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초반 외대용인

학력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6-09-06 09:31:18
초중고때까지 전교회장에 성적도 엄청 좋다고 난리친 친척동생
90년초반 수능초반세대 용인외대 불문과가 학벌로 잘난체 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당시 우리형제들 엄청나게 무시하면서 그렇게 자식자랑.그동생도
공부하다가 울집에 전화해서 전화받으면 언니는 모르는거니 대학생인 울오빠 바꿔 달라던 아이
그말 뉘앙스가 00오빠 있어? 참 언니는 모르는거라 물을수가 없다 꼭 요렇게 말하고 오빠 바꿔 달라는 전화를 일주일에 두번정도 했었어요

대학입시 치루고는 연락 거의 안했는데 들리는 말로 외대랑 인서울 여대 붙었는데 남녀공학 가고 싶다 간다는 이야기 듣고 거의
20년 가까이 못봤어요

집안에 일있어서 오랜만에 갔더니 ㅠㅠ 여전하더라구요
그런데 그잘난체에 학벌은 내세울 정도 아닌것 같은데
마치 본교인척..다 알고 있구만
치사해서 이러저러한 말 안하고 말았는데요

인생사 어찌될줄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IP : 218.239.xxx.2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6 9:46 AM (49.142.xxx.181)

    글이 좀 헷갈리네요.
    1. 대학생인 오빠라는 사람이 외대 용인 다녔다는건가요?
    2. 외대랑 인서울 여대 붙었다는건 그 오빠의 여동생? 전화해서 오빠 바꿔달라던?
    3. 20년만에 만나 여전히 잘난채 학벌 내세우는건 오빠인가요 여동생인가요?
    4. 그 오빠와 여동생이 지금 뭘하고 있길래 인생사 어찌 될줄 아무도 모른다 하시는지?

  • 2.
    '16.9.6 9:51 AM (218.239.xxx.222)

    대학생오빠는 우리 친오빠
    친척동생이 외대용인
    우리집에 친적동생 고딩때 전화해서 당시 같은 고딩였던 나 빼고 울오빠 바꿔 달라고 했다는 말이구요

  • 3. ㅇㅇ
    '16.9.6 9:58 AM (49.142.xxx.181)

    아 그렇군요. 읽어보니 제가 제대로 못읽은듯..
    그당시 외대 용인은 엄청 시골이였죠. 주변에 논밭..한반에 60명 정도 중에 한 40등 정도 하면 갔던듯..

  • 4. po
    '16.9.6 10:13 AM (123.109.xxx.75) - 삭제된댓글

    외대 용인만 붙었을 거 같아요
    인서울 여대도 합격했다는 말은 거짓말 같습니다
    동생인데 원글님도 세게 나가세요
    싸가지 없이 굴면 한마디 하고 본교인 척 하면
    너 서울캠 아니잖아 하고 쏴주세요.

  • 5. ...
    '16.9.6 10:16 AM (110.70.xxx.85)

    놀고있네요. 제가 그때쯤 인서울 여대 나온 사람인데 외대 용인은 우리보다도 한참을 저 밑이었네요..나도 평생 학벌 컴플이구만 그주제에 학벌 논할 것도 없고 웃기고 계시네요..

  • 6. ...
    '16.9.6 10:20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아 진짜 다들 인서울만 하고 사시나
    학교갖고 왜들 그래요.
    유치찬란.

  • 7. 에이 그래도 그렇지
    '16.9.6 10:29 AM (1.225.xxx.71)

    한반 60명 중에 40명이면 가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 8. ??
    '16.9.6 10:47 AM (119.14.xxx.20)

    수능세대라면 몰라도...
    90년대 초반에 복수지원이 가능했나요?

  • 9. 하위권
    '16.9.6 10:49 AM (223.33.xxx.203)

    반에서 30-40등이 가던 데 맞아요. 연대 원주도 그 정도였고요. 그리고 그 당시에는 복수지원 불가능했어요. 여러모로 열폭하고있는 겁니다.

  • 10. ////
    '16.9.6 11:31 AM (61.75.xxx.94)

    당시 복수지원 불가능했어요.
    전기에 대학 먼저 선택하고 그 학교가서 시험쳐서 합격하면 다니고 불합격하면
    후기로 선발하는 대학에 가서 후기시험 또 치르거나 재수했어요.
    아니면 후기시험도 떨어지면 전문대모집할때 전문대 또 가서 치루었습니다.

    그리고 전기합격자는 후기지원 못했어요.

    복수합격자체가 불가능한 입시시스템이었습니다.

  • 11. 원글
    '16.9.6 12:37 PM (223.63.xxx.251)

    94학번인데 그때가 수능시대거든요
    학력고사때 선지원 후시험이고 수능은 시험보고 복수지원 기능 아니였나요?

  • 12. 원글
    '16.9.6 12:39 PM (223.63.xxx.251)

    어쨌거나 남 무시할 정도로 잘하지 못한건 맞는데
    초중때부터 쭉 반장하고 전교회장
    고등때도 전교회장하면서 성적 많이 떨어졌다는 말은 했었어요

    그리 무시하더니 저보다 못한 ㅠㅠ
    외대용인과 상명여대라고 했는데 당시 성적 비슷 하지 않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09 자살한 여배우 중 이 분 누구죠? 19 2016/09/06 31,765
593708 애슐리가 그래도 가성비 괜찮지 않나요? 12 ㅇㅇ 2016/09/06 3,610
593707 보약이나 건강식품 추천~~ 7 Gg 2016/09/06 852
593706 잠이잘 안와요 2 ... 2016/09/06 601
593705 매매 전세 가격이 시세보다 싸게 거래된 경우? ㅇㅇ 2016/09/06 427
593704 유산이 됐어요. 보약 지어먹어야 하는지... 6 유산 2016/09/06 1,226
593703 추석연휴에 친정가시나요? 13 추석 2016/09/06 1,649
593702 도도맘 김미나'강용석이 서류위조 종용' 주장 11 2016/09/06 7,459
593701 허리 삐끗해서 못움직여요ㅜㅜ 9 ㅜㅜ 2016/09/06 2,292
593700 전세 보증보험 들 필요 있을까요? 3 2016/09/06 1,107
593699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알려주세요(essential sanda.. 1 에센셜 2016/09/06 447
593698 횡단보도에 길건너다 사고날 뻔했어요 --;; 10 ... 2016/09/06 2,277
593697 눈이 가렵고 건조한데 노화의 일종인가요?? 10 2016/09/06 1,710
593696 여러분 4대강 청문회 서명해주세요! 19 dd 2016/09/06 682
593695 정말 이제 결혼을 위해 이뻐지고 관리하고 싶은데요 세련되질려면?.. 14 ... 2016/09/06 3,673
593694 자궁 폴립으로 소파수술하신분 계신가요? 8 카페인덩어리.. 2016/09/06 4,630
593693 구르미 화면이 참 이뻐요 피디가 누군지 11 예쁘다 2016/09/06 2,408
593692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철분제와 약국에서 파는 철분제 차이점 3 빈혈 2016/09/06 3,489
593691 월급계산 4 직장맘 2016/09/06 667
593690 회식자리 한두번 빠지는게 결례인가요??? 12 dd 2016/09/06 3,850
593689 무단결석 2 고3맘 2016/09/06 601
593688 영어 공부만 하면 태동이 엄청난데 이거 뭐죠?? 17 아가안녕 2016/09/06 3,208
593687 피부관리 2 ㅡㅡ 2016/09/06 931
593686 둘째 장점 좀 알려주세요~ 33 호호아줌마 2016/09/06 4,028
593685 보험미적용 약 처방받으면 처방비를 원래 따로 받는 건가요? 3 ... 2016/09/06 568