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남기면 벌 받는다는데

난안돼 조회수 : 1,118
작성일 : 2016-09-06 11:41:33
저는 음식을 시킬때 푸짐하게 시키는 편이에요.
남길것 뻔히 알면서도 고민되는 메뉴 있으면 그냥 막 시켜요.
그렇다고 진짜 다 시키는건 아니고 ㅋ 사람수보다 한두개 더..
암튼 어제는 비도오고 하길래 친구랑 수제비 먹으러 가서
파전 하나에 수제비 둘 시켰는데 먹다보니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따뜻한 밥이랑 먹으면 좋겠다싶어 공기밥도 시켜서 먹었어요.
그랬더니 수제비도 삼분의 일 남고 공기밥도 반 남았어요.
친구가 이해가 안간다고 얼마나 뭐라고 하던지;;;;;
내가 산건데..... ㅋㅋㅋ;;;;;
암튼 이래저래 도움안되는 식탐 때문에 문제에요 저. ㅠㅠ
IP : 211.199.xxx.1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11:43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그럴때는 파전 하나에
    수제비 하나 공기밥 하나 시켜 나눠먹고
    막걸리 한잔 하면 딱~ 주인 좋고 손님 좋고..ㅎㅎ

  • 2.
    '16.9.6 11:45 AM (125.190.xxx.80)

    부럽~살이 안찌는 체질인가보네요
    남긴 음식 저승갈때 다 먹고 가야한다는 말이 진짜는
    아니겠죠^^

  • 3. 난안돼
    '16.9.6 11:48 AM (211.199.xxx.197)

    125.190님 저도 그말이 제일 무서워요 ㅋㅋㅋㅋㅋ

    211.227님 그러니까 제가 그런게 안돼요 ㅠㅠ 일단 가면 무조건 식사 하나씩은 기본으로 시켜야해요;;

  • 4. ....
    '16.9.6 11:48 AM (112.169.xxx.107)

    음식 버리면 죽어서 다 먹어야 한다는데
    죽어서도 그걸 다 먹고 또 뚱뚱할걸 생각하니 겁나요. ㅠㅠ

  • 5. 난 그 소리가 왜 그리
    '16.9.6 11:55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듣기 싫은지?
    물론 남기는건 안좋지만요.
    특별히 남기는 사람 아닌데 어쩌다 남기는 경우에도 저 소리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보면 반발이 확
    꾸역꾸역 먹고 탈나면 병우너가야지 약먹어야지 돈 더들어요.
    진짜 지지리도 못 먹고 못살 때 기준 이야기 같아요.

  • 6. 난 그 소리가 왜 그리
    '16.9.6 11:55 AM (218.52.xxx.86)

    듣기 싫은지?
    물론 남기는건 안좋지만요.
    특별히 남기는 사람 아닌데 어쩌다 남기는 경우에도 저 소리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보면 반발이 확
    꾸역꾸역 먹고 탈나면 병원가야지 약먹어야지 돈 더들어요.
    진짜 지지리도 못 먹고 못살 때 기준 이야기 같아요.

  • 7. 지나가다
    '16.9.6 11:58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분과 같습니다.
    먹지못할정도로 시켜서 음식 남기는 사람 싫어요.
    음식 남기면 죄책감 같은것도 들구요.
    뷔페에 가서도 항상 먹을만큼 가져옵니다.

  • 8. 아 수제비
    '16.9.6 12:00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먹고 싶네요 내가 가는 수제비집은 파전이 딸려 나와 둘다 먹고 남은 수제비국물에 공기밥 추가해 말아 먹기도 한다는 남기질 않죠
    물론 일행이 내가 밥까지 말아먹음 그게 다 들어가냐고 놀라긴 해요ㅎㅎ 마지막에 식당믹스커피로 마무리하면 딱임

    왠만해서 몸이 안좋담 몰라도 먹거리 안남기는 편.

  • 9. 죄송하지만
    '16.9.6 1:29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참 별로에요..뭐하런 그런 짓?을 하시는지..친구가 같이먹기 쪽팔릴듯

  • 10. ㅇㅇ
    '16.9.6 1:46 PM (152.99.xxx.38)

    저는 식탐이 없어서 그런가 이해가 잘 안가네요. 남은거 싸달라고 하면 요즘 식당에서는 잘 싸주던데 가져와서 집에서 다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282 30세 되면 체력이 달라지나요? 4 초록바다 2016/09/06 1,070
593281 한 문장 4 해석 2016/09/06 266
593280 영화 시월애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4 ㅈㅇ 2016/09/06 901
593279 부모님이랑 추억이 없으면 똑같은 일도 많이 버거웠겠죠..?? 3 ... 2016/09/06 925
593278 시진핑, 박근혜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선생 언급 12 역사인식 2016/09/06 1,344
593277 백화점발렛에서 주는 무료커피는 어디꺼예요? 2 ... 2016/09/06 1,363
593276 7세아들 주5일 태권도하느라.. 6 kima 2016/09/06 942
593275 전세 2억이상 보증보험없이 하신분들 많나요?? 12 ... 2016/09/06 2,194
593274 미니멀라이프함 살빠지나요?? 4 .. 2016/09/06 2,563
593273 장염걸렸는데 배가 너무 아파요 ㅜ 4 ... 2016/09/06 2,867
593272 배우라는 직업에 대하여 4 힘들구나 2016/09/06 1,062
593271 요번주 강주은네 무슨일이?? 3 1111 2016/09/06 4,962
593270 한국, 미국 다음으로 양극화 극심 1 신자유주의도.. 2016/09/06 469
593269 수시 컨설팅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5 2016/09/06 2,464
593268 토욜1시 야탑역->인천공항 공항버스로 가는 길 막힐까요? 2 궁금합니다 2016/09/06 675
593267 헤어밴드(머리띠) 안아픈거 추천해 주세요. 7 헤어 2016/09/06 1,591
593266 월세로 들어가려는데 계약하지 말까요? 5 89 2016/09/06 994
593265 시어머니는 진짜 남인가요?(넋두리 긴 글 압박있습니다) 59 며느리싫다 2016/09/06 7,622
593264 엑셀 실무 독학으로 배울수있는 동영상 추천좀... 3 40대 2016/09/06 1,443
593263 김소연 이상우 사귄대요 ㅎㅎ 39 라일락84 2016/09/06 21,480
593262 어제 파뿌리? 3 ... 2016/09/06 1,634
593261 경력없고 자격증만 있는데 취업 가능할까요? 2016/09/06 1,225
593260 저 탄수화물 2 이마야 2016/09/06 934
593259 연근조림이 너무 아삭하기만 해요 7 연근 2016/09/06 1,672
593258 중학생이 쓸만한 2G폴더폰 어디서 사나요? 6 2016/09/06 2,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