6 4:25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딱보니 그냥 집만 운좋게 잡으신거죠.
    시터를 하라하다니 그것도 단지내에서...
    부자부모들은 자식들이 그런일하는거 못봐요

  • 51. 43세
    '16.9.6 4:25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부자도 부자 나름이고, 가난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 나름이죠.
    사장이 회사 물려주면서
    자식 처음부터 부장 시켜 버리는 경우도 있고,
    사원부터 키기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 부자 부모가 딸에게 시터 도우미 하게 하냐" 이것도 말 안 되고,
    성인 된 자식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부모,
    그런다고 그 말 고분고분 순종하는 자식도 덜 떨어진 거라고 봅니다.

    각설하고,


    그리고,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사과하는데,
    그것 가지고 뭐라 그러시면 안 되죠.
    그럼 인정 않고 가만있어야 잘하는 건가요?

    그런데 원글님 "지들남편"도 그렇지만
    "실수했네용"도 아닌 것 같아요.
    공공게시판에 글 올리면서
    평소 말 버릇 그대로,
    자기 점검 안 하고 올린 것,
    사과하면서 진지하지 않은 것,
    이 두 가지만 봐도 원글님이 그리
    신뢰가 가는 언행을 하는 분은 아닌 듯해요.

    그건 그렇고...
    제가 부자 언니네 아파트 놀러 갔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 중에
    베이비 시터 구한다는 공고 봤는데,
    몇 시간 만에 시터 구했다는 글 올라온 거 봤어요.
    원글님 부모님 아파트 내 블로그 같은 데 가 보시거나
    공고 기다리지 말고 먼저 아파트 출입구에 공고 써서 붙여 보세요.

    저라면 원글님에게 애 안 맡기겠지만
    (미모 때문이 아니라 머리나 말이 좀 가벼운 느낌이라...)
    미모에 혹해서 잠깐 맡겨 보려다가도
    대화 좀 해 보면 아...할 것 같거든요.

    공격하려고 댓글 쓴 거 아니고,
    솔직한 느낌을 적어 봤어요.
    상처 되시면 지울게요.
    (한두 시간 지나야 볼 수 있어요.)

  • 52. 43세
    '16.9.6 4:27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부자도 부자 나름이고, 가난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 나름이죠.
    사장이 회사 물려주면서
    자식 처음부터 부장 시켜 버리는 경우도 있고,
    사원부터 키기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 부자 부모가 딸에게 시터 도우미 하게 하냐" 이것도 말 안 되고,
    성인 된 자식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부모,
    그런다고 그 말 고분고분 순종하는 자식도
    덜 떨어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사과하는데,
    그것 가지고 뭐라 그러시면 안 되죠.
    그럼 인정 않고 가만있어야 잘하는 건가요?

    그런데 원글님 "지들남편"도 그렇지만
    "실수했네용"도 아닌 것 같아요.
    공공게시판에 글 올리면서
    평소 말 버릇 그대로,
    자기 점검 안 하고 올린 것,
    사과하면서 진지하지 않은 것,
    이 두 가지만 봐도 원글님이 그리
    신뢰가 가는 언행을 하는 분은 아닌 듯해요.

    그건 그렇고...
    제가 부자 언니네 아파트 놀러 갔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 중에 베이비 시터 구한다,는 공고 봤는데,
    몇 시간 만에 시터 구했다는 글 올라왔더라구요.
    원글님 부모님 아파트 내 블로그 같은 데 가 보시거나
    공고 기다리지 말고 먼저 아파트 출입구에 공고 써서 붙여 보세요.

    저라면 원글님에게 애 안 맡기겠지만
    (미모 때문이 아니라 머리나 말이 좀 가벼운 느낌이라...)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공격하려고 댓글 쓴 거 아니고,
    솔직한 느낌을 적어 봤어요.
    상처 되시면 지울게요.
    (한두 시간 지나야 볼 수 있어요.)

  • 53. ...
    '16.9.6 4:28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시터 도우미 하면서
    나 여유있는 사람이다 란 사람 전 첨부터 아웃이예요.
    그냥 웃겨서요. 남 뒤치닥거리를 취미로 하고픈사람이 어딨다고.

  • 54. 43세
    '16.9.6 4:29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16.9.6 4:27 PM (124.60.184.4)삭제

    부자도 부자 나름이고, 가난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 나름이죠.
    사장이 회사 물려주면서
    자식 처음부터 부장 시켜 버리는 경우도 있고,
    사원부터 키기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 부자 부모가 딸에게 시터 도우미 하게 하냐" 이것도 말 안 되고,
    성인 된 자식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부모,
    그런다고 그 말 고분고분 순종하는 자식도
    덜 떨어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사과하는데,
    그것 가지고 뭐라 그러시면 안 되죠.
    그럼 인정 않고 가만있어야 잘하는 건가요?

    그런데 원글님 "지들남편"도 그렇지만
    "실수했네용"도 아닌 것 같아요.
    공공게시판에 글 올리면서
    평소 말 버릇 그대로,
    자기 점검 안 하고 올린 것,
    사과하면서 진지하지 않은 것,
    둘 다 어른스럽지 않네요. 제 생각에는.


    그건 그렇고...
    제가 부자 언니네 아파트 놀러 갔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 중에 베이비 시터 구한다,는 공고 봤는데,
    몇 시간 만에 시터 구했다는 글 올라왔더라구요.
    원글님 부모님 아파트 내 블로그 같은 데 가 보시거나
    공고 기다리지 말고 먼저 아파트 출입구에 공고 써서 붙여 보세요.

  • 55. 43세
    '16.9.6 4:30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부자도 부자 나름이고, 가난한 사람도 가난한 사람 나름이죠.
    사장이 회사 물려주면서
    자식 처음부터 부장 시켜 버리는 경우도 있고,
    사원부터 키기는 경우도 있는데,
    "어느 부자 부모가 딸에게 시터 도우미 하게 하냐" 이것도 말 안 되고,
    성인 된 자식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부모,
    그런다고 그 말 고분고분 순종하는 자식도
    덜 떨어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사과하는데,
    그것 가지고 뭐라 그러시면 안 되죠.
    그럼 인정 않고 가만있어야 잘하는 건가요?

    그런데 원글님 "지들남편"도 그렇지만
    "실수했네용"도 아닌 것 같아요.
    공공게시판에 글 올리면서
    평소 말 버릇 그대로,
    자기 점검 안 하고 올린 것,
    사과하면서 진지하지 않은 것,
    둘 다 어른스럽지 않네요. 제 생각에는.

    그건 그렇고...
    제가 부자 언니네 아파트 놀러 갔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분 중에 베이비 시터 구한다,는 공고 봤는데,
    몇 시간 만에 시터 구했다는 글 올라왔더라구요.
    원글님 부모님 아파트 내 블로그 같은 데 가 보시거나
    공고 기다리지 말고 먼저 아파트 출입구에 공고 써서 붙여 보세요

  • 56. ...
    '16.9.6 4:31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124.60 님
    일 배우라고 밑바닥부터 시키는거랑
    딸에게 시터나 도우미 해보는거랑
    동급으로 보시나요?
    저분 부모님들 그냥집만 있다 라니까요..
    시터나 도우미는 그냥 말이 좋아 그런거지
    파출부에요. 휴. 이렇게까지 안쓸랬는데

  • 57. 원글
    '16.9.6 4:31 PM (112.221.xxx.67)

    아니요..지적감사해요..
    익명이다보니..그냥 평소에는 그리쓰지않는말을 필터없이 막 내보냈네요...
    내면에 그런 천박함이 존재하는거겠죠..감사해요..아무리 익명이어도 조심해야하는건데...

    여튼 여기서 논점은 저희부모님이 부자다아니다가 아니고...그동네서 시터를 할수있겠냐없겠냐인데..
    안하는게 낫겠네요..제 아이를 위해서요...하더라도 다른동네서 해야겠어요!

  • 58. 원글
    '16.9.6 4:35 PM (112.221.xxx.67)

    저희 부모님은 땅이많아요..그런데..그게 다 쓸모가없어요..
    팔기도 쉽지않고..비싸기만해요...중요한건 그 모든걸 아들에게...완전 아들중심 가부장적인 집안이거든요
    여하튼 결론은 저희집은 부자아닙니다. 그게 논점이 아니에요

  • 59. ...
    '16.9.6 4:35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모님까지 제가 판단할 이유는 없고요
    제가 시터 도우미 많이 써봐서 드리는거예요.
    진짜 입단속이 젤 성가셔요.
    도우미 시터들 다 똑같고요.
    진저리나죠.

  • 60. ...
    '16.9.6 4:37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무튼 많이 써본결과
    시터는 좀 조심하더라도
    도우미나 시터는 고용입장에선 엮이고싶지 않은 상대에요.
    카톡에 뜨는것도 짜증나서
    카톡 지웠음.

  • 61. 원글
    '16.9.6 4:39 PM (112.221.xxx.67)

    그렇군요...만약 그집 작은아이를 돌본다하더라도 큰아이가 제 아이랑 같은학년이고 아는사이라면...찝찝하겠군요...

  • 62. ...
    '16.9.6 4:39 PM (211.178.xxx.136) - 삭제된댓글

    하지만 절대 티는 안내죠
    내집 들락거리고 내아이 맡기는거니까요.
    진심 나랑 얘기 안하고
    일만하고 갔음 함...

  • 63. 43세
    '16.9.6 4:52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나이가 비슷한데요,
    저도 종종 아이 봐 주는 알바(?)합니다.

    알바이다 보니 한 아이만 보는데요,
    아이가 저를 잘 따르니
    부모가 오히려 제 눈치를 보는 느낌입니다.
    시간도 일주일 전에 묻고, 사흘 전에 리컨펌하면서
    제가 시간 안 되면 다른 사람 구해야 하니 알려 달라고 합니다.
    (시간은 짧게는 2시간부터 하루 종일, 또는 사흘에서 일주일까지 등 다양)

    가정부요? 집안일요?
    절대 안 합니다. 기대하지도 않아요.
    자기 아이랑 잘 놀아주는 거, 아이가 즐거워해하는 거,
    그것만 바라는 부모들도 있어요.
    이런 부모들하고 엮여야지
    집안일 기대하고, 고압적이고,
    (너 따위가) 연락한다고 성질내는
    그런 부모하고는 애초에 엮이면 안 됩니다.

    여기서 시터 쓰시는 분들께 팁 하나 드리면,
    일단 시터를 고용한 다음에도 시터를 계속 주시하게 될 텐데요,
    시터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 이게 문제잖아요?
    시터가 갈 때 아이가 아쉬워하면 좋은 시터입니다.
    간단해요.
    저도 알바하면서 깨달았네요.
    아이가 아쉬워하니
    부모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의심도 않더군요.

    아, 하나 더 덧붙이면
    현명하고 돈도 있는 부모는
    까다롭지도 않고 역할 구별도 잘 해서
    시터에게 가정부 노릇 기대하지도 않아요.

  • 64. 43세
    '16.9.6 4:53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나이가 비슷한데요,
    저도 종종 아이 봐 주는 알바(?)합니다.

    알바이다 보니 한 아이만 보는데요,
    아이가 저를 잘 따르니
    부모가 오히려 제 눈치를 보는 느낌입니다.
    시간도 일주일 전에 묻고, 사흘 전에 리컨펌하면서
    제가 시간 안 되면 다른 사람 구해야 하니 알려 달라고 합니다.
    (시간은 짧게는 2시간부터 하루 종일, 또는 사흘에서 일주일까지 등 다양)

    가정부요? 집안일요?
    절대 안 합니다. 기대하지도 않아요.
    자기 아이랑 잘 놀아주는 거, 아이가 즐거워해하는 거,
    그것만 바라는 부모들도 있어요.
    집안일 기대하고, 고압적이고,
    (너 따위와) 말 섞기 싫다고 짜증내는
    그런 사람하고는 애초에 엮이면 안 됩니다.

    여기서 시터 쓰시는 분들께 팁 하나 드리면,
    일단 시터를 고용한 다음에도 시터를 계속 주시하게 될 텐데요,
    시터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 이게 문제잖아요?
    시터가 갈 때 아이가 아쉬워하면 좋은 시터입니다.
    간단해요.
    저도 알바하면서 깨달았네요.
    아이가 아쉬워하니
    부모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의심도 않더군요.

    아, 하나 더 덧붙이면
    현명하고 돈도 있는 부모는
    까다롭지도 않고 역할 구별도 잘 해서
    시터에게 가정부 노릇 기대하지도 않아요.

  • 65. 43세
    '16.9.6 4:55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나이가 비슷한데요,
    저도 종종 아이 봐 주는 알바(?)합니다.

    알바이다 보니 한 아이만 보는데요,
    아이가 저를 잘 따르니
    부모가 오히려 제 눈치를 보는 느낌입니다.
    시간도 일주일 전에 묻고, 사흘 전에 리컨펌하면서
    제가 시간 안 되면 다른 사람 구해야 하니 알려 달라고 합니다.
    (시간은 짧게는 2시간부터 하루 종일, 또는 사흘에서 일주일까지 등 다양)

    가정부요? 집안일요?
    절대 안 합니다. 기대하지도 않아요.
    자기 아이랑 잘 놀아주는 거, 아이가 즐거워해하는 거,
    그것만 바라는 부모들도 있어요.
    집안일 기대하고, 고압적이고,
    (너 따위와) 말 섞기 싫다고 짜증내는
    그런 사람하고는 애초에 엮이면 안 됩니다.

    여기서 시터 쓰시는 분들께 팁 하나 드리면,
    일단 시터를 고용한 다음에도 시터를 계속 주시하게 될 텐데요,
    시터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 이게 문제잖아요?
    시터가 갈 때 아이가 아쉬워하면 좋은 시터입니다.
    간단해요.
    저도 알바하면서 깨달았네요.
    아이가 아쉬워하니
    부모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의심도 않더군요.

    아, 하나 더 덧붙이면
    현명하고 돈도 있는 부모는
    까다롭지도 않고 역할 구별도 잘 해서
    시터에게 가정부 노릇 기대하지도 않아요.

    도우미 시터 다 똑같고,
    모든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게 다 똑같고...
    이렇게 간단하게 세상 이분화하면서
    경계하고 편견으로 결론 내려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굿럭!

  • 66. 43세
    '16.9.6 4:58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나이가 비슷한데요,
    저도 종종 아이 봐 주는 알바(?)합니다.

    알바이다 보니 한 아이만 보는데요,
    아이가 저를 잘 따르니
    부모가 오히려 제 눈치를 보는 느낌입니다.
    시간도 일주일 전에 묻고, 사흘 전에 리컨펌하면서
    제가 시간 안 되면 다른 사람 구해야 하니 알려 달라고 합니다.
    (시간은 짧게는 2시간부터 하루 종일, 또는 사흘에서 일주일까지 등 다양)

    가정부요? 집안일요?
    절대 안 합니다. 기대하지도 않아요.
    자기 아이랑 잘 놀아주는 거, 아이가 즐거워해하는 거,
    그것만 바라는 부모들도 있어요.
    집안일 기대하고, 고압적이고,
    (너 따위와) 말 섞기 싫다고 짜증내는
    그런 사람하고는 애초에 엮이면 안 됩니다.

    여기서 시터 쓰시는 분들께 팁 하나 드리면,
    일단 시터를 고용한 다음에도 시터를 계속 주시하게 될 텐데요,
    시터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 이게 문제잖아요?
    시터가 갈 때 아이가 아쉬워하면 좋은 시터입니다.
    간단해요.
    저도 알바하면서 깨달았네요.
    아이가 아쉬워하니
    부모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의심도 않더군요.

    아, 하나 더 덧붙이면
    현명하고 돈도 있는 부모는
    까다롭지도 않고 역할 구별도 잘 해서
    시터에게 가정부 노릇 기대하지도 않아요.

    도우미 시터 다 똑같고,
    모든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게 다 똑같고...
    이렇게 간단하게 세상 이분화하면서
    경계하고 편견으로 결론 내려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아시겠지만, 윗분 말씀 중에 입단속 부분은 맞아요.
    절대로 아무것에 대해서도 이러쿵저러쿵 말씀 마세요.
    아무것도 못 들었고 안 본 거예요.
    아이가 뭐 먹고, 뭘 좋아하고, 뭘 하고 놀았는지
    짧게만 말씀드리거나 그것도 필요없으면
    안 하시면 돼요.

    저는 같은 아파트 편하고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알바하는 아이가 같은 아파트에 살거든요.
    아무튼 굿럭!

  • 67. 43세
    '16.9.6 5:01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나이가 비슷한데요,
    저도 종종 아이 봐 주는 알바(?)합니다.

    알바이다 보니 한 아이만 보는데요,
    아이가 저를 잘 따르니
    부모가 오히려 제 눈치를 보는 느낌입니다.
    시간도 일주일 전에 묻고, 사흘 전에 리컨펌하면서
    제가 시간 안 되면 다른 사람 구해야 하니 알려 달라고 합니다.
    (시간은 짧게는 2시간부터 하루 종일, 또는 사흘에서 일주일까지 등 다양)

    가정부요? 집안일요?
    절대 안 합니다. 기대하지도 않아요.
    자기 아이랑 잘 놀아주는 거, 아이가 즐거워해하는 거,
    그것만 바라는 부모들도 있어요.
    집안일 기대하고, 고압적이고,
    (너 따위와) 말 섞기 싫다고 짜증내는
    그런 사람하고는 애초에 엮이면 안 됩니다.

    여기서 시터 쓰시는 분들께 팁 하나 드리면,
    일단 시터를 고용한 다음에도 시터를 계속 주시하게 될 텐데요,
    시터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 이게 문제잖아요?
    시터가 갈 때 아이가 아쉬워하면 좋은 시터입니다.
    간단해요.
    저도 알바하면서 깨달았네요.
    아이가 아쉬워하니
    부모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의심도 않더군요.

    아, 하나 더 덧붙이면
    현명하고 돈도 있는 부모는
    까다롭지도 않고 역할 구별도 잘 해서
    시터에게 가정부 노릇 기대하지도 않아요.

    도우미 시터 다 똑같고,
    모든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게 다 똑같고...
    이렇게 간단하게 세상 이분화하면서 경계하고
    편견으로 결론 내려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아시겠지만, 윗분 말씀 중에 입단속 부분은 맞아요.
    절대로 아무것에 대해서도 이러쿵저러쿵 말씀 마세요.
    아무것도 못 들었고 안 본 거예요.
    아이가 뭐 먹고, 뭘 좋아하고, 뭘 하고 놀았는지
    짧게만 말씀드리거나 그것도 필요없으면 안 하시면 돼요.

    저는 같은 아파트 편하고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알바하는 아이가 같은 아파트에 살거든요.
    그래서 서로 부담없어요.
    부담없다는 게 얼마나 큰 장점인데요.
    아무튼 굿럭!

  • 68. 43세
    '16.9.6 5:04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나이가 비슷한데요,
    저도 종종 아이 봐 주는 알바(?)합니다.

    알바이다 보니 한 아이만 보는데요,
    아이가 저를 잘 따르니
    부모가 오히려 제 눈치를 보는 느낌입니다.
    시간도 일주일 전에 묻고, 사흘 전에 리컨펌하면서
    제가 시간 안 되면 다른 사람 구해야 하니 알려 달라고 합니다.
    (시간은 짧게는 2시간부터 하루 종일, 또는 사흘에서 일주일까지 등 다양)

    가정부요? 집안일요?
    절대 안 합니다. 기대하지도 않아요.
    자기 아이랑 잘 놀아주는 거, 아이가 즐거워해하는 거,
    그것만 바라는 부모들도 있어요.
    집안일 기대하고, 고압적이고,
    (너 따위와) 말 섞기 싫다고 짜증내는
    그런 사람하고는 애초에 엮이면 안 됩니다.

    여기서 시터 쓰시는 분들께 팁 하나 드리면,
    일단 시터를 고용한 다음에도 시터를 계속 주시하게 될 텐데요,
    시터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 이게 문제잖아요?
    시터가 갈 때 아이가 아쉬워하면 좋은 시터입니다.
    간단해요.
    저도 알바하면서 깨달았네요.
    아이가 아쉬워하니
    부모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의심도 않더군요.

    아, 하나 더 덧붙이면
    현명하고 돈도 있는 부모는
    까다롭지도 않고 역할 구별도 잘 해서
    시터에게 가정부 노릇 기대하지도 않아요.

    도우미 시터 다 똑같고,
    모든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게 다 똑같고...
    이렇게 간단하게 세상 이분화하면서 경계하고
    편견으로 결론 내려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아시겠지만, 윗분 말씀 중에 입단속 부분은 맞아요.
    절대로 아무것에 대해서도 이러쿵저러쿵 말씀 마세요.
    아무것도 못 들었고 안 본 거예요.
    아이가 뭐 먹고, 뭘 좋아하고, 뭘 하고 놀았는지
    짧게만 말씀드리거나 그것도 필요없으면 안 하시면 돼요.

    저는 같은 아파트 편하고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알바하는 아이가 같은 아파트에 살거든요.
    그래서 서로 부담없어요.
    부담없다는 게 얼마나 큰 장점인데요.
    아무튼 굿럭!

    참, 마지막 댓글 보고 덧붙이면요,
    큰아이 친구 동생을 돌보는 대가로 돈을 받으면
    고용인 피고용인 관계라서라기보다
    저 아줌마 마음씨 좋은 천사 같은 사람인가 했는데,
    돈 받고 그러는 거였구나... 하는
    일종의 배신감이 들 수 있을 듯요.

    상담이단 정신과든...
    가서 자기 넋두리 한참 하고는
    갈 때 돈 내고 가라고 하면
    화내는 사람 많다더라구요.
    그런 느낌이랄까요;;

  • 69. .............
    '16.9.6 5:04 PM (218.55.xxx.38)

    8살 1~2학년이면 동네에서 오며 가며 엄마들 아이친구들 얼굴보고 만날 시기일 수 있는데
    동네에서 시터를 해보겠다는 생각 자체가 좀 의아합니다. 잘 사는 동네라면서요
    (중등이상 고등가면 학원비 만만찮고 아이가 어느 정도 혼자 챙길 수 있으니
    엄마들이 일 많이들 시작합니다)
    ,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저 3D업종 종사자입니다-.-)
    아이 생각해서라도 좀 많이 떨어진 동네 가서 마트 캐셔 하심이 어떨른 지요.
    아무리 부모님이 돌봐주신다지만 어찌 내 아이 놔두고 남의 아이를 파트타임으로 봐준답니까..
    절박한 생계형으로 일 하시는 것 같지는 않아 보여서요

  • 70. 43세
    '16.9.6 5:05 PM (124.60.xxx.4)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과 나이가 비슷한데요,
    저도 종종 아이 봐 주는 알바(?)합니다.

    알바이다 보니 한 아이만 보는데요,
    아이가 저를 잘 따르니
    부모가 오히려 제 눈치를 보는 느낌입니다.
    시간도 일주일 전에 묻고, 사흘 전에 리컨펌하면서
    제가 시간 안 되면 다른 사람 구해야 하니 알려 달라고 합니다.
    (시간은 짧게는 2시간부터 하루 종일, 또는 사흘에서 일주일까지 등 다양)

    가정부요? 집안일요?
    절대 안 합니다. 기대하지도 않아요.
    자기 아이랑 잘 놀아주는 거, 아이가 즐거워해하는 거,
    그것만 바라는 부모들도 있어요.
    집안일 기대하고, 고압적이고,
    (너 따위와) 말 섞기 싫다고 짜증내는
    그런 사람하고는 애초에 엮이면 안 됩니다.

    여기서 시터 쓰시는 분들께 팁 하나 드리면,
    일단 시터를 고용한 다음에도 시터를 계속 주시하게 될 텐데요,
    시터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 이게 문제잖아요?
    시터가 갈 때 아이가 아쉬워하면 좋은 시터입니다.
    간단해요.
    저도 알바하면서 깨달았네요.
    아이가 아쉬워하니
    부모가 아무것도 묻지도 않고, 의심도 않더군요.

    아, 하나 더 덧붙이면
    현명하고 돈도 있는 부모는
    까다롭지도 않고 역할 구별도 잘 해서
    시터에게 가정부 노릇 기대하지도 않아요.

    도우미 시터 다 똑같고,
    모든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게 다 똑같고...
    이렇게 간단하게 세상 이분화하면서 경계하고
    편견으로 결론 내려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아시겠지만, 윗분 말씀 중에 입단속 부분은 맞아요.
    절대로 아무것에 대해서도 이러쿵저러쿵 말씀 마세요.
    아무것도 못 들었고 안 본 거예요.
    아이가 뭐 먹고, 뭘 좋아하고, 뭘 하고 놀았는지
    짧게만 말씀드리거나 그것도 필요없으면 안 하시면 돼요.

    저는 같은 아파트 편하고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알바하는 아이가 같은 아파트에 살거든요.
    그래서 서로 부담없어요.
    부담없다는 게 얼마나 큰 장점인데요.
    아무튼 굿럭!

    참, 마지막 댓글 보고 덧붙이면요,
    큰아이 친구 동생을 돌보는 대가로 돈을 받으면
    고용인 피고용인 관계라서라기보다
    저 아줌마 마음씨 좋은 천사 같은 사람인가 했는데,
    돈 받고 그러는 거였구나... 하는
    일종의 배신감이 들 수 있을 듯요.

    상담소든 정신과든...
    가서 자기 넋두리 한참 하고는
    갈 때 돈 내고 가라고 하면
    화내는 사람 많다더라구요.
    그런 느낌이랄까요;;

  • 71. ...
    '16.9.6 5:24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여러말 썼지만
    시터에게 성질부리는 멍청한 엄마는 없습니다.
    성질낼때는 그만둘때가 된거겠죠.
    내자식 봐주는 남에게 고압적 싫은티를 내는 사람도 있을까요? 전 철저히 고용주입장서 쓴 속내고요
    절대로 티 안내고 오프서도 안말합니다.
    미쳤나요 ㅋ 내 이미지가 있고 사회적 인간인데..

  • 72. ...
    '16.9.6 5:26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시터하면서 아들 친구 만들어준단말에 너무
    순진?하시구나 싶어서 속내 써봤네요..

  • 73. ...
    '16.9.6 5:31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첫날 나이런일 할 사람 아니다. 로 시작해서
    본인 손주들과 울 애 엮으려던 분이 생각나네요.
    잘해드렸었죠 물론. 근데 진짜 눈치없이 나오시니
    난감하더군요.

  • 74. 돌았네 ㅋㅋ
    '16.9.6 5:37 PM (223.33.xxx.203)

    무려 43세가, 게다가 돈 없어서 부모 집에 얹혀 살면서 육아파출부하는 여자가 그 동네 남자들 눈에 매력적으로 비춰지리라 생각하는지??? 삼류 찌질이들이나 시터한테 흑심 품고.
    하녀에 환상 있는 넘들도 나이 많다고 기겁할 듯. 불순한 생각을 하고 사니 남들도 그런 줄 아는 듯.

  • 75. 씨엡 조연
    '16.9.6 5:39 PM (121.166.xxx.37)

    울 남편 친구(오재미 닮음)도 음료수 광고에 출연했어요.
    근데 정말 미모가 강점이라면 그에 어울리는 일을 하지 그러세요? 노래방 도우미 같은. 말투가 저렴해서 육아 도우미로는 부적격인데.

  • 76. ...
    '16.9.6 6:01 PM (1.235.xxx.248)

    엑스트라는 이쁜 사람이 아니라 평범하거나 무난한 그 나이대 사람들 씁니다. 그리고 메인과 조연과 엑스트라 또 다릅니다.

    그리고 저희 친척은 학원장하다 이혼하면서 접고 부자집에 시터 하는데 학벌,집안,경력 다 따지고 뽑고 월급엠사대보험. 그냥 일반시터는 동네마다지만 시급이구요.그런거 동네 커뮤니티 알아보면 제법 많아요.

  • 77. 나야나
    '16.9.6 6:02 PM (125.177.xxx.174)

    완전 깨네요ㅠㅠ 지들 남편...누가될지 모르지만 이분한테 애 맡기게 되시는분 안됐네요

  • 78.
    '16.9.6 7:05 PM (223.62.xxx.201)

    부자집 시터라니 ㅎㅎ
    자기보다 잘 살면 다 부자라는것도 그냥 일반 가정집 시터자리인데
    남편 안 꼬신다는 마인드 그 표현도 저렴하고 그냥 다른 알바자라 알아보심이 어떨지

  • 79. 나이
    '16.9.6 9:41 PM (223.131.xxx.223) - 삭제된댓글

    나이 먹는다고 자동적으로 성숙해지고 교양이 쌓이는 건 아니죠. 사회적 이미지만 여우같이 지키는 교활함을 교양인 양 연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은 그런 과도 아니고. 그냥 세상물정 모르고 딱히 성숙해지는 데도 관심 없고. 예쁜 얼굴로 부자 부모 덕분에 악의 없이 편하게 사신 분 같아요. 못돼먹고 악의와 분노로 가득 찬 것보다 백배 나아요. 그런데 그게 이런 공간에서는 쉽게 공격 대상이 될수 있는 완벽한 대상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단 공격적인 댓글은 대충 걸러 보세요.

    일단 이사 간 다음 두루두루 살펴보세요. 학교 왔다갔다 하며 학부모들이랑도 이야기해 보시고. 뭐는 이렇다 저렇다고 하지만, 그런 게 다가 아니거든요. 다수라는 거지 전부는 아니고, 소수가 생각보다 클 수도 있어요. 나이보다 순진한(?) 분 같다는 느낌이라, 행동 반경도 조금씩 넓히는 게 좋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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