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연휴에 친정가시나요?

추석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6-09-06 11:22:25


친정에 언제 가세요?
1.추석 당일 아침먹고
2.추석 당일 점심먹고
3.추석 다음날
4.못간다

IP : 112.148.xxx.7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6 11:24 AM (14.33.xxx.242)

    1 추석당일 아침먹고 10시30분정도에 출발....~~~

  • 2. ...
    '16.9.6 11:27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시댁도 추석도 가야되는데...힘드네요. 엉엉엉.

  • 3. ...
    '16.9.6 11:27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시댁도 친정도 가야되는데....힘드네요. 엉엉엉.
    어디로 도망가고 싶어요.

  • 4. 결혼17년차
    '16.9.6 11:32 AM (61.82.xxx.218)

    친정, 시댁 모두 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예요. 방향은 반대고요
    추석전날 집에서 명절 음식 미리 만들어 잘 식혀둡니다.
    그리고 오후 5시즘 친정에 가서 친정 식구들과 저녁 먹고와요.
    추석당일엔 하루종일 시댁에서 지내다 시누이와 저녁식사후 집에 옵니다.
    예전엔 명절전날 시댁가서 일하고 1박후에 추석날 저녁식사하러 친정에 갔는데.
    그렇게 하니 저도 시누이 못보고 친정에 가야하고, 친정역시 추석날 저녁에 가면 오빠들과 새언니들 없고 부모님들만 계세요.
    그래서 명절전날 친정을 먼저가서 오빠들과 새언니들 만나고 명절날엔 시누이 오는거 보고 같이 저녁 먹고 헤어집니다.
    시누이도 저도 고명딸이라 언니들이 없으니 이 방법이 서로 얼굴보고 부담도 없어 좋습니다.

  • 5. ...
    '16.9.6 11:32 AM (1.218.xxx.136)

    저 새댁인데 묻어서 질문좀 드려요
    친정은 바로옆에살고 시댁은 차로 4~5시간거리, 기차로는 2시간 거리인데요
    추석전날 아침에 시댁 가서 하루 잘건데 다음날 저녁먹고 가길 바라시네요
    그러면 전 그때 가면 한밤중인데.. 친정쪽 친척들은 다 얼굴도 못보는거잖아요
    이런 요구 너무 이기적인거같은데ㅠ 저녁까지 먹고 떠나는 집은 잘 없죠? 친정이 가깝고 시댁 멀면 이렇게 많이 하나요?

  • 6. ..
    '16.9.6 11:34 AM (210.217.xxx.81)

    저는 1번이요~
    시댁은 멀고 친정은 가깝지만
    저는 그래도 아침먹고 일어서요

  • 7. 새댁님
    '16.9.6 11:35 AM (112.148.xxx.72) - 삭제된댓글

    그럼 친정은 자주 가게 되시나요?
    시댁분들이 경우가 있고 같이 있으면 편하면 도와주시면 있어도 되고,
    며느리 부려?먹고 도와주는것 없으면 친정간다고 하녀 나오셔야죠,

  • 8.
    '16.9.6 11:36 AM (106.248.xxx.82)

    새댁이니 똑부러지게 얘기하세요.
    (처음부터 싫은 소리 듣고 바로잡아 놔야 나중에 덜 고생합니다.)

    저 역시 시댁은 차로 3시간 거리, 친정은 차로 30분거리..
    오며가며 차가 많이 막혀서 명절 당일은 못오구요.
    다만 명절 다음날 새벽같이 출발해서 옵니다.

    - 올케(남동생이 있어요) 친정 가기 전에 동생네랑 점심이라도 먹으려면 지금 출발해야 해요. 호호호~

    한번 그러고 나니 처음엔 `유난스럽다는 둥, 새벽운전은 어찌 하냐는 둥` 진짜 말 많았지만
    그 뒤로 남편이 총대메고 얘기합니다. 다들 기다리신다고...

    내 권리 내가 챙겨야죠.
    시누이 오는거 보면서 왜 나는 못가고 그 치닥거리 하고 있어요. 내 밥그릇 내가 챙기자구요.
    (하지만, 저 역시 명절이 참 싫은 20년차 맏며느리입니다. ㅠㅠ)

  • 9. ...
    '16.9.6 11:43 AM (1.218.xxx.136)

    위에 새댁인데요
    윗님 그래도 명절 '다음날' 새벽에 나오시네요 ㅠㅠ
    일단 남편한텐 점심먹고 출발하는걸로.. 저녁먹고는 절대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해놨는데
    말하고나서보니 저땜에 분란날까 걱정돼서요. 당장 저희 외숙모만해도 저녁먹고 나가거나 다음날 가시거든요.

  • 10. ...
    '16.9.6 11:43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전날 시댁가서 음식하고 추석에 제사치르고 밥먹고 상치우고 설겆이하면 오후되서 친정으로 출발해요.
    진짜 한해씩 걸러 올해는 친정가고 내년은 시댁가고 편하게 좀 살고 싶어요.
    시댁이고 친정이고 만사 귀찮고 힘들어요. 힘들어.

  • 11.
    '16.9.6 11:47 A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위에 20년차 맏며느리입니다.
    글은 저렇게 시원스럽게 써도 정작 저렇게 얘기하기까지 10년 걸렸어요. ㅠㅠ

    그러니 10년동안 안하던 짓(?)을 한다고 하니 시댁에선 유난스럽다고 난리난리.. 허허허-
    딸년이 명절이라 사위 대동하고 부모뵈러 가겠다는데 유난스럽다더군요.

    그 뒤로 남편한테 시킵니다.
    어차피 전 `유난스런 년`이 된거라서.. 허허허허-

  • 12.
    '16.9.6 11:49 A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위에 20년차 맏며느리입니다.
    글은 저렇게 시원스럽게 써도 정작 저렇게 얘기하기까지 10년 걸렸어요. ㅠㅠ

    그러니 10년동안 안하던 짓(?)을 한다고 하니 시댁에선 유난스럽다고 난리난리.. 허허허-
    딸년이 명절이라 사위 대동하고 부모뵈러 가겠다는데 유난스럽다더군요.

    새댁이라 하시니 초장에 얘기하세요.
    싫은 소리 할꺼에요. 차가 막힌다는둥, 어쩌고.. 남편도 반응이 시큰둥 할꺼구요.
    꼭 얘기하세요.

    `내 부모도 나 기다린다`고.. `네 부모 뵈었으니 이제 내부모 뵈러 갈 때`라고..

    남편도 아무말 못하고 따라 나섭니다.

  • 13. 음님
    '16.9.6 11:58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음님네 시누올 때 나는 가면서
    왜 친정 며느리(음님의 올케)는 시누 기다리게 하나요~
    친정도 있는 올케인데~

  • 14. 시간배분
    '16.9.6 12:11 PM (61.82.xxx.218)

    위에 음임의 경우 추석점심에 올케가 시누이 대접하고 저녁때 친정 가겠죠.
    저희도 시누이가 명절 점심에 시누이네 시누이 대접하고 저녁 돼서야 친정에( 저에겐시댁) 와요.
    그러니 제가 전날 차라리 친정에 다녀오고 추석날 저녁까지 시댁에 있어요,
    이건 양가 모두 가까운집이나 가능하고요.
    위에 새댁님 시집간딸이 친정 친척을 만나는건 불가능이고요.
    부모님 형제들 다~ 모일수 있는 시간대가 언제인지 잘 찾아보시고 남편분과 대화하세요.

  • 15. ...
    '16.9.6 12:20 PM (1.218.xxx.132)

    위에 새댁입니다. 저희 친정쪽 할머니댁에 친정식구 포함 다들 모이거든요.(신혼집,친정,친정할머니댁 다 같은지역)
    말씀대로 전 시집간 손녀이긴 한데.. 어쨌든 다 퉁쳐서 친정이잖아요. 친척을 만나러 따로 또 들르는것이 아니라서요.. 저희 부모님댁 들르지 않고 바로 할머니댁 갈거거든요..어차피 부모님도 거기계시니까..

    그럼 시댁이 멀어 평소 잘 못찾아뵈니까 저녁까지 먹고 가라는 말씀을 들어드리는게 맞나요?..
    제입장에선 그러면 결혼하고나면 저는 친정 명절모임은 못가게되는건데요..
    차라리 다른날에 시댁을 한번 더 가게되더라도 명절 당일 친정쪽에 가고싶어요

  • 16. ...
    '16.9.6 12:21 PM (1.218.xxx.132)

    이 생각이 제가 관습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건지요.??

  • 17. 16년차
    '16.9.6 12:34 PM (183.104.xxx.174)

    추석 전전날 저녁 일 마치고 날라요
    시댁은 명절 마지막날 저녁 먹으러...
    이 번 같은 경우는 화요일 저녁에 친정가고 일요일 저녁에 시댁 가겠네요

  • 18. 그럼
    '16.9.6 1:10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위에 새댁님은 명절에 친정 외가집 식구들만 모인다는건가요?..

  • 19.
    '16.9.6 1:25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
    제가 친정가는 핑계죠.
    무슨.. 저희 친정은 차례만 지내는 집입니다.
    벌초하러 가서 성묘까지 마치는... ^^;;

    오해하지 마세요. ^^

  • 20.
    '16.9.6 1:26 PM (106.248.xxx.82)

    ㅎㅎㅎㅎㅎㅎ
    제가 친정가는 핑계죠.
    무슨.. 저희 친정은 차례만 지내는 집입니다.
    벌초하러 가서 성묘까지 마치는...
    올케는.. (명절엔 못보지만) 아마 아침 차례상 물리고 친정에 갈껄요? ^^;;

    오해하지 마세요. ^^

  • 21. ...
    '16.9.6 1:30 PM (203.226.xxx.92)

    당일 아침먹고 11시,12시쯤출발합니다.

    단 시댁은 월2회,
    친정은 연2,3회 방문합니다.

    친정가서 딱 1박하고
    다시 시댁에가서 저녁먹자할때 진짜
    얄밉습니다.

    저위에 시댁 4,5시간이신분.
    혹시 시댁은 명절에만가시는거면
    융통성 발휘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441 월세도 이게 맞는건가요? 4 ooo 2016/09/07 1,237
593440 2016년 9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07 373
593439 경기북부인데요 49 이런된장 2016/09/07 1,389
593438 이런 매물 어떨까요? 1 the 2016/09/07 1,165
593437 이사견적을 냈는데요 4 ... 2016/09/07 1,109
593436 전병욱 목사 설교 중 '청년들 가난하게 하면 애가 쏟아져 나올 .. 20 설교 2016/09/07 4,710
593435 중국발 미세먼지 이거 다큐로 찍어 세계에 알려야하는거 아녜요? 1 이민가고싶다.. 2016/09/07 856
593434 IS, 딸 강간·고문하고 사지절단 후 가방에 담아 비디오와 함께.. 31 ... 2016/09/07 22,249
593433 환기 언제해야되는 건가요? 저 미세먼지 농도 높은 줄도 몰랐어요.. 5 저기 2016/09/07 1,766
593432 부모가 가진 자녀에 대한 비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29 새삼 2016/09/07 5,928
593431 그냥 하소연이에요 .. 2016/09/07 639
593430 미세먼지 생각하는 관점이 다른 남편땜에 1 속상해요. 2016/09/07 1,225
593429 선배님들!모유늘리는법 조언부탁드려요!! 11 점몇개 2016/09/07 953
593428 허리가 쑤십니다 .. 2016/09/07 342
593427 샤를로뜨 갱스부르는 어릴떄 모습 그대로 늙어가네요 4 시크 2016/09/07 2,249
593426 aqicn.org 접속 저만 안되나요.. 6 빅파이 2016/09/07 949
593425 강하늘 좋아하시는 분~ 20 ... 2016/09/07 4,418
593424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시작해요? 1 ..... 2016/09/07 1,110
593423 사업하시는 분들께 도움 요청. 18 아하. 2016/09/07 3,963
593422 남편 바람피운것을 알아내신분들께 여쭈어요 14 2016/09/07 7,759
593421 애가있는주부가 할 수 있는일이 참 없네요 2 구직중 2016/09/07 1,296
593420 초등학교 아이가 팔을물려 피멍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대처하죠? 17 리비 2016/09/07 3,813
593419 아가씨땐 몰랐어요 상사가 명절 스트레스 받는거.. 3 ..... 2016/09/07 2,480
593418 아이허브에서 자기 코드 확인 하는 방법 아시는분? 1 블리킴 2016/09/07 719
593417 죽전 어떤가요? 8 Jj 2016/09/07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