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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장점 좀 알려주세요~

호호아줌마 조회수 : 3,948
작성일 : 2016-09-06 10:37:28
덜컥 둘째를 임신 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부정적인 얘기만 하셔서 기운이 빠지네요..힘들 건 알겠는데.. 안그래도 앞길이 안개 같은데 더 우울해 지는 것 같아요.

둘째 예쁜 거 말고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제 주변에 아이 둘 낳은 엄마들도 하나만 낳을껄 한다고 하네요..
IP : 223.62.xxx.9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6.9.6 10:38 AM (223.62.xxx.93)

    다들 돈 많이 들고 자기 시간 없어진다는 얘기만...ㅠㅠ

  • 2. 자식 얘긴
    '16.9.6 10:39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남들 푸념 들을게 없슴.
    사람을 키우는 일이에요..사람.열이라도 내게 주어졌으면
    책임감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어여지요.남이 천만가지 단점 늘어 놔도.

  • 3.
    '16.9.6 10:40 AM (49.1.xxx.31) - 삭제된댓글

    뭐 돈이야 당연히 더 드는거고요.

    자기시간은 케바케예요. 제 친구는 예민한 애 둘을키워서 3년은 죽으려고 (둘째 도시락 싸고다니며 말림) 하더니 이제야 둘이니

  • 4. ..
    '16.9.6 10:41 AM (183.99.xxx.161)

    전 셋째 임신중이예요.
    음.. 둘째 장점..
    우리 둘째가 지금 5살인데요.
    우리애만 그런건지 다들 막내나 둘째들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애교가 타고 났어요 말투부터 표정까지..
    큰애는 그런 애교는 없었는데요
    그냥 하는짓 보고만 있어도 너무너무 예쁘고 귀여워요
    하루종일 보고만 있어도 좋을때가 있어요.
    큰애는 나름대로 듬직하고 묵묵하게 제 말을 들어주고요
    한배에서 태어난 두아이가 이렇게 다른게 재밌어요
    태어날 셋째는 어떤 아이일까.. 첫째 둘째와 어떻게 다를까 기대되요

  • 5. ...
    '16.9.6 10:4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둘째 없었으면 못살뻔 했어요. 너무 사랑스러움.

  • 6.
    '16.9.6 10:43 AM (49.1.xxx.31) - 삭제된댓글

    뭐 돈이야 당연히 더 드는거고요.

    자기시간은 케바케예요. 제 친구는 예민한 애 둘을키워서 3년은 죽으려고 하더니 (둘째 도시락 싸고다니며 말림) 큰애 5살쯤 되니 둘이니 더 편하다고 하던데요? 지금은 초2예요.

    혼자는 못 두는데 둘이 둘 수 있고 남매이지만 어느정도 같이 놀기도 하고요. 그 친구 지금은 둘 낳는거 추천으로 돌변했어요 ㅋㅋ

    저같은 경우는 첫째 둘째 다 순하고 잠 많아서 아직까지는 힘 안들어요. 기기 시작하면 힘들어질거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 ㅎㅎ

  • 7. 원글이
    '16.9.6 10:44 AM (223.62.xxx.93)

    예쁘다고는 다들 하시는데 그것 말고는 다 안좋은 말씀만 하셔서요.. 힘든게 예뻐서 좋은 걸 압도하는 느낌... 앞날이 걱정되네요. 애들한테 소리지르게 된다고 하고..

  • 8. ..
    '16.9.6 10:45 AM (210.217.xxx.81)

    진정한 육아가 실현됩니다 ㅎㅎ 모든지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큰애는 나도 어리고 육아도 처음이고 남편이랑도 서로 맞춰가는 힘든 시기고
    둘째는 모든게 수월 무난했어요 큰 기대가없어서 그런가..

    인터넷육아말고 현실육아를 하시면 한결 편합니다 ㅎㅎ

  • 9. 진짜
    '16.9.6 10:45 AM (124.50.xxx.3)

    이런 글 한심하네요.
    이미 생긴 애, 단점이 많다면 어떻할려구요?
    태어날 애가 불쌍하네...

  • 10.
    '16.9.6 10:45 A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근데 저도 둘째 낳지 말걸그랬어. 딩크로 살걸 그랬어. 비혼으로 살걸그랬어라고 말은 하고 그런 속마음도 없는건 아닌데
    전반적으로 결혼하고 애 둘 낳은거 후회 안해요.

    남들이 겉으로 하는 얘기가 꼭 진리는 아님...

  • 11. ..
    '16.9.6 10:47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큰 애와 둘을 한꺼번에 키워야 한다는 그게 힘든거지
    아이를 한 번 키워봤으니 아이 키우는 그 자체만은
    처음보다 수월해요.
    또 큰 애와 똑같지않고 다른 그게 신기하고 재밌고 예쁘죠.

  • 12. 축하
    '16.9.6 10:47 AM (119.18.xxx.100)

    지인분들 나빠요...
    임신한 사람한테 단점 얘기하면 어쩌겠다는 거임?
    멀어지세요....

  • 13.
    '16.9.6 10:47 AM (49.1.xxx.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 마음을 못잡겠으면
    차라리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세요.

    아무도 병에 걸리고 싶진 않지만 막상 걸리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하잖아요? 치료에 돈도 시간도 많이 들고요.

    둘째를 낳기 싫어도 이건 나의 병이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 (키워)야 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적어도 병은 기쁨은 안 주지만 아기는 기쁨이라도 주고요ㅎㅎ

  • 14.
    '16.9.6 10:47 A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정 마음을 못잡겠으면
    차라리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세요.

    아무도 병에 걸리고 싶진 않지만 막상 걸리면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를 하잖아요? 치료에 돈도 시간도 많이 들고요.

    둘째를 낳기 싫어도 이건 나의 병이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치료 (키워)야 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적어도 병은 기쁨은 안 주지만 아기는 기쁨이라도 주고요ㅎㅎ

  • 15.
    '16.9.6 10:49 A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진리 -> 진심

  • 16. 둘째를
    '16.9.6 10:49 AM (115.22.xxx.148)

    계획한것도 아니고 둘째를 가진사람한테 그런 입방정 떠는사람들은 뭔가요...
    아이는 온전히 부모결정이고 책임입니다...
    무슨 쇼핑할 물건 고르는것도 아니고 장단점을 운운하시니 보는 제가 맘이 상하네요

  • 17. 지나다가
    '16.9.6 10:50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이왕이면 동성 낳길 기원할게요. 동성이 여러모로 수월해요.

  • 18. 6살터울
    '16.9.6 10:51 AM (125.186.xxx.221)

    6살 터울 아들 둘인데 둘째 세살되니깐 욕조에 넣어놓고
    놀으라고 냅둬요 외동일때는 일일이 신경쓰고 놀아줘야하고
    세심하게 봐줘야하는데 손이 조금 덜 간다고 할까요
    둘째가 애교덩어리라 너무 예뻐요

  • 19. 참놔
    '16.9.6 10:51 AM (116.39.xxx.42)

    애가 이쁜 게 다지, 그럼 애가 둘째라고 천재다 효자다 이런 걸 바라세요?
    태아때부터 애한테 이렇게 뭘 바라시면 어떡해요..본인이 사랑으로 가졌으면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고 좋은 마음으로 품고 있어도 모자랄 판에요..장점 없다면 뭐 어쩌시게요? 계속 괜히 가졌어 하나만 할 걸 다들 힘들대 우울하게 지내시려구요?
    사서 근심걱정하시네요..

  • 20. 저희집 둘째는..
    '16.9.6 10:53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큰아이보다 , 사회성이 더 좋아요.

    주변분들 심뽀가 못됐네요.
    이왕 인연맺은 생명두고 왠 심술일까요?
    지들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다 인연이 있으니 찾아온겁니다.
    두팔벌려 반겨주세요.

  • 21.
    '16.9.6 10:56 AM (39.114.xxx.18) - 삭제된댓글

    울 이모는 외동만 키우시다가 둘째낳고 벼락부자 되셨어요. 이모 말로는 둘째가 재물운이 많다나..

  • 22. 이미 생긴 아이
    '16.9.6 11:00 AM (218.52.xxx.86)

    단점만 이야기 하는 사람 이야기 들을 것도 없어요.
    결혼은 안그런가요? 결혼한 사람들이 결혼하지 마라 그런다고 다들 결혼 안하는거 아니죠.
    이제와서 장점 단점 따져서 뭐하나요? 안할거고 안생겼으면 모를까?

  • 23. 단점이야
    '16.9.6 11:05 AM (112.162.xxx.61)

    세다보면 열손가락이 모자랄지경이죠 ㅎㅎ
    그치만 이 모든 단점이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게 장점이예요

  • 24. 첫애
    '16.9.6 11:05 AM (124.53.xxx.190)

    정신없이 키웠다가 둘째는 엄마가 육아에 익숙하니 아이를 기르고 보는 내내 성취감과 기쁨이 있었던것 같아요.
    진정한 엄마가 되어가는구나 느끼게 된 것같네요. . 그러면서 마음에 성찰과 자정이 이루어지고. . 인생을 좀더 여유있게 바라본 것 같아요. . 그리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 둘째들이 외모도 성격도 조금 더 나은 경우가 있더라구요. . 저같은 경우도 그렇구요. .둘째. . 너무 이뻐요. . 남편과 틈만나면 그래요. .저녀석 안낳았음 어쩔뻔 했냐고. . 지금 초6입니다!!같은 라인 애기엄마. . 둘째 낳은지 한 서너달 됐는데. . 너무 이쁘다고. . 왜 사람들이 둘째가 이쁘다고 하는지 알겠다고 그러더라구요. . 물론큰애도 소중하고 귀하죠. . 아이들은. . 다 사랑입니다!!!♥♥ 즐거운 태교하시고. . 건강하고 예쁜아기 만나시길 바래요. . 참. . 저 같은 경우는 작은애 태어나자마자 남편회사 저희로선. .무지큰. 수억짜리계약제결했었어요.

  • 25. 일단
    '16.9.6 11:09 AM (175.113.xxx.134)

    둘째가 조금 크면 큰애랑 이러니저러니해도
    잘 놀아요
    엄마 놔두고 둘이 잘 놀아서 편합니다

    이거 진짜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다 이쁘더군요
    어느 집이나 다들 둘째 이뻐서 넘어가요

  • 26. 흐흐
    '16.9.6 11:10 AM (175.192.xxx.3)

    전 미혼이지만 엄마 말이 둘째가 그렇게 예뻤대요.
    눈치도 빠르고 승부욕도 있어서 저를 따라하고, 그래서 한글도 빨리 떼고 저 하는건 무조건 같이 했어요.
    무뚝뚝한 저완 달리 싹싹하고 부모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잘했다고 해요.
    제가 동생을 이뻐해서 동생 신생아 때부터 둘만 놔두고 시장도 다녔다고 하시더라고요.
    애기 볼래? 물으면 제가 엄청 좋아하고 동생 쳐다보다가 이쁘다고 울었대요.ㅋㅋ
    그만큼 첫째와 둘째가 사이가 좋으면 엄마가 편하다고 하셨어요.
    제 친구도 둘째 낳고 하도 이쁜 짓을 잘해서 보면 너무 행복하대요.
    첫째와 둘째 놀게 내버려두고 저랑 가끔 1시간씩도 통화해요. 둘짼 아직 두돌이 안되었어요.

  • 27. 저희도
    '16.9.6 11:13 AM (218.48.xxx.67)

    희안하게 둘째딸낳기전엔 가정경제가 힘들었는데 낳고나서...슬슬 좋은일이 많이 생기더니 경제사정이 비교할수없을정도로 좋아졌어요..물론 아끼고는있지만..속으로 놀라는중..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나봐요..힘든만큼 얻는게 있는듯해요..

  • 28. 틀림없이
    '16.9.6 11:21 AM (115.22.xxx.148)

    내가 저녀석 안낳았으면 어쩔뻔했나 그생각이 들겁니다...소소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그게 전부인양 엄살떠는 주변사람들말 귀담아 듣지마세요...

  • 29. ....
    '16.9.6 11:22 AM (112.220.xxx.102)

    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사람한테 장단점을 논하나요?
    진짜 병맛글이네

  • 30.
    '16.9.6 11:24 AM (175.195.xxx.198)

    둘째한테 위로받아요..
    첫째가 너무 속을 썩여서요..

  • 31. 저도
    '16.9.6 11:26 AM (110.70.xxx.244)

    한명만 낳고말자 했는데 6살 터울 둘째 생겼어요
    아들만 둘인데요
    올해 20살 작은 아들, 아직도 신작 영화 나옴 엄마랑 보러가고, 커피집가서 이쁜 텀블러 있음 사다주곤 해요
    얘 없었음 무슨 재미로 살았을까 생각해요
    물론 결혼전 까지 겠지만요
    그래도 보통 둘째들이 큰애 보다는 다정한 경우가 많아요

  • 32. 너무 예뻐요
    '16.9.6 11:30 AM (110.11.xxx.8)

    첫째가 더 착하고 말도 잘 듣고 만점이지만
    말 안듣는 둘째. 너무 예뻐죽어요
    둘 다 아들인데. 둘째 키우니깐 첫째도 덩달아 더 예뻐요
    힘들어도 예쁘니. 걱정말고 낳고 키우세요
    심지어 곧있으면 중학생인데도. 정말 예쁘고 감사하답니다

  • 33. 쩝...
    '16.9.6 11:32 AM (101.181.xxx.120)

    장점이라...자식을 이득보려고 낳나...???

  • 34. 부부
    '16.9.6 11:38 AM (112.173.xxx.198)

    사이가 더 단단해지고 배우자가 더 좋아져요.
    둘째 장점은 나이가 더 들어 50 가까워 오면 그때나 잘했구나가 되지 막상 키울땐 다들 힘들다 소리만해요.
    외동은 젊을때 편하니 좋다 하다 나이 들면서 후회하는 집들이 많구요.

  • 35. 딸둘엄마
    '16.9.6 11:38 AM (59.31.xxx.242)

    큰애 고3
    작은애 중1
    5살 터울이에요
    사실 둘째는 계획에 없던 아이였는데
    이녀석 안낳았으면
    어쩔뻔 했나 싶어요
    애교는 말할것도 없구요
    엄마아빠 생각 끔찍히 하고
    키는 저보다 크지만
    너무 이뻐서 지금도 물고 빨아요ㅎㅎ

    근데....
    큰아이 내년이면 대학 가서
    좀 편해지겠구나 생각했는데요
    둘째가 손이 많이 가고
    아직 중1이니
    요놈 언제 키워서
    대학 보내나 걱정될때도
    있어요ㅜㅜ

  • 36. ....
    '16.9.6 11:49 AM (223.62.xxx.11)

    일하고 와서 둘째 쳐다만보고있어도 좋아요.
    애둘끼리 시간보내서 좋아요.
    남편은 셋 낳자해요.. 헐..

    사랑스러움이 말도 못해요..

    저의경우.. 아빠가 직장그만두시고 엄미랑 이혼하니 하며가정이 힘들때 오빠랑 의지하며 학교마치고 경력쌓았어요..

  • 37. ...
    '16.9.6 11:58 AM (219.240.xxx.107)

    둘이 놀아요...그래서 엄마가 더 수월
    밥투정도 둘이 경쟁붙어서 덜해요.
    둘이 같이 심부름 보내거나 일시키면 좋아요.
    혹 최악의 상황이 와도 하나 더 있으니
    다행이다 싶어요.
    내가 좀 더 성숙할수 있는것같아요.
    훨씬 똑똑해요.대개...

  • 38. 우히히
    '16.9.6 12:00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지자식 안좋은점 까발릴 부모가 어딨어요
    물을걸 물으셔야지

    사실 안 좋은점 또한 머가 있겠나요
    일단은 큰애가 든든해 하고
    동생생겨 친구인듯 동료인듯 잘 지내주고
    부모랑 못하는 얘기 지들끼리 ㅋㅋ 거리고
    지들끼리 편먹고 ㅎㅎㅎ

    큰애는 서툴고 어렵게 키웠는데
    둘째는 힘안들고 거저 키운거 같아요

    지금도 이뻐 죽어요

    태교상 안좋으니 나쁜점 찾지 말고
    좋은점을 찾으세요

  • 39. 축하
    '16.9.6 12:26 PM (223.166.xxx.33)

    큰 딸하고 둘째 아들 8살 차이예요. 늦은 나이에 갑자기 생겨서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부부 사이도 좋아졌고, 남매 사이도 좋구요. 늦게 낳아서 거의 방목해 키웠는데 공부도 잘합니다. 남편 하는 일도 잘되서, 두번째로 해외 주재원 나와 살고 있어요~ 둘째 복덩이라고 생각하세요^^

  • 40. ...
    '16.9.6 12:42 PM (68.96.xxx.113)

    전 외동맘이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도 둘씩 많이 낳더라고요~

    엄마가 커리어에 큰 욕심없으면
    둘 있으면 좋지요~~
    다 인연되어 온 아기인데 기쁘게 맞아들이시고 즐거운 태교하세요!

  • 41. ㄴㅆ
    '16.9.6 12:53 PM (121.138.xxx.232)

    주변에 그런분들만 있다는게 놀라운데요!혹시 경제적으로 어려운분들이신지,
    모두들 둘째는 덮어놓고 예쁘다고하는데요.

  • 42. 저도 외동맘
    '16.9.6 1:23 PM (223.131.xxx.17)

    축하드리고요~

    하나든 둘이든, 셋이상이라도
    다 다른 기쁨과 보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남들말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님과 아이에게만 집중하세요
    나중에 둘째 자랑글 기대할께요

  • 43. 둘 맘
    '16.9.6 1:45 PM (61.33.xxx.130)

    저도 두 아이 엄마에요. 9살, 6살
    일단 둘째는 타고 나기를 애교가 많아서 집안의 웃음거리에요. 큰 아이와는 다른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네요.
    그리고 큰 아이 혼자 있을때는 항상 엄마나 아빠가 같이 뭔가를 해줘야 하는데 성별이 다르지만 아이들 둘이 같이 할수 있는게 늘어나서 둘이 신나게 놀고 있는 것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게 물론 몸은 고되고 내 시간도 없어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것 이상으로 더 큰 기쁨을 주니까 절대 걱정마시고 기다리세요

  • 44. ...
    '16.9.6 1:52 PM (203.226.xxx.92)

    심뽀고약한소리 듣지마세요.

    잘만 키우면
    서로 의지되고
    심심하지않고
    서로 자라면서 배워요.

    예를들어
    첫째는 둘째의 처세를
    둘째는 첫째의 성실함을.

    키우면서 이쁜건 둘이니까 두배구요.
    힘도 두배쯤 듭니다.
    돈도.

    장점있는거랑
    애한테 뭘바라는게 같은 뜻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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